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메디칼이 진단능력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CT시장 공략에 나섰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한번에 128개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MSCT(Multi-Slice CT) 시나리아(Scenaria)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히타치사가 개발한 시나리아는 전신 촬영에 걸리는 시간이 9.4초에 불과하고 0.35초 만에 128개의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제품이다. 기존 CT로는 발견하지 못했던 0.6mm의 종양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영상의 질을 높였으며, △심장인식 조절기능 △종합검진 소프트웨어 등 최첨단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또, 환자의 출입구경(Gantry)이 75cm로 다른 제품에 비해 5cm이상 넓어 CT 촬영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폐쇄공포증 환자나 어린이들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기존 CT 촬영의 문제인 방사선 피폭량을 크게 줄인 것도 장점이다. 좌우 종합 16cm 이동 가능한 슬라이딩테이블의 도입을 통해 부위를 선택적으로 촬영, 피폭량을 45%가량 감소시켰다. JW중외메디칼은 희명병원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 CT
일양약품 용인공장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의약부외품 외국제조업자’로 인정 받아 일본시장에서 일양약품이 제조한 의약부외품을 수출하게 되었다.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일본 약사법 제 13조 3규정에 의거하여 ‘의약부외품 외국제조업자’로 인정취득에 따라 우선 3~5개 의약부외품을 개발 생산하고 일본 전역의 대형마트 편의점 약국체인 등 유통망이 확보 된 유수의 회사를 통해 9월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일본의 경우 까다롭고 복잡한 후생노동성의 심사 통과 후, 제조업자로 인정된 시설의 의약부외품만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다. 일양약품은 미국,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 활발한 수출 진행과 중국 통화시와 양주시에 보유한 현지공장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 매출 및 점유율 확대에 이어 금번 일본 진출에 이르기까지 다각화한 수출 판로로 해외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녹십자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에 계절독감백신을 수출한다. 녹십자(대표 趙淳泰)는 세계보건기구의 산하기관인 범美보건기구 (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3/2014년도 북반구 계절독감백신 입찰에서 약 1,250만 달러 규모의 계절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녹십자는 지난해 12월 범美보건기구의 남반구 계절독감백신 입찰에서도 1,200만 달러 규모의 백신을 수주한바 있다. 계절독감백신은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독감 유행시기가 각각 달라 연중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하다.녹십자는 세계 2번째로 1인용과 다인용 계절독감백신 WHO 사전적격성심사(PQ, Pre-Qualification) 승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사전적격성심사는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및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비롯한 안전성, 유효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로, 승인과 함께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의 참여 및 공급 자격이 주어진다.이민택 녹십자 SIB본부장은 “올해 범美보건기구 입찰을 통해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 규모는 독감백신의 첫 수출을 시작한 2010년 규모의 4배 이상”이라며 “국제기구 입찰을 통한 계절독감백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레보텐션(성분명: 에스-암로디핀)’과 ‘발사르탄’ 성분을 조합한 고혈압치료 복합제 ‘레보살탄’을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레보살탄은 CCB계열의 이성체 개량신약인 안국약품의 레보텐션(에스-암로디핀)에 ARB계열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발사르탄 성분을 조합한 고혈압치료 복합제로, RAAS(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와 칼슘 채널에 동시에 작용하여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상호 보완 작용에 의한 부작용 감소가 기대되는 제품이다.레보살탄은 다른 발사르탄 복합제와는 달리 에스-암로디핀과 조합한 것이 큰 장점이다.2006년 출시된 S-암로디핀 성분의 레보텐션은 RS-암로디핀의 활성체인 S체만을 분리하여 간 대사 부담과 부종 등의 이상반응을 줄인 제품으로, 노바스크와의 특허분쟁에도 불구하고 발매 3년 만에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하며 이미 시장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지난해는 보험약가 일괄인하에도 불구하고 레보텐션의 처방액이 153억 원(UBIST 기준)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레보살탄의 가세로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에스-암로디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일(일)~13일(화) 2박 3일에 걸쳐, 경기도 상갈동에 있는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3사 임직원 자녀 55 명을 대상으로 ‘Discover My Dream’ 이란 슬로건 아래 꿈과 행복을 찾는 ‘2013 피닉스 캠프’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임직원과 자녀들의 높은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대상 한 이번 캠프는 2박 3일간 동아쏘시오그룹의 역사 교육, 연구소 견학 등을 통해 부모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 잡 월드(Job World) 방문, 꿈을 주제로 한 역할극 및 초청 특강 등을 통해 아이들 자신의 꿈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행사를 주관한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재개발원 박봉수 원장은 “이번 2013 피닉스 캠프는 무엇보다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로열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임직원 자녀들 스스로 비전과 꿈 대한 성찰의
