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정용구)가 학회 경쟁력 제고 및 미래비전을 위한 전략적 정책 제안을 위해 기부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학회는 지난 12월 11일(수)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의실에서 기부금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구성 취지 및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발전기부금을 마련하되 기부금은 대국민 홍보, 사회공헌, 교육연구, 정책연구를 위해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수행을 위한 우선 순위를 정하기 위해, 각 분과학회별로 공문 발송을 통해 해결이 시급한 현안을 모집하고, 추후 기부금이 모이게 되면 전 회원을 대상으로 공신력 있는 여론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현안과 우선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또한 위원회는 정책제안의 역할을 하고 구체적인 사업 내용의 추진은 기존 상임위원회와 상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정기모임은 격월로 짝수 달 2주 째 화요일에 개최하되 밴드와 같은 SNS을 이용하여 의견을 교환해 나가기로 했다.김세혁 위원장은 기부금관리위원회의 취지 및 향휴 활동방향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위원회에서는 기부금모집 목적에 맞춰 장기적 목표, 단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의료소외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복 나눔 울산대학교병원 순회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울산대학교병원은 13일 오후 1시부터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반천현대아파트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주민 10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무료진료는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위해 차량으로 20분을 이동해야 하는 반천리 주민들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추워진 날씨에 조기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무료진료는 김문찬 · 윤홍선 가정의학과 교수가 참여했으며, 혈압 및 혈당 등 기본검사 후 진료를 통해 약과 주사 처방이 이뤄졌다. 검사결과 정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병원 2차 진료와 사회사업실 연계를 통한 의료비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속적인 무료진료와 각종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은 2013년 총 6번의 ‘찾아가는 행복나눔, 순회무료진료’를 통해 지역 주민 7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3일 정부부처합동으로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병원경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병원협회는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사항이 상당수 포함되었다고 평가하고 병원 및 연관 산업 전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병협 김윤수 회장은“앞으로 투자활성화 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국가 경제에 국내 병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병협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있던 의료법인병원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 는 타법인(개인의료기관, 사회복지법인, 사립학교법인)간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의료법인의 경영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수익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의료법인간 합병 허용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도 추진했던 사항인 만큼 의료법인의 경영합리화 차원을 넘어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국민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해외환자 유치 촉진과 관련하여 제시된 외국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방사선종양학과가 ‘2013년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본 상은 대한방사선치료학회에서 올 한해 동안 발표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을 엄선해 수여하는 것으로, 전북대병원 방사선종약학과는 수도권이 아닌 병원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방사선종양학과 치료방사선사 이승훈은 약 2년에 걸친 연구결과를 지난 6월 15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6Mev 전자선의 차폐물질 원자번호와 조사야 크기에 따른 선량변화 연구’란 제목으로 발표해 서울의 빅5병원들과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이 논문은 전자선을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를 할 때 정상조직을 차폐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금속 중 납의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전자선을 조사해 검출기로 측정한 방법과 방사선 선량계산에 이용되는 몬테칼로 시뮬레이션 계산값을 비교해 물질 내 방사선 영향을 분석했다.이 논문의 가치는 측정하기 어려운 인체 내의 장기가 받는 선량을 몬테칼로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방사선 조사없이 선량을 미리 예측할 수 있음을 입증한데 있다. 앞으로 실제로 환자를 치료할 때 인체 내부 장기가 받는 방사선량을 미리 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수용) ‘나눔애 사랑’ 유방암 환우회가 13일 의학원 대강당에서 5년 생존환우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나눔애사랑’은 현재까지 가입 회원 수만 400명을 훌쩍 뛰어넘는 유방암 환우회로, 합창과 댄스, 등산 등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통해 생활 속 활력을 찾을 뿐 아니라, 자원봉사를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동료 암 환우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두 병원장과 전창완 유방암센터장, 우영자 간호부장, 그리고 200여명의 환우들이 참가하여, 5년 생존 환우 14명에게 금뱃지를 달아드리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환우 스포츠 댄스 공연, 장기자랑과 합창, 유방암 관련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즐거운 송년회가 되었다한편, 나눔애사랑 환우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로비에서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합창공연을 개최하면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는가 하면, 지난 10월에는 전국 유방암 합창대회 출전해 2위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정기 산행을 통해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정기산행 외에도 특별산행을 떠나기도 한다.
