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은 8월 20일 소화기병센터 지하 1층 CEO강의실에서 ‘공부 왜 안되지?’를 주제로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정신건강주간을 맞아 열리는 강좌는 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의 재능기부로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3가지 테마를 다룬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성일 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공부란 뭐지?(정우열_생각과 느낌 클리닉), △ 공부, 왜 어려운가?(신은영_연세 유앤김 정신과), △ 공부, 이렇게 해보자(이연정_순천향대서울병원)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2004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주간을 선정해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문의 : 정신건강의학화(02-709-9230)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7월 30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치과 치료를 무서워하는 소아 환자를 위한 진정법”을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어린이의 경우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아이의 구강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하지만 자녀를 데리고 치과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가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병원에 들어가지 않거나, 병원에 들어가서도 치료 중 울며 저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아이가 이러한 치과에서의 부정적인 경험을 한 이후에는 치료가 더욱 힘들어 질 수 있다는 점이다.이번 강좌에서는 소아치과 신터전 교수와 함께 치과 치료를 무서워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을 없애주고 치과치료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진정법(수면 치과치료)의 개념, 사용하는 약물, 적응증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본다.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일 시 : 2015년 7월 30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 ● 장 소 : 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 ● 강연자 : 소아치과 신터전 교수● 문 의 : 02)2072-3114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좋은의사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의료계뿐 아니라 온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메르스 사태를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 의사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자 ‘집단 공황상태에 빠진 대한민국: 메르스(MERS) 사태를 통해 본 사회병리와 의료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7월 23일(목) 오후 2시 문숙의학관 1층 원형강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 메르스 사태를 통해 국민들은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공포를 느끼고 있으며 의료인들 또한 생명을 걸고 환자를 치료하면서도 가해자 취급을 받는 현실에 큰 회의와 절망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의료계 내부에서도 현 사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담론은 메르스라는 질병 자체와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에 국한되어 있다. 이러한 움직임 못지않게 국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공황을 이해하고 전문가로서 적절한 역할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심포지움의 취지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첫 번째 주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본 메르스 사태’로 ‘메르스와 정신건강: 집단공황의 심리학’을 고려대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 ‘집단공황의 정신의학적 개입과 사회적 회복’, 성안드레아 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는 7/21(화), 7/29(수) 양일에 걸쳐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이전에 시도되지 않았던 것으로, 주당 100시간을 넘나드는 고강도의 근무에 시달리고 있는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를 위해 바쁜 근무 중에 소홀히 하기 쉬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격무에 시달리는 전공의들에게 가장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으로 자기성찰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성숙'과, 바쁜 병원 업무에서 환자, 보호자, 동료와 선후배, 기타 모든 직종과 더 나은 관계를 맺는데 필요한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프로젝트 I '성숙'은 대중과 소통하는 '우리 시대의 대표 철학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철학자 강신주의 , 각종 문학상 수상 및 대중적인 인기로 성공을 거둔 작가 김영하의 의 두 가지 주제가 준비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II '소통'은 '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의사이자 작가인 박경철의 , 여러 공모전 수상 및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등을 역임한 작가 박신영의 이 준비되어 있다.인턴, 레지던트의 전공의들에게는 무료로 강연이 제공되나, 신청을 원하는 일반인들도 1일 1만원, 학생은 5
만성골반통 건강강좌 및 환우회 정기모임이 7월 18일(토) 오전 10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20여 년 전부터 만성골반통 분야를 소개하고 개척한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허주엽 교수와의 대담과 건강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면역, 웃음치료 등에 대한 강의도 준비돼 있다. 2008년 처음 시작한 정기모임은 매회 100여 명의 환우가 참석하며, 올해로 10번째다. 만성골반통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2008년 발족한 환우모임 ‘나비회’는 나를 이기고 건강을 향해 비상하는 만성골반통 환우회의 약자다. 자세한 내용은 ‘나비회’ 카페(http://cafe.naver.com/worldcpp)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경희의료원 산부인과(02-958-8311~2)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유리 전임의가 2015 국제간암협회(ILCA, International Liver Cancer Association)에서 시상하는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자로 7월 1일 선정됐다.국제간암협회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조유리 전임의의 연구(지도교수 윤정환, 이정훈) 내용은, 간세포암 종양표지자의 조합으로 밀란 기준을 벗어나는 간세포암 환자의 생체간이식 후 재발 예측 모델을 수립하여 이를 다기관에서 검증한 것이다. 연구 제목은 ‘Model To Predict Recurrence After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Beyond The Milan Criteria’ 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세 시간 동안 병원 본관 608호 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우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5회 소아청소년 당뇨병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1형 당뇨병으로 인슐린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 및 관리에 필요한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의사소통’(사회사업팀 문계숙), ‘당질 계산법과 혈당 관리’(영양팀 김희영), 혈당검사, 인슐린 주사, 당뇨뷔페로 구성되었으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참가비는 1만원으로 보호자 1인에 대한 점심식사가 포함되었으며, 3인 이상 가족 참가 시 추가 인원 1명당 1만원이 추가된다. 문의 :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인아 임상강사(02-2258-6315)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어깨센터는 오는 16일(목)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어깨 통증 제대로 잡자!'를 주제로 제7차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지역 주민 누구가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어깨 초음파 무료 검진도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 정형외과(02-829-5165)