한미약품이 임신진단키트 ‘테스틱’을 리뉴얼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미량의 소변으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임신진단키트 ‘테스틱’의 내∙외부 포장을 변경하고, 제품명도 ‘테스틱 easy’로 변경해 재출시 했다고 14일 밝혔다. ‘테스틱 easy’는 여성 선호도를 고려해 핑크색을 전체 디자인에 적용했으며, 임신/비임시 표시를 별도 구성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제품명에 ‘easy’ 문구를 추가함으로써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테스틱easy는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테스틱easy는 소변 내 HCG(인간 융모성 생식선 자극호르몬) 검사를 통해 임신여부를 진단하는 시약이다. HCG는 임신시 태반의 영양막 세포에서 만들어 지는데, 수정란 착상(배란 6~12일 후) 2~3일 이후부터 소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톨에서 받은 수익금 전액은 손씻기 캠페인 등 공익목적으로만 사용한 것으로 해명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SBS 뉴스에서 “의사협회, 돈 받고 ‘데톨’에 추천 마크…도덕성 상처”를 제목로 지난 11일 단독 보도한 내용과 관련하여 왜곡에 유감을 표하고 정확한 경과 및 배경을 12일 설명했다.2004년 업무협약 당시에는 전 세계적으로 SARS, 신종플루, 조류독감 등 신종전염병이 창궐하던 시기였으며, 이들 질병 예방의 첫 단계인 손씻기의 중요성이 부각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손씻기 캠페인을 구상하던 시점이었다. 의협은 “옥시에서 업무협약이 제안되었을 때 데톨 비누가 손씻기 캠페인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업무협약을 진행한 것이다”라고 밝혔다.의협은 “뉴스보도와 달리 지난 9년 동안 19억 7천만원을 수령하였다(1억 5천만원은 반환 예정이어서 실제로는 18억원). 그리고 이 금액은 의협을 위해 사용된 것이 아니라 전액 공익사업에 사용되었다. 즉, 2004. 4 .1~2013. 3. 31, 기간을 기준으로 약 9년간 해당 대가금 17억원에 의사협회에서 자체 편성한 29억원을 포함하여 총 46억원을 동 기간동안의 공익사업 예산으로 편성하여 이 중
우리나라에서 발생하지 않던 열대열 말라리아, 뎅기열의 해외 유입 증가, 유비저·웨스트나일열 등의 출현으로 감염병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종합적·체계적 감염병 관리 정책 추진을 위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A(H7N9) 인체감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례와 같은 신·변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으로 인한 새로운 위협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사회적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감염 질환 퇴치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향후 5년간(2013년∼2017년) 국가가 주요하게 추진해야 할 법정감염병 75종의 종합적·체계적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보건복지부는 감염병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통해 2017년까지 감염병 발생 총량을 현재보다 약 20% 감소시키고, 백일해, 세균성 이질,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 5가지 질병을 퇴치 수준에 도달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예방접종률 제고를 통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 민간의료기관 이용 시 국가 정기예방접종 본인부담금(현재 5,000원)을 폐지하
□ 살모넬라 감염증이란? ○ 살모넬라균(S. Enteritidis, S. Typhimurium 등)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 신고 기준 ○ 환자로 진단 시 신고 - 검체(대변, 직장도말 등)에서 비장티푸스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경우□ 주요 증상 ○ 약 6~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두통,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수일에서 일주일까지 지속되기도 함 ○ 보통 3일 이내 증세가 가벼워지고 대부분 회복됨□ 감염 경로 ○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 ○ 감염자나 감염 동물의 대변을 통해 경구 감염□ 치료 ○ 수액요법 등의 대증치료 ○ 심할 경우 항생제를 통해 치료하나, 살모넬라균은 세포 내 기생을 하기 때문에 내성균이 생길 수 있음□ 예방 및 관리 ○ 음식 관리 - 음식은 반드시 조리해서 섭취 - 가열 : 60℃에서 10분간 가열 또는 70℃에서 1~2분간 가열 ○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살모넬라에 감염된 미국산 작은 거북이(10cm 미만, 품종 미확인)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20개국에 수출된 사실을 통보해 옴에 따라 애완용 작은 거북이를 만질 때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9일 주의를 당부하였다.살모넬라균은 수인성 식품매개질환(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균(장내세균)으로 작은 거북이로부터 분리 보고된 살모넬라균은 건강한 성인에게는 큰 위험성은 없으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발생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중 약 71%가 10세 이하 어린이다. 5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 성인에 비해 살모넬라균에 대한 감수성이 5배 이상 높다.국내에도 시중에 유통되는 작은 거북이 뿐 아니라 살모넬라균을 가진 작은 거북이가 존재한다. 지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 포함 20종 병원체) 감시에서 최근(2013.8.6) 국내 2세 어린이가 애완용 거북이와 접촉하여 살모넬라균 감염증이 발생한 의심 사례가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애완용 거북이를 만졌을 경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하면서 일선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통해 법정 지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
