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19일 오전 11시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광역시 경기단체협의회(의장 박일순)와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은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조덕연 진료처장, 설용백 사무국장, 성영순 간호부장 및 황득수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장 을 비롯하여 박일순 대전광역시 경기단체 협의회 의장 과 송완식 사무총장, 양길모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진료 및 검진 내원시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로 최상의 진료제공 ▲응급진료 요청시 신속한 의료지원서비스 제공 ▲경기단체장협의회 임직원 및 소속 운동선수를 위한 건강정보제공 및 건강강좌 등 의료서비스 제공이다.김봉옥 원장은 “이날 협약으로 대전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이 됐다” 며 “대전광역시 경기단체 협의회를 통해대전시민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 기여하게 돼 뜻깊다고”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세계보건기구(WHO), (사)생명잇기, 대한이식학회와 공동으로 서태평양지역 세포, 조직, 장기기증/이식 국제회의를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WHO 장기이식담당관, 세계이식학회 회장단, 아시아 이식학회 회장단, 일본 등 서태평양 지역 13개국 정부대표와 장기이식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서태평양 지역의 세포, 조직, 장기의 기증 및 이식 현황을 검토하게 된다.세포, 조직 및 장기의 기증과 이식에 대한 국가 자료 정보를 보다 더 명확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작성하게 된다. 기증과 이식의 윤리적 실행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률적인 제도 강화 방법에 대해 권고하게 된다.서태평양 지역회의는 2009년 3월 말레이시아에서 첫번째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이다.또한, WHO 국제회의에 이어 아시아 지역 국가의 이식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각국의 장기 기증 활성화와 기증 장기의 국내 자급자족을 위한 각 국가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제2회 Vitallink International 워크숍을 22일에 진행한다. 이 회의는 Facilitator 워크숍으로 진행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도내 대학생 100여명을 치매파트너로 적극 양성하기 위한 ‘대학생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및 발대식’을 오는 21일 오후 1시 병원 지하 1층 모악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주관하는 이번 ‘대학생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및 발대식’은 대학생들을 치매인식 개선의 메신저로 적극 활용해 치매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치매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전북광역치매센터는 이를 위해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를 모집, 심사를 통해 100명을 선정했으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생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은 서만욱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북치매관리사업 안내’(전북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최수정)와 ‘치매의 이해’(전북대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도형)와 ‘치매환자의 문제행동 및 관리’(우석대 간호학과 교수 장수정), ’ 치매선별검사의 이해‘(전북광역치매센터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성남주)로 구성되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어지는 대학생 치매파트너 발대식은 ‘대학생 파트너 선서문’ 낭독과 ‘대학생 치매파트너 활동개요’ 설명, 미션수행자 포상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서만욱 센터장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 정문앞 사거리의 교통시스템이 최근 개선돼 병원 임직원과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조용범)은 ‘직진후 좌회전’이었던 신호체계가 ‘직진·좌회전 동시신호’로 바뀌면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사고위험까지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수년간 풀리지 않던 교통상의 문제점은 지난 1월 부임한 이성순 화순경찰서장의 적극적인 배려로 단번에 해결됐다는 설명이다.화순전남대병원을 이용하는 인원은 하루 평균 5천∼6천여명. 직원들은 물론 고객들이 대부분 광주방면에서 병원을 찾아오고 있다. 광주 방면에서 오는 차량의 경우, 병원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좌회전해야 정문으로 진입할 수 있다. 직진후에야 좌회전이 가능해 병원앞 신호대기차량의 체증현상이 심각해, 그동안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불만이 높았다. 상대적으로 다른 차선이 한산한 틈을 이용, 직진신호에도 불구하고 병원으로 좌회전해 진입하는 차량들도 많았다. 그로 인해 반대편에서 오는 직진차량과 신호를 위반한 채 무리하게 병원으로 진입하려는 좌회전 차량간 충돌이나 접촉사고가 종종 일어났으며, 교통사고 위험성도 높았다. 인근 노인전문병원으로 향하려는 유턴차량도 늘면서 잠재적인 사고요인도
경실련 등 6개 시민단체가 복지부와 의협의 공동기자회견을 맹비난했다.19일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를위한시민모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6개단체는 ‘돈벌이 의료산업화 추진위해 의사협회와 야합한 복지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6개 단체는 복지부는 건강보험 심사기준과 수가기준 등에서 의료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선물을 주었고, 의사협회는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산업에 자본이 진출할 수 있도록 원격원료와 투자활성화에 눈을 감는 등 좋지 못한 목적으로 서로 어울렸다고 꼬집었다.의협에 대해 6개 단체는 “의료민영화 반대는 수가인상을 위한 위장 구호였나?”고 반문했다. 전문가로서 소신과 자격이 의문스럽다는 것이다.의협은 정부의 투자활성화대책은 영리병원정책이라 규정하며 의사의 이익이 아닌 국민을 위해 불법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한 달 도 지나지 않아 정부와 몇 차례 회동 후 의료민영화 논란은 왜곡되었다고 손바닥 뒤집듯 자신들의 주장을 번복했다는 것이다. “의협의 의료민영화반대는 수가인상을 위한 명분이라는 우려가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애초 국
