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김미란(27세, 여)씨는 여름철을 맞아 높은 샌들을 주로 신고 생활을 하고 있다. 발가락 부분이 개방되어 있는 샌들의 특성상 신발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발가락이 신발 바깥으로 삐져나오기도 하는데, 특히 새끼발가락이 많은 자극을 받는다. 김 씨 역시 마찬가지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새끼발가락에 칭칭 감아놨던 밴드를 갈아주는 것이 익숙해질 정도다. 그러던 중 새끼발가락 모양이 자꾸 변하는 것 같아 병원을 찾았더니 ‘소건막류’라는 진단이 내려졌다.하이힐과 샌들, 엄지발가락만 문제일까?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부분 중 하나이지만 신발을 신으면 엄지발가락과 마찬가지로 새끼발가락도 자꾸 신발과 마찰을 한다. 특히 여름철 여성들이 즐겨 신는 굽 높은 샌들의 경우, 새끼발가락이 신발 밖으로 튀어나가는 경우도 많아서 더욱 조심해야 한다. 계속해서 마찰이 있게 되면 새끼발가락의 바깥쪽 부분이 튀어나오고 빨갛게 변하기도 하는데 딱히 이렇다 할 통증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이러다 말겠지 싶은 마음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증상이 지속돼 소건막류라는 질환으로 번져 애를 먹는다. 소건막류는 선천적으로 새끼발가락 모양에 이상이 있거나 오랫동
국내 보건산업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지속적인 혁신과 차별화된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8월 27일(화)부터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기 보건산업 최고기술책임자(CTO) 교육 과정'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진흥원이 기술사업화 우수모델 발굴ㆍ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지식재산관리 경험과 임상개발 등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연구개발성과물의 효율적인 성과확산 및 사업화 전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과정은 기술개발의 초기단계부터 시장진출까지 각 단계별 고려사항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R&D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경영전략, 글로벌 기술 교류 협력을 위한 기술이전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흥원 보건산업진흥본부 안인환 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보건산업체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술지식을 기반으로 사업가적 마인드를 겸비하여 관련 사업 부문에 지속적인 value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진행된다. 진흥원은 향후에도 실무자를
◦ 버크홀데리아 슈도말레이(Burkholderia pseudomallei) - 열대지역의 토양과 물속에 널리 퍼져 있는 그람음성 간균이다. ◦ 발생지역 - 동남아시아(태국 북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베트남, 홍콩, 캄보디아, 대만, 라오스 등), 호주 북부지역 등의 열대 및 아열대지방 ◦ 잠복기 : 수일에서 수년으로 다양, 주로 1~21일 ◦ 증 상 - 이환된 장기에 농양(고름집, abscesses)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소 감염, 급성 폐감염, 급성 전신감염, 만성 화농성 감염, 또는 무증상 감염 등 매우 다양한 양상의 임상증상을 나타낸다. - 다수의 환자들이 중증 폐렴과 패혈증을 동반하는 급성 경과를 나타낸다. - 고위험군: 당뇨병, 간질환자, 신장질환자, 지중해빈혈(thalassemia), 암, 면역저하자 ◦ 전파경로 - 유비저균에 오염된 토양이나 물과의 접촉으로 감염 - 호흡, 피부상처로 주로 감염이 되나, 드물게 경구 섭취 또는 감염된 사람의 혈액 및 체액에 의한 감염도 가능 ◦ 예방법 - 호흡, 상처난 피부 등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유행 지역의 토양이나 물에 노출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시아와 호주 북부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유비저(類鼻疽)에 의한 사망사례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2일 밝혔다.유비저는 2010년 12월 30일 제 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국내 유비저 발생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3번째이며, 역학조사 결과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확인되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9일 유비저 발생을 확인하였다. 병원에서 수행한 실험실 검사결과와 서울특별시에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비저 감염으로 최종 확인하였다.환자(남, 66세)는 2013년 5월 유비저 유행 지역인 캄보디아를 약 1개월간 방문하였으며, 귀국 후 전신무력감, 발열, 배뇨곤란 증상으로 국내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8월2일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사망자는 탤런트 박용식씨로 밝혀졌다. 유비저는 유행 지역의 토양과 물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주요 노출경로는 흡입(호흡기 노출)이며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잠복기는 수일에서 수년까지 다양하나 주로 1~21일이다.현재까지 해외유입이 아닌 국내에서의 환자 발생은 보고된 바 없으며, 사람 간 전파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진단 후 환자격리는 필요하지 않다
구리튼튼병원(대표원장 태현석)이 구리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첫 무료 관절 수술을 진행했다. 구리튼튼병원은 지난달 17일 구리시와 협약을 맺고 비싼 수술비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야만 했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관절 수술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무료 관절 수술의 첫 수술자로 선정된 분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78세 강모 할머니다. 강모 할머니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그 동안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 왔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수술은커녕 진료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구리튼튼병원은 지난 달 25일 1차로 강할머니의 손상된 한쪽의 무릎 관절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특수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로 된 인공 관절을 넣는 수술을 진행했다. 이어 1차 수술한 지 1주일만인 지난 3일 나머지 한쪽 무릎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할머니의 주치의인 구리튼튼병원 유순용원장은 "첫 무료 관절 수술 대상자로 선정된 강모 할머니는 비싼 수술비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무릎 연골이 심하게 닳아 퇴행성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며, “인공관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지만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며, 이에 본원은 다양한 의료서
