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정부가 실시한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아 가장 적절하게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심장수술, 제왕절개술, 엉덩이관절 치환술, 전립선 절제술 등 11개 수술과 관련해 항생제 오남용과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지난 2012년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를 지난 10월 28일 발표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전국의 병원급 이상 총 461개 기관에 4만 8866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최적의 항생제 투여 효과를 위해 항생제의 투여시점과 종류, 투여기간을 평가하는 6개 지표를 종합해 산출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명지병원은 심장수술, 제왕절개술, 엉덩이관절 치환술, 전립선 절제술 등 4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특히 심장수술, 엉덩이관절 치환술, 전립선 절제술은 종합결과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았다. 명지병원은 급성기뇌졸중, 정신과, 혈액투석, 관상동맥우회술, 대장암, 유소아중이염항생제, 항생제처방률 등 심평원이 실시한 진료의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바
보건복지부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경험한 특별한 사연과 실무자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30일 수상작을 발표하였다.지난 8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받은 아동 및 가족, 드림스타트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전에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경험했던 특별한 사연과 따뜻한 감동의 이야기들이 응모되었다. 각 시‧군‧구 드림스타트의 자체심사를 거쳐 접수된 작품은 199편으로 체험수기 145편(아동부문 39편, 일반부문 106편), 우수운영사례 실무부문 54편이었다.이중 최종 수상작품은 총 26편으로,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9편, 입선 8편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최우수상은 아동부문 박민우(가명, 11세, 경북 영주시) 아동의 ‘꿈 놀이터 드림스타트’와 일반부문 김은경 씨(충남 논산시, 서비스 대상 가족)의 ‘희망은 아로마 향기를 타고’, 우수운영사례 부문 김지영 씨(경기 안산시, 드림스타트 실무자)의 ‘드림과 소통하기’ 등 각 부문별로 1편씩 선정하였다.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월)에 개최 될 예정이며,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작품
보건복지관련 산업 전체 종사자 수가 금년 6월말 기준 233만 3,672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5.8% (12만 6,96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한국통계진흥원에 의뢰하여 조사한 '2013년 상반기 보건복지관련 산업 일자리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하였다.임금근로자인 종사자 수는 187만 7천명으로 작년말 대비 14만 4천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동안 전체 산업 임금근로자 증가 인원(28만명, 사업체노동력조사)의 절반을 초과한 51.5%를 차지해 보건복지관련 산업이 일자리 창출을 견인했다.늘어나는 보건복지 예산과 사회서비스산업의 육성, 인구 고령화 등에 힘은 것으로 풀이된다.한달 이내 시작할 수 있는 빈일자리 수를 살펴보면 보건복지관련 산업에서 45천명의 종사자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50.3%(22,854명), 개인서비스업 32.4%(14,709명), 도매 및 소매업 7.5%(3,426명)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 관련 산업 일자리 통계조사 결과가 우리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 창출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7월10일
10년 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암이 가장 많이 발생할까?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 전문의들은 10년 뒤에는, 현재 미국과 유럽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2013년 미국암협회 발표에 따르면, 2013년 한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1위 전립선암, 2위 유방암, 3위 폐 및 기관지암, 4위 대장암 순이다. 고지방식을 포함한 서구식 식습관과 야채를 적게 먹는 습관, 비만, 흡연 등이 유방암과 대장암, 전립선암, 폐암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이다.우리나라의 경우 식습관과 생활습관, 유전자 등에 따라 미국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암’ 순위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는 미국의 ‘2013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과 거의 일치한다. 우리나라 중앙암등록본부 2012년 발표자료에 따르면 남녀 전체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은 갑상선암(1999년~2010년 연간 평균 증가율, 남 25.5%, 여 24.5%)이고, 남성에게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은 전립선암(12.6%), 여성에서는 유방암(6%)의 증가율이 가장 가파르다. 남성 여성 모두에게서 대장암(남 6.3%, 여 4.7%
회사에 다니는 심모(27)씨는 잦은 야근으로 운동할 시간이 없다. 평소 운동량이 너무 적어 걱정이던 그는 밤 늦은 시간에라도 운동을 하기 위해 운동 기구를 장만했다. 드라마를 보며 운동을 막 시작하려던 그는 그만 발을 헛딛고 말았다. 순간 발 뒤꿈치를 차인 듯한 극심한 통증과 함께 ‘뚝’ 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내 병원을 찾아 MRI 촬영을 한 결과 아킬레스건이 3.5cm 파열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실내 운동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심씨처럼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실내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전문 코치가 없는 집안에서 자신의 적정 운동량을 염두에 두지 않고 갑작스런 운동을 하게 되면 인대나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심각한 부상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킬레스건은 발목 뒤에 있는 굵은 힘줄을 말한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격렬한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데 주로 급격한 방황전환이나 정지 동작으로 인한 비틀림, 심하게 부딪치는 등 무리한 동작을 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는 2013년 11월 15일, 16일 1박 2일간 전국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UFO2013”이라는 슬로건 아래 “비뇨기과와 함께하는 학생캠프”를 개최한다. UFO는 “You are the future of urology”의 약자로 앞으로 국민건강과 비뇨기과학의 발전을 책임질 젊은 의대생을 지칭한다.