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의사 총파업이라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임을 재확인했다.7일 문형표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협회 총파업과 관련한 기자브리핑을 갖고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한 불법적인 집단 휴진은 있을 수 없다. 의사 여러분들은 3월10일 진료에 전념하여 주기 바란다.”고 강하게 촉구했다.문 장관은 “정부는 의료발전협의회를 통해 1차의료 활성화, 건강보험 제도개선 등에 대한 협의결과를 도출하고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협회가 협의결과를 거부하고 불법 휴진을 결정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의사협회가 3월10일 집단 휴진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하였고 주로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휴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10일 휴진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서는 “시·도와 시·군·구에 3월10일 진료명령 발동지침을 하달했다. 정당한 사유 없이 불법휴진에 참여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은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받게 됨을 유념하여 주기 바란다.”고 경고했다.국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의사협회의 불법휴진이 실시되더라도 국민이 보건소, 병원, 대학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는데 큰 불편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부천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어린이 재활학교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곳에선 뇌성마비, 미숙아, 유전질환(다운증후군, 근육병 등), 원인 불명 등으로 발달지연을 겪는 만 8세 이하 아동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어린이 재활 학교는 영국 등 유럽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분야다. 기존 어린이 재활치료인 물리·작업치료에서 나아가 유도교육(Conductive education) 개념을 적용했다. 유도교육은 재활 대상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교육을 병행하는 방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는 “병원 치료가 끝나면 재활이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족에게 발달지연 문제를 이해시키고, 가정과 사회에서 재활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는 포괄적인 치료”라고 설명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어린이 재활학교 프로그램은 3개월(12주)간 진행되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 전문 간호사, 물리·작업·언어치료사, 영양사, 사회사업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재활 치료팀이 구성됐다.치료 대상 어린이와 가족은 하루 6시간 입원하면서 2회의 물리·작업 치료와 교육을 받
명지병원 ▲수술실장 이홍식 ▲IT융합연구소장 오도훈 ▲중증외상센터장 문현종 ▲교육수련차장 조덕규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김정호 ▲이비인후과장 송미현 ▲종합건강진단센터장 이홍섭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평가한 ‘2013년 기타공공기관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기재부는 전국 170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반적만족 △요소만족 △사회적만족 △상품품질 △전달품질 △환경품질 △사회품질 △기관성과 △사회성과 등 총 9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외래와 입원, 종합검진고객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전북대병원은 16개 국립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등급을 받았다.조사결과 전북대병원은 상품품질(편익성․전문성․혁신성), 전달품질(대응성․지원성․공감성) 환경품질(쾌적성․편리성․심미성) 사회품질(청렴성․공익성․안전성) 등 모든 요소별 품질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정성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전국 최고의 고객만족도 점수를 받기까지 노력해준 직원들과 병원을 아끼고 성원해준 전북도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위암의 치료 후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한 군보다 박멸하지 않은 군에서 위장 내 선종이나 암이 재발할 확률이 약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자의 나이가 많은 경우(60세 이상) 에도 균의 박멸 유무와 상관없이 재발 확률이 2.8배 증가하는 것으로 규명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성우(위암센터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소화성궤양과 위암 등 위장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이하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조기위암의 치료 후 헬리코박터균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나라마다 연구결과가 달라 논란이 이어져 왔다. 전성우 교수 연구팀은 조기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헬리코박터 감염이 확실한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관찰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균을 박멸한 군보다 박멸하지 않은 군에서 위장 내 선종이나 암이 재발할 확률이 약 2.3배 증가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연구결과는 저명 SCI 학술지 (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 2014년 3월호를 통해 게재되었다. 