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대표이사 윤대철, 한미약품 계열사)에 워킹맘을 위한 작은 변화가 시작됐다. 사무실 한켠에 모유를 보관할 수 있는 전용 냉장고가 설치됐고, 직원 주차장에는 임산부 전용 공간이 마련됐다. 또, 오전시간 어린이집에 자녀를 배웅해야 하는 직원을 위해 탄력출근제가 일부 시행됐다. 이러한 변화는 한미정밀화학의 한 워킹맘의 아이디어와 용기에서 시작됐다. 주인공은 한미정밀화학 분석허가부의 한정화 파트장(35). 한 파트장은가정과 직장의 원활한 양립을 위해 회사에 적극적으로 제안, 이같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 최근 GWP(Great Place to Work) 코리아는 한 파트장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2015 자랑스러운 워킹맘 100인’으로 선정했다. GWP코리아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등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 등을 선정하며, 이번 시상식은 지난 19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 파트장은 “워킹맘으로 매사 최선을 다한 것뿐인데, 자랑스런 워킹맘에 선정돼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도 워킹맘들이 직장 내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는 사내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 파트장은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유럽인체용의약품위원회(European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CHMP)가 유전자형 1형(GT1) 및 유전자형 4형(GT4) 만성 C형 간염(HCV) 환자를 위해 애브비가 임상연구 중인 인터페론을 포함하지 않는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와 dasabuvir 병용요법에 리바비린(RBV)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는 경구요법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밝혔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 박사는 “유럽인체용의약품위원회의 긍정적 의견은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개발사업의 중요한 성과이자 유럽의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에게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애브비는 다양한 유형의 GT1 환자들에게 중단률 및 재발률이 낮고 치료율이 높은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에 판매허가 신청(MAA)을 2014년 5월 6일 제출하였으며, 공중보건에 중대한 이익이 된다고 판단되는 신약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미국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iciation)가 최근 바이토린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인 IMPROVE-IT(IMProved Reduction of Outcomes: VYTORIN Efficacy International Trial) 연구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IMPROVE-IT은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를 보고자 한 지질치료제 연구 중 최대 규모이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는 “심혈관질환 결과를 개선시키는 것이 스타틴인가, LDL-c 감소인가라는 오래된 논쟁에 답을 제시한 임상이다. 비스타틴 제제 최초로 에제티미브를 스타틴과 병용하여 추가적으로 LDL-c을 감소시켰을 때, 스타틴 단독투여 대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바이토린 요법이 1차 종료점과 2차 종료점을 모두 만족했고, LDL-C 수치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했을 때 추가적인 심혈관계 사건 발생 감소를 이룬 이점과 더불어 안전성을 입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고지혈증의 치료는 MSD가 1987년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최초로 상용화된 스타틴, 메바코를 개발하면서 새로운 길을 열었다. 1
광동쌍화탕이 새롭게 변신한 패키지와 광고 속 시조체의 재미난 운율로 회자되고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광동쌍화탕의 신규 광고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광동제약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광고에는 광동쌍화탕에 대한 시조가 눈에 띈다. "천근만근 으슬으슬 피곤한들 어떠하리"로 시작하는 시조는 초겨울 피로회복에 좋은 광동쌍화탕의 특성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광동제약은 광고에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광동쌍화탕을 일출장면에 적용, 제품의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달 CI 선포식 이후 교체된 새로운 로고를 광고 마지막에 배치, 새롭게 선보이는 쌍화탕 광고에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겨울철 피로에 효과적인 광동쌍화탕은 동의보감 원처방을 바탕으로 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계피, 감초 등 우리 몸의 기와 혈을 보하는 대표적인 약재들로 구성된 한방 생약 제제로, 동의보감은 쌍화탕이 기운이 쇠진하고 몸이 허하여 저절로 땀이 흐르는 것을 치료한다고 밝히고 있다.1975년 광동제약이 광동쌍화탕을 발매한 이래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이유는 한방 생약 성분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타우린, 카페인 등 일종의 각성 물질이 함유된 피로회복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2등급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6개 기관과 11월 26일에 서울식약청(서울시 양천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6개 기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티유브이슈드코리아(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에스지에스(주) 등이다.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개정사항 및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술문서 심사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개정사항, ▲ 체외진단의료기기 일원화 등 주요현안 사항, ▲ 기술문서심사기관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이다.서울식약청은 이번 간담회가 기술문서심사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2등급 기술문서 심사와 허가 업무의 효율성 및 일관성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대웅제약이 선정됐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5일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14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좋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자 경기도가 2010년부터 진행해 온 제도이다. 각 기업의 안정성, 대외 신인도,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고 있다. 