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1일~12일 양일간 시행될 예정인 의사국사시험 장소가 공고됐다. 6개 지역별 시험장소는 △서울 광남중고등학교(광진구 광장동) △부산 내성중학교(동래구 온천3동) △대구 대구달서공업고등학교(달서구 상인동) △광주 전남중학교(서구 치평동) △대전 한밭대학교 인문사회과학관(유성구 덕명동) △전북 한일장신대학교(완주군 상관면) 등이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
보건복지부(장관 김근태)는 금년말 임기가 만료되는 국립의료원·국립재활원·국립목포병원 등 3개 책임운영기관장 직위에 우수인재를 적극 유치하기 위하여 공모기간을 당초 이달 4일에서 14일까지 10일간 연장키로 했다. 또 복지부는 2일부터 10일까지 실·국장급 공무원이 서울 및 해당지역 소재 주요 의과대학, 병원 등을 방문하여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원자는 민간인 3명, 내부위원 3명의 기관장추천위원회 선발시험과 중앙인사위원회 채용심사를 거쳐 계약직 공무원으로 신분이 보장되며 임기는 2년이나 근무실적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대상자는 ▷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진료과장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자 ▷ 3차 진료기관에서 원장으로 2년 이상 근무한 자 ▷ 의학박사학위 취득 후 국내·외 연구기관에서 13년 이상(목포병원 10년)이상 연구 또는 임상경력이 있는 자 ▷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3급 이상 공무원으로 5년이상 재직한 자 ▷ 병원경영의 전문가로서 경영혁신분야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자로 위 요건 중 하나 이상 충족해야 한다. 응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보건복지부 및 중앙인사위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이 1일,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 선정 '제4회 자랑스런 한국 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보건복지, 스포츠 등 여러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들과, 한 분야에서 다년간 공적이 많은 인물들을 선정, 그들의 사회공헌과 국가발전기여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 제정 되어 금년으로 4회째를 맞고 있다.
&nb
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姜信浩)이 2004년 12월 2일부로 강문석(姜文錫) 사장을 부회장으로, 동아제약 김원배(金源培) 연구소장(전무이사)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령했다.
신임 강문석 부회장은 83년 서울공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84년 미국 스탠퍼드대 대학원 산업공학 석사과정, 87년 하버드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거쳐 87년 7월 동아제약에 입사했다.이후 89년 개발부 차장, 90년 동아오츠카 영업기획 담당상무, 91년 라미화장품 마케팅 담당상무, 92년 동아제약 기획조정실장, 94년 전무이사, 96년 부사장, 97년 대표이사 부사장, 2002년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nbs
질병관리본부는 3일 대강당에서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등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의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인수공통 전염병 전문가 170여명을 초청해 '인수공통 전염병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세계보건기구 보건경제 분야 협력연구소인 ‘옥스퍼드경제연구소’의 ‘2003년 SARS와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제적 피해 분석결과’에 따르면, △"SARS" 환자발생국가인 대만·홍콩·싱가포르는 전년대비 관광객수가 최고 80%까지 감소하였으며, △"조류인플루엔자"는 축산업과 관광업에 미친 경제적 피해가 2005년까지 이어져 중국의 경우 약 6백억 달러, 아시아 전체로는 약 1300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예측되었다. 아울러 각국의 인수공통전염병 관리대책이 발표되며 보건복지부와 농림부간의 공동대응방안이 논의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보건기구가 최근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발생중인 HIV/ AIDS·CJD·SARS·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주요 신종전염병 대부분이 동물에서 기인한 인수공통전염병이라고 설명하며 국내에서도 최근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 전염병의 발