“17일 확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표된 PPT자료와 18일 공동기자회견 때 발표된 한글파일자료가 다른 것은 기자회견 이전에는 협의문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 임수흠 의료발전협의회 협상단장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면서 개조식으로 된 PPT 자료와 자세한 문구형식의 한글파일은 내용에 있어서는 동일하다고 밝혔다.원격진료와 영리병원과 관련해서는 노환규 회장과 동일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임 단장은 “어제 오전 공동발표는 협의 내용을 문구까지 신중히 고려하여 복지부와 같이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도는 다르게 나가 오해와 내부적 분란이 있었는데 정확히 정리하겠다. 원격진료는 절대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의발협에서 밝혔고 공동기자 회견문에도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공동발표문의 “대면진료를 대체하지 않는 의사-환자 간 원격모니터링 및 원격상담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을 인정하기로 했다.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의료정보 보호체계 강화 등 필요한 관련 제도의 정비를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는 부분에 대한 해석이다.원격진료를 반대함에 있어서 의발협 협상팀과 노환규 회장의 의견은 동일하고, 물러선바 없다는 것이다.영리병원 문제,
“총파업 여부 투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비대위는 해산하고 2기 비대위를 구성, 투쟁을 계속할 예정이다. 5개 단체와 공조를 위해 노력하겠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오전 보건복지부와 의협 협상단의 공동기자 회견 이후 혼란에 대해 다시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다.결론적으로 ‘원격의료, 영리병원과 관련, 정부와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는 재확인이다.5개 단체의 ‘밀실야합’이라는 의협 비판과 관련해서는 오해를 풀고 공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노 회장은 “어제 치협 회장과 통화했고, 오늘아침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도 통화했다. 이를 통해 의협은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에 합의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출된 간협 회장과도 통화할 것이고, 약사협회 회장과 한의사협회 회장과도 통화를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노 회장은 “오늘 아침 상임이사회에서 총파업을 할 경우 시작일을 3월3일에서 3월10일로 늦추기로 결의했다. 투표일도 당초 19일~27일에서 늦춰 21일 9시부터 28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비대위와 관련해서는 “의협 집행부 산하 1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사퇴함에 따라 새로운 2기 비대위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이 지난 2012년 국내 최초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 성공으로 뇌동맥류 환자들에게 전했던 희소식을 1여년 만에 다시 한 번 선사했다. 부천성모병원 뇌졸중센터는 18일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을 성공했다. 이번 시술은 아시아 최초 ‘두개(頭蓋) 내 스텐트 삽입술 성공’, 국내 최초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 성공’의 주역인 부천성모병원 백민우·김성림 교수팀이 다시 한 번 이룬 쾌거다. 뇌혈관은 내막, 근육층, 외막 3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근육층이 혈류의 힘을 이기지 못해 점점 약해지면서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나오면 뇌동맥류(腦動脈瘤)가 발생하게 된다. 터지기 전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흔히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뇌동맥류는 현재 세계적으로 외과적인 수술요법_뇌동맥류 결찰술(두개골을 연 뒤 뇌동맥류의 입구를 클립으로 집는 방법)과 혈관내수술 수술요법_뇌동맥류 코일 색전술(허벅지 대퇴동맥을 통해 동맥류 병변 부위에 금속성 미세코일을 삽입해 동맥류를 막는 방법)을 병행하여 수술 치료를 하는데, 이번에 진행된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은 스텐트(금속
경북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위호신(의료기술직) 씨가 미국 뇌파기술면허를 한국인 최초로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면허는 뇌와 관련된 연구기관이나 뇌파검사를 하는 병원 종사자가 응시하는 시험으로 미국에서는 가장 공신력 있고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ABRET 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다.위호신은 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박성파 교수(現 국제뇌전증연맹 신경정신학위원)의 지도하에 미국 ABRET에서 시행한 뇌파기술면허 시험에서 1, 2차 모두 합격하여 한국인 최초로 미국공인 뇌파기술 분야 전문가(R.EEG T.)로 인증받게 됐다.한국에서 유일하게 미국 뇌파기술(R.EEG T.) 면허를 보유해 경북대학교병원은 미국정부에서 인정하는 뇌 관련 실험실을 설치할 수 있고, 뇌파기술(R.EEG T.)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공식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은 2월 18일 일산백병원에서 유명철 재단 이사장, 서진수 일산백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체조직 생명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이식재 수요량의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열악한 국내 조직기증 현실을 극복하고 구득증대를 통한 안전한 양질의 이식재 확보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 의료진 및 비의료진이 참여해 잠재기증자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자동적으로 재단에 연락해 기증자 수 증가 및 부적합률 개선 등 기증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원내 자동연락시스템(Referral System)이 구축되어 보다 효과적인 조직기증 환경이 마련된다. 