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오는 1월 7일(화)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성공적인 ARO(Academic Research Organization)의 역할 정립 및 발전 전략 모색’을 주제로 아주대학교병원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병원, 제약사 및 수탁기관(CRO) 등 임상시험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ARO와 관련한 국내외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ARO 역할 및 현황 이해’를 주제로 한 1부와 ‘성공적인 ARO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한 2부, ‘ARO 발전 전략’ 을 주제로 한 3부로 이어진다.아주대학교의료원 박해심 임상시험센터장이 좌장을 맡는 1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 ARO(Asan Academic Research Office) 담당 교수인 신경과 권순억 교수가 ARO의 역할 및 의의에 대해 소개하고, 미국 듀크 의대에서 연수를 마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세계 최대 ARO인 듀크임상연구기관(DCRI) 사례를 통해 ARO의 역할 모델과 청사진을 제시한다.2부는 삼성서울병원 박영석 임상시험센터장이 좌장을 맡는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A-CRO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동락 교수)는 췌장-신장 동시이식을 받은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서 췌장 재이식 수술을 성공하였다고 3일 밝혔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췌장이식 수술은 장기이식 수술 중 가장 까다롭고 힘든 수술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수술 실력이 없이는 시행하기 어렵다. 췌장이식 수술에서 췌장이식을 이미 한 번 경험한 적이 있는 환자의 췌장 재이식은 세계 최고 수준의 췌장이식 전문의들에 의해서만 시행될 수 있는 수술이다.”고 설명했다.환자는 타국에서 수년 전 당뇨병성 신부전으로 췌장-신장 동시이식을 받은 후 췌장 이식편의 합병증으로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췌장 이식편 제거술 및 여러 차례의 시술과 수술을 받았던 환자로써 인슐린에 의한 혈당 조절이 매우 힘든 상황이었으며, 이로 인해 함께 이식 받았던 신장 이식편 역시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이 후 환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췌장-신장 이식팀의 한영석 교수(외과)로부터 혈당조절 및 이식 신장의 관리를 받아오던 중 뇌사 기증자로부터 최근 췌장을 성공적으로 재이식 받아 현재는 인슐린 치료 없이 당뇨가 적절히 잘 조절되고 있는 상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2010년부터 4년간 경영을 맡아 온 이문수 교수(56세. 사진)가 2014년 1월 1일 부로 임기 2년의 원장에 연임되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한 이 원장은 손꼽히는 위암수술 명의다. 1994년 순천향대천안병원 외과에 부임한 이래 응급실장, 수련부장, 진료부장, 부원장을 거쳐 2010년 순천향의대 출신으로는 최초로 부속병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 원장은 2010년 취임해 2013년까지 15대, 16대 병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고객만족프로젝트, 사랑나누기운동 등을 통해 독창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왔으며, 지방 중소도시 소재 병원으로는 드물게 1일 외래환자 3천명시대를 여는 등 병원발전을 크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3년 전부터 1500병상 규모의 제2병원 건립도 주도해온 이 원장의 연임으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제2병원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신년하례식을 겸해 열린 취임식은 1월 2일 오후 4시 30분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문수 원장은 취임사에서 “새 임기 동안 병원과 교직원 모두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교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는 정부와 의료계 간의 저수가, 원격의료, 영리병원, 4대 중증 보장성강화, 3대 비급여 개선 등 현안에 대한 입장차가 재(再)확인된 가운데 대화와 소통이 강조됐다.문형표 장관은 원격의료, 3대 비급여 개선 등 지난해 발표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소통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노환규 의협회장은 영리병원은 호텔 화장품 건강식품 등 편법을 권하는 정책이며, 핸드폰진료 또한 이미 무너진 의료를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라면서도 2014년은 비정상적인 제도가 정상적인 제도가 되도록 정부와 전문가단체가 함께 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설훈 의원(민주당 민영화 저지 특별위원장)은 “오늘 신년하례회는 참 특별한 모습이다. 영리병원, 의료민영화 등을 두고 의료계와 야당은 안된다하고 보건복지부는 하겠다하면서 갈라선 보기 드문 모습이다. 동네수퍼 망하듯이 동네의원 쓰러지면 어디서 진료 받나? 상식차원에서 해답을 찾으면 되는데…. 복지부 청와대는 왜 모르는지 답답하다.”며 첨예한 의견차를 지적했다. 3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가 개최한 ‘201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는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
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정, 이하 의료원)은 1월 2일 오전 8시 40분 부속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2014 갑오년 희망찬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거행했다.이날 이수정 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매사 진취적인 모습으로 상대방과 조화를 이루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의료원의 성장과 발전에 힘써주기를 당부”하면서“갑오년 한해 의료원가족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청마를 찾길 기원”한다고 전했다.앞서 의료원은 지난 12월 31일 오후 4시 서관 지하 1층 교직원식당에서 2013년 계사년 한 해를 보내는 종무식도 가졌다. 종무식에서는 2013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특히 노고가 많았던 모범직원과 우수부서를 치하하는 시상식이 마련됐다. 