의약품 261품목이 보험약으로 새로 등재되고 제산제 21품목이 비급여로 전환된다. 또 식약청 등에 의해 사용금지 조치된 의약품 28품목은 급여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 의약품 731품목을 신설·변경·삭제하는 내용의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를 개정하고 1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고시 내용에 따르면 세종제약의 엘페낙캡슐(378원) 등 261품목이 보험약으로 신설되고 제일제약의 제일제약설피린주사액25% 등 식약청의 사용금지 조치나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약품 28품목은 급여에서 제외된다. 또 제산제인 유영제약의 도나겔현탁액 등 21품목은 비급여로 전환된다. 한편 *보령제약의 온세트정(8,787→8,523)·온센트주4mg(8,683→8,422)·온세트주8mg(1만5,041→1만4,590) *중외제약의 중외세프메타졸주(1만342→1만340) *코오롱제약의 레미코트서방캅셀1mg(300→215)·레미코트서방캅셀2mg(521→430) 등 3개사 6품목의 약값은 인하된다. 그러나 *신일제약의 신일탈니플루메이트정370mg(259→261)·신일파모티딘정20mg(30→128) *일화제약의 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실효성 있는 건강보험 건강검진제도 개선을 위해 "2005년도 건강검진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12월6일 경총회관에서 학계, 시민단체 대표, 가입자 대표 및 검진기관 대표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검진제도를 둘러싸고 검진대상자, 검진기관, 전문가 등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한편, 건강검진제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청회는 동국의대 예방의학교실 임현술 교수가 ‘건강보험 건강검진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하며, 가톨릭의대 맹광호 교수(좌장), 국립암센터 암역학·관리연구부, 대한병원협회, 의료연대 공동대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대표자 및 한겨레신문 의학전문기자 김양중, 한림의대 교수 조정진 등 9명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공청회 결과를 통해 모아진 개선의견을 반영하여 2005년도 건강검진실시기준을 개정하여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수 기자 (youn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호)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무역협회로부터 3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대원제약㈜는 90년 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처음 수출을 시작, 96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0년부터는 세계의약품전시회(CPhI) 및 관련 협회 시장개척단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수출정책을 펼쳐 왔다. 현재 20개국 이상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3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의약 완제품 수출만으로 그 성과를 이룩했다는 점에서 의약품의 품질우수성을 해외에서 높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4-11-30
불치병의 공포로부터 인간은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이러한 인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최첨단 보건산업 분야의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주관하는 ‘2004 보건산업기술대전(HITEK 2004)’이 오는 1일부터 이틀 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보건산업은 차세대 국가성장의 동력이 될 바이오기술(BT),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 등의 신기술을 융합하여 새롭고 다양한 신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첨단 지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더불어 건강한 삶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Well-being)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돼 보건산업계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불치병의 공포로부터 인간은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이러한 인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최첨단 보건산업 분야의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주관하는 ‘2004 보건산업기술대전(HITEK 2004)’이 오는 1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 협의회(회장 이연희·서울여대 항생제 내성균주 은행장)가 12월 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중국, 일본의 전문가가 초빙되어 한·중·일 삼국의 현황을 비교 분석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펼쳐진다. 심포지엄 연제는 △ 우리나라의 국가인프라구축사업(김창우 과장, 과기부)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 현황(이연희 교수, 서울여대), △ 중국의 생물소재은행의 네트워크(마 박사, 중국)와 중국 국가인프라구축 사업(후앙 박사, 중국), △ 일본의 소재은행 현황(이소노 박사, 일본) 등 9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4-11-29