서울대학교병원은 7월 23일(목) 오후 2시 본관 1층 제중원서재에서 ‘우울증’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Health+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가 들려주는 우울증’ 저자인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교수가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효과적인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강좌는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가능하다.사전 등록처: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 02) 2072-0077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50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공공의료사업 일환으로 경희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서대문구, 강남구, 종로구 등의 6개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진행된다. 검진과 면담은 무료이며 만 나이로 50대(1956년~1965년 출생)인 서울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면담은 1회를 기본으로 하며 필요한 경우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라 불리는 우리나라 50대는 은퇴를 앞두고 있으며 경제활동, 부부문제, 부모부양문제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우울증 발생과 자살률이 높아 조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치료가 필요한 세대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가 어려운 것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시범사업을 총괄하는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증 조기발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검진 후 지역사회 연계가 필요하면 지역별로 위치한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문의/신청 :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02-958-8548)신청 기간 : 7월 9일(목)~8월 3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가 7월 2일(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하는 ‘제2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 제목은 ‘Decreased pattern-recognition receptor-mediated cytokine mRNA expression in obese children with otitis media with effusion(삼출성 중이염을 가진 비만 아동의 선천성 패턴인식수용체 매개 사이토카인 mRNA의 발현)’이다. 이번 논문은 삼출성 중이염을 앓는 소아 비만 환자의 경우, 정상체중을 가진 소아에 비해 중이강의 면역반응이 떨어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승근 교수는 지난 4월 열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같은 논문으로 ‘석당 우수논문상 1위’를 수상한 바 있다.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중이염 환자에게서 비만과 관련된 면역반응을 밝힌 연구는 없었다.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 등으로 비만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중이염과 비만을 모두 가진 소아의 선천성 면역반응이 떨어질 수 있음을 밝힌 첫 연구다. 여승근 교수는 “향후에도 비만과 이비인후과 질환의 연관성을 입
북미와 서유럽 등 선진국의 남성암 가운데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전립선암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그 주된 요인은 남성 평균수명의 증가, 식생활 서구화에 따른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자연발생적 유전자 변성 같은 유전적 소인 등이다. 진단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발견 비율이 커진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의 최신 자료를 보면 전립선암은 장기별 남성암 발생 등록분율(登錄分率)에서 5위인데, 증가 속도가 워낙 빨라서 앞으로 우리나라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 될 것으로 보인다.개정판에서는 새로운 표적치료법, 면역요법, 유전자 치료법 등 실험적으로 시도되거나 진행 중인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hormone-refractory prostate cancer, HRPC)으로 진행되어 완치가 어려운 환자에게 사용되는 새로운 약물과 이차 호르몬 치료제의 효과를 설명한다. 또한 뼈전이가 확인된 후 칼슘같이 뼈전이 부위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통증 완화, 뼈전이 관련 합병증, 후유증 발생 감소, 삶의 질 향상과 생존율 증가를 가져오는 새로운 약물의 효능을 설명한다. 2000년에 설립된 국립암센터에서는 그간의 치료 및 연구 결과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는 7월 16일(목) 오후 3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강의실에서 ‘암 경험자가 궁금해 하는 먹거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윤재문 가정의학과 교수가 ▲ 암 경험자의 건강 식단, ▲ 암 경험자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강의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관심 있는 자라면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문의 :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 02) 2072-0077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절센터장 구경회 교수가 최근 영국 골관절외과 학회지 The Bone and Joint Journal (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British)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영국 골관절외과 학회지는 1919년 영국에서 창간돼 97년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 저널로, 정형외과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놀라운 점은 학회지 제작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편집위원회(Editorial Board)에 아시아 국가 의사가 포함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으로, 이번 구경회 교수의 편집위원 위촉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 최초 편집위원 배출 기록을 갖게 됐다.구경회 교수는 이번에 위촉된 영국 골관절외과 학회지 편집위원직 외에도 국제 골순환학회(ARCO; 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미국 · 유럽 · 일본 ·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정형외과학회에 매년 연자로 초청받는 등 국제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구 교수는 연구적으로도 오랜 기간 다양한 관절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150 편이 넘는 국제 논문과 의학 교과서를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각 학회의 추천을 받아 우수논문상 후보 논문을 심사한 결과, 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의 연구 논문(Superoxide Dismutase 1 Inhibits Alpha-Melanocyte Stimulating Hormone and Ultraviolet B-Induced Melanogenesis in Murine Skin)의 우수성을 인정해 이번에 ‘제2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세포 내, 세포 외 실험을 통해 과산화물 분자변위보효소(Superoxide dismutase 1)가 세포 독성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용량에 비례하여 멜라닌 생성 과정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이는 자외선 B가 멜라닌 합성 과정을 활성화시켜 피부에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과정을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과산화물 분자변위보효소가 자외선 차단제의 차세대 후보물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