진료비 수납증명서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발급 받으세요.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전남대병원은 지금까지 진료비수납 증명서 등을 발급받기 위해 병원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증명서는 입원 및 외래 진료비수납증명서, 입원 및 외래 진료비명세서, 진료비 납입확인서(연말정산용) 등 이다.이에 따라 평일 병원방문이 쉽지 않았던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들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이제는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개인의 공인인증서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병원에서 직접 발급받는 의료증명서와 동일한 서류를 신청,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인터넷에서 발급과 동시에 출력, 메일전송, 팩스전송 등이 가능함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주고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송은규 원장은 “온라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예전보다 훨씬 신
2011년도 전국 병원의 경영실태 전반에 대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1병원경영분석'이 발간되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최근 의료기관 경영개선의 일환으로 전국 병원 대상 경영실적자료를 수집‧분석한 2011 병원경영분석집을 발간하고 이를 참여 병원 및 관련기관에 제공 한다고 밝혔다.2011년도 병원경영 실적지표를 중심으로, 2002년부터 2011년도까지의 주요 경영실적 지표를 함께 수록하여 과거 10년간의 추세를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서 그 활용도를 높였다.의료서비스 제공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분석대상의 특성별 분포 △재무분석 △생산성 △환자진료실적 △의료수익 △인력 △시설 및 기타 등의 대표지표 들로 구성, 정책당국자 및 병원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이용자들에게 알기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진흥원 의료정책팀 이윤태 팀장은 “의료기관의 내‧외부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과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게 더욱 복잡하고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 의료기관들이
병원준법지원인 양성 제 2기 심화과정이 8월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에 걸쳐 정기교육과 워크숍으로 진행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병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업무의 법률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적 소양을 가진 준법지원인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병원준법지원인 양성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병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준법경영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인식아래 지난해에 이어 제2기 준법지원인 양성 심화과정을 모집중인 병원협회는 현재 28개 병원에서 33명이 접수를 마감한 상태로 일부 추가모집의 문호를 열어 놓고 있다.교육은 ‘준법경영 및 준법지원인의 필요성 및 역할(이경권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법무 교수)’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의료법 및 개인정보보호관련 법령에 관한 이해, 의료분쟁 & 의료광고와 관련해 확인해야 할 사항, 계약서 검토 등 일반 기업법무에 대한 이해, 연구윤리에 관련된 법령의 이해,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 의료기관의 인사, 노무, 회계, 보험 및 심사평가제도에 대한 검토 등에 대해 진행된다.교육 종료 후에는 인증시험 및 토론(11월 22일) 시간을 갖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최근 의료시설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거동 불편환자, 응급환자들이 이용하는 의료시설은 차량 등 접근성이 필수조건이므로 차량이용 제한 시설물로 분류하는 것은 부적합하다는 게 병협의 주장이다.의료시설은 공익성도 강하다. 실제 학교와 종교시설, 박물관, 보훈병원 같은 일부 시설의 경우 공익성을 이유로 교통유발부담금을 면제하고 있다.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제외사유로 제시됐다. 승용차부제, 주차장 유료화, 셔틀버스 운영, 자전거 이용 활성화, 승용차 함께 타기 등 각 지자체가 교통량 감축을 위해 제정한 조례에 참여해야 부담금을 감면 받을 수 있는데 병원은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의거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을 할 수 없다.뿐만 아니라 병원 이용객에게 주차비 부과와 관련하여서는 매년 국정감사 지적이 있어 병원협회가 2011년 주차료 감면기준을 마련하여 회원병원에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적에 따라 차등 인상 적용하는 계획도 문제병협은 현행 1㎡당 350원에서 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차등 인상 적용하려는 국토교통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8월 1일 오전 11시 명예회장들을 초청해 김광태 국제병원연맹(IHF) 회장 취임 축하 및 경과를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협회 13층 명예회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윤수 회장은 “한두진 명예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이 일찍이 국제무대에서 한국의료수준을 알리며 교류의 폭을 확대하며 쌓아온 노력들이 김광태 회장의 집념에 힘을 보태 세계병원계 수장 탄생으로 귀결된 것”이라고 말했다.