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4월 25일(금)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힘든 대장내시경 검사 꼭 해야 하나요?’ 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건강증진센터 문상희 교수가 대장내시경 검사의 필요성과 검사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 검사는 언제부터 얼마나 자주 해야 되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사전등록 및 문의처 : 건강증진센터(02-2072-3336).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주임교수 신임희) 연구원(의학과 4학년) 3명이(정재홍, 권오승, 이진혁) 2014년 4월 10일(목) 서울올림픽파크호텔에서 개최된 2014 한국역학회(KSE) 춘계학술대회에서 논문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의료협회 아시아 태평양지역학회(APCPH)와 함께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젊은 의료인의 연구역량 강화와 다양한 국제적 임상연구의 지원 등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 초 통합의료국책과제연구원 및 세계보건기구(WHO) 인턴으로 선발되기도 한 수상자들은 인턴활동을 바탕으로 연구된 내용인 “ICD 11개정을 통한 국제임상연구의 효율성증대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논문발표에는 의과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여 더욱 더 큰 이목을 끌었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의학통계학교실원으로 쌓은 연구와 관련된 많은 경험으로 이런 큰상까지 받게 되었다. 도움을 주신 의과대학 및 의료원, 통합의료진흥원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은 세계보건의료협회의 학회에서도 “Global Discernment: Essential Capability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가 2014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릴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정 교수가 학술연구에 매진해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신경정신의학 발전에 이바지했다”며 이같은 공로를 인정해 릴리학술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정 교수는 이번 수상 외에도 정신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수여하는 '폴 얀센 박사 정신분열병 연구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3년에는 정신약물학 분야의 왕성한 학술 및 강연 활동을 통해 대한정신약물학회로부터 오츠카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병원경영학회(회장 김영훈 · 을지대학교)는 오는 5월 16일(금) 서울아산병원 6층 대강당에서 “새로운 의료 생태계와 병원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는 병원의 경영위기에 대한 구조적 이해 속에 각 계의 입장을 들어보고, 의료 생태계의 새로운 동향을 조망해 보기 위한 2개의 심포지엄(오전)과 병원경영분야의 다학제적 접근 및 근거 중심의 병원경영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세미나(오후)로 구성돼있다.심포지엄1에서는 한국병원의 경영위기에 대한 구조적인 이해와 분석을 위하여 병원유형별 경영위기의 실태와 현황(임배만, HM&Company), 병원경영 위기의 제도적 및 구조적 요인분석(이용균, 병원경영연구원)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토론자로 곽순헌 과장(보건복지부), 정영호 부회장(대한병원협회), 강상권 행정부원장(강북삼성병원), 김양균 교수(경희대학교)가 참여한다. 심포지엄2에서는 의료 생태계의 새로운 경향의 주제를 놓고 기술융합의료의 세계적 동향(최윤섭, KT종합기술연구원), 고개만족을 넘어 환자경험으로(김진영, 연세대학교), IT기술을 활용한 만성질환관리의 경험(유승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연구세
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새로운 맛, 새로운 포장, 새로운 3Biotics 공법(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의 개념을 처음 도입해 새롭게 출시하는 정장제 ‘람노스’의 심포지엄을 소아과, 내과 개원의 대상으로 4월 17일(목) 저녁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최근 언론을 통해 유산균의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는 균주와 제조과정에 따라 효과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올바른 정장제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심포지엄에서 한화제약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규언 교수를 좌장을 맡고, △서울아산병원 소아천식ㆍ아토피 센터 소장 홍수종 교수의 ‘아토피 질환과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서울의료원 아토피ㆍ천식센터장 염혜영 교수의 ‘아토피피부염의 자연경과와 치료’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정장제의 선택 기준 및 면역기능 개선 효과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과 함께 다양한 임상 정보들을 공유했다.. 한편, 람노스는 프랑스 유산균 제조 전문회사 프로바이오노브(Probionov)가 개발한 3biotics 공법의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 생균제제이다. 3 Biotics
보건복지부는 18일 개최 예정인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진도해상 여객선 사고로 인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 장애인 단체와 협의하여 무기한 연기하기로 하였음을 알려 왔다.기념식 행사는 연기됐으나 유공자 및 올해의 장애인상 수여자 등은 확정된 내용대로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원제환 교수가 2014년 3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 회장으로 최근 선출되었다.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는 미세침습 수술인 인터벤션 치료법을 전공하는 전문의 학술단체인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산하 의학회로, 매년 그랜드 인터벤션영상의학 라이브 심포지엄(GIRLS) 등을 개최하여 학술교류 및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원제환 교수는 “인터벤션 분야 중에서도 혈관질환의 치료를 맡고 있는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 회장에 선출되어 영광이고, 우선적으로 오는 4월 18일에서 19일까지 열리는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의 대표 학술대회인 GIRL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외과 윤정한 교수는 지난 4월 12일(토)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 ‘2014년 춘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에서 제8대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윤정한 교수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갑상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국민들에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2016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쓸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 간호본부가 지난 15일 오후 4시, 지하 1층 본관 대강당에서 ‘직접간호 증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접간호란, 환자 진료에 수반되는 모든 간호 행위 중 활력징후 측정, 투약, 상담, 교육, 위생 및 배설 간호와 같이 환자에게 직접 행해지는 독자적인 간호 활동을 일컫는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간호본부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의 본질을 되새기기 위한 올해의 주요 전략으로 ‘직접간호증진’을 선포하고, 간호 본연의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진정한 간호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문숙 분당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의 주인이 국민이듯, 병원의 주인은 곧 환자이므로, 환자를 위해 존재하는 우리 간호사들은 진정한 간호의 답을 환자 곁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간호본부 내 5개 팀 대표 간호사들은 앞으로의 포부를 담은 선서문 전달식을 거행했다. 