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등의 운용을 신고하지 않고 구급차를 운용한 경우 6월부터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 11일 오전 정부는 국무회의를 개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의료기관 등이 보건소장에게 신고하지 아니하고 구급차 등을 운용한 경우에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13년 6월 4일 공포되고, 2014년 6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하위법령에 해당 위반행위를 한 경우 과태료 부과기준을 정했다. 보건복지부는 "구급차 운용자가 운행 전 의료장비, 의약품 등을 갖추어 신고하는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규정을 신설했다. 응급환자에 대해 양질의 응급의료 이송서비스 제공 및 경찰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2014년 신규 인턴 교육’을 실시한다.전북대병원은 수도권 이남 대학병원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정원을 확보하는 등 인술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참인술을 실천할 의료인을 양성하게 된다. 올해 확보된 정원 4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의사로서 갖춰야할 기본 인성교육과 전문교육, 병원생활 필요한 기본 소양교육, 고객만족도 교육가지 30개의 다채로운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 10일 병원 1층 모악홀에서 열린 첫날 교육에서는 정영주 교육수련실장의 인턴수련 과정 안내에서 시작해 개인정보보호, 환자안전과 인증평가,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교육, 감염관리 및 손위생 등 의사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 교육 위주로 교육이 실시됐다.남은 교육과정 동안에도 의사로서 필요한 전문교육과정과 인성교육, 환자의 권리와 책임, 고객만족을 위한 CS교육, 팀워크와 리더십교육, 병원정보시스템을 비롯한 병원생활에 필요한 과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정성후 병원장은 “전국적인 인턴 미달 사태 속에서도 우리 전북대병원은 2년 연속 정원을 모두 확보해 우수한 수련병원임을 입증했다”며 “ 전
대한의사협회산하 16개 시도의사회의 정기총회가 2월28일(대전)부터 4월5일(제주)까지 열린다. 1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정기총회는 대전 2월 28일, 충남 3월20일, 충북 21일, 강원·전남 22일, 부산 25일, 울산 26일, 대구·인천·광주 27일, 서울·경기·전북·경북·경남 29일, 제주 4월 5일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총회의 최대 이슈는 의료발전협의회 결과다. 2월16일 5차 협상 결과에 따라 3월3일 총파업이냐, 아니면 협상에 따른 후속 대응이냐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의료시장주의자의 편향적 시각을 가진 인물이 보건산업진흥원장에 선임되는 것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 10일 의협과 치협은 ‘보건산업진흥원장직 공모에 대한 보건의료단체의 입장문’을 통해 정기택 교수가 진흥원장에 공모에 지원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일로 판단한다며, 정기택 교수가 즉시 자진철회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정부 측에도 신임 진흥원장에 보건의료현장에 대한 합리적인 시각을 가진 인물을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제6대 원장 공모에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정기택 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선경 교수, 진흥원 이신호 보건산업정책본부장 등 3명이 지원하여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장문은 “정기택 교수는 영리병원의 허용 등 평소 의료민영화를 주장하는 의료시장주의자로서 의료영리화를 추진하고 있는 현 정부의 정책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정기택 교수는 그 동안 논문을 통하여 비영리병원의 영리병원 전환의 필요성, 병원경영지원회사(MSO)의 개념과 활용방안 확대, 네트워크 치과의원의 활성화, 민영건강보험의 활성화 등 의료를 자본과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일관된 주장을 해왔다.”며 부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최근 정치사회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3월부터 지역거점공공병원인 전국 지방의료원(33개) 및 적십자병원(5개)에 대학병원 및 국립중앙의료원의 의사 50명을 파견 배치하고 그에 따른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역거점공공병원은 의사인력 수급이 어렵고, 공중보건의 의존율이 높으나 그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어, 양질의 공공의료 제공을 위해 안정적 의료인력 확보가 관건이 되어 왔다. 100병상당 의사인력 수를 보면 종합병원은 17.5명인 데 비해 지역거점공공병원은 11.13명이다. 공보의를 제외하면 8.3명으로 열악하다. 33개 지방의료원에 근무하는 전문의 783명 중 공보의 비중이 17.5%(137명)이다.정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의료경쟁력 강화 및 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우수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대학병원을 통해 의료인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각 대학병원과 협력하여 의사인력을 파견받기로 한 지방의료원의 신청을 받아, 우선적으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13개 의료원에 25명의 의사인력을 1차 지원하기로 했다.