학생캠프에서는 비뇨기과 전공의, 개원의, 여의사, 대학교수가 강사로 나와 현재 비뇨기과의 상황 및 앞으로 전망 그리고 비뇨기과의 역할에 대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선배비뇨기과의사들과 캠프참가 학생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체육대회도 진행된다. 현재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비뇨기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 중 지역안배를 고려하여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은 소속 학교의 거리에 따라 교통비가 지급된다. 행사를 주관한 이형래(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홍보이사는 “이번 행사에서는 비뇨기과 의료진과 학생들간의 소통 할 수 시간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며 “학생들의 생각과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미래 비뇨기과학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0월 28일 천안시청 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인 ㈜양원농장 농업회사법인(대표 강병석)과 ‘1사-1사회적기업 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은 천안시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천안시 소재 사회적기업과 중견기업간의 결연을 주선함으로써 이루어졌다. 결연에 따라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농장의 생산제품 우선 구매하는 등의 후원을 통해 농장의 안정적 자립을 돕고, 양원농장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사랑하기 운동’ 등을 통해 병원 홍보에 힘쓰기로 상호 협약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그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짊어져야 함은 당연하다”면서, “결연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결연을 맺은 양원농장이 자립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위치한 ㈜양원농장 농업회사법인은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직접 재배 및 가공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다수의 농산물을 인증 받았으며,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등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가 보건복지부의 융합형 산・학・연・병 공동연구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기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업・대학・연구소・병원의 공동 연구사업 공모 결과, 신청한 25개 대학병원 중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5개 대학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전남대병원은 지방대학병원에선 유일하게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전남대병원은 향후 6년간 매년 10억원씩 지원 받아 전남대공대・경북의대・한국기계연구원・조선대・바이오알파 등 산・학・연과 연계해 심혈관 질환 관련 스텐트와 융합기술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심혈관계 융합형 연구센터는 향후 협동연구 결과에 대한 기술이전과 임상활용을 목표로 3개의 총괄과제로 구성됐다. 제1총괄과제는 심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약물방출 스텐트 개발 및 제품화, 제 2총괄과제는 심혈관 질환 글로벌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제3총괄과제는 성장인자 적용 융합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전남대병원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전남대학교병원이 영상의학교실 창설 6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지난 26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했다.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미국・이탈리아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 30여명과 전공의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상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무려 7시간 동안 4부로 나뉘어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영상의학의 현주소와 함께 미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토론의 장이었다.이날 심포지엄에 이어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영상의학과 창설 6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영상의학과 교실원과 동문 100여명이 참석해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가 걸어왔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새로운 6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정광우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는 이날 “지난 1953년에 창설된 전남의대 영상의학교실이 그간 숱한 시련을 극복하고 국내 영상의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면서 “전남대병원과 의과대학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고, 영상의학교실 창설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과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8일 연수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수구 드림스타트센터 아동들의 성장, 시력, 구강상태 등 건강검진과 부모 교육 등 전반적인 보건 증진에 상호 기여하기로 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역 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동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유지시켜 나가기 위한 도움이 필요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데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11월 중 드림스타트 아동 전체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건강상 이상이 발견된 아동에 대해서는 치료와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이근 병원장은 “양 기관이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의 모델을 구축해보자”며 “길병원이 최근 소아성장 분야의 전문의를 영입한 만큼 오늘 협약이 의미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가정에서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사회의 건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가 “여의사의 리더십”을 주제로 11월 2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제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여자의사들의 모임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의 연구업적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식을 교류하고, 사회적인 제반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왔다.