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는 25개구중 최초로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성북구 우리동네 병·의원 전화번호부’ 16000부를 발간하였다.각 회원들과 성북구청의 적극적인 도움을받아 20개동 주민센터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1개 전통시장등을통해 구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였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초대병원장 고 장기려 박사 서거 18주기를 맞아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1동 3층 강당에서 추도식을 가졌다. 장기려 박사는 한국전쟁때 월남한 뒤 부산 영도에 천막병원을 세우고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설립하는 등 평생을 부산에서 의료봉사활동에 헌신하다가 지난 1995년 12월 25일 타계했다. 고신대간호학과 (구 복음간전)와 복음병원의 초대병원장으로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복음병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3동 7층의 옥탑방에서 기거했다. 장 박사 서거 18주기를 기념한 이번 추모식에는 유족대표로 손자인 장여구 박사, 양덕호 박사등 고인의 제자, 복음병원 교직원,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장기려기념사업회, 부산지역 의료계와 사회단체가 참여해 평생을 부산시민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삶을 추모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추도사에서 “ 귀한 분을 우리들에게 보내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십자가'에 매달리기보다 십자가를 지고 따르려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 되길 빈다.”고 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은 독일 프라운호퍼 IZI(세포치료 및 면역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독심포지엄을 독일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양국간 공동심포지엄은 그동안 3차례 화순에서 열렸으며, 이번에는 처음으로 프라운호퍼 IZI 본사가 있는 라이프찌히에서 열렸다.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정신 원장직무대행과 김형준 공동연구소장 등 교수진들이 지난 2~6일 독일을 방문했다. 일행은 방문기간 동안 프라운호퍼 계열 연구소인 비파괴검사연구소(IZFP)를 찾아 전립선암 신속진단장비 개발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심포지엄은 화순 8명, 프라운호퍼 7명의 강연자와 함께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세포를 활용한 백신치료제 개발, 질환의 분자유전학적 규명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정신 교수의 ‘악성 신경아교종의 비침습적인 치료전략’은 주목을 끌었다.독일측에서는 RNA 바이오마커를 활용, 폐암·전립선암의 종양 표지자로 개발하는 연구를 발표하는 등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프라운호퍼IZI연구소의 프랑크 엠리히 원장은 “서로 유대를 강화해 더 많은 공동연구팀들이 탄생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정신 원장직무대행은 “단순한 학술교류를 뛰어넘어 화순전남대병원내에 있
메디파나 김재열 대표의 차녀 유희 양과 정영이 여사의 장남 장영순 군이 12월22일(일) 오후 2시 아펠가모반포점 LL층에서 화촉을 밝힌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에 대한 평가에서 신속하게 치료를 잘 하는 병원으로 1등급을 받아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3곳과 종합병원 143곳을 대상으로 2012년 응급실을 경유해 입원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를 치료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급성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산소와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심근경색증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뚫어주기 위해 풍선으로 혈관을 확장하고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로 증상발생시 빠른 대처가 절실히 요구되는 질환이다.순환기내과 의료진에 따르면 “가슴에 통증 등 증상이 발생하면 119를 이용, 2시간이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영남대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피부과 정현, 박준수 교수 외 3명이 저술한 “Bong-Chim dermatitis: dermatitis due to live bee acupuncture therapy in Korea”라는 주제의 논문이 국제 SCI급 학회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 12월 호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는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Dermatology’에서 발행하는 피부과적 진단 및 치료의 전반에 걸친 연구와 교육 내용을 다루는 권위 있는 학회지이다. 논문에서는 봉침 요법을 시행한 후에 발생한 피부 반응에 대해 병리학적으로 3단계로 분류하였으며, 각 단계의 병리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봉침 시술 후 흔히 발생하는 ‘명현 현상’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함을 기술하였다. 특히, 이 논문은 지금껏 ‘live bee acupuncture’, ‘bee sting’ 등으로 언급되던 벌독에 의한 피부반응이 ‘봉침 피부염(Bong-Chim dermatitis)’이라는 한국어 질병 명을 최초로 사용하여 국제 피부과 학회지에 등재되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12일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결과 1등급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심사평가원이 상급종합병원 43곳, 종합병원 143곳 등 모두 186개 기관의 지난해 진료분 1만 8029건, 진료비 1442억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항목으로는 막힌 심장 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되었는지, 진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 등에 대해서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은 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심혈관 질환분야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다시 한번 인정을 받았다.정진옥 심혈관센터장은 “심근경색 환자에게는 얼마나 빨리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느냐가 곧 생사의 갈림길이 된다” 며 “한밤중이나 새벽에도 콜이 울리면 달려와 주는 팀원들이 고맙다고” 고 말했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는 응급당직 및 온 콜(on-call)체제를 통해 24시간·365일 언제나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먼거리에서 온 외래환자를 위한 당일 원스톱(One-stop) 진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정부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목적 자법인 설립 허용, 부대사업 확대 등을 통해 경영여건 개선, 해외진출 촉진, 연관 산업과의 융복합 등 새로운 시장·사업모델 창출 등을 촉진키로 했다.13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4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에서는 △발전소 등 현장 대기 프로젝트 △의료 등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고용규제 개선 △지자체 규제 개선 등 4대 분야의 71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의료 등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대책으로는 투자 활성화를 위한 핵심규제를 적극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지난 7월4일 서비스인프라 정보보호·컨텐츠, 지난 7월17일 관광, 지난 11월27일 금융에 이어 이번에는 보건·의료, 교육, 소프트웨어 분야의 대책을 마련했다.특히 보건·의료는 성장잠재력이 큰 분야이나, 그간 이해관계 대립 등으로 진전을 이루지 못한 영역에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 것.하지만 현대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기업 계열병원은 세법상 제한으로 자법인 설립이 어려울 전망이다.아래는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관련 Q&A1) 의료법인의 영리 회사 설립·운영은 비영리성에 반하는 것으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2월 12일 천안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8월 30일부터 17일간 천안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기간 중 건강관련 전시연출 참여를 통해 엑스포 성공에 적극 기여한 데 대한 감사패다.병원은 엑스포 기간 동안 암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약 100㎡ 규모의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암강좌를 비롯해 무료 검진, 식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수상식은 12일 오후 3시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병원 감사패 외에도 건강부스 운영을 주관한 홍보팀이 공로패를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12월 14일(토)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건선 바르게 알기 시민강좌’를 개최한다.충남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대한건선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시민 건강강좌는 건선 및 건선에 대한 올바른 치료·관리법 정보를 제공하고, 건선환자의 삶의 질 증진을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선 전문의 강의를 통해 건선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가 직접 건선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증훈 교수는 “건선은 전염성이 없음에도 불구, 잘못된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 인해 환자들의 고통이 심각한 질환이다”라며,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건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정보를 얻어 많은 건선환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건선은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대표적인 만성피부질환으로 지속적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지만, 건선을 다른 피부질환으로 오인하거나, 치료과정에서의 불안·불만 등으로 치료를 중도 포기하는 환자가 많다. 또한 건선은 붉은 발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