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리들병원(병원장 백운기)은 8월 27일(화)과 28일(수) 양일에 걸쳐 척추디스크 질환 및 치료 와 관련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대구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의료진과 함께 척추 디스크 질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되며, 질의 응답 시간을 포함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문의: 053-212-3000) ⊙ 행사 개요 - 일 시 : 2013. 8. 27(화) 오전 11시 - 장 소 : 롯데백화점 상인점 MBC문화센터 - 강 사 : 신경외과 금한중 과장 - 주 제 : 척추에 관한 모든 것 - 문 의 : 053) 212-3000 ⊙ 행사 개요 - 일 시 : 2013. 8. 28(수) 오후 1시 - 장 소 : 대구노인복지관 - 강 사 : 신경외과 권윤광 과장 - 주 제 : 퇴행성 디스크의 진단과 치료 - 문 의 : 053) 212-3000
척추관절 달려라병원(병원장: 이성우, 박재범, 손보경)은 심장,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분야 전문의로 알려진 김은일 원장(사진)을 영입, ‘강동 최초 척추관절병원 심장내과’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김 원장은 국립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및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의료법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에서 인턴, 전공의 수련을 지낸 뒤 분당 서울대학교 노인 의료센터/심장센터 전임의, 나누리병원(서울) 내과 과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종합검진센터 심장내과 과장을 역임했다.김 원장은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 논문을 저널에 발표하는 등 학회 및 학술지에서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달려라병원 이성우병원장은“달려라병원은 이번 김 원장의 영입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심장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총 5개과 7명의 전문의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통합 진료시스템이 가능해졌다”라며, “환자 편의 중심의 원스톱 진료 시스템으로 척추관절 의료 서비스 충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달려라병원은 서울대 출신의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이 공동 개원, 2013년 2월 2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척추관절병원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김문기 교수는 ‘턱관절 장애’의 원인,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턱관절 장애’ 의 정의 - 턱관절이란 음식물을 씹거나 말할 때 아래턱을 움직일 수 있게 하여 주는 양쪽 귀 앞쪽에 있는 관절을 말하며, 턱관절 장애는 크게 관절원판(디스크)과 관절을 이루는 뼈 등 관절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와 저작근을 포함한 주위 근육에 문제가 있는 경우로 나눌 수 있고, 이들은 따로 나타날 수 있지만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대부분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 특정 병명을 사용하지 않고 ‘장애’란 표현을 쓰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어떤 특정 원인에 의해 단독 질병이 발현되는 것이라 보기 어렵고, 여러 원인에 의해 턱관절 및 그 주위 조직(근육 포함)에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 ‘턱관절 장애’ 의 진단기준 - 진단은 환자에 대한 임상의의 임상 검사와 영상 진단 등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특히 환자가 호소하는 주된 통증 정도, 부위, 시기 등을 파악하고 또 관절음, 개구장애(開口障碍) 등 기능적 이상이 나타나는지 등을 고려하여 이루어진다. 영상 진단은 관절음 등
10~20대가 턱관절장애 진료인원 전체 연령 중 46.7% 차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턱관절 장애(K07.6)'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다.2012년 기준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589명이며, 20대(1,197명) > 10대(915명) > 30대(617명) > 70대(444명) > 60대(440명) > 40대(438명) 순(順)으로 나타나 젊은 연령층의 진료가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김문구 교수는 “청소년기는 아래턱뼈 성장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가는 시기이고, 스트레스, 예민한 감수성 등 여러 정신적 요인 등으로 턱관절에 장애가 생겨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면서 “턱을 오래 괴고 있거나, 긴장할 때 이를 악무는 습관 등 턱관절에 안 좋은 힘이 전달될 수 있는 습관을 삼가는 방향으로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20만4,995명에서 2012년 29만2,363명으로 늘어 최근 5년간 연평균 9.3%가 증가하였다. 성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9.3%, 여성 9.2%로 유사한 추이를 나타냈다. 2012년 기준 총 진료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3일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감동적인 투병 사연과 그 가족들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평원은 사회적 약자인 이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제1회 심평원과 함께하는 희귀난치병 환아 투병․간병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7월 한달간 전국에서 총67편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연들이 접수됐다. 문학전문기관의 1차 심사와 고정욱 동화작가를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걸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0편의 총17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에서는 각 수상자와 가족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고정욱 동화작가가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더욱 빛냈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회장 박상근)가 22~23일 이틀 동안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13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 워크샵’을 가졌다.