“통합형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금년 하반기에 시행된다. 이에 복지부 당국자를 만나 한의사가 만관제에 참여하기로 돼있지만 학문적 근거가 없는 점에 대해 지적하고, 에비던스가 없을 경우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대한안과의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개원내과의사와 개원안과의사간 협진사업이 진행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빅데이터가 쌓이면 회송수가를 당국에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서울 신당동 대한내과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종웅 회장이 ▲한의사의 만관제 참여 문제점과 ▲개원내과의사와 개원안과의사 간 협진사업 회송수가 신설 2개 사안에 관해 이같이 언급했다. 지난 4일 복지부 당국자를 만나 한의사가 현재 통합형 만관제에 참여하는 데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어제 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과 지역사회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이건세 위원장을 만났다. 5개 기관장과 선포식을 가졌다. 일차의료학회가 간호사 한의사 주측으로 들어가는 거 빼라고 했고, 어제 한의사는 참여를 원한다고 했다.”고 전제했다. 김 회장은 “고혈압 당뇨는 이미 외국에서 많은 스터디를 했다. 이런 질환은 생활습관 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발생한 부산 영도구 소재 정형외과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과 간호사·간호조무사 등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에 부의할 예정이다.”라고 7일 밝혔다. 7일 부산 영도경찰서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에 대리수술을 시키고, 의료과실로 인한 환자 피해가 발생하자 수술동의서 서명을 임의기재하고 진료기록부를 조작하는 등의 혐의로 부산 모 정형외과 원장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의협은 “현행 의료법상 ▲수술시 환자에게 수술에 관하여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하고 ▲무면허의료행위가 금지되며, ▲진료기록부 등을 거짓으로 작성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회원의 위법여부 및 의료윤리 위배 사실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를 부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또한, 의료전문가로서의 자질과 면허행위에 대한 제재 및 관리는 해당 전문가단체가 맡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의사면허에 대한 관리 권한을 현재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방식을 바꾸어 의료전문가단체가 주도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주장했다.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수술 참여여
가천대 길병원이 6일 인천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 전남대학교병원이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통합 개소식을 갖고 환자 검체의 검사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 양산부산대병원이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앞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증 준비를 위하여 지난 5일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발대식’을 가졌다.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지난 6일 교직원 식당에서 ‘노사 공동 폭언·폭행·성희롱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7회 암환우를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메디포뉴스가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전달한다. ◆ 가천대 길병원, 인천 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처치, 분만, 수술, 신생아 치료 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6일 인천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중증 복합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전문센터에 마련된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오는 9월15일 오후 6시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대한임상초음파학회와의 업무 협력 종료’를 단일 안건으로 다룬다. 앞서 6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김종웅 회장이 서울 신당동 대한개원내과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대학병원 내과교수와 개원가 내과의사 양측이 임상의사들의 초음파교육을 위해 지난 2012년 5월 설립했다. 임상초음파학회의 성장에는 개원내과의사회의 경제적 실무적 희생이 컸다. 임상초음파학회 교육센터가 개원내과의사회관 아래층에 있을 정도다. 그간 교수와 개원의가 번갈아 이사장을 맡아 왔다. 현재 이사장은 이준성 교수(순천향의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가 2018년 5월부터 2년의 임기를 수행 중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임상초음파학회가 개원의보다는 교수 쪽에 치우친 회무를 한다는 시각을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현 김종웅 집행부가 갖게 됐고 결별을 위해 임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반면 현 이준성 교수 직전에 개원가 대표로 이사장직을 맡았던 박현철 전 이사장은 임상초음파학회는 교수와 개원의 간 협력의 상징성이 크고 그동안 성공적이었다는 입장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초음파학회의 운영 철
양산부산대병원이 부산·경남 최초로 간·신장 동시이식에 성공한 소식을 저하면서, "수도권 대형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했다. / 서울대병원은 필립스코리아와 커넥티드 케어 및 헬스 인포메틱스 분야에서 선진진료 모델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 전북대학교병원이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감사 1℃, 공감 1℃ 올리기’를 주제로 고객만족캠페인에 들어갔다. / 부산대학교병원이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해외 및 부산 의료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 부산국제 의료관광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고려인 동포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경주 고려인 마을센터와 의료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정리했다. ◆ 양산부산대병원, 부산·경남 최초로 간·신장 동시이식 성공…“수도권 대형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장기이식센터(센터장 류제호)의 간이식팀과 신장이식팀이 협진하여 지난 7월 부산·경남 최초로 간-신장 동시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환자는 간경화를 앓고 있던 50대 환자로, 간기능이 악화되면서 신장 기능도 저하되는 간신증후군
