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골관절염 특화센터는 수원시 보건소와 함께 오는 2월 17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건강한 관절,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퇴행성 관절염 열린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무릎관절염 환자의 운동법, 겨울철 건강한 관절 관리법 등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가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어르신, 발이 불편하지는 않으세요?(아주대병원 정형외과 박영욱 교수) △무릎관절염 극복을 위한 운동(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겨울철 건강한 관절 관리(전국국학기공연합회 이민하 강사)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강의책자와 무릎보호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처: 아주대병원 골관절염특화센터 ☎ 031-219-4440, 010-7725-4440
전북대병원은 최근 발표된 2014년 인턴모집 결과 48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부산대병원, 강원대병원과 함께 인턴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도 49명 정원에 52명이 지원해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강원대병원과 함께 인턴을 모두 확보한 바 있다.병원 관계자는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전북대병원과 강원대병원 단 2곳만 2년 연속 수련의를 확보한 병원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수도권 이남지역 대학병원 중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인턴 쏠림 현상이 생기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대학병원들에서 인턴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전북대병원의 2년 연속 인턴 정원확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특히나 전북대병원의 인턴지원현황을 보면 48명의 지원자 중 전북대(38)외에도 원광대(3명), 제주대(3명), 전남대(1) 충남대(2) 조선대(2명) 등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타 대학에서도 고르게 지원하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정성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의료장비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어느 병원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의료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겨울 바람을 피해 잔뜩 목과 어깨를 움츠리도 다니는 사람들이 쉽게 눈에 띄는 계절이다.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지만 겨울 스포츠나 낚시,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장시간 즐기는 경우엔 추위에 움츠린 자세로 인해서 목과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이 경직 되는데 몸을 움츠리면 경직된 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더 수축하기 때문이다.직장인 손씨(36세)는 얼마전부터 아침에 목과 어깨 통증이 심해 잠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주말을 이용해 친구들과 야간스키를 즐기고 오긴 했지만 넘어진 일도 없고 무거운 짐을 들지도 않았다. 무리하지 않으려고 푹 쉬기도 해봤지만 계속되는 뻐근한 통증에 병원을 찾은 손씨가 진단 받은 병명은 근막통증증후군.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조직이나 근막에 위치한 통증 유발점에서 통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심한 스트레스로 갑자기 근육에 긴장이 가해지거나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했을 때 조직이 손상되고 근육세포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정신적 스트레스나 과도한 근육사용, 구부정한 자세, 춥거나 습한 날씨, 지속되는 긴장 상태 등에 의해 악화되며 뻐근하거나 결리는 통증 유발점을 누르면 아프고 자율신경계 영향으로 식은땀이 나
2014년 2월 1일자로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최재운)은 신임 홍보팀장으로 한정호 소화기내과 교수를 임명하였다.신임 한정호 홍보팀장(43세)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및 내과전문의·소화기내과 분과전문의를 수료하였다.저명한 국제학술지에 꾸준히 논문을 발표하여왔으며,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충청북도의사회 정책이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학술위원 및 정보전산위원, 보험위원, 대한췌담도학회지 편집위원 등을 두루 역임해왔다. 또한 다양한 언론활동에서 사이비 의료인으로부터 환자들을 보호하는 역활을 해온 점이 인정받아 2013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한편 충북의대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모병원 홍보팀장을 발령받은 점에서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역 친화적으로 변화하려는 움직임이란 평가도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병원관계자들은 환자병동, 소외계층, 지역주민, 불우이웃 등을 찾아 새해 덕담을 나누고 복지활동을 펼쳤다.국립중앙의료원 직원들은 설 연휴기간 동안 병동에 입원해있는 환자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임상영양과 직원들은 지난 1월29일 점심시간에 환자들을 찾아 추첨과 함께 선물을 나눠드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발적으로 나선 직원들은 병동 환자들에게 새해 덕담과 인사를 건넸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나누리인천병원은 지난 1월28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병원에서 기부한 쌀 1300kg(10kg쌀 130포대)은 인천 부평노인복지관을 비롯한 다수의 기관들에 전해졌다. 김진욱 부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병원에서 제공한 사랑의 쌀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한 끼 식사가 되었으면 한다. 나눔을 설립이념으로 삼는 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대학병원 간호부에서는 지난 1월23일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간호사들이 모금한 돈으로 구입한 쌀 620kg을
전남대학교병원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이 5일 개원한다.광주 남구 노대동 노인건강타운에 건립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총 사업비 657억원(국비 250억원, 시비 110억, 자부담 297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4,746㎡・연면적 32,814㎡에 지상 5층・지하 3층으로 216병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진료과는 정형외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류마티스내과・노년내과・소화기내과・순환기내과・신장내과・호흡기내과・내분비대사내과・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 등 총 13개과가 개설되며, 직원은 의료진 포함 120여명에 달한다.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선정된 이후 5년여 만에 본격적인 진료를 펼칠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갖춰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수준 향상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농도이며 고령인구가 많은 호남지역에서 퇴행성관절염 등 각종 관절염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질환치료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인건