종무식 후에는 교직원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덕담을 나누는 다과회도 열렸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일 오전 9시 14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수 회장,이계융 상근부회장과 서석완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청마 갑오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김윤수 회장은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비상한 각오로 분발하여 병원계 이슈를 선점함으로써 능동적으로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김 회장은 2014 갑오년 병원계에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매서운 격랑이 휘몰아칠 것으로 전망하고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병원협회가 국민의료의 중심인 병원들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 나가는데 일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일 오전 8시 10분 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4년 새해 힘찬 시작을 선언했다.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보직자,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무식은 우수부서와 친절직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정성후 병원장의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2013년 한해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인 부서표창에서는 교육수련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상에는 영상의학과와 간호부 신생아집중치료실, 기획예산과, 원무과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가장 친절한 직원에 수여하는 최우수 친절직원에는 간호부(핵의학과) 김연옥 씨와 진료지원과(영양팀) 유미순 씨가 각각 시상했다.정성후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 지난해 우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대장암과 유방암, 급성심근경색증,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혈액투석 등 5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며 “이같은 결과는 우리병원의 의료수준과 위상이 한 차원 더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원장은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2014년은 전북대병원이 ‘대
울산대학교병원이 2일 오전 8시 본관 7층 대강당에서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 행사를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조홍래 병원장을 비롯해 신임 정욱근 행정부원장 및 이장우 노동조합 분회장 등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부임인사, 2014년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 등이 있었다. 조홍래 병원장은 직원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한 뒤 “지난 한 해도 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의료기관 인증, 권역외상센터 유치, 진료적정성평가 결과 14개 부문 1등급 등 병원의 위상을 드높인 한해 였다.”고 격려했다.또한, “울산대학교병원이 지속성장 가능한 발판이 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2014년 중점사업으로 ▲본관리모델링 공사의 성공적 마무리, ▲하반기 상급종합병원 승격 추진, ▲지역사회와 화합과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새로 부임한 정욱근 행정부원장과 이장우 노동조합 분회장 역시 병원이 한단계 발전하는데 있어 일익을 담당할 것과 노사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화합할 것을 다짐했다.식후 행사로 마련된 다과자리 역시 새해 업무 시작에 앞서 직원들이 서로의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며 덕담을 나누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갑오년(甲午年)의 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이 1월 2일(목) 오전 8시 30분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김봉옥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인간중심병원의 비전아래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14년도 병원 경영계획으로 첫째, 명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 추진에 매진 할 것이며 둘째,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이며 셋째, 외연의 확대에 못지않게 병원경영 및 의료품질의 내실을 굳건히 다지며 넷째,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다섯째, 소통과 노사화합의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런 모든 것들을 이루어 내기 위하여 교직원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노력을 거듭 당부 하였다.이어 갑오년 새해에는 도전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발전도 없다고 생각하며, 우리 모두가 꿈을 향해 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개원 입지 전문 회사인 MI 컨설팅은 상가정보연구소와 공동으로 ‘제3차 병의원 무료 개원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14년 상반기 개원 예정의를 대상으로 과목별 입지 분석과 경쟁력 분석, 적정 임대료 분석과 개원 전반에 걸쳐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대상은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안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치과 등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상가에 신규 개원이나 이전 예정 병·의원 개원 관계자 등이라면 누구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상세 내용은 MI컨설팅(www.minfra.net)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070-4369-0791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신년기획으로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일반인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만화책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만화책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 증상, 진단, 치료, 재활 등 의학적 지식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까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다년간의 홍보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이 책자는 경북대학교병원 김용선 교수(권역심뇌혈관센터장)를 비롯한 경북대학교병원 교수진이 참여하였으며, 글과 만화는 만화가 은정수씨가 맡았다.제목은 “만화로 보는 뇌졸중 완전정복”, “만화로 보는 심근경색증 완전정복” 두 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또한 홈페이지(www.dgccvc.or.kr)를 통하여 볼 수 있다. (문의 : 예방관리센터 053-200-6594)
