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암센터장 김옥배 교수(방사선종양학과)가 3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7회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옥배 교수는 동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의과대학교 학부장, 암센터장을 역임하며 암환자를 위한 연구활동 및 질병치료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었으며, 암 환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1989년 암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여 의료비를 크게 절감시켜 환자들의 수술 부담을 줄이는데 공헌하였다. 또한 100여편의 암 관련 전문 학술 논문을 발표하여 암환자 치료에 있어 의료진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동산병원 암센터장으로서 암 통합건강강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환자, 보호자 및 일반인에게 암교육과 암예방을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매년 암환자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를 도와주고 있으며, 암환우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해 환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암환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였다. 이날 동산병원 의료정보관리팀 김정희 의무기록사도 보건복지부장관상
요 며칠사이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많아 졌다. 김세영 치과의사협회장은 22일 대한한의사협회 정기총회에 보건의료인단체 중 장자라 할 수 있는 의협 회장만 참석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앞서 21일 열린 충청북도의사회 정기총회에서 홍종문 회장도 노환규 회장이 아무 연락 없이 오지 않았다며 성토했다. 22일 전라남도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나창수 회장은 노환규 회장이 몸이 아파 오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인사들은 관련단체나 산하 시도의사회에 당연히 참석해야 하는 것 아니냐? 몸이 아파 못가면 사전에 연락이라도 하던지, 아니면 부회장이나 상임이사가 대신 참석하는 성의를 보였어야 했다며 성토하는 분위기다. 성토 분위기는 3월20일 의료계 2차 총파업 투표라는 이벤트 전과 후의 노환규 회장의 행보가 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월10일 총파업과 17일 2차 의정협의 결과 발표 그리고 20일 2차 총파업 여부 투표 전까지는 노환규 회장은 일분일초도 아껴 쓰는 회무 수행의 모범을 보였다. 부산 등 주요지역을 순회하면서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슈 선점을 위해 시도 때도 없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서울지역 구의사회 정기총회를 거의 참석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4월 1일 “CJ헬스케어주식회사”로 출범한다.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CJ헬스케어를 제약 신설법인으로 설립하는 안건을 최종 확정하고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CJ그룹의 제약 전문 계열사로 공식 출범할 CJ헬스케어는 현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곽달원 대표(부사장) 가 각자대표를 맡게 된다. 1984년 제약사업에 진출한 CJ의 제약사업부문은 출범한지 만 30년이 되는 해인 2014년, 그룹의 전문 제약 계열사인 CJ헬스케어로 새로운 출발을 맞게 되었다. CJ헬스케어는 약가인하, 허가 특허 연계제도 등 다양한 제도 시행으로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R&D 투자로 전문 제약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의 곽달원 대표는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킨 CJ그룹의 정신을 계승하여 ‘Heal the World, Better life’라는 기업의 Vision을 달성하는 전문 제약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개원내과의사들도 어렵다고 한다. 오는 5월부터 2년간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를 이끌어 갈 박영부 차기 회장은 △수가문제 △처방전료 △가산료 △장기처방 △보건소 등 5개 키워드로 내과의 어려움을 호소했다.지난 22일 서울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제19회 학술대회에서 박영부 차기회장을 만났다.박영부 차기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 앞으로 경기도 회원들을 위한 의견을 중앙회, 관계당국 등에 전달하는 데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말문을 열었다.어느 과 수장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박영부 차기회장도 수가현실화를 제일 먼저 강조했다. “경영 상황은 14년전 의약분업 전보다 못하다. 1차 의료살리기 사업보다 원가의 70%인 수가를 3년에 걸쳐 10% 인상하여 현실화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3년 후부터는 물가상승률 수준에 맞추면 된다고 언급하면서 이렇게 하면 수가협상도 필요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해마다 10%가 불가능하다면 6년에 걸쳐 5%씩이라도 올려 줬으면 한다는 박 차기회장은 “당국이 조건을 거는 자체가 올려 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며 답답해했다.없어진 처방전료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분업 전에 처방전료가
“이번 춘계학술대회 테마는 ‘끝나지 않은 논쟁들’입니다.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통증 치료에 있어서 의사들이 겪어야 할 운명적인 상황이지만 이를 승화시키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마련한 토론의 광장이죠.”지난 22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2014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선근 이사장을 만났다.정선근 이사장은 “끝나지 않은 논쟁들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잘하는 치료와 최적의 치료’의 양편에선 임상의들의 논쟁이다. 허리나 어깨 등 아픈 환자가 찾아 왔을 때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논쟁을 통해 찾아가기 위한 열 띤 논쟁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성격을 설명했다.오전 9시에 시작된 학술대회는 오후 5시 20분 예정된 패널토의 시간을 훌쩍 넘기면서 열 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임상에서 환자의 통증 치료를 위해 어떤 접근이 좋은가를 두고 연수강좌를 듣는 플로어 의사들까지 여러명이 참가하여 연자 패널 좌장 간의 ‘곧바로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와 ‘내 가족이라도 수술을 택할 것인가. 근육 강화 처방 등 다른 접근 방법을 선택해야 하지 않나?’ 등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정말 즐기는 토론의 장이었다.환자가 호소하는 애매한 증상