병동간호 1,2팀은 ‘환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최적의 기본 간호 제공’을, 외래간호팀은 ‘정확한 설명으로 만족을 넘어 감동을 드리는 간호서비스’를 다짐했으며, 수술간호팀과 특수간호팀은 각각 ‘잠자는 환자의 눈, 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캄보디아 헤브론메디칼센터(원장 김우정)와 상호 의료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의료기관과 우호협력 및 의료지원을 통해 국제교류를 넓히고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5일 전북대병원 한벽루홀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정성후 병원장과 김우정 원장 등 양기관의 대표와 진영호 진료처장 등 전북대병원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는 양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의료인력 교육과 의료봉사 활동, 의료지원 등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번에 전북대병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헤브론메디칼센터는 2007년 한국의사들이 연합해 만든 병원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 소재하고 있다. 이 병원은 가난한 환자를 위한 무상진료와 치료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북대병원에서도 매년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지난 1월 이 병원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데 이어 봉사활동 중에 진료한 선천성심장병 어린이 2명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해외의료봉사단이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구축한 신뢰를
경북대병원 제37대 병원장으로 조병채(55)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조병채 신임 병원장은 지난 2월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4월 16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조병채 병원장은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고 앞으로 3년간(2014.4.16~2017.4.17) 임기를 수행한다.조병채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민에게 항상 신뢰받는 지역거점병원 및 친절한 병원으로 환자중심의 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학 력◈1978년 3월-1984년 2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52회)1988년 3월-1990년 2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1990년 3월-1992년 8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경 력◈ 1985년 2월, 경북대학교병원 인턴수료1985년 3월-1988년 4월, 육군 군의관 근무1988년 5월-1992년 2월, 경북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전공의 과정 및 전문의취득1994년 3월-2000년 3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 조교수1995년 7월, 대만 타이페이 장궁병원 연수1996년 9월-1997년 7월, 미국 시카고 UIC 대학 연수1997년 8월, 미국 로스엔젤레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4월16일 순천향 재단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헌혈행사를 열었다. 2월 21일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헌혈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병원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많은 교직원들이 근무시간에 틈틈이 짬을 내어 헌혈차량을 찾았으나 대부분 사전심사에서 탈락해 총 40명의 교직원만이 헌혈을 실시했다. 교직원들은 헌혈증서를 원무팀에 전량 기증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혈 환자들을 돕도록 했다. 병원은 순천향정신인 인간사랑과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2~3회의 헐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또 한 차례의 헌혈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임상시험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 문제에 관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는 16일 오전 긴급 회장단회의를 열어 병원계 공동전선을 구축해 부당성을 적극 알림으로써 부가세 부과 철회를 관철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7시 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김윤수 회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한 대학병원장들은 “지금까지 학술연구용역과 기술개발 또는 의료인이 행하는 의료보건용역으로 판단해 면제해온 임상시험에 대해 부가세를 납부토록 하고 5년간 소급적용까지 하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임상시험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임상시험에 대한 가격경쟁력을 떨어뜨리게 된다면서 부가세 부과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늘 회의에서 병원장들은 그간 국내외 임상시험용역 계약에서 병원과 제약사들은 부가세를 면세적용 했으나, 국세청의 과세 결정에 따라 병원들이 먼저 세금을 대납하고 제약사로부터 대납 금액을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병원이 대신 낸 세금을 제약사가 지급하지 않을 경우 병원이 부담을 떠안아 이에 대한 법적분쟁 소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향후 막대한 병원손실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특히 임
세월호 참사로 나라 전체가 비통한 분위기에 잠긴 가운데 보건의료계가 행사를 연기하는 등 자숙하는 분위기다.가천대 길병원은 4월 21일 예정됐던 국내 최초 국가공인 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5월 9일로 연기한다고 알려 왔다. 관계자는 “나라 전체가 비통한 분위기인데 개소식 행사를 하는 것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천대 길병원 전 의료진과 임직원은 실종자 가족들과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 전하며 하루 빨리 실종자들이 구조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대한약사회는 17일 오전 긴급 회장단회의를 소집하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전국여약사대회 개최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개최지부인 경기도약사회측이 19~20일 양일간 행사연기가 타당할 것 같다는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하고 전국여약사대회의 연기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제반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의료법에 의거한 법정단체이며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가 전문의자격시험 업무를 지속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일부 개정과 관련 보건복지부에 이같은 의견을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012년 2월 부산 동아대병원 전문의자격시험 문제 유출사건 이후 복지부는 의사협회의 관리 소홀을 문제 삼아 위탁기관을 대한의학회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역사성, 전문성, 중앙회의 위상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타 직종도 중앙회가 맡는 상황 등 형평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사협회는 1972년 정부로부터 위임받아 전문의자격시험을 시행한 이후 전공의 교육과 평가 뿐만 아니라 의과대학 교육 및 평가, 회원 평생교육 및 평가 업무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