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과 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5일 오후 1시, 명지병원 신관 4층 회의실에서 '2014 의료지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와 명지병원 응급센터 의사간 직접의료지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지도와 환자 진료의 일관성을 담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의료지도 수행 의사와 실제 진료 의사가 달라 응급환자 치료에 대한 한계로 지적돼왔다. 직접의료지도체계 구축을 위해 명지병원 응급센터 전문의들과 고양소방서 구급대원들은 '고양소방서 의료지도의사협의회'를 구성해 평상시 정례회의를 운영한다. 또한 의료지도를 위한 핫라인(Hot-line)도 개설돼 위급 시 환자를 인계받을 의사가 이송 중인 대원에 대한 직접 의료지도를 실시하며 환자 정보 사전 파악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과 고양소방서 임국빈 서장 및 양 기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김세철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소방서는 물론 경기도내 34개 전 소방서를 연계하는 지역기반 의료지도체계 구축에 참여하게 됐다"며 "사업을 총괄하는 경기도 소방본부 및 고양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기장군과 공동으로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약 3년 6개월 동안 총 97건의 암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기장군민은 총 4,910명이며, 이 가운데 3,031명이 암 종합검진을 받았고 뇌혈관 검진은 1,879명이 받았다.‘암 종합검진’에서는 94건의 암이 발견되어 암 진단율이 3%를 훌쩍 넘었다. 이는 수도권 대형 종합병원 검진센터의 암 진단율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암 종별로 보면 갑상선암이 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 31건, 대장암 6건, 폐암 4건, 전립선암이 3건, 간암, 식도암, 유방암, 직장암이 각 2건, 담도암이 1건이었다. ‘뇌혈관 검진’에서는 악성 뇌종양 3건, 양성 뇌종양 또는 기타 종양 등이 42건이었으며, 뇌경색과 뇌혈관 질환이 1,711건, 그 외 1,000건 정도 크고 작은 뇌질환을 발견했다. 특히 뇌혈관 검진에서는 한 사람에게서 여러 가지 뇌질환이 중복으로 발견된 경우가 많았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안수연 갑상선․두경부암센터장은 “갑상선암을 착한 암, 거북이 암이라고 하지만 그냥 방치해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인천아동청소년희망재단(이사장 김오열)과 지난 25일(화) 의료원에서 사회복지 향상과 의료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희망재단은 남동아동 그룹홈, 남구신나는 그룹홈, 우리들 청소년쉼터, 인천시 교육청 행복한가정 Wee센터가 동참한 재단이다.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공헌을 하고 있는 희망재단은 청소년들의 보호, 교육, 상담 프로그램 등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며, 의료지원 및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강화를 모색한다.이번 협약과 관련해 김오열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지역 청소년의 미래가 밝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승연 원장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의료원의 기여는 당연하다”며 “청소년들의 의료 혜택과 더불어 원스톱 센터, 공공의료사업실과 연계한 성교육 등 다양한 의료 교육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은 희망재단 홈페이지(www.lovehome.or.kr) 또는 의료원 공공의료사업실(☎032-580-6001~2)로 문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장병을 치료받지 못하던 14세 소년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과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위원장 황필하)의 도움으로 건강한 심장을 되찾았다.할머니, 누나와 함께 사는 안요한군은 태어나면서 복합성 심장기형인 ‘활롯씨 4증후군’ 판정을 받았다. 안군은 길병원 사회사업실의 도움으로 치료비를 후원받아 수술을 받았고 비교적 건강하게 생활해왔다. 한창 뛰어놀며 운동할 나이지만 최근 호흡곤란 등으로 학교 생활이 어려워 져 검사를 받은 결과, 폐동맥 판막 치환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러나 할머니의 소득으로는 수술비 마련이 어려워 치료를 미루기만 했다. 안 군의 딱한 사정을 접한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가 흔쾌히 치료비 후원을 결정했다. 안군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는 10여 년 전 길병원과 환자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심장병,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보다 적극적으로 환자 발굴과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재태주수 23주의 초미숙아로 태어난 아기가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치료로 건강하게 퇴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0일 임신 23주 5일 만에 630g으로 태어난 나경양이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마치고 100일을 넘긴 지난 2월 12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나경양은 출생 당시 630g에 불과했지만, 퇴원 때는 몸무게가 세배이상 늘어난 2340g, 키는 15cm가 자란 45cm로 건강한 신생아의 모습을 되찾았다.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나경양은 태어날 당시 아이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하고 심장박동수도 60회/분 미만인 위험상태였다. 신생아중환자실 주치의와 전문간호사가 분만장에 대기해 출생 후 바로 응급조치를 취한 뒤 이동용 인큐베이터를 이용해 신생아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실한 나경양은 고빈도 인공호흡기 치료를 통해 호흡을 이어갔다. 피부는 미숙해 손만 스쳐도 멍이 들고 수분손실이 많아 인큐베이터안의 습도를 95%까지 유지해야했다. 아기 스스로 빨고 삼킬 수도 없었기 때문에 위장관 튜브를 삽입해 수유를 해야 했다. 