신풍제약(주)은 3월 21일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제약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주총에서 이성태 대표이사는 일괄약가인하제도의 시행에 따른 원가 상승 및 매출감소에 따른 경영실적 악화 속에서 매출액이 약 2,060억원(영업이익 231억원)으로 전년대비 2.6%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최근 제약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는 신풍인의 노력을 격려하였다. “올해는 선진바이오 사업을 이끌고 있는 프랑스 국영기업인 ‘LFB사’와 함께 설립한 신규 합작법인인 에스피엘에프비를 통해 바이오사업의 추진을 본격화 할 예정이며, 기술개발분야에서는 뇌졸중치료제와 골다공증치료제 등의 혁신신약개발 연구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 신약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국내제약시장의 성장한계와 무한경쟁의 영업환경을 극복하고, 오랫동안 준비해 온 해외 신규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기 위해 항말라리아제 신약인 피라맥스정의 아시아시장 등록을 올 해 안으로 마무리 짓겠다. 아프리카등지로의 추가 시장개척을 위하여 한 발 한 발 준비해 나감으로써,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주최로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24일 오후 2시 포스트 타워10층에서 개최된다. 결핵예방법에 ‘결핵예방의 날’이 지정된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기관, 단체장, 학계 등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결핵퇴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시상과 기침예절 실천을 다짐하는 다짐식, 그리고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대학생 결핵ZERO SNS홍보단 위촉식이 진행된다.올해 정부 유공자 표창은 작년에 비해 10명(장관 표창 60명→70명)이 늘어난 총 73명이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이사장 신계철 교수(연세대학교)가 낙후지역의 결핵환자 발견 및 치료 등 결핵관리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회장 전영준 교수(계명대학교)와 설종찬 지방보건주사보(대구광역시)가 결핵예방과 확산방지에 헌신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라병삼 의료기술주사보(국립목포병원) 외 69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결핵관리 전략 실행에 박차를 가해, ‘제1기 결핵관리종합계획(2013년~101
가천대 길병원 가천바람개비 재능기부단(단장 박국약)이 인천쪽방상담소(소장 박종숙)와 함께 동구 만석동 쪽방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가천바람개비 재능기부단장인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를 비롯해 치과,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의료진과 간호사 등 직원 20여 명은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만석동 인천쪽방상담소에 임시 진료소를 차리고 기초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오는 3월 25일 개원 56주년을 맞는 가천대 길병원이 원훈인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쪽방 주민들의 과반수가 60세 이상 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검진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치과,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의료진은 이날 하루 약 1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상담과 진료, 처방을 진행했다. 또 병원 임직원들이 원내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후원물품도 인천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11월 의료진과 간호사, 행정직원 등으로 구성된 바람개비 재능기부단을 조직한 바 있다. 심장병 치료, 대민 건강강좌 등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더 많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은 3월 21일 송파구 풍납동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제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서판길(62세) 울산과기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이경수(57세) 성균관대 의대 교수에게 각각 상금 3억 원을 수여했다.젊은의학자부문(기초의학․임상의학) 수상자로 선정된 고재원(35세) 연세대 생명시스템대 교수와 박덕우(40세) 울산대 의대 교수에게 각각 상금 5천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 7억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서판길 교수는 생명현상의 기본원리인 세포신호전달의 개념과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암 성장과 전이 과정의 비밀을 밝혀냈고,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경수 교수는 영상장비를 이용해 폐암의 조기진단과 암의 진행 상태인 병기 결정을 실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 고재원 교수는 뇌신경세포들을 연결해주는 시냅스의 핵심 분자 메커니즘을 밝혀냈고, 박덕우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에서 약물용출성 그물망 시술 후 항혈소판제의 적절한 사용기간에 대한 지침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산의학상’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초・임상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국내 의과
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장 서기관 황의수 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에 보함.장애인정책국 장애인자립기반과장 기술서기관 백은자 기획조정실 보건복지콜센터장에 보함.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 부이사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에 보함.인구정책실 노인정책과장 서기관 임을기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에 보함.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 서기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장에 보함.인구정책실 인구정책과장 서기관 이재용 보건의료정책실 질병정책과장에 보함.사회복지정책실 급여기준과장 서기관 박재만 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장에 보함.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 부이사관 고득영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에 보함. 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 서기관 이선영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약제과장에 보함.인구정책실 요양보험운영과장 서기관 양윤선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에 보함.보건복지부 서기관 김영선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에 보함.