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가 2013년 이비인후과 수련병원 실태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련병원 실태조사란 전국의 수련 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수련 환경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공의 교육환경, 각종 집담회 건수 및 참석 현황, 연구 논문의 학술지 발행 및 학술대회 발표 실적, 외래와 입원 환자의 진료 실적, 각종 수술 건수, 병원 시설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이비인후과는 진료, 논문, 집담회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A등급으로 판정받았다. 총점 96.2점으로 연차당 전공의가 1명인 42개의 병원 중 1위 였다.총점을 전공의 숫자와 관계없이 환산한 점수에서도 148.0점으로 수도권 대학 병원 및 대형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80개 수련병원 중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2012년 평가에서도 총점 92점, 환산점수 141.5 점으로 전국 82개 수련병원 중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는 2010년부터 연차 당 전공의 1명의 수련을 시작해 수련 경력이 4년에 불과하지만, 5명의 지도전문의와 4명의 전공의들이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열정과 헌신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병원은 “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는 11월 20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념행사에는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계와 학계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북한 보건의료계통 전문가 약 100여명과 일반인 다수가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이왕재 소장은 “창립 후 1년간 통일의학센터가 적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의미있는 성과들을 이룩해왔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통일의학 센터가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향후 통일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를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의 장,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통일의학센터의 창립 1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통일의학센터가 3,4년지나 청장년층에 들어섰을 때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며 "오늘날 대한민국 땅에서 살게 된 새터민을 위해 서울대 의과대학이란 선도적인 연구 교육기관으로서 특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였다. 전 NATO 사령관 미 해군 장군을 역임했던 제임스 스타브리디스를 비롯해 미국 의회조사국 아시아 담당관 마크매닌, 전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하고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였던 스티브 보스워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복구 지원을 위해 12개 지역병원회 및 5개 직역협의회와 공동으로 3만달러의 성금(병협 2천만원)을 마련해 21일 오후 마닐라 필리핀병원협회 학술대회장에서 카스트로 필리핀병원협회장에게 전달했다.필리핀병원협회 학술대회 참석차 김광태 IHF 회장과 출국한 김윤수 회장이 현지에서 직접 수해 의연금을 기탁한 것이다. 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진 필리핀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김광태 IHF 회장과 김윤수 AHF 차차기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조제마르 비나이 필리핀 부통령을 예방하고 재난구호 대책 및 국제병원계 동향 등에 대해 환담했다.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병협을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경북, 인천, 광주·전남, 대전·충남, 울산·경남,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제주 등 12개 지역병원회와 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 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 중소병원협의회, 전문병원협의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등 5개 직역협의회에서 모금한 것이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핵의학과가 제52차 대한핵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과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중․일 세 나라가 참여한 아시아 대한핵의학 국제심포지움(the 6th CJK conference, CJK 2013)과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40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전북대병원 핵의학과(과장 임석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구연 발표 3개와 포스터 7개를 제출해 구연 부분에서 영어 구연상(전공의 4년차 한연희)과 국어 구연상(전공의 1년차 최세훈)을, 포스터 부분에서 우수 포스터상(핵의학과 직원 김은미)을 각각 수상했다. 영어 구연상을 받은 한연희(핵의학과 4년) 전공의는 PET/CT검사시 암과 염증조직을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토콜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로 호평을 받았다. 국어 구연상을 받은 최세훈(핵의학과 1년) 전공의는 갑상선암 환자 수술 후 방사성요오드 치료 시 호르몬 중단 요법 또는 유전자재조합 갑상선자극호르몬 투여요법이 치료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한 결과를 발표했다.또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0일 암센터 회의실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차를 대상으로 소아응급 관련 통합 교육과정인 ‘제 1회 소아응급 보드리뷰’를 열었다고 전했다. 소아응급 보드리뷰에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비롯해 타 대학병원의 전공의도 여러 명 참가했다.오전 9시 시작된 소아응급 보드리뷰는 7개 강의를 통해 ▲소아외상, ▲소아외상의 영상학적 소견, ▲소아술기 시 진정 및 진통, ▲아동학대, ▲소아탈수, 발열, 가와사끼병, 소아경련, ▲천식 악화, 급성 복통, 기도 폐쇄, 신생아 응급, ▲감염, SIDS, DKA, 저혈당증, ITP, HSP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간단한 평가를 끝으로 오후 6시에 마무리 됐다.