출생 다음날부터 3시간 간격으로 겨우 1ml씩 수유를 한 나경양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성열 교수(피부과)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4년판(32nd Edition)’에 등재됐다.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는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사전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꼽힌다.1899년부터 매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하고 있으며, 선발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권위가 있어 등재 자체가 세계적인 전문가 인증서나 다름 없을 정도다. 이성열 교수는 순천향대천안병원 부임이후 20년 넘게 매년 2~3편의 연구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이번 등재는 이 교수의 성실한 연구자로서의 모습과 오랜 연구성과의 가치를 인정한 것이다.한편 이 교수는 10년 전 대학병원에서는 처음으로 대상포진클리닉을 열고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탈모, 백반증,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집중해오고 있다.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는 25일 낮 12시30분 을지대학교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14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갖고 진단검사의학교실 임춘화 교수를 비롯한 승진임용 6명, 신규임용 5명, 재임용 9명 등 총 20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승진임용△내과학교실 임미경 교수 △진단검사의학교실 임춘화 교수 △내과학교실 김원호 부교수 △내과학교실 방기태 부교수 △응급의학교실 이장영 부교수 △임상병리학과 손용학 부교수◆신규임용△영상의학과교실 이윤주 조교수 △약리학교실 조두형 조교수 △예방의학교실 신지연 조교수 △간호학과 장선주 조교수 △외과학교실 박주승 석좌교수◆재임용△정신건강의학과교실 정성훈 교수 △영상의학교실 김희진 교수 △내과학교실 신종호 조교수 △내과학교실 김새희 조교수 △내과학교실 강기운 조교수 △내과학교실 장지웅 조교수 △피부과학교실 이중선 조교수 △비뇨기과학교실 박진성 조교수 △예방의학교실 기 명 조교수
최근 말레이시아 의료진이 한국의 첨단 의료 기술을 배우기 위해 대전성모병원을 찾았다. 25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방문한 말레이시아 의료진은 세계적 수준의 시설로 자국에서 메디컬 투어 병원으로 유명한 암팡 푸 테리 병원의 와합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총콩페이, 정형외과 전문의 아즈와 등이다. 이들은 27일까지 나흘간 대전성모병원의 통증센터에 머물면서 영상장치와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치료법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허리통증의 원인이 되는 허리디스크 및 목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법인 경막외내시경술, 수핵성형술, 신경성형술 등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특히, 경막외내시경술은 허리의 구조물 중에 경막외강이라는 매우 좁은 공간에 내시경을 넣어서 허리통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시술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의 질환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고난도 시술법이다. 이들이 한국을 찾게 된 것은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 조대현 교수가 지난해 이례적으로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말레이시아 의사 면허를 받고 말레이시아 현지 환자에게 경막외내시경술을 직접 시연한 후 그 효과를 확인한 데서 비롯됐다. 암팡 푸 테리병원 와합 병원장은 “말레이시아의 통증 치료 분야는
50만 번째 엘리베이터가 최근 신축된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설치돼, 승강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안전행정부는 25일 명지병원이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설치된 엘리베이터가 지난 1910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승강기가 설치된 이래 국내 보유 50만 대를 돌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정행정부는 2월 25일 오전 11시, 김세철 명지병원장과 안전행정부 이재율 안전관리본부장,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공창석 원장 등 관계기관 및 유관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50만대 기념판’ 부착과 함께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엘리베이터 내부에 ‘500,000’이라는 승강기 번호판과 함께 ‘승강기 보유 대수 50만 번째 승강기’라는 표시판도 부착됐다. 김세철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소를 앞두고 있는 본원 권역응급센터에 50만 번째 승강기가 설치돼 뜻 깊고 영광스럽다”며 “안전문화가 중요한 의료기관인만큼 환자 안전에 한결 더 이바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4년을 맞는 우리나라 승강기 설치역사는 1910년 일본인 ‘다쓰노 긴고’ 박사가 조선은행에
한국초음파의학재단(이사장 김기황)과 대한초음파의학회(이사장 한준구)은 재단·학회 사무실을 명륜동에서 마포트라팰리스(A동 304호)로 이전했다.학회와 재단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존의 사무실로는 여러 회의를 수용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이전하게 된 것이다. 새 사무실에는 20명 이상이 함께 회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 홀을 우리나라 초음파의 초석을 세운 김주완 명예회장의 호를 따라 지산(芝山)홀로 이름하고 지난 2월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지산 김주완 명예회장, 김건상, 정규병, 최병인 교수 등 전임 학회·재단의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지난 3년간 한국초음파의학재단을 이끌어온 김기황 이사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회의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단과 학회도 변해야 한다” 며 “이번 사무실의 확장 이전과 지산홀 개소를 통해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고 전했다.