강원지역 원주의료원 1명, 강릉의료원 1명, 영월의료원 4명, 속초의료원 3명, 삼척의료원 3명이다. 전북지역은 남원의료원 1명, 군산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임수흠)는 지난 9일 오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정철민)와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28회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양 의사회의 친목을 다졌다.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상호 친목을 다지기 위한 친선바둑대회는 금년으로 28회째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서울특별시의사회 임수흠 회장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의 인사와 한철균사범의 대국방법 설명에 이어 14:20분부터 대국이 진행되었다.개회식에서 임수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수들 모두 기력이 만만치 않으니 승부할 때는 최선을 다해 양 회의 명예를 높여 주시고 앞으로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양 회간에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갖자.”고 당부했다.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도 “금번 바둑대회는 35대 집행부의 마지막 바둑대회로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다같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멋진 바둑대회가 되자”고 말했다. 지도사범으로 참석한 한철균 사범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의 우정의 대국이 매우 보기 좋고, 올해는 무승부가 되길 바라며 페어플레이로 좋은 승부를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이날 대국에서로 1국(6승 1패) 2국(6승 1패)로 서울특별시의
약물용출스텐트는 일반금속스텐트 보다 안전성이 높았다. 약물용출스텐트 중 하나인 CoCr-EES는 생체분해성 폴리머 약물용출스텐트 보다 안전성이 높게 나타났다.서울대병원 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박경우 교수, 강시혁 전문의)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된 전 세계 113개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8개의 주요 스텐트를 사용한 환자 90,584명의 임상 경과를 메타분석 했다. 메타분석이란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제로 실시된 연구논문을 종합하여 분석하는 연구법이다. 연구팀은 일반금속스텐트(BMS, Bare Metal Stents)와 약물용출스텐트(DES, Drug-eluting Stents), 생체분해성 폴리머 약물용출스텐트(BP-BES, Biodegradable-polymer-biolimus-eluting Stent)를 삽입한 후 1년 내 스텐트 혈전 발생 위험률을 비교 하였다. 스텐트 혈전증이란 심장관동맥스텐트를 삽입한 후 스텐트 안에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혈관이 다시 막히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한번 발생하면 사망이나 심근경색 등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임상현장의 중요한 과제였다.분석 결과, 약물용출스텐트는 일반금속스텐트보다 안정성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최소침습 복강경수술센터 대장·항문외과 이상철 교수가 SCI저널인 세계소화기학 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창간 20주년 기념 학회지에 리뷰논문 게재와 함께 표지 모델로 선정돼 실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리뷰 논문은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최신 연구성 과 및 결과 등을 총망라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 작성하는 것으로, 이상철 교수는 단일공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직장암 수술의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지의 요청으로 게재하게 됐다.이는 이상철 교수가 단일공 복강경 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이 교수는 이번 리뷰 논문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대장·직장암 분야에 단일공 복강경수술이 거쳐온 발전적 변화와 혁신적인 장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래의 발전 방향까지 자세히 기술했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현재 이 저널의 편집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돼 활동하는 등 저널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표지 모델로 실리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상철 교수의 단일공 복강경 대장·직장암 수술은 이미 전세계 외과계열 SCI 논문 중 인용지수 1위인 외과학 연보(Annals of Surgery)에도 실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 나노종합기술원(원장 이재영)이 나노기술 연구개발 지원 및 전문인력 교류를 위해 7일 대전 나노종합기술원 대회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권배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이재영 