새해 병원계는 교직원 시무식과 원장 신년사를 통해 △창조 △자율 △미래 △소통을 키워드로 난관을 헤쳐 나가자고 다짐했다.또한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투자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한국 의료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혁신을 이루고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화합과 소통을 이룰 것 등을 서로 격려하며 갑오년 새해를 열었다.서울대병원, 창조·혁신 극대화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무한경쟁체계 속에서 현재의 명성에 안주해선 우리의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 보다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진료, 연구역량의 극대화를 끊임없이 추구함으로써 글로벌리더로 성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래 의료발전을 선도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환자의 안전과 쾌유를 최우선하는 진료시스템을 확립하며 △미래창조연구를 선도하도록 하고 △교직원의 역량개발에 힘쓰며 △국가의 정책협력병원으로서 역할을 확대하며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끄는 원년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고려대의료원, “자율·투명·소통경영”으로 제2의 도약다짐 고려대의료원 김
네살박이 어린이가 4명에게 새 생명을 새해 선물로 안기고 짧은 삶을 숭고하게 마감했다. 2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 따르면 완주군 소재의 정진아(4)양이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지난달 15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소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온 진아 양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뇌사상태에 빠졌고,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부모님은 짧은 생이지만 값진 의미를 주기 위해 진아 양의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전북대병원 이식팀은 부모의 숭고한 장기기증 뜻을 받아 지난달 30일 뇌사판정위원회의 뇌사판정 이후 심장과 간장, 신장(좌, 우)을 적출했다. 간장과 신장 1개는 전북대병원에서 이식했으며 다른 장기들은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으로 보내져 새 생명을 구하는데 소중하게 전달됐다. 장기이식을 최종 결정한 진아 양의 아버지 정모(42)씨는 “결혼 당시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이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부부가 이미 수년전 장기기증 서약을 했을 정도로 장기기증의 숭고한 뜻에 동의하고 있다”며 “자식일이다보니 결정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진아가 허무하게 가는 것보다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이 훨씬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최종 결정하기까지의 마음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 힐링엔젤 모금함에익명의 기부자가 소아암과 싸우는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100만원을 기부했다."제가 하는 백만원 기부가 대학병원에서 이백만원의 기부가 된다고 생각하니 기쁨이 더 큼니다. 이번에 저희 아기가 큰병인줄 알고 입원했다가 준비없이 들이닥치는 큰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었어요. 저의 작은 기부금이 소아암과 싸우는 아이들을 위해서 쓰여 졌으면 좋겠습니다."기부된 금액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아암환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힐링엔젤은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환자 중에 국가안정망과 외부기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선정, 익명기부를 원칙으로 300만원을 모금해 환자가 필요로 하는 의료비 및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 7월에 시작된 기부캠페인은 다섯 번째 일란성 세쌍둥이 지원이 진행 중에 있다.정대수 병원장은 “자신의 몸도 불편해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많은 참여를 했다는 것에 감사드리며, 병원에서는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1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힐링엔젤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인플루엔자 분과위원회(위원장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의 검토를 거쳐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알렸다고 2일 밝혔다.제52주(2013.12.22~12.28)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초과하고 B형을 위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된데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00건(A/H1N1pdm09형 10건, A/H3N2형 7건, B형 83건) 분리되었으며 이 중 B형이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83.0%). 제52주(‘13.12.22~12.28)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연령별 발생은 7~18세 군에서 28.4명으로 가장 높았고, 65세이상 군에서 4.8명으로 가장 낮았다. 최근 3년간의 발생 경향을 볼 때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통상 6~8주 지속되며 유행정점에서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검사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