MBC에서 방영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영향으로 가족 중심의 캠핑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야외 취침은 TV에서 보는 것처럼 그리 녹녹치 않다. 한여름이라도 야외에서의 잠자리는 한기가 있고 더욱이 딱딱한 바닥에서 자다보면 온 몸이 얻어맞은 듯 아프기도 한다. 야외 취침은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예상치 못한 허리 부상이나 기존에 있던 허리 관련 질환을 악화시키므로 각별한 주위가 필요하다. 차고 딱딱한 바닥에 등과 엉덩이, 허리를 대고 장시간 자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근육이 경직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바닥과 허리 사이에 공간이 생겨 원래 허리의 모양인 S자를 유지하지 못해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 일어나고 누울 때 허리에 충격이 가기도 한다. 야외에서 자고 난 뒤 아침에 허리나 어깨 등 근육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꼈을 때는 우선 자세를 바르게 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침에 기지개를 켜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면 밤새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다. 당장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할 수 없는 경우 찬물이나 얼음으로 감싼 타월
중소병원들은 내면을 들여다보면 재정상태가 나쁜 병원이 많다.정기선 지도교수(아주대 경영대학원 병원경영MBA)는 7월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에 ‘병원은 정말로 위기상태에 있는 가’를 주제로 기고한 시론에서 적자상태에 있거나, 거의 적자에 직면하여 도산에 임박한 중소병원들이 상당수라고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10년 병원경영분석’의 내용과는 정반대되는 이야기다. 진흥원 자료에서는 100병상당 당기손익이 △300병상 이상 1억원 △160~299병상 3억원 △160병상 미만 -2억원(적자) △병원급 6억원으로 통계분석된 것이다.정교수는 병원급이 6억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난 통계와 거의 적자에 직면하여 도산에 임박한 현실의 괴리에 대해 3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하면서 제도적으로나 통계분석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중소병원들첫째, 국세청 조사를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적자가 나는 경우도 이익이 조금이나마 나는 것처럼 보고하는 경우다. 매년 2%라도 의료수가가 인상되고 있는데 적자로 신고하면 조사 나올 확률이 높다. 조사에 응할 경리전담직원이 없고, 실사 후 몇천만원에서 몇억원의 추징 사례도 부담이다.둘째,
포괄수가제가 단기간에 안과의원의 경영에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안과의사회가 수가인하 사태 이후 안과의원 301명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건수의 변화에 대해 질문한 결과 약 절반(48%)이 감소한 것으로 답했다고 8일 밝혔다.월평균 백내장 수술건수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감소가 48%로 절반에 가까웠으며, 변화없음이 43% 였다.(아래 도표) 향후 백내장 수술실 운영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24%(74명)가 수술실을 축소 혹은 폐쇄할 것이라고 답했다. 적극투자는 1%(4명)에 불과했으며, 유지는 73%(221명)으로 나타났다.포괄수가제 이전에 시행하던 난이도 높은 수술과 관련해서는 70%(221명)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하겠다는 답은 26%(77명), 무응답이 4%(12명)이었다.인건비 절감을 위해 간호인력을 줄이거나 직원의 연봉을 삭감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21%(70명)가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수가인하 사태 후 백내장 수술실을 폐쇄하였다고 답한 안과의원은 7%(21명)로 조사됐다. 수술실 폐쇄 원인에 대해서는 △환자감소(1명)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9명) △안과의사로서 자부심이 흔들려서(8명) △무응답(3명)으로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8월 29일(목) 10시 30분부터 이화여대 ECC관 B142강의실(B1 국제컨퍼런스존)에서 ‘의료분쟁 사례 검토와 예방’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병원의 정상적인 운영과 의료인의 적극적인 의료행위에 위해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의료분쟁에 대해 각 진료과목별 실제 분쟁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연수교육에서는 ▲의료사고와 관련된 필수적 보고체계 운영방안(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조민우 교수, 삼성서울병원 법무실 박정상 과장)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 방안(분당서울대병원 의료법무담당 이경권 교수) ▲소송으로 살펴 본 의료분쟁 사례(법무법인 우성 이인재 변호사) ▲빈번하게 발생하는 의료분쟁 사례(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사무국 김경례 팀장) ▲영상판독으로 살펴 본 의료분쟁 사례(의료분쟁조정중재원 구홍모 조사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연구교육 참가 희망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013년 8월 23일(금)까지이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학술교육국 (전화: 02-705-9246~7)로 문의하면 된다.
20대 대학생 김모군은 한 달 전부터 계속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결리는 느낌을 받아왔다. 처음에는 간단한 근육통으로 여겨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거라 생각했지만 한달 째 지속되는 통증에 김군은 결국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김군에게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내렸다.우리는 평소에 근육이 뭉쳤거나 혹은 담이 걸렸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몸이 뻐근하고 묵직한 통증이 생기면 사용하는 표현으로 이유 없이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근막통증증후군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근육통증 질환으로 보통 어깨, 목, 등, 허리 등에서 자주 발생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이 발병하면 근육 내에 통증이 시작된 지점과 압통점(눌러서 아픈 지점)이 생기고, 지속적 통증과 결림, 조이는 듯한 느낌 등의 양상을 보이는데 이럴 경우 통증을 참기 보다는 전문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오히려 통증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일 수 있다.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을 다치거나 잘못된 자세로 과도하게 근육을 사용하는 것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할 때도 생길 수 있고 척추나 어깨질환으로 인해 생길수도 있다.척추관절 통증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