나노종합기술원장, 남재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창현 나노종합기술원 경영기획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MOU를 체결한 후, 바이오 연구실과 나노공정부 등 나노종합기술원을 둘러봤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에 세 기관이 모두 참여해 10여명의 연구진이 진단 및 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나노종합기술원은 나노기술 연구 개발과 기초의과학 연구를 실용화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체결로 세 기관이 활발히 공동연구하여 향후 기초의과학 연구를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년 해외환자 100만명 유치를 위한 융복합 의료관광 모델이 제시되었다. 보건복지부는 9일 오후 제주에서 해외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융ㆍ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 해외환자 유치의 일대 도약(퀀텀점프)을 위해 의료와 휴양을접목한 한국의료 이용모델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증질환 치료형, 임신-출산 케어형, 건강 검진·증진형, 미용·웰빙 증진형 등 4가지 유형별로 표준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한다.이날 세미나는 최초의 한국형 의료와 휴양을 결합한 모델인 제주 메디컬리조트 ‘The We 호텔’ 개장식과 함께 열렸다.그동안 국내 의료관광을 선도해온 한라의료재단(제주한라병원)이 3년여간 준비한 끝에 설립한 WE호텔은 청정제주의 대표적 천연자원인 물을 이용한 메디컬 스파(Medical Spa)와 천연림을 이용한 산림테라피 등 제주의 특성을 활용한 자연치료요법으로 의료와 휴양이 필요한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09년 이후 한국을 찾는 해외환자는 매년 큰 폭의 증가폭을 보여 2013년에는 180개국 약 20만명(추정, 실환자)의 외국인이 한국 의료를 이용하였다.해외환자(실인원)는 2009년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이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인접해 있는 빛고을전남대병원 2층 강당에서 개원식 행사를 개최한다.또한 개원식 이전 오전 9시부터 10시10분까지 대한노인병학회 호남지회 주최로 개원 기념 학술세미나도 개최한다.남구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내 건립된 요양병원은 총면적 4786㎡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외래진료실・입원실・초음파실・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지난 2011년 착공, 2012년 11월 준공되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전남대병원이 10년간 위탁 운영할 이 요양병원은 내과・신경과・재활의학과 등 3개 진료과를 개설, 치매・뇌졸중 등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이곳은 특히 인근 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병원과 연계, 통합적이며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의료발전협의회 제3차 회의가 8일 오후 3시 의료기관인증평가원에서 개최됐다.원격의료 등 현안과 의사협회에서 제시한 기타 아젠다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양자는 협의회 논의를 2차례 더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다음주 중 제4차, 제5차 회의에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지난 1일 약제비 절감 효과와 유통 투명화에 기여하는‘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가 변경 없이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복지부 등 관련기관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가 재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폐지 주장이 나오고 있는 점에도 우려를 표명했다. 병원협회는 현재 우리나라 건강보험 진료비에서 약제비 비율은 33.2%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제비 절감 효과가 높은‘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가 변경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병협은 OECD 평균 약품비 점유율은 16.4% (2011)라며 비교치를 제시했다.지난 2012년 심평원의‘시장형실거래가 효과분석’연구에서도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가 의료기관에서 약품구입에 대한 저가구매 동기부여로 약제비 절감 효과가 매우 크고, 의료기관 인센티브 제공이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의 경영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결과 역시 병협의 입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정부가 1999년 11월에 도입한 ‘실거래가상환제도’가 당초 약가 절감이라는 정책적 효과를 거의 거두지 못하자 2010년 궁여지책으로 관련 단체와 합동회의를 거쳐 시행된 ‘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에서는 8일(토) 오후 3시 소아병동 1층에서 환자를 위한 연주회를 개최했다. 헨델의 시바여왕의 도착, 괴도세인트테일(천사소녀 네티) OST 등이 연주되어 환자 보호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8일 *한양대병원장례식장 특7호실 *발인 10일(일) 오전 6시 *연락처 010-2014-4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