한편 김주완 명예회장은 2006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 후, 대한초음파의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100만 불을 기부했다. 학회는 김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2010년 이후 학회 공식언어를 영어로 채택하고,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주)종근당은 25일 송도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공동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 가천대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전희숙 부원장, (주)종근당 김정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신약 및 개량신약, 유전자 치료제 등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 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임상연구, 인적자원, 학술정보, 인프라 등 필요한 모든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종근당은 올해 글로벌 신약 및 바이오 품목 개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원천 기술의 R&D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우수 연구자,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연구과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인 가천대 길병원과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가천대학교는 국내외 최고의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연구중심병원의 위상에 걸맞는 결과 창출을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한다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2주기 인증기준은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수준을 담보하기 위해 △국제적 수준으로 인증기준을 개선하고, △조사 판정 수준을 상향 조정하는 한편, △인증 받은 의료기관의 사후관리를 강화하였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의료기관 인증 1주기(’11~’14년, 4년)가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2주기 인증기준을 개발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이 4년간 유효하다.이번에 개정된 인증기준은 상급종합병원에 우선 적용하고, 종합병원 및 병원 등에 적용될 인증기준은 중소병원의 특성을 반영하여 올해 상반기 내에 확정할 예정이다.먼저 국제적 수준으로 인증기준을 강화했다. 평가지표가 의료서비스 전 영역을 포괄하도록 조사항목을 대폭 추가하였으며, (408개 → 537개) 1주기 시범 조사항목(26개)을 정규 조사항목으로 전환하고, ‘구조’보다는 ‘과정 및 성과’를 평가하는 조사항목을 확대(263개→432개)하였다. 또 환자안전 관련 필수 조사항목 및
25일 10시를 기준으로 대한의사협회가 밝힌 '총파업 결정을 위한 회원투표현황'에 따르면 투표율은 46.57%에 이르고 있다.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청남도로 63.41%이며,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로 41.81%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투표기간은 21일(금) 9시에 시작되어 28(금) 24시에 마감된다.
중고 의료기기 유통에 있어서 검사기관의 부족, 검사기준의 불명확성 등이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최근 발간된 ‘중고 의료기기 유통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정책리포트를 통해 중고 의료기기 검사 및 유통의 문제점을 소개하고 현실을 반영한 중고 의료기기 유통과 국민의 안전 및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원 신현희 박사는 보고서에서 중고 의료기기 유통의 문제점으로 ▲검사필증 발행기관의 부족 ▲검사기관의 수도권 쏠림 ▲중고 의료기기 품질 검사 비용의 과다 책정 및 검사 기간 지연 ▲검사 수수료에 대한 검사 기준 및 과정의 불명확성을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중고 의료기기의 올바른 유통환경 마련과 관련 법(규칙)을 개정하고 시행중이지만 중고 의료기기 유통 문제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오히려 활성화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신 박사는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검사기관의 확대가 급선무라고 밝히고 중고의료기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별 특성에 따른 차등적인 검사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험검사 항목 및 기준이 공개되어야 중고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향상 및 유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은 2월 24일 을지병원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2014년 협력병원 감염관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을지병원 진료협력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은 협력병원 건강검진 관련 직무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홍서유 을지병원장의 개회사 및 정준희 진료협력센터 팀장의 병원소개를 시작으로 서영희 감염관리실 수간호사가 '감염관리 실제'에 대해 송서원 내시경실 주임간호사의 '내시경 기계 소독관리'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실무부서 직무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효율적인 감염관리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홍서유 을지병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감염관리 교육 뿐만 아니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협력병원과의 상생 및 교류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이번 감염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3월에는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연수강좌 등 연 8회에 거쳐 협력병원 대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