산하 회원병원에서 130여명이 실무자들이 참석한 워크샵 개회식에서 박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규정에 대해 논의하고, 효율적인 평가 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워크샵을 열게 되었다”면서 “워크샵을 통해 전국의 모든 상급종합병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역시 이계륭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아무쪼록 이번 워크샵이 보다 효율적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 대비하기 위한 귀한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샵에서 참석자들은 상급종합병원의 지정평가의 기준이 되고 있는 질환의 중증도를 바꾸어야 한다면서 상급종합병원들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 증상들을 기준으로 중증도를 정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소위 ‘빅5’로 불리워지고 있는 대형종합병원들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하면서 환자의 집중(쏠림현상)이 문제이며, 이로 인해 이들 대형병원 주위의 병원들은 물론 지방병원들조차 환자 내원률 감소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려는 법에 ‘성인대상 성범죄’도 처벌하는 조항 때문에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했다.전국의사총연합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 1조에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한다는 목적을 명시하면서 56조 1항에 성인대상 성범죄에 대해서도 처벌하는 조항은 독소조항이라며 철폐를 주장했다.최근 한 개원의사가 성추행으로 3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 뒤 10년 동안 취업 및 개설을 하지 못한다는 56조 1항 조항 때문에 생계유지가 곤란한 처지가 됐다.해당의사는 경미한 성추행이라는 검찰의 판단으로 약식 기소된 상황에서 법원에 자주 출석하는 것이 업무에 방해돼 정식재판 청구 없이 벌금형을 받아들인 것인데 생계가 파탄이 나게 된 것.전의총은 “성인대상 성범죄 중 벌금형 정도가 적용되는 가벼운 추행을 10년간 취업 및 개설을 금지 하도록 한 56조 1항은 아청법의 취지와 전혀 관련이 없다. 오히려 무리한 법 적용으로 억울한 처분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는 악법이다. 이 조항 때문에 소위 ‘꽃뱀’같은 범죄도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헌법에서 인정하는 과잉금지의 원칙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다. 5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8월 26일(월) 오후 1시 30분 병원동 2층 회의실에서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완화의료’라는 주제로 웰빙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공하고 말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불필요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해 의학적 이해뿐만 아니라 심리적 치유를 돕는 내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완화의료란 암환자에게 통증과 증상완화 등 심리적, 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이다. 보건복지부는 2005년 완화의료 전문기관 지원을 시작하여 완화의료 시행 전문기관을 확대해 왔으며, 2012년부터 완화의료 전문기관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국립암센터 완화의료팀은 통증 및 신체 증상조절, 환자/가족의 심리사회적 문제 상담, 임종돌봄, 가정간호연계, 호스피스완화의료 안내 및 완화의료 전문병원 연계 사업 등을 활발히 수행해 오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8월22일 저녁 6시 대구 그랜드호텔 5층 플라자홀에서 대구경북병원회와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병원협회가 권역별 지방병원회 순회 정책설명 및 건의사항 청취의 일환으로 7월 19일 부산시병원회 정책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간담회에선 병원경영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통 인식아래 지혜를 모아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한 중지를 모으자는데 뜻을 같이했다.대구경북병원회 김권배 회장을 비롯한 임원 병원장들은 병협 연구기능을 강화해 정책변화에 대해 치밀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것을 주문했으며,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실태에 대한 정부의 실태점검 강화에 대한 대응 매뉴얼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하기도 했다.대승적인 차원에서 전체의료계가 협력방은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간담회에서 김윤수 회장은 10월 ‘초음파 급여화’를 시작으로 ‘4대중증 질환 보장성 확대’, ‘3대 비급여 개선’을 비롯 ‘약품비 조기지급기한 의무화 법안’, 내원환자의 보험증을 의료기관에서 확인토록 하는 ‘건강보험법 개정’, 수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건정심 구조개편’과 ‘교통유발부담금 인상 추진’ 에 이어 학교법인 병원 등에 대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추진’ 등 현안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병원계가 지방세 감면 혜택도 줄게 될 예정이어서 울상이다.안전행정부는 병원의 세금 감면대상이던 지방세중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재산분, 지역자원시설세 등에 세금을 물리기로 결정하고 현재 입법예고중이다. 병원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방세 개편안이 시행되면 지방소득세 종업원분과 주민세 재산분 두가지 지방세만 합쳐도 총 317억2천만원의 세금을 추가로 부담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병협 관계자는 “건축물의 시가 등을 과세표준으로 지자체장이 세율을 50%까지 가감할 수 있어 추계하기 어려운 지역자원시설세까지 합치면 해당병원들의 추가 세부담 규모는 감내하기 힘든 수준의 규모일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협회의 이같은 추계는 한국지방연구원이 지난 2011년 병원에 적용된 세금 감면액 규모가 542억6천만원이라고 보고한 것과 거의 일치한다. 병협 관계자는 “이같은 지방세 부과가 현실화되면 병원들로선 약 750여명의 일자리를 줄일 수 밖에 없어 고용불안으로 연쇄 확산될 전망이며, 향후 병원 내 일자리 창출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정부의 과세정책 변화는 새 정부의 세수확대정책과 맞물려 새로운 세수원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