또한 전 교수팀은 이전의 연구와(기존 연구에서는 헬리코박터균 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6일부터 전 혈액검사 과정을 자동화하는 검사시스템(TLA)인 일본 A&T사의 최신 TLA(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인 Clinilog Version 4.0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검사실 자동화 시스템(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 TLA)은 검사의뢰부터 채혈, 운반, 검사 및 분석 결과 보고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검사시간을 최소화하고 정보전달의 신속화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14년 전 1999년 9월 30일 TLA system Version 2.0을 국내 최초로 설치하여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의 선두적인 역할로 전국에 검사실 자동화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Version 2.0은 생화학검사 장비 2대, 면역검사 장비 1대를 라인을 연결한 일체형으로 많은 검체처리와 결과관리가 가능해져 인력감축의 효과를 가져오는 시스템이었으나 검체 접수, 혈청분리, 재검, 검체보관 등을 일일이 과정마다 수작업으로 검체를 처리해야하고 장비 용량이 적은 반 자동장비로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따라, 2014년에 가장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개소 9주년을 맞아, 3월 15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센터는 2005년 뇌심부자극술이 건강보험으로 적용된 해에 설립됐다. 이후 매년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하는 심포지엄을 열어,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의 최신지견 및 축적된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있다.올해는 파킨슨 플러스 증후군(Parkinson-plus syndrome)의 하나인 다계통성 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과 다양한 이상운동질환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특히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해외 연자의 강의 ▲신경병리학의 대가, 오스트리아 Vienna 대학의 Kurt Jellinger 교수 - 다계통성 위축증의 병리 ▲Neuromodulation 분야의 권위자, 호주 Queensland 대학의 Pankaj Sah 교수 -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보이는 보행동결(Freezing of gait)에 대해, 대뇌각교뇌핵(pedunculopontine nucleus)를 중심으로 한 neural network 가 예정되어 있다.한편 센터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에 대한 지식과
외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민·관 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을 3월8일부터 17일까지 멕시코, 에콰도르, 페루 3개국에 파견한다. 중남미 국가들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증진, 파머징 마켓(Pharmerging Market)으로 떠오르는 중남미에 대한 우리 제약기업의 진출 여건 마련 등을 위해서다.사절단은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장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공동 단장으로 외교부, 복지부, 식약처, 보건산업진흥원, 민간협회 및 제약기업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절단은 △2013년 9월 외교부, 보건복지부 공동 제1차 민·관 합동 보건협력사절단(단장 : 최영현 실장, 페루·에콰도르 방문), △2013년 11월 한·중남미 고위급 포럼에 페루, 에콰도르 보건부 차관 참석, △2013년 12월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보건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K-Pharma Academy) 실시 등을 통해 조성된 중남미 지역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모멘텀을 지속 확대하면서 구체 협력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특히, 금번 사절단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류하여 의약품, 의료기기 안전분야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 제약품의 중남미 수출 절차 간소화 협의도 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경남ㆍ충남ㆍ전북ㆍ인천 의사회의 10일 휴진에 대응하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시도의사회는 자체적인 임시총회 등을 소집하여 불법 휴진 참여를 독려했다는 것이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6조(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 제1항에서는 “사업자단체는 구성사업자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위반 시 제재 조치는 △사업자단체, 필요시 구성사업자에 대하여 당해 행위의 중지,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의 공표 등의 시정조치 명령 △해당 사업자단체 및 참가 사업자에 대한 5억 원의 범위 안에서 과징금 부과 △행정 형벌 등이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3일 대한의사협회가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 위반했는 지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공정위에 요청한 바 있다.