김광태 IHF 회장은 “한국의료가 세계적으로 더 많이 소개되어 인정받고, 더 많은 해외환자들이 찾아오고, 더욱 많은 의료인들이 저개발국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간담회에는 대한병원협회 한두진․나석찬․김광태․유태전․김철수․지훈상․성상철 명예회장과 성익제 전사무총장 및 서석완 사무총장이 참석했다.한편 병원협회는 오는 12일 제2차 IHF 회장지원특별위원회를 열어 지원방안 및 내년 11월 개최되는 IHF 리더스서미트 준비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외이도염(H60)'의 정의,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외이도염’의 정의 및 증상‘외이도염’은 귀의 구조 중 외이도 부분의 세균성 감염이나 알레르기 질환에 의한 염증성 질환으로 통증, 가려움증, 이충만감(귀에 뭔가 가득차 있는 느낌), 청력감소 등의 증상이 올 수 있다. ❍ ‘외이도염’의 구조 ❍ ‘외이도염’의 원인정상적인 외이도 피부는 지방층이 있어서 방수 기능을 하고 세균이 외이도 피부로 통과하는 것을 막는다.습도나 온도가 높아지거나 외이도가 오염되거나 지나치게 외이도를 후비게 되는 경우 지방층이 파괴되어 외이도염을 유발하게 된다. ❍ ‘외이도염’의 치료법외이도를 청결히 세정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미경이나 내시경을 이용하여 외이도를 철저하게 세정하여 산도를 유지한다.통증을 조절하고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약제를 투여한다.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이 섞인 점이액을 외이도에 도포하거나 경구용 항생제를 투여할 수 있다. 급성 외이도염의 경우 염증의 초기나 심하지 않을 때는 현미경을 이용한 철저한 세정으로 치료가
외이도염은 작년에 154만명이 발병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물놀이를 즐기는 여름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7년~2012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외이도염(H60)’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7년 135만 3천명에서 2012년 154만 5천명으로 늘어 최근 6년간 연평균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544억 8천만원에서 2012년 669억 5천만원으로 연평균 4.2% 증가하였고,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연평균 4.5% 증가하였다 최근 6년간 ‘외이도염’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여름철인 8월에 평균 27만 1천명이 진료를 받아 다른 월에 비해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29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여름철에는 기후가 습하고 휴가를 맞아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 외이도에 세균 감염이 많이 생긴다”고 설명하였다.최근 6년간 매해 8월을 기준으로 ‘외이도염’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청소년인 10대가 16.3%(4만 4천명
건국대병원 유방암 환우회 ‘에델바이스’가 지난 31일 유방암 환우를 위해 써달라며 유방암센터(센터장 양정현)에 80만 원을 전달했다.기부금은 지난 6월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 강영자 에델바이스 회장은 “금액은 많지 않지만 유방암을 치료중인 환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양정현 유방암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을 줘 고맙다”며 “유방암 치료를 받았던 환우들이 또 다른 유방암 환우를 위해 기금을 마련해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안중심클리닉이 청담 비수술동안성형센터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동안중심클리닉 청담점은 수술이 필요 없는 비침습적인 방법의 동안성형을 모티브로 근래 미용성형의 화두라 할 수 있는 동안얼굴 동안체형을 추구하는 컨셉의 동안성형클리닉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동안중심클리닉 청담점은 첨단 시술장비 및 진료장비를 갖추고 있음은 물론 원스톱 고객 관리시스템과 럭셔리 메디컬 에스테틱 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하고 있다.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냉동지방분해술을 비롯 다양한 비침습적 방법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평소 미용성형에 관심이 높았으나 수술의 고통 및 마취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술을 꺼렸던 이들에게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소연 동안중심클리닉 대표원장은 “과거에는 정형적이고 다소 인위적인 느낌의 미용성형이 각광받았다면, 근래에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젊음을 쫓는 번거롭지 않은 동안 미용성형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대중들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자연스럽고 번거롭지 않은 비수술동안성형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심미적 아름다움과 정신적 치유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안중심클리닉 청담점은 라마르클리닉 목동점에서 의술을 펼친 구
40대 주부 한모씨는 늘 손발이 차다.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도 손과 발만 유독 냉기가 가득하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으면 손발이 차다는 말을 듣고 혈액순환 개선제를 꾸준히 복용해봤지만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최근에는 손 발이 저리는 증상까지 동반돼 한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내린 진단은 혈액순환 문제가 아닌 ‘척추관협착증’이었다.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면서도 유독 손발만 차가운 사람들이 이처럼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병을 ‘수족냉증’이라고 한다.수족냉증은 주로 추위에 민감하다거나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질환이지만 척추질환에 의한 증상인 경우도 있다. 때문에 손발이 차다고 해서 근거 없이 혈액순환 개선제, 영양제 등을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확실한 전문의의 진단 없이 환자만의 판단으로 계속 혈액순환 개선제 등을 복용하면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수족냉증’과 손발저림을 동반하는 대표적 척추질환은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은 뼈 사이의 인대나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며 통증과 복합적 신경증세를 느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