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조용범 제6대 원장 취임식이 30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병문 전남대총장, 송은규 전남대병원장, 전남대병원 이사인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 김승호 광주한국병원장, 이삼용 전남대 의대 학장, 허정 전남대 총동창회장 등 대학과 병원, 전남도와 화순군 · 군의회 등 지자체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병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조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한 지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세계적인 암·관절 특화병원으로 도약하는 ‘성공신화’를 써왔다”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며, 변화 ·소통을 통해 고객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또한 “차별화된 핵심의료역량을 발전시켜 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환자중심· 세계중심병원으로 한단계 더 도약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조 원장은 1954년생으로, 광주제일고· 전남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전북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 의대 교수로서, 일본 동경대 이비인후과 객원교수,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장, 인공와우이식센터장. 난청센터장 등을 맡아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았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권준욱 보건의료정책실 공공보건정책관에 보함. 발령일자 : 2013. 12. 30(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현재 의원과 약국에 한하여 실시되고 있는 토요 가산제를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 적용해 달라는 건의서를 지난 26일 복지부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병협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토요진료는 의료의 공공성과 국민의 의료접근성 확보 등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과 그 종사자의 희생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병원들은 토요 가산에서 제외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병원급 의료기관이 인건비 등 상당한 부담으로 인해 토요일 외래진료를 시행하지 않고 응급실만을 운영할 경우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증가된다.”며 “토요일 오전 외래 진료 시행 확대가 오히려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는 바가 더 크다.”고 는 강조했다.경증환자가 토요일 외래진료 대신 응급실에 가서 진찰을 받을 경우 진찰료 이외에 응급의료관리료(100%)가 추가 부담되기 때문이다. 또한, 가장 많은 의료 종사자를 둔 병원급 의료기관을 제외한 의원 및 약국에 대해서는 가산을 인정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에는 토요일 오전과 오후 진료에 대해 각각 다른 수가가 적용되는 것 역시 형평성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성을 위해 비용 투자를 마다 않고 토요일 진료를 시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올 한해 동안 병원발전과 위상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진료과와 우수논문상 및 연구자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3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임상교수회의 결과 ‘2013년 우수 진료과’ 에 소화기외과(과장 양두현 교수), 소아청소년과(과장 황평한 교수), 신경외과(과장 은종필 교수), 심장내과(과장 이경석 교수), 방사선종양학과(과장 김정수 교수), 병리과(과장 정명자 교수), 치주과(과장 장문택 교수), 구강내과(과장 이경은 교수) 등 8개과를 발표했다. 또 병원의 의생명연구원 학술상 심의 규정에 의거해 논문을 통해 병원의 위상에 크게 기여한 우수논문상에는 이용철(호흡기․알레르기내과)교수와 김정렬(정형외과)교수, 진공용(영상의학과) 교수 등 3명의 교수를 선정했다.이와 함께 우수논문 등을 통해 의학연구에 기여한 우수연구자상에는 진흥용(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오영민(신경외과), 김민걸(의생명연구원)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정성후 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병원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성심성의껏 노력해준 의료진과 교수님들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더욱 정진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군의무사령부(육군소장 박동언) 예하 국군의학연구소는 지난 23일 (주)나노헬릭스(대표 고민수)와 인플루엔자 신속진단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주)나노 헬릭스가 이전 받는 기술은 인플루엔자 3종(인체감염증 A/H7N9, 계절인플루엔자, 고위험조류인플루엔자 A/H5N1)을 동시에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올해 11월에 특허를 받은 기술로 전시에도 유용하게 사용 될 기술이다.(주)나노 헬릭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인플루엔자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진단 킷을 개발하여 제품화 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술이전은 민군 협력을 통한 국방 3.0 국방경영효율화 및 성과관리 분야의 모범사례로도 큰 의미가 있다.인플루엔자 신속진단법 개발자인 국군의학연구소 권순환 박사는 “신속진단법은 고위험병원체에 적용 될 수 있어 비대칭전력인 생물학전에서 활용되는 탄저 및 야토 등의 조기 진단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동덕 국군의학연구소장은 ”금번 계약은 연구소 자체 연구를 통하여 개발한 기술로 특허 및 민간기술이전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동국대학교병원(일산병원, 일산한방병원) 연우회(회장 성낙진)는 12월 28일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양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자비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시행했다.