이정숙 별정직3급상당(장관정책보좌관)에 임함. 장관실 장관정책보좌관에 보함. 2014. 2. 3.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은 1월 마지막 수요일인 29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릴레이 건강교실을 열었다.고성애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날 오후 1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백혈병’과 ‘항암치료 제대로 알아보기’의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을 내용으로 ‘제143회 암교실’을 개최한데 이어,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조윤우 교수(척추센터-재활의학과)가 ‘건강한 척추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제96회 척추교실’을 개최, 늘 ‘튼튼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제공했다.약 2시간 가까이 릴레이로 진행된 이날 건강강좌는 강연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질환에 대한 평소 궁금증들도 해소해줘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고용부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년 삼성전기, 한진중공업등 부산경남지역 특수건강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자들의 건강진단을 위해 힘써온 병원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전국 145개 특수건강진단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결과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그 동안 검진차량, 검진장 의료장비의 확충과 리모델링 등 꾸준한 노력이 성적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진단이다. 특수건강진단을 하는 기관은 2년마다 분석 능력, 시설·장비 성능 등을 평가받아야 한다. 고용부의 등급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최고등급인 S등급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대우의료재단 등 전국에서 5곳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A등급을 받은 곳이 54곳, B등급을 받은 곳이 47곳이었고 39곳은 가장 낮은 C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낮은 평가를 받은 39개 기관에 대해서는 정기점검을 강화하고 행정지도 등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석승한)은 28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갖고, 자매결연 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한길(이사장 한창섭)에 270kg의 쌀과 인증원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인증원은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길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길은 2008년 설립 이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온정그룹홈’, 안성시 위탁운영시설인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보호센터 ‘무한돌봄네트워크팀’, 그리고 국내 최초의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 ‘한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인증원은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행사 개최 시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왔으며, 이를 꾸준히 모아 전달함으로써 진정한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였다.석승한 원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인증원은 불필요한 화환의 낭비를 줄이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처음으로 실시된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인 S등급은 대한항공 김해부속의원, 강북삼성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대우의료재단 등 5개소이며, 그 밖의 기관은 종합점수에 따라 A등급(54개소), B등급(47개소) C등급(39개소)으로 평가되었다.고용노동부는 최초로 전국 145개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9일 공표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5개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서는 2년간 정기점검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낮은 평가를 받은 ㈜경희산업보건 등 39개기관에 대해서는 정기점검 강화, 행정지도 및 교육 등을 통해 기관의 건강진단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폭로되는 근로자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근로자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박종길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평가는 특수건강진단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건강진단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며 “향후 평가시 나타난 문제점 들을 보완하여 기관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고창지역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은 H5N8형으로 조류에게 발생하는 독감으로 사람에게 발생하는 독감(H1N1, H1N2, H7N9)과는 다르다는 전문가 입장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 사람에게 전염되는 H7N9형 독감이 발생된 만큼 이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이와 같은 입장을 29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존재하고, 종류에 따라 감염양상이 다르며 또한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특정 동물에게만 감염(병)을 일으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동물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는 같은 동물(가금류) 사이에는 감염이 되지만 다른 종(포유류)에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창 지역에서 일어난 인플루엔자는 현재까지 가금류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보고된 바, 인체감염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 인플루엔자는 가금류 인플루엔자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병으로 일명 독감으로도 불린다. 현재 돌고 있는 감기나 인플루엔자(독감)는 오히려 예년에 비해 발생이나 증상이 약한 편이다. 그 이유로는 작년에 많은 사람들이 독감예방접종을 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조류독감에 감염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현재 국내에서 발생중인 H5N8형 AI의 인체감염 가능성과 관련하여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인체감염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I 발생 농장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를 분양(1.22) 받아 인체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부위를 분석한 결과, 인체감염이 발생하는 혈청형의 AI 바이러스 (H7N9형, H5N1형)에서 보이는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에 내성을 갖게 되는 경우 발생하는 유전자 변이도 없었다고 설명하였다.따라서 현재 국내에서 발생중인 H5N8형 AI 바이러스는 외국에서 인체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유전자가 변이된 AI 바이러스(H7N9형, H5N1형)와는 달리 인체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고, 현재 보유 중인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의 대책을 세웠다.2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설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근무 의사 등을 지정 운영하는 등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설날 당일인 31일 오전 8시부터 다음날인 2월 1일 오전 8시까지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이번 주차장 무료개방은 설 연휴를 맞아 병원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내원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정성후 병원장은 “설 연휴기간에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설날 당일에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결정했다”면서 “도민들은 물론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이어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두 번째로 소아청소년 전용 보호병동을 2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의 대부분의 병원은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소아, 청소년들이 성인과 함께 같은 공간에 입원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인과 다른 소아청소년의 특성상, 같은 공간에서 치료하는 것보다 안전성과 전문성이 확보된 독립된 공간에서의 입원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여러 사정상 성인과 함께 입원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 측은 “전국 대학병원 중 두 번째로 소아청소년정신과 독립병동을 운영함에 따라 정신건강의 문제를 가진 소아청소년의 입원치료에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교수 2명,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2명,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정신건강전문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사업가 등으로 타병원에 비해 월등히 많으며, 약물치료, 정신치료, 집단치료, 가족치료, 인지치료, 행동치료, 작업치료, 사회기술훈련, 분노조절 프로그램, 심리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심각한 정신건강의 문제를 가진 소아청소년들의 일상으로의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