지난 8월31일 열린 의한정협의체의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협의체 합의문(안)’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말이 합의문(안)이지 사실상 아젠다로 의제 목록을 나열한 수준이다. 합의문(안)이라는 제목과 달리 내용이 아젠다 수준인 것은 31일 보건복지부가 당초 마련했던 합의문(안)은 디테일 했지만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내용이 톤다운 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합의문(안)은 대외비다. 의료계에 수소문한 내용은 ▲교육과정의 통합과 면허제도를 통합하는 의료일원화를 2030년까지 하며, ▲이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안을 2년 내에 마련하며 ▲기존의 면허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의사결정은 합의로 한다는 것이다. / 내용은 아젠다 수준이지만 의료계도 한의계도 모두 최악을 상황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5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의료일원화 논의는 자칫 잘못하면 한의사들의 의과의료기기 사용의 빌미를 제공해 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익명의 의료계 인사는 “한의사에게 의사 면허를 주는 이 문제(기존의 면허자에 대한 해결 방안)가 회원들 몰래 밀실에서 논의할 문제인가? 합의문 초안 3항에 기존의 한의사에
지난 8월31일 열린 의한정협의체의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협의체 합의문(안)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한방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 논의를 전제로 하지 않는 의한정협의체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5일 밝혔다. 드디어 지난 7월 지하 골조공사를 마무리한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의 외형이 지상에 드러네기 시작했다. 의정부병원은 오는 2021년 개원 예정이다. 이밖에 대구지역 영남대의료원 등 3개 병원과 공단 대구지역본부 간에 '지역주민 건강 증진 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에 협약했다. / 대구파티마병원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캠페인을 가졌다. / SCL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임삼시험센터 현판식을 열고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에 들어 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소아암 환아에게 미술로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울산대병원은 혈관 숫자로 심뇌혈관 건강을 지키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 인천힘찬병원은 충남 보령의 농업인 3백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천했다.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왕표 선수가 타계한 질병인 담도암에 대해 도움말을 전했다. 이러한 보건의료계와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정리했다. ◆ 병원의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시행 이후 지난 3개월 간(5.30.~8.31.) 5개 국립정신병원 전체 입적심의 심사건수는 총 8,495건이다. 5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올해 5월 30일부터 시행된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이하 ‘입적심’)가 시행 3개월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른 연간 예상 심사건수는 약 3만 8000건(지난 5월30일부터 비자의입원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첫 심사위원회는 6월11일 개최된 점 고려)으로, 당초 추계한 약 4만 건의 예상 심사건수과 유사한 수준이다. 환자 요청 및 위원장 직권에 따라, 국립정신병원 소속 조사원이 방문하여 환자를 대면한 비율은 16.5%(1,399건)이다. 입적심의 결정에 따라, 비자의입원·입소 중 퇴원·퇴소한 비율은 1.4%(115건)이다. 지난 3개월 간 이뤄진 총 115건의 퇴원·퇴소 결정의 사유는 ▲절차적 요건 미충족(증빙서류 미구비 등)으로 인한 퇴원이 74건(64%), ▲진단결과서상 소명 부족(입원 당시 증상이 아닌 과거 증상 기술 등)이 26건(23%), ▲기타(장기
민갑룡 경찰청이 “응급실 폭력사범을 즉시 제압·체포하고 필요할 경우 전자충격기를 활용해 검거하겠다. 사건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응급의료진과 환자를 우선 보호하고, 응급실 내 폭력사범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며, 특히 흉기를 소지하거나 중대한 피해를 초래한 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지난 4일 민갑룡 경찰청장과 의협 등 5개 보건의료단체, 그리고 보건복지부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료기관내 폭력사건 근절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면서 이같은 민갑룡 경찰청장의 말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의료기관내 폭력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진료환경 마련을 위한 경찰청과 의료기관간의 협조사항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최대집 의협 회장을 비롯한 각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여러 가지 의견을 제안했다. 이에 민 청장은 병원과 협의하여 경찰차 순찰선에 응급실을 추가하여 탄력 순찰을 강화하는 등 예방 활동도 강화할 것임을 밝히며, 의료계에 신속·정확한 수사로 피의자를 엄정처벌 할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보건복지부 측도 관련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5년과 2011년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이후 7년만에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인공임신중절 변동 실태 파악 및 ‘낙태죄 폐지’ 찬반 논의와 관련, 인공임신중절 현황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 간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용역을 의뢰했다. 앞으로 추진 일정을 보면 ▲실태조사·심층면접·전문가 FGI(9월), ▲조사결과 분석(10월), ▲공청회(11월)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인원은 표본조사 10,000명(15~44세 가임기 여성), 심층면접 20명(경험여성)이다. 조사방법은 온라인 설문조사, 심층면접, 전문가 FGI(의료·법률·여성 등) 방식이다. 주요 연구내용은 ▲가임기 여성 2017년 인공임신중절 현황, 사유, 경험 등 실태조사 ▲인공임신중절 조사 결과 분석 및 주요 지표 과거(2005년, 2011년) 조사결과와 비교분석 ▲인공임신중절 여성의 심리적·신체적 경험 심층분석 및 쟁점사항에 대한 인식 조사 ▲인공임신중절 관련 전문가 그룹의 인식, 제도개선 방안 등 조사 등이다. ◆ 낙태 반대를 위한 테일러메이드 설문조사!! 보건복지부 해명은? 한