이날 봉사활동은 김민호 행정처장, 연우회 임원진과 회원 약 30명이 참석하여 고봉동을 포함한 인근지역 10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봉사를 했다.연탄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해 주신 동국대학교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연우회에서는 앞으로도 의료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자비행을 실천하고 이웃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치영 (주)모아종합건설 회장이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박 회장은 30일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지역민 건강증진과 병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로써 박 회장은 지난 2005년 500만원, 2011년 3,000만원, 2012년 3,000만원을 포함 네 차례에 걸쳐 총 1억1,500만원을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으로 기탁했다.지난 30여년을 오직 건설 분야 외길을 걸어온 박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상공회의소 부회장, 광주・전남 건설단체연합회장 등을 맡으며 국민주거생활안정과 주택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박 회장은 지난 24일 2013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자를 치료하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쓰여지면 큰 보람으로 간직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송 원장은 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전남대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면서 “불우 환자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 신좌섭 교수)은 12월 27일(금)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립병원에서 2013년도 라오스 주립 및 군립병원 역량강화 다년간 연수사업의 수료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2012년에 이어 실시된 금년도 사업에서는 주립병원연수, 1차 2차 군립병원연수, 그리고 남박병원 외과수술팀 연수 등 네 차례에 걸쳐 56명의 연수생을 배출하였다. 특히 1, 2차 군립병원 의료진 연수는 12개 군립병원 의료진을 각 10주간에 걸쳐 집중 교육함으로써 라오스 최일선 의료진의 역량강화에 기여하하였다. 2014년에 12개 군립병원 의료진을 3, 4차에 걸쳐 교육하면 루앙프라방 주 모든 군립병원에서 일하는 의사인력 대부분의 재교육을 완료하게 된다. 이번 수료식에는 라오스 보건부 차관, 교육협력국장 등 라오스 정부 고위직 인사들과 루앙프라방 주 보건국장이 참석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 김수권 대사, 코이카 라오스 사무소 권영의 소장, 사업책임자인 서울의대 신좌섭 교수와 윤현배 연구원이 참석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
115년 전통의 독일명품여행가방 리모와(RIMOWA)는 명동 매장 오픈을기념하여 12월 23일(월)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리모와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꾸준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김석화 함춘후원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리모와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앞으로도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 며 “리모와의 뜻에 따라 이 기금을 꼭 필요한 곳에 유익하게 쓰겠다” 고 말했다. 1992년 발족한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는 21년간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리모와 명동점은 360m2(120평)로 구성, 동북아시아 내 최대 규모의 매장이다. 매장에서는 리모와 전 라인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국내 두 번째로 구성된 VIP Zone을 통해 알루미늄 소재로 구성된 프리미엄 라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13년 서울국제위암포럼이 12월 14일(토)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되었다.서울국제위암포럼은 위암과 위장관 수술에 관한 국제 학술행사로 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안윤옥 서울의대 명예교수),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 서울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가 공동 주관했다.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위암 전문가 111명이 참석하여 복강경 위암수술의 최신 지견과 다양한 양성위장관 질환의 복강경 수술 기법 등에 대해 발표·토론 하였다.특히 ▲복강경과 위암 로봇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후지타 대학의 우야마(Ichiro Uyama) 교수가 ‘고난이도 위암 로봇수술 및 복강경 위암 수술 기법’ 을 ▲중국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중국 푸지안 대학의 황창밍(Chang-Mung Huang) 교수가 ‘복강경을 이용한 비장 보존 림프절 박리술의 실제적 방법’ 을 ▲위암 기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카나자와 대학의 오시마(Masanobu Oshima) 교수가 ‘쥐를 이용한 위암 발암 기전 연구의 최신 지견’ 을 발표했다.이 외에도 ▲일본 게이오 대학의 다께우찌(Hiroya Takeuchi) 교수가 ‘위암 감시림프절 수술’ 을 ▲고려의대 박성수 교수가 ‘비만대사수술’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부터 ‘의원급 치과의료기관도 전문과목 표시’가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2013년까지는 의료법 제74조에 따라 전문의 자격을 갖춘 치과의사라 하더라도 종합병원, 치과병원 중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수련치과병원만 전문과목을 표시할 수 있었다.그러나 의료법 부칙 제2조(‘09.1.30 법률 제9386호)의 규정에 의하여 치과의사에 대한 부분은 2013년 12월31일까지 유효함에 따라 2014년 1월부터는 1차 의료기관까지도 전문과목을 표시할 수 있게 된다.전문과목은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구강병리과, 예방치과 등 10개다. 복지부는 “환자들은 1차 의료기관에서부터 전문의를 선택하여 진료를 받게 됨에 따라 치과진료의 전문성과 의료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전문의의 경우 2008년부터 배출되기 시작하여 2013년까지 1,571명이 배출되었으나 그간 전문과목 표시 금지 등으로 전문성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였다. 다만, 2014년부터 1차 의료기관의 전문과목 표방에도 불구하고 의료법 제77조제3항에 따라 ‘전문과목