응급실 폭력에 강력한 법집행이 필요하다. 또한 진료실 폭행 처벌에 대한 국회 계류 법안의 통과를 요구한다.23일 의사협회,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사협회, 응급의학회 등 보건의료단체 6곳은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응급실에서 의료인에 대한 폭력이 사라지고, 전체 진료공간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폭행영상 시청, 노환규 의사협회장의 공동성명서 낭독, 각단체장 의료현장 폭행 사례 설명, 질의 응답순으로 이어졌다. 공동성명서는 환자를 진료중인 의료인을 폭행 협박하는 경우, 가중 처벌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 안’이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데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이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성명서는 또 응급실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을 폭행하는 등 응급진료를 방해하는 자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리도록 규정하고 있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조항을 검·경찰은 엄격히 준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각단체장 폭행현실 보고에서 노환규 회장은 “폭력의 근본원인은 서비스의 질에 대한 불만이다. 정부도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 환자와 의료인 양쪽이 고통 받지 않도록 (수가현실화 등) 의료환경 개선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과 대한외상학회(회장 이종복)가 8월 20일(화) 오후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우리나라의 안정된 외상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과 대한외상학회는 우리나라 외상치료체계의 향상과 국내 외상학의 발전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은 그 동안 낮은 인식과 지원 부족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던 외상 분야가 2011년 석해균 선장사건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됨으로써,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중증외상센터 설립 지원이 가시화되면서 비롯됐다.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은 윤여규 원장의 취임 이후 역점적인 과제 중 하나로 국가중앙외상센터 설립과 운영을 강조해 왔으며, 앞으로 전국 중증외상센터를 위한 Head-quarter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위에서 이번 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과 대한외상학회는 ▲효율적인 외상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 및 연구 ▲국내 각 외상센터 및 외상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 ▲외상치료 와 예방에 대한 홍보 및 교육활동 ▲그 밖에 협조가 필요
대구 우리들병원(병원장 백운기)은 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치료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대구 우리들병원은 최근 오랜 기간 척추관 협착증으로 힘든 생활을 하던 조 모씨(남, 75세)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하고 건강한 삶을 선물했다. 조 모씨는 청각(청력)4급, 지체(척추)5급의 장애인으로, 배우자는 중풍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고 자녀들도 부양능력이 없어 치료를 받을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 지난 2009년에는 복지부의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한차례 협착증 수술을 받은 터라 동일 질환에 대한 치료가 더 이상 불가능한 상태였다.치료를 맡은 백운기 병원장은 “예전에 치료를 받은 협착증의 재발과 함께 새로운 부위에도 협착증이 발생해 내원 당시 양쪽 다리가 모두 아프고 쥐가 잘 생겨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다. 오랜 침상 생활은 고령의 환자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돼 치료가 시급했다”라며, “이미 복지부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치료 방법을 모색한 끝에 동구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의 추천을 받게 되었고 곧바로 수술을 지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수술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투자개방형 국제병원 제주도 승인이 보류됐다.22일 복지부는 제주도가 승인을 요청한 싼얼병원 사업계획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기 위해 승인을 잠정 보류했다고 밝혔다.싼얼병원은 최초로 설립 신청된 투자개방형 외국의료기관으로 이번 사업계획 승인이 향후 투자개방형 외국의료기관 정책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싼얼병원과 관련해서는 크게 두가지 측면에 있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첫째, 싼얼병원은 미용 성형이 주진료이므로 최근 성형수술 중 발생한 사망사고의 예에서 보듯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체계가 매우 중요하다. 싼얼병원은 지난 7월 26일 한라병원과의 진료협력 MOU가 파기된 상황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둘째, 사업계획에서 줄기세포 치료‧연구를 시행하는 계획을 포함하였다. 그러나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아 진료내역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쉽지 않은 점도 승인 보류 사유였다.복지부는 향후 전문가 자문회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우려가 해소될 수 있는 실효적 보완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할 방침이다.
10월부터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음파검사 급여가 관행수가에 크게 못 미칠 경우 상급종합병원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22일 대한병원협회는 정부의 중증질환자 대상 초음파검사 급여화와 관련, 중증질환자를 주로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생존을 고민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병협은 각종 통계자료 및 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적자를 기록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초음파검사 급여화까지 이루어진다면 더 이상 병원 운영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미 상급종합병원의 2011년 의료순이익률 -0.6%로 진료를 통해서 수입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 영상장비 수가 인하 등 상급종합병원의 환자 이용을 줄이거나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기 위한 정부정책은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불황까지 더해지면서 의료수익은 더욱 줄어들고 있다.여기에 병원의 의료수익 중 3% 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초음파 검사까지 관행수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서 급여화 될 경우 병원경영은 회복할 수 없는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초음파검사 수가 결정과정에 있어 그 동안 의료기관에 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