보건복지부는 건강검진기관(이하검진기관) 평가결과 3회 연속하여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지정 취소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하고, 9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4일 밝혔다. (아래 별첨,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및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개정안은 그동안 검진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질 향상 요구와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평가결과, 미흡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교육 및 자문을 실시한 후, 일정기간(약 6개월)이내에 개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재평가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는 미흡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 교육, 자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평가는 별도로 하지 않고 있다.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행정처분을 받는다. 처음 미흡등급기관은 경고, 연속해서 미흡등급기관은 업무정지3개월 연속해서 3회 미흡등급기관은 지정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현재는 미흡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 교육 및 자문 실시이외에 행정처분은 없어 검진기관의 질 향상을 유인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 의도적 평가거부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급성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등)이 큰 질병으로 발전하기 전의 예방관리와 함께 ▲가까운 곳에서 적정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고, ▲급성기 진료 후 후유증・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4일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정책방향 하에서 ▲ 대국민 인식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고위험군 및 선행질환 관리 강화 ▲지역사회 응급대응 및 치료역량 강화 ▲환자 지속관리 체계 구축 ▲관리 기반(인프라), 조사, 연구개발(R&D) 강화 5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안 비전 체계도 등등)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종합대책은 그동안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조기발견・관리를 위해 시행되어 왔던 다양한 사업들을 하나의 방향성에 따라 정리하면서, 그동안 정책으로 포괄하지 못했던 환자의 급성기 치료 이후 사후관리까지 범위를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윤 정책관은 “중앙-권역-지역센터 안전망, 환자 지속 관리방안, 통계구축 등 새로운 과제의 구체적인 모델을 조속히 마련・시행하여 이번 종합계획이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대한개원의협의회가 4일 보도자료에서 의료비 상승 요인인 비급여를 관리해야 한다는 요지의 대한생명보험협회의 연구내용은 실손보험사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비난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지난 8월27일자 기사에서 “대한생명보험협회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5월까지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한 민간의료보험비급여 관리체계 구축‘ 주제의 연구용역을 인제대 산학협력단(책임자 이기효 교수)에 의뢰해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법무법인 율촌(책임자 신영수 변호사)에 의뢰해 ‘비급여 관리 기본법 제정’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최근 두 가지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는 비급여 관리체계 부실로 국민의료비가 늘고 실손보험 손해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보험료 인상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라며 ‘비급여 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비급여 진료비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생명보험협회의 움직임과 관련, 대개협은 “비급여의 급여화로 막대한 재정적 이익을 보는 실손 보험사들 마저 그들의 이익을 더 극대화하려는 듯 국민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앞으로 산후조리원이 감염예방 준수사항을 위반해 행정처분 받게 되면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등 모자보건법에 의한 규제가 강화된다. 건양대병원이 로봇수술 도입 5개월만에 100례를 돌파,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서울대병원은 한국인 당뇨병 1만7천여명의 유전자 분석이라는 대규모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 경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3년째 카자흐스탄 선천성 심장질환 어린이를 위한 의료봉사를 실천 하고 있다. / 충북대병원은 웹으로 해보는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충남대병원은 대전시민을 위한 '시민건강증진실'을 대전역 지하1층에서 평일에 상설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정리했다. ◆감염예방 준수 위반한 산후조리원 지자체 홈피에 공개…신고의무 위반시 과태료 200만원으로 상향 산후조리원이 감염예방 준수사항을 위반하여 폐쇄명령 또는 정지명령 등의 행정처분이나 형이 확정된 경우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감염예방 관련 준수사항을 위반한 산후조리원 공표를 위한 「모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9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 2018년도 세미나가 지난 9월1일 오후 5시부터 2일 오후 2시까지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일차 세미나에서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보건의료 정책의 선도적 제안을 위한 의료계(의협)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 'KMA POLICY와 의료정책연구소의 상생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논의했다. 2일차 세미나에서는 ▲분임토의 ▲종합토의 ▲종합결과발표총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9월1일 저녁에 Kma Policy 김영완 위원장과 김교웅 부위원장 겸 총괄간사를 만나 그간 Kma Polcy 특별위원회 운영에 얽힌 애기와 앞으로 운영 방향에 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문일답으로 재구성 했다. [편집자 주] Q 이명수 위원장 초청 강연 중에 기억에 남는 부분은? A 김영완 위원장 : 재료가 없어서 떡을 만들고 싶지만 못한다는 부분이었다. 어떻게 보면 그렇다. 국회의원들을 보면 이명수 위원장 이야기처럼, 정말 모른다. 그랬을 때 보면 완제품을 만들어서 내놔야한다. 이렇게 해야지만 되지, ‘우리가 지금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법이나 제도를 만들어주세요.’하면 절대 안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