김재우 교수(응급의료센터장)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이 3년째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차세대 소아전용응급센터에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 지식들이 제공됐다”면서, “참가자들이 앞으로 응급의학 전문의로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 최혜련 전공의가 1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 26차 대한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심부정맥혈전증 환자에서 무증상 폐색전증의 동반빈도 및 치료결과’를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논문에서는 심부정맥혈전등으로 진단받은 532명의 환자 중 호흡곤란이나 흉통 등 폐색전증 증상이 동반되거나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를 제외한 2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환자에서 무증상 폐색전증의 동반비율은 55%로 높게 조사되었으나, 적절한 항응고요법을 시행하거나 하대정맥필터를 사용하여 치료하였을 때 폐색전증 관련 합병증 또는 사망이 발생되지 않았다. 심부정맥혈전증은 주로 다리에 발생하는 혈관질환으로 하지의 심부정맥이 혈전으로 막히게 되는 증상이다. 특히, 급성기에는 하지의 혈전증상 뿐만 아니라 중요 합병증인 혈전이 폐동맥으로 떠내려가서 막는 폐색전증이 발생된며, 장기적으로는 정맥궤양, 통증, 부종 등 만성정맥 부전증의 원인이 된다. 무증상 폐색전증은 폐색전중 발생 환자에게 호흡기 증상이 현저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최혜련 전공의는 “물심양면 지도해주신 혈관외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고재영 교수팀은 최근 루게릭 병에 걸린 유전자변형 생쥐에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한 결과 운동신경세포의 사멸이 효과적으로 억제되고 생존율 또한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게스테론이 체내 소기관의 세포 폐기물을 제거하는 자식작용(불필요한 세포를 스스로 잡아먹는 작용)을 촉진하면서, 루게릭병의 대표적 유전 발병인자인 돌연변이 단백질 SOD1(superoxide dismutase 1)을 감소시켜 병의 진행을 억제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루게릭병에 걸린 유전자 변형 생쥐를 프로게스테론 투여 여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누고 로타로드(rota-rod)검사를 이용하여 운동 능력 정도를 측정한 결과,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하지 않은 생쥐는 정상 생쥐의 5% 정도의 운동 능력만 남아 있었지만,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한 생쥐는 정상 생쥐의 50% 정도의 운동 능력 보존 효과를 보였다. 또한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했을 때의 생존기간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 10% 가량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은 이미 인체 내에 존재하고 있고 이번 연구기간 동안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한 생쥐에서 독성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점 등에 비추어 치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중국 의료관광객 7명이 20, 21일 양일간 종합건강검진을 받기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이들은 중국 칭다오에서 온 사업가로 중국 내에서도 상류층에 속하는 고객들로 종합건강검진과 함께 영남대병원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일체형 암진단기 PET-MR 촬영을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 또한 이들 7명은 대장내시경검사 시 크고 작은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시술을 받았다.이번 중국 의료관광객 건강검진은 대구광역시와 영남대병원의 꾸준한 중국 의료관광 마케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영남대병원의 우수한 장비와 의료서비스가 현지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이번 의료관광객 일행은 국내에 도착해 제주도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한 후 영남대병원의 의료관광을 끝으로 22일 출국할 예정이다.김태년 병원장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의료관광’을 위해 앞으로도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진료를 받고 돌아간 그 지역의 관광객이 호감을 갖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우리 지역의 수준 높은 의료 인프라와 병원의 맞춤형 의료관광을 연계 정착시켜 ‘메디시티’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재활로봇시범사업의 ‘보행재활로봇 우수 활용기관’ 으로 선정되어 최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표창’ 을 받았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지난해부터 재활로봇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 해 12월 20일 보행로봇재활치료센터를 개설하였으며 뇌졸중이나 척추손상 등으로 보행기능을 잃은 환자들의 치료에 로봇을 적극 활용 중이다. 올해 10월까지 총 53명의 환자에게 995건의 보행로봇재활치료를 했다. 오병모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대한민국의 재활로봇 연구와 임상 활용을 선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최근 의료산업 분야에서 정보기술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유비쿼터스 기반의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세미나를 개최한다.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6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구원 지하 1층 소강당에서 제 3회 유헬스(Ubiquitous Health) 세미나를 열고, ‘환자를 위한 모바일 헬스앱의 효과 분석’이라는 주제를 통해 유헬스 서비스의 최신 동향과 서울아산병원의 유헬스 서비스 활용 효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1부에서는 의료정보분야 연구개발 및 컨설팅 자문회사인 라이프시맨틱스의 ‘오픈 소스 PHR(개인건강정보관리) 플랫폼 활용 방안’에 대한 소개를 통해 유헬스 서비스의 최신동향을 알아보고자 한다.이어 2부에서는 ▲ 서울아산병원 모바일 PHR의 효과 ▲ 유방암 환자 유헬스 서비스의 효과 ▲ 소아청소년병원 모바일 프로그램 효과 ▲ 암센터 모바일 서비스 활용도 분석 등의 발표를 통해 모바일 헬스 어플케이션의 활용 효과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박중열 유헬스 센터 소장(내분비내과 교수)은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개발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효과를 공유하고, 환자중심의 통합 모바일 헬스케어를 제공하기 위한