지난 1회 “여의사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첫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여의사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논의하여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는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는 두 번째 학술대회 주제를 “여의사의 리더십”으로 정하고, 의료계의 여성 리더십과 국민건강과 국가정책을 주도하는 여의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의사의 주제발표를 통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의사의 리더십 overview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여성의 뇌 발달 특징 및 여의사 리더십 역량 도출을 위한 컨센서스 워크샵 보고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 여의사의 Mentor-Mentee 관계 (김미나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보건의료 정책과 여의사 리더십 (정은경
부산 우리들병원은 지난 10월 27일 (일) (사)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에서 주관하는 제 5회 희망세상만들기 생명나눔 걷기대회를 후원했다.초읍 어린이대공원 학생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이날 걷기대회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1천여 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부산 우리들병원은 행사 시작 전 물리치료팀과 함께 바른 걷기법을 위한 준비운동을 시연하고 무료 혈당 혈압체크 및 관절 및 골격 통증을 완화해주는 테이핑요법을 무료로 제공했다.이날 걷기대회는 거동이 불편하고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일상적인 여가생활에서 소외된 환자와 환자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숲길을 느리게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 우리들병원 황병욱 원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소외된 계층이 희망을 품는 따뜻한 사회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걷기운동을 생활화 하는데 부산 우리들병원이 많은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지난 10월 2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3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검사장 조영곤)이 주최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을 통하여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의료와 관련한 전문지식의 공유와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 이번 위촉식에서 윤갑근 차장검사는 “보다 정확한 수사를 위하여 검사들에게 부족한 의료 전문지식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의료자문위원 위촉을 통하여 의료계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얻고, 이를 통한 향후 본회와 서울지방검찰청간의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가 필요하다.”며 인사말을 통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에 임수흠 회장은 “본 의료자문위원 활동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차 발전된 의사-검사 간의 상호 전문지식의 공유는 대국민 서비스 증진에 일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화답하였다.이 날 위촉식에는 서울중앙지검 윤갑근 제1차장검사, 전형근 형사제2부장검사 등이 참석했으며, 의료자문위원으로 임수흠 부위원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 이웅희 간사(서울특별시의사회 법제이사), 이동수 위원(삼성서울병원 교수), 홍성진 위원(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교수), 박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3년 10월 29일(화) 오후 2시 ‘대구가톨릭위(Wee)센터’ 개소식을 가졌다.대구가톨릭위센터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및 타 대학병원들의 협약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학생의 진단과 치유를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지정한 센터이다.Wee센터의 “Wee”는 'We(우리들)+education(교육)+emotion(감성)'의 약자로 대구가톨릭위센터는 나(I)와 너(You)속에 우리(We)를 발견하여 감성과 사랑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부모 및 자녀, 또래 사이에서 겪는 마음의 아픔을 치유하고 소통하며, 마음이 쉬어가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센터에서는 현재 수성구 35개교, 남구 27개교, 달성군 48개교 등 지역 110개 관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정서행동에 문제 있는 학생을 선별하여 정신적인 문제의 조기 발견과 사전에 예방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고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단-상담-치료’가 가능한 One-Stop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단위학교에서 지도하기 어려웠던 위기학생들의 관리 및 지도를 지원하게 된다
복지부는 의료기관 방문이 다소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상시적 관리로 치료 효과를 높여 나가기 위해 환자-의사 간 원격진료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동네의원 중심으로 원격 모니터링, 전문 상담 교육 및 진단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하여 1차의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당장 이해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찬성하고 나설 일이다. 1차의료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하니 당연히 찬성일 것이다. 그런데 29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동네의원이 다 죽는다. 원격진료 등 잘못된 제도를 막기 위해 정부와 일전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1차의료기관은 지리적 접근성에 기반 하여 생존을 유지하고 있다. 지리적 접근성을 무시하는 원격진료가 허용된다면 1차의료기관간 그리고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과의 무차별 경쟁이 발생할 것이고, 경쟁력이 약한 1차 의료기관의 존립기반은 즉각 붕괴될 것”이라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국회 김미희 의원은 “지금도 변함없이 정부의 원격진료 추진에 반대한다. 실제로 원격진료는 기술적, 정책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