보건복지부는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검사업무를 1일부터 실시하기로 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2001년도에 CT와 유방촬영용장치중 노후장비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영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장비의 22.3%, 48.4%가 부적합장비로 나타나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에 특수의료장비의 등록 및 품질관리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월부터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등록업무를 시작하였으며, 그간 품질관리검사기관 지정, 관련규정 정비 등 제반 여건을 마련하여 품질관리검사 업무를 12월 1일부터 실시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따르면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검사 내용은 1년마다 실시하는 서류검사와 3년마다 실시하는 정밀검사로 구성되며, 특수의료장비를 등록·설치한 의료기관의 개설자 등은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에서 통보한 검사일정에 따라 품질관리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12월1일 이후 등록한 신규장비는 등록 후 품질관리원의 현지조사에 의한 설치시 정밀검사를 받아야
보건복지부는 18일 건강보험요양기관 현지조사 중 서울 중구의 B한의원에서 무면허자가 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사법기관에 수사의뢰를 요청했다. 지난 15일 복지부 조사팀은 의료 무면허자인 J씨가 형식적 개설자인 한의사 K씨(80세)에게 면허대여 명목으로 월 300여 만원씩 지급하면서 2001년 6월부터 현재까지 직접 진료 행위를 해왔다는 사실과 함께 그 동안 건강보험급여비용 2억4천여만원을 수급했다는 혐의도 밝혀냈다. 또 B한의원에서는 J씨 외에도 무자격자 2명이 환자들에게 비급여항목인 추나요법(척추교정술)을 실시해 온 것도 추가로 확인됐다. 조사팀은 “이들이 환자에게 받은 본인부담금 수납관련서류를 제출하지 않자 수진자 조회 및 신용카드전표 등의 서류만 확인하는 가운데 올 한해 동안 벌어들인 진료비만도 8천여만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나머지 기간의 부당 진료행위가 드러날 경우 그 액수는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현지조사 당일 작성 중이던 확인서를 가지고 잠적한 무면허 운영자 J씨와 면허를 대여한 한의사 K씨 등 관련자들에 대해 사법기관에 수사의뢰를 요청했다. 또 그동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최근 일부 업체들이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면서 인터넷, 전단지 등을 통하여 허위·과대광고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단속을 벌였다. 부산식약청은 단속 결과 녹즙·액상추출차 등 제품이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ㆍ과대 광고를 행한 8개 업소를 적발하고 이들을 관할 기관에 고발,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했다고 밝혔다. 부산청이 적발한 주요 내용은 △알로에 등 자연산물을 암발생예방 등 허위과대광고(2개소) △녹즙 등 음료제품을 당뇨, 혈액순환, 기관지 등 과대광고(4개소), △홍삼음료 등 건강식품을 암세포 종양증식억제로 광고(2개소) 등이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식품에 질병치료효과 등 허위ㆍ과대광고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소비자들도 허위ㆍ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표시사항 등을 주의 깊게 확인한 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4-11-19
발기부전증 치료제 비아그라가 美FDA로부터 텔레비전 광고중단 지시를 받았다. FDA는 화이자가 비아그라의 주요 부작용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일부 환자는 비아그라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생략한 채 15초·30초짜리의 TV광고를 방영했다고 밝혔다. FDA는 광고에서 비아그라가 사용되어야 하는 특정 상황에 대해 알리지 않고 광고에 등장한 남성은 이전 수준으로 성욕과 성기능이 돌아온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FDA는 비아그라를 복용한 환자에게 이런 효과가 있다는 상당한 임상적 증거에 대해 알고 있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문제가 된 광고를 비롯 모든 판촉활동을 중단하고 24일까지 이 문제와 관련 회사의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비아그라는 부작용으로 두통, 홍조, 일시적인 시력 이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4-11-17
내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MRI의 보험수가가 22만~31만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16일 병원계에 따르면 복지부가 MRI의 적정보험가 산출에 대해 두 가지 안을 두고 타당성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검토 1안은 내용연수 5~7년을 적용하고 잔존가를 10%를 적용하여 △종합전문병원은 행위료 종별가산료 재료대등 포함 25만1417원(선택진료비 포함시 29만7190원)으로, △종합병원은 24만2263원(28만8035원), △병원 23만3108원(27만원8881원) △의원 22만3954원으로 책정하는 것이다. 또 내용연수 5~7년만을 적용한 2안의 경우 △종합전문병원은 26만5132원(선택진료비 포함시 31만3542원) △종합병원 25만5450원(30만3860원) △병원 24만5768원(29만4178원) △의원 23만6086원으로 1안에 비해 약간 높은 편이다. 그러나 갈렙 ABC가 지난해 12월 병원협회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연구결과에서 MRI 가동율을 81% 로 가정한 원가는 종합전문병원 54만300원 종합병원은 35만2100원으로 각각 추계됐다. 따라서 복지부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