특히, 중환자실, 응급실, 신경외과, 흉부외과, 장기이식센터 등 조직기증과 관련된 부서 소속 실무위원으로 구성된 조직기증위원회(TDC, Tissue Donation Committee)가 설치되어 원내 의료진 교육 및 홍보 등 체계적인 기증 활성화 방안 논의와 조직기증 전 과정의 질적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취지에 맞게 신체적, 경제적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화상환자 및 골육종 환자 등을 선정해 무상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사업을 대폭 강화한다.18일 전북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병원 내부 공모를 거쳐 8개부서 1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모자․어린이․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의료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으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확정된 공공보건의료사업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폐암 및 호흡기질환 조기검진(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장애인구강건강증진사업(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 △만성조현병 환자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지원을 통한 재발방지 및 정신증 고위험자 조기발견사업(정신건강의학과) △모자건강검진을 통한 저출산 대책사업(산부인과) △뇌신경계 만성질환 환자 및 일반인 교육(신경외과) △표준화된 기본인명 구조술 교육(응급의학과) 사업 등이다. 또 노인보건의료센터의 △노인성질환의 조기검진과 교육사업과 △노인성만성 어지럼증과 말초신경(자율신경 진환의 조기진단과 관리), 어린이병원의 △학동기 소아에서 당뇨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18일 오후 손명세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의 내방을 받고 병원계 현황 및 건강보험제도 관련 현안에 대해 환담했다.이 자리에서 김윤수 회장은 비급여제도개선 관련 합리적인 정책지원 등을 요청했다.손명세 원장은 한국의료의 중추인 병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국민건강증진과 요양기관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보험자로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이날 신임 심평원장과의 간담회에는 병협 김윤수 회장과 이계융 상근부회장, 서석완 사무총장이 자리를 같이했으며 심평원에선 손명세 원장과 방근호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조산사수습생 한미원(42) 씨가 지난 1월 실시된 제 25회 조산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을지대학교병원은 조산사 국가시험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한 씨는 “지속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수련을 위해 힘써주신 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수련 받은 조산사로서 앞으로 더욱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한 씨는 조산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에 따라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수습과정을 밟고 있으며, 향후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아 조산과 임부, 해산부, 산욕부 및 신생아에 대한 보건과 양호지도를 수행할 예정이다.한편, 조산사는 임산부의 정상 분만을 돕고 임신부와 신생아의 보건을 지도하는 의료인으로, 간호사 면허를 가지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의료기관에서 1년 간 조산 수습과정을 밟았거나,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조산사 면허를 받은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 수가인상이라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의료인의 책무를 팔아넘기는 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여주었다.”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18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공동발표한 의료발전협의회의 협의 결과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쏘았다.3개 단체는 공동성명에서 “원격의료 입법을 합의하고, 일고의 논의 가치도 없는 의료영리화 정책을 추가로 논의키로 한 것에 대하여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는 명백한 ‘밀실야합’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공동보조를 맞춘 보건의약단체 및 시민단체와 어떠한 논의와 협의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모든 합의가 이루어진 양 합의안을 발표했다고 꼬집었다.3개 단체는 “의협의 이와 같은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며, 국민 앞에 진솔하게 백배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3개 단체는 “마치 자신들이 보건의약계 대표로 보건의약계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처럼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인 의협을 강력히 규탄한다. 보건의약계로부터 대표성을 부여받은 사실이 없는 의협이 참여한 이번 발표가 원천무효임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대한의사협회의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현 시점에서의 어떠한 파업도 반대한다고 덧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대책은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우려하는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겠습니다.”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총파업' 여부에 대한 의료계 투표를 하루 앞둔 어제(18일) 의사들에게 서신문을 발송, 의료발전협의회의 협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문 장관은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건강보험 심사기준과 수가기준에 대해 의료계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신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였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의사분들도 이번 합의결과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 보건의료제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의료계의 협력을 당부했다.그동안의 의료발전협의회 활동에 대해, “협의회에서 각자의 주장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이야기 하였다. 그 결과 원격의료, 투자활성화대책, 1차 의료 활성화, 건강보험분야 등 향후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루었다.”고 평했다.이번 협의회의 가장 큰 성과는, 그간 정부와 의료계가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 대안을 찾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문 장관은 “정부는 이번 합의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