원격진료, 의료악법 등에 대한 근본적인 의료제도의 개혁을 위한 대(大)투쟁에 의사 89%가 찬성의 뜻을 밝혔다. 투쟁의 방법에 있어서는 89.5%가 전면파업까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응답했다.21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기 위한 2013 의사 대투쟁’ 과 관련하여 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했다.앞서 의협은 의료계 비상사태 선언 등을 통해 최근 정부에서 입법예고한 원격의료법으로 촉발된 현 시국의 엄중함에 대해서 경고하며, 차제에 잘못된 의료제도 전반에 대한 개혁이 필요함을 역설한 바 있다.의협은 우선 환자와 의사 간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원격진료를 전격 허용하는 원격의료법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물었다. 설문에 응답한 회원의 85.2%가 원격의료의 허용은 의료계에 큰 재앙이 될 것이기 때문에 투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나아가 의협은 의료계의 총궐기를 통한 전선확대에대해서도 설문했다.원격의료뿐 아니라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와 각종 의료악법에 대한 전면적이고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대(大)투쟁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물어본 결과, 응답한 회원의 89%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이 취업제한 대상의 형벌조항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아청법(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를 대표하여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21일 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아직 개정 법률의 내용이 충분히 만족스럽지는 않으나, 많은 국회의원들이 '아청법에 문제가 있어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국민의 오해가 부담스럽다'라고 말하는 가운데 박인숙 의원이 정의로운 소신으로 용기 있게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환영의 뜻과 함께 자정의지도 강조했다.국회의 법 개정과 별도로 대한의사협회는 진료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오해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가 아닌 경우, 즉 악의를 가지고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 명백한 의료인에 대해서는 윤리위원회 회부를 통한 징계 등 강력한 자체 정화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진료 과정에서의 성범죄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진료실 성희롱 예방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하여 환자 권익향상 차원에서도 다양한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의협은 "아청법 독소조항의 개정을 통해 의료인이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환자 진료에
정부는 오늘(21일) 14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완공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4개 센터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10월 착공 후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하였으며, 건축비 1,081억원과 장비비 835억원 등 총 1,916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었다이날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메세지, 윤여표 이사장의 환영사,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의 치사, 해당 지자체장의 축사, 준공 세레모니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첨단제품 개발 지원을 목표로 국가, 지자체,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국가적 프로젝트다. 2009년 8월에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을 입지로 지정했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바이오신약과 B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특성화했다. 대구경북은 합성신약과 I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특성화했다.이번에 준공식을 갖게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단지내에 입주한 기업은 물론 국내외 관련기업에게 첨단의료제품 개발에 필요한 인력과 첨단장비 등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신약 및 BT기반 첨단의료기기 개
경북대학교병원은 예정되었던 파업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진료를 한다고 밝혔다.노사양측은 환자 및 내원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하여 2013년 임단협에 대해 마라톤 교섭을 벌인 끝에 21일 오전 1시 15분 극적으로 잠정합의를 이뤄냈다.주요 잠정합의 내용을 보면,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2.8% 증액 △복리후생은 선택적 복지카드 가족포인트 신설 △간호사 등 인력 충원등이다.또 △정부지침에 따라 진료비감면 제도 축소 및 개선 △기획재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상시지속적 업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이밖에 난임휴직 신설, 배치전환 원칙 등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주 힌업군 지역과 웬캄군 소재의 마을을 찾아다니며 의료선교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안과, 내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의사와 간호사, 약사, 행정 직원들로 구성된 16명의 봉사단이 약 1200명의 라오스 현지민들에게 사랑의 인술과 나눔을 전할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은 라오스 지역 현지 환자들을 진료하는 것은 물론 노인들을 위한 돋보기, 선글라스 등도 제공한다. 동산의료원은 열악한 의료 사각지대의 라오스 힌업군 주민들을 위해 라오스 모자보건센터를 신기교회(담임목사 최용주), 동대구남전도회(회장 권응화 장로), 남명교회(담임목사 강병일)와 공동으로 건립했다. 라오스 모자보건센터는 비엔티안주 힌업군립병원 산하 병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라오스 현지 배동환 선교사가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산의료원은 라오스 비엔티안주 보건관리국과 MOU를 체결해 향후 의료 선진기술 교류, 의료진과 직원들의 단기연수와 교육, 의학세미나 및 학술모임 공동 참여 등도 계획 중이다. 동산의료원 봉사단장 이세엽 교수(안과)는 “이번 의료봉사가 공산주의 아래 사회·환경적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