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서기관 홍정기 사회복지정책실 사회보장제도과장에 보함.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사업과장 서기관 지승훈 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에 보함.사회복지정책실 사회보장제도과장 부이사관 김혜선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장에 보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암관리법에서는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ㆍ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법정기념일로 정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며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금년에도 각 병원들은 암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암예방과 조기진단 및 치료 등을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길병원, 암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유공자 표창 등인천지역암센터인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와 함께 제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21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했다. 암 예방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건강 생활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및 암환우,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암관리 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3기 암예방 서포터즈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중구보건소의 조경아 주사가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표창을 받았다. 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조문준)는 3월 21일(금) 오후 2시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대전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들에게 암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의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다. 조문준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의 기념사와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의 격려사, 김인홍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과 김필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암예방, 진료, 연구 등 국가암관리 사업에 헌신한 서구보건소 백승복 外 1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대전지역암센터 정상희 자원봉사자 外 4명이 충남대학교병원장의 표창을 수여받았다.이어서,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정진규 교수는 ‘암검진의 중요성’ 이라는 주제의 건강강좌를 통해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암예방 생활습관, 암예방 수칙, 암예방 실천 지침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였다. 또한 외과 이진선 교수는 ‘유방암 자가진단’ 이라는 주제로 유방암 자가진단법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3월 24일 오후 4시 동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집단치료실에서 ‘우울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정성원 교수가 ‘우울증과 약물치료’에 대해 강의를 맡아 우울증의 증상, 다양한 약물치료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1월부터 매달 우울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하여 우울증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울증에 관해 궁금하신 분은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문의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053-250-7814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1일 서울 삼성동 별관 베어홀에서 제 12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종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제약기업들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웅제약 임직원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혼연일체가 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국내 약업 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시장형 제도 등의 상황에서도 지난해 매출 6,749억원, 영업이익 720억원, 당기순이익 583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제품 15개를 보유하며 국내 제약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악화된 국내 제약 업계 환경을 기회로 삼아, 과감하게 R&D에 투자한 결과 신약 개발에 성공, 올 상반기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와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제약사 중 최다수준인 7개국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것을 밝혔다. 대웅제약은 전 세계에 걸친 네트워크을 바탕으로 각 진출 국가에서 업계 10위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유통망을 구축해 2020년까
JW중외그룹의 상장 3사가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JW중외그룹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1일 서울시 서초동 JW타워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JW홀딩스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결손금처리계산서(안) △정관일부 변경 △사외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에 따라 윤정철 전 가천의대 길병원장이 사외이사로, 정재관 전 코엑스 사장이 감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주총에서 박구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면서 경영목표를 달성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사업회사인 JW중외제약과 JW중외신약의 주주총회도 진행됐다.JW중외제약은 임기가 만료된 조남춘 감사를 재선임하고, 윤범진 전무와 신영섭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으며 문일재 전 조달청 차장을 사외이사로, 최명록 KTB프라이빗에쿼티 투자본부 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JW중외신약은 이경하 부회장을 재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