위험분담제 도입 시행으로 고가의 항암제,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되고 생존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희귀난치 질환을 가진 환자의 치료접근성이 제고된다.또한, 약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사용량-약가 연동제를 청구액이 큰 대형 품목위주로 협상대상을 선정하여 약가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개선하였다. 상시적인 약가 인하 기전이 작동하여 재정 건전화 기반이 제고되는 한편, 청구금액이 적은 소규모 품목은 약가관리 기전에서 제외시켜 행정의 낭비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신약 연구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약가 수용 한도(일정기간 생명연장에 소요되는 비용)의 상향 조정, 약가협상 지침 개선, 신약 보험 등재 기간 단축 등도 함께 개정되었다.30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확대를 위한 위험분담제 도입과 약제비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안을 내용으로 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시행규칙)’과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고시)’ 개정안이 12월 3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과 고시 개정으로 위험분담제가 도입되어, 대체치료법이 없으나 비용 효과성 입증이 어려웠던 고가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지난 27일 발표한 보건의료계열 국가시험에서 안현호(임상병리 4)군과 이희용(작업치료 4)양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건양대는 지난 2008년 임상병리사를 시작으로 의사(2009년), 안경사(2010년, 11년), 치과위생사(2012년)에 이어 이번에도 2명이 전국 수석을 차지하면서 6년연속 전국 수석 배출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지난 8일 2,880명이 응시한 제41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안 군은 323점(330점 만점)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했으며, 졸업예정자 44명 모두 합격했다. 전국 합격률은 69.3%였다.또 2,028명이 응시해 평균 75.5%의 합격률을 보인 제41회 작업치료사 국시에서 이 양은 222점(240점 만점)을 획득해 수석을 차지했다. 특히 작업치료학과는 졸업예정자 34명 전원이 합격해 4년연속 합격률 100%라는 전통을 이어갔는데 이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의 교육인증을 통해 졸업시까지 1,000시간 이상의 실습교육으로 실무역량을 강화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김희수 총장은 “보건의료계열에서 매년 전국 수석을 배출해 너무 기쁘며, 앞으로도 대전 메디컬캠퍼스는 보건의료 인재양성의 명문으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3일 임상연구 분야 국제 인증기관 'AAHRPP'(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 국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로부터 전면 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AAHRPP 인증 획득은 서울아산병원이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규정과 체계를 국제적 수준으로 갖추고 있음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이로써 연구의 질과 윤리적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임상연구 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AHRPP는 2001년 미국 정부의 임상시험 안전ㆍ윤리 관련 7개 부처가 후원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 인증 협회다.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기관과 연구진이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며,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지에 따라 국제 인증을 부여한다. 2013년 12월 기준 AAHRPP 인증을 통해 임상연구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한 기관은 다나파버 암센터, 존스홉킨스 병원 등 전 세계적으로 192곳에 이른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3월 말
대한안과의사회는 안압측정기 사용 한의사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시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정확한 평가와 판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6일 헌법재판소는 안압측정기 사용 한의사에 대한 검찰의 기소유예처분에 대해 취소 결정을 내린바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재수사해 다시 결론을 내려야 한다.헌재의 기소유예처분 취소 이유중 의료기기를 한방의료행위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라는 것이 포함되고, 그 사용범위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적시되어 있다.이에 대해 안과의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결정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은 과학적이지 않고 전문가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내용이다. 한의사의 무죄를 인정하고 안압측정기 등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가한 사항이 아니다.”고 주장했다.녹내장의 진단과 치료가 얼마나 까다롭고 위험한지, 시기를 놓치거나 치료가 잘 안되어 실명한 경우에 삶의 질은 어떠한지에 대해 고심한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고 일방적인 ‘그렇다더라’라는 비과학적인 주장을 그대로 인용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도 언급했다.안과의사회는 ‘한의사의 안압측정기 사용이 보건위생상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고, 결과 판독에 한의사 진단능력을 넘어서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