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의의 질 향상 및 충원율 제고를 위해 '통합수련제도'를 도입한다.보건복지부는 수련환경의 개선 등을 위해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개정키로 하고, 24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통합수련제도란 2개 이상의 수련병원이 공동으로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는 2002년부터 ‘병원군별 전공의 총정원제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공동수련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수련 전공의를 공동으로 관리해 왔는데, 이를 제도화하는 것이다.다양한 임상사례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련협력기관제도'도 도입한다.현재 가정의학과를 제외하고는 수련병원 사이에서만 파견수련이 가능하나, 앞으로는 공공병원, 분만전문병원, 119응급콜센터 등 수련병원 이외에도 다양한 임상사례가 있는 병원 및 기관에서 수련이 가능해진다.전공의 수련병원은 의료기관 인증을 받도록 하여 수련병원의 질을 높이되, 준비기간을 감안 2016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아울러 과도한 수련시간 등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미 지난 4월 의료계에서 수련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8개 항목을 수련규칙에 반영하고, 이를 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합의한 바 있다.이에 따라
제2차 감염병 연구포럼(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개발추진위원회 주최, 국립보건연구원 주관)이 오늘(23일) 오후 1시부터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다. 포럼에서는 ‘국가 감염병연구 선진화의 효율적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주요 감염병의 연구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감염병 연구포럼은 지난해 제1회 포럼의 토의 결과 중점분야로 도출되었던 감염병 8개 주요분야의 분과를 구성하고 각 분과별 회의를 거쳐 오늘제2회 감염병연구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11월 10일 오전 9시부터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원의들이 개원할때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대한개원의협의회 제12차 추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매년 회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개원의협의회 연수교육에서는 '청구착오 유형 및 청구프로그램 활용방안','공단 검진의 길라잡이','자동차 보험 현황과 문제점','진단서 및 의료 서식 발급시 개원의 유의사항'등 개원의들이 진료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은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개원의들에게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건강검진을 비롯하여 개원의들이 개원을 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주요 의료현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기관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수교육을 준비했다"고 개최배경을 밝혔다. 김 회장은 "개원의들의 경영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비급여 관련 강좌도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개원의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이번 연수교육에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매년 2회에 걸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23일 새벽 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병원과 노조는 올해 6월 27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40여회의 교섭을 해왔다. 또한 두 차례에 걸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와 관련, 서울대병원은 "올해 68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경영여건이 크게 악화되어,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노동조합의 요구는 13.7%의 임금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포함한 다수의 인력충원, 선택진료비 폐지를 비롯한 의료공공성 강화 등 이다. 또한, 소속직원의 70% 요구 시 관리자 교체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의 개선안 요구(진료비 감면 대상 및 비율 축소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였다.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측은 "경기침체로 인한 환자 증가추세의 정체 및 구조적인 저수가 문제와 더불어 정부의 보장성강화 정책으로 인한 병원경영 여건의 지속적인 악화가 예측된다."며 노조 측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병원은 경영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자체적인 예산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교수의 선택진료수당을 30% 차감 지급키로 한바 있다.
드림메디컬그룹은 젊은 층의 그릇된 성형관 개선을 위한 ‘2013 드림성형외과 광고·CM송 공모전’ 시상식을 드림성형외과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맹목적이고 위험한 성형 풍조가 만연해 있는 젊은 층으로부터 그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그들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건전한 성형문화 정립을 위해 지난 5월에 시작됐다.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월까지 총 8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출품작 중 ‘Dream land’라는 곡명의 CM송을 제출한 고성진(27세, 대학생)씨와 ‘Dream come true’의 정상희(25세, 대학생)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획일화된 미에서 벗어나 개성을 표출하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건전한 성형’을 추구하는 드림성형외과의 모토와 잘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들은 향후 각종 영상이나 라디오 등에서 드림성형외과의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드림메디컬그룹의 이서현 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층 스스로 성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건강한 성형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심장·혈관센터는 26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의 날을 개최한다.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10시부터 ‘선천성심장질환과 폐동맥고혈압’에 대해 심장·혈관센터 손재성 교수가 강의한다. 이어 심장·혈관센터 양현숙 교수가 ‘폐동맥고혈압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설명한다. 의료진과의 질의응답시간도 준비됐다. 강연 뒤에는 심장초음파검사와 6분 보행검사, 1:1 의료비지원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심장·혈관센터(02-2030-8168)로 하면 된다.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다. 등산은 건강에 좋은 운동이지만 일교차가 큰 가을철 무리한 등산은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는 사람들은 산행 중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통계청 월별 조사 자료에 의하면 뇌졸중 사망자의 수는 가을철 등산객이 가장 많은 10~12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산행을 하며 흘린 땀이 식으면서 말초 혈관이 빠르게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에 속하는 환자들의 급성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산행 중 사망자의 원인 질환을 조사한 결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망이 가장 많았다. 뇌조직은 평상시에도 많은 양의 혈류를 공급받아야 한다. 하지만 일교차가 큰 가을날에는 갑작스러운 기온의 저하로 혈관이 수축하면서 뇌 혈관이 막히게 되고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해 뇌조직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일부가 손상되는 병이다. 이로 인해 팔 다리
주한미군 제168의무부대 사령관 제임스 슈마커(James T.Schmacher) 일행 7명이 10월 2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방문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협력을 약속했다.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미군부대와 동산의료원은 지난 2000년 MOU를 맺은 후 벌써 13년이 되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이 서로 친밀히 협력할 수 있는 조력관계가 될 수 있도록 의료서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임스 슈마커(James T.Schmacher) 사령관은 “그동안 우리 군과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져 준 동산의료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유기적인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주한미군 사령관 일행은 동산의료원 국제의료센터, 응급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의료선교박물관 등을 투어했다.