병협은 최근 의정 대치 국면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사태가 조속히 원만하게 해결되어 의료기관이 환자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 정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를 통해“1977년 의료보험 도입 이래 고수되어온 저수가정책과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 통제 중심의 정책으로부터 현재의 의료계 사태가 비롯되었다”며 정부의 사려 깊은 고민과 문제해결 의지를 촉구했다.3월 6일 오전 비상현안대책회의 및 상임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천명한 병협은 의협에 대해서도 “휴진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과 그에 따른 회원들의 희생보다는 의정협의체를 통하여 적극 대처함으로써 사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해법을 제안했다.현재와 같은 의료환경에서는 의원 및 중소병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까지 존속될 수 없다는 위기감이 고조되어 국회를 비롯한 정부에서도 사태를 충분히 인식하기 시작한 만큼 향후 의정협의체를 통하여 실마리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명지병원은 경기지역 민간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정부의 치매특별등급 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한 교육 기관으로 참여, 민간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병원 최초로 지난해 2월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하고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의 문을 연 명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요양보험 교육기관 지위를 부여받았다. 장기요양보험 교육기관은 공공병원을 위주로 지정하고 있으나,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명지병원이 민간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올 7월부터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게 되는 경증치매 환자인 ‘치매특별등급’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인력에 대한 교육을 오는 3월 24일부터 모두 4차수에 걸쳐 시행하게 된다. 경기도 고양, 파주, 김포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2014년 경기도 치매특별등급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은 방문요양 관리자 과정이 1회 48시간, 요양보호사 과정이 3회, 각 40시간에 걸쳐 치매이해, 조호이해, 인지관리 및 인력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올 7월 치매특별등급제도를 통해 경증 치매노인의 기능악화 방지와 가족의 수발부담 완화를 위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특별등급 대상자는
가천대 길병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3월5일(수) 가천대 길병원 뇌융합과학원 1층 세미나실에서 ‘이종욱 펠로우십 해외연수의사 환영식’을 가졌다.연수과정에 참여하는 키르기스스탄 국립병원 산부인과 아셀(Tenizbaeva Asel), 안과 누루벡(Imakeev Nurbek)의사는 올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가천대 길병원에서 우리나라의 최신 수술기법 및 의료기술을 교육받을 예정이며, 연수를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가 수료기간 중 익힌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을 자국에 전파하고 연수받은 가천대 길병원과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병원의 설립 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의 정신을 이러한 연수과정을 통해 실천하고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기술이 세계 여러나라에 전파 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프로그램으로 생전 보건의료 인력육성을 강조한 고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의 이름에서 따온 프로그램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7월 4일 출범식한 강원도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가 지난 3월 5일 100회째 출동하였다고 밝혔다.100번째 닥터헬기 이송환자는 경기도 여주군에 사는 윤모 환자로 의식불명 및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로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여주 고려 병원에서 11시 26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운항통제실에 닥터헬기를 요청하였다. 출동요청을 받은 의료진(응급의학 전문의, 김태훈 교수)은 호흡부전에 의한 급성 심정지로 판단되어 전문 심폐 소생술(ALCS)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출동요청 후 12분만에 86km 떨어진 경기도 서여주(양평방면) 휴게소에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시행하기 시작하였다.응급처치 후 환자 이송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항공운항팀 김태훈 교수는 환자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영서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였고, 효과적인 전문소생술 및 심정지후 통합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닥터헬기 출동 100회 중 중증외상환자가 35명이며, 심장질환 20명, 뇌질환 1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흡곤란, 쇼크, 약물중독 및 일산화탄소 중독, 복막염 등의 환자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는 응급실 수준의 의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PET-CT1) 검사를 받은 환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는 2월 26일 오후 PET-CT 검사실에서 1만번째로 PET-CT 검사를 받으러 온 고객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건강검진 차 PET-CT 검사를 받은 김00(63세)씨는 “PET-CT가 한 번 검사에 몸 전체의 암을 찾아내는데 탁월하다고 해서 검사를 받게 됐다.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한 것 같다”고 전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PET-CT 검사를 받은 1만명 가운데 265명은 건강검진을 위해 검사 받았으며, 나머지 9,735명은 암 전이 여부 및 재발 여부 관찰 등을 위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0년 7월 PET-CT 1기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진료 대기 시간 단축 등 환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2012년 12월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PET-CT 1기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진단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강화했다. PET-CT는 95%의 정확도로 조기암을 발견하며 암 병변의 위치 파악과 조직검사 위치 설정에도 이용되고, 방사선 치료시 정확한 위치를 잡을 수 있어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암 이외에도 치매를 포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은 전북대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2014년도 치과병원 등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과병원 실습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치과병원 연송홀에서 거행된 이날 등원식에는 치과병원 진료처장 서봉직 교수와 홍보부장 이승엽 교수, 전북대치과대학동창회 주훈 부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 환영했다.행사는 가운증정식과 명찰 패용식, 치과의사윤리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치과병원 실습의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의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자리가 됐다. 등원식을 마친 학생들은 앞으로 치과병원에서 임상 관찰, 진료 보조 및 임상 진료 등을 수행하며 치과의사로서의 바탕을 다지게 된다. 서봉직 치과병원 진료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 치과계를 이끌 새내기 치전원 3학 학생들의 등원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첫발을 내딛는 만큼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임해 치과의사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덕목을 갖춘 진정한 치과의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