전북대병원이 국립대병원분야 온실가스감축률 1위를 기록하며 공공부문 온실가스 이행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2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 따르면 정부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온실가스절감률 11%를 달성해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감축률 1위를 기록했다. 시설과 박동현 씨는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감축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는다.시상식은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행사’의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코엑스 컨퍼런스룸에 열린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이날 행사에서 상장과 시상금 500만원을 수여받는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제42조제3항)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공공부문 기관들은 오는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20% 감축을 목표로 매년 일정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해야 한다.전북대병원에서는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약을 위해 각 병실 온도체크 및 적정온도 유지, 에너지절약 안내 및 점검활동, 에너지절약형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2일 울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이 주최한 ‘제17회 노인의날 기념행사-효(孝) 드림 큰잔치’에 참가하여 지역주민 15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울산대학교병원 무료진료팀의 방문은 병원을 방문하기 힘들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진료를 통해 겨울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 됐다. 남부노인복지관에 준비된 무료진료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진료를 보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고 수십 명이 삼삼오오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쌀쌀해진 날씨로 많은 어르신들이 감기 증상을 보였고 근육통과 관절염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다.무료진료는 혈압 및 혈당 등 기본적 검사 후 가정의학과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약 처방이 이뤄졌다. 검사결과 입원 및 정밀검사가 요구되는 주민들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의 추가 진료를 지원해 줄 계획이다. 진료를 받은 울주군 최 모(여·75) 노인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병원을 찾아가 진료받기가 쉽지 않은데 직접 찾아와 친절히 진료해주니 아픈 몸이 싹 나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진료에 참가한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지속적인 무료진료를 통해 의료 소외 지
의료계는 DUR 강제의무화에 대해 "국민 건강을 위해 자율적으로, 아무런 대가없이 참여하고 있는 의료계의 숭고한 뜻을 무시한 관치행정이자 행정편의주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22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DUR(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 강제 의무화와 관련, 관 주도의 성급한 강제 적용은 부작용을 초래해 보건의료체계에 또 다른 왜곡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DUR의 부실 시행 논란과 관련하여 행정적 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DUR 의무화를 위한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의협은 “우선 DUR 시스템에서 무조건 처방이 불가하다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금기’라는 용어는 적절하지 않으며, ‘주의’라는 표현으로 바꿔 쓰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환자에 대한 의사의 임상적 판단, 즉 의약품 사용시 우려되는 부작용에 비해 치료의 편익이 상회한다고 판단할 때는 당연히 처방이 가능한 의약품인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처방이 금지된 나쁜 의약품을 처방하여 마치 의사가 국민건강을 해친 것처럼 호도하
인구정책실 노인지원과장 부이사관 최영호 인구정책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운영지원단장에 보함.보건복지부 기술서기관 김주영 인구정책실 노인지원과장에 보함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오늘(22일) 오후 7시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파업전야제를 갖는다. 22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비상경영 철회를 요구하며 병원 경영진과 5달째 단체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오병희 병원장은 아무런 진전된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임금동결과 인력 충원이 어렵다는 말만을 되풀이 하고 있다며 파업을 밝혔다.노동조합은 서울대병원을 국민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공공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선택진료비로 지급되는 의사성과급 폐지, 아동병원 식사 직영, 적정진료시간 보장 등의 요구를 내걸었다.노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등 으로 수 백억을 적립하고 있고 최근까지도 진료수입과 진료외수입(일명 부대사업)은 증가했다는 것.일부 손실금의 원인은 무리한 병상증축과 건물 사들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필수적인 진료부분이 아니라 돈벌이만을 위한 과잉된 병상경쟁은 지금 한국 의료비 지출 속도 1위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고 노조는 주장했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11월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새로운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도입되려면 ▲해당 의료기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품목허가를 완료(식약처)하고, ▲의료기술에 대한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를 거친 후, ▲요양급여 결정(심평원)을 신청하는 세 단계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거쳐야 한다.따라서 의료기술이 임상현장에 도입되는 시기가 늦어지고 의료기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업계의 불편이 증가하였다. 이때문에 일련의 심의 절차를 동시에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되었다.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품목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급여 결정 이후 임상현장의 도입을 6개월 이상 단축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를 마련, 11월 4일부터 한달 간 신청을 받아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인‧허가 심사를 신청하는 의료기기(치료재료 포함) 및 이를 사용하는 새로운 의료기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료기기 품목허가 신청 접수
서울아산병원은 유방암센터 안세현 손병호 이종원 교수팀이 1989년 개원 이래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수술 20,0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1989년부터 2008년까지 유방암수술을 받은 환자 11,215명을 장기간 추적 관찰해 5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년 새 생존율은 2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003~2008년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2.3%로 1989~1992년의 72%에 비해 20.3% 높아진 것이다. 이러한 생존율 수치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과 대등하거나 높은 수준이다.아산병원은 "그 이유는 유방암 검진을 통한 암의 조기발견이 늘었기 때문이다. 전체 환자 중 검진으로 유방암을 발견한 비율은 1994년 5.7%에서 2010년 40.7%로 7배 이상 증가했고, 조기유방암(0~1기) 환자의 비율도 1994년 27.3%에서 2010년 54.1%로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또한 수술법 발달을 비롯해 최신 항암제의 개발로 인해 2~4기 진행성 유방암의 생존율도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특히 1989~1992년 유방암 3기의 5년 생존율이 39%에 불과했으나, 2003~2008년에는 79.9%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