경기도 향남에 위치한 대웅제약 생산공장은 직원간 자유로운 소통과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웅제약 생산공장은 직원협의 및 의결기구인 ‘한마음 협의회’를 통해 모든 직원이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업무에 만족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직원 휴게공간 및 헬스장 개선, 조직활성화 체육대회 개최 등이 모두 한마음 협의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다. 또한 부서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호프데이’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팀간의 상호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통한데이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최근 발표된 2014년 약물접근성 지수(Access to Medicine Index) 평가에서 1위에 오르며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약물접근성 지수는 상위 20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의 약물 및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 노력을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약물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의약품 기부, 특허, 가격 책정 등의 7개 영역에서 평가해 각 회사의 순위를 매긴다. GSK는 R&D 활동, 약물 접근성 관리 분야 등에서 1위에 올랐다.이번 발표에 대해 GSK CEO 앤드류 위티(Sir Andrew Witty)는 “사람들은 지구상의 어느 곳에서나 치료제나 백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약을 접할 수 있도록 제약사가 약의 발견, 개발, 약가 책정 등에 걸쳐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약물접근성 지수는 제약업계가 이러한 점에 있어 얼마나 향상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번 평가에서 나타난 GSK의 순위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일하며 아이들에게 맞는 약을 개발하는 과학자에서부터 에볼라 백신 개발을 위해 애쓰는 연구원들에게 이르기까지 매일같이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애쓰는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제임스 아마따위왓)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 위치한 구세군대한본영에서 겨울철 소외가정 어린이의 해열을 돕기 위해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어린이 타이레놀 츄어블정’, ’타이레놀정 160mg’ 3종 6,000세트 기부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연령별로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 타이레놀 3종은 25일부터 한국구세군 산하 600여 기관에서 소외가정 어린이를 위한 상비약으로 배포∙비치될 예정이다.어린이 타이레놀은 전 세계적으로 약 60년간 사용되어온 대표적인 어린이용 해열진통제로 ▲ 4개월 이상의 영아부터 복용 가능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 이가 난 유아가 복용하기 쉽고 휴대가 편리한 ‘어린이 타이레놀 츄어블정’, ▲ 만 6세 이상 만 12세 미만 주니어의 정량 복용을 돕는 정제형 ‘타이레놀정 160mg’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 해열제는 아이의 성장 상태 및 특성에 맞는 제형을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현탁액, 츄어블정, 정제형 등 세 가지 제형을 모두 갖춘 어린이 해열진통제는 어린이 타이레놀이 유일하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존슨앤드존슨 대표(제임스 아마따위왓)는 “어린이는 같은 연령이라도 체중에 따라
연내 코스닥 상장을 앞둔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지난 25일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인 오라클피부과(원장 노영우)와 중국사업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 및 화장품의 공동 개발 연구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한 중국 사업진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히알루론산 정제기술을 바탕으로 연간 100억 원 대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오라클피부과는 국내 42개 지점 80여 명의 의료진을 갖춘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로, 중국 21개 지점뿐 아니라 다수의 해외지점도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는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실적 1위(의원급)를 차지할 만큼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갖추고 있다. 현재 휴메딕스는 중국시장 직접 진출을 위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다. 휴메딕스는 내년 초 예정인 허가취득과 동시에 오라클피부과의 중국 지점을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의료 한류열풍의 주역인 오라클피부과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중국시장 매출 확대에 노력하겠다”면서 “이미 중국 북경에 점안제 공장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하루에 한번 취침 전 복용으로 간편하게 변비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장제로정’을 출시하였다.일양약품 ‘장제로정’은 비사코딜, 도큐세이트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여 변비 및 변비에 따른 증상(식욕부진, 복부팽만, 장내 이상발효 등)을 완하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장제로정’은 특수코팅(장용코팅)으로 산성 위액으로부터 유효성분을 보호하여 효과가 필요한 대장에서만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취침 전 복용 시 밤 사이 부드럽게 작용해 아침에 효과적으로 변비 해결을 도와준다. ‘장제로정’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11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제17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에는 경희대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와 피터 로스차일드 바이오가이아 대표이사가 선정되었다. 경희대 김동현 교수는 소화관 미생물과 노화, 비만, 대장염 등의 질병을 주로 연구해왔으며,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만 448건, 저서 20편으로 꾸준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소화관 미생물과 관련된 효소의 산업적 응용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송음 의약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피터 로스차일드 대표이사는 프로바이오틱 제품의 선두 회사인 바이오가이아사의 대표이사로서 세계인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인간 건강에 유익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품종에 관심을 갖고 제품 개발을 하였으며 프로바이오틱스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의 노력으로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유산균 제제를 섭취할 수 있게 되었다.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음 이선규 회장님은 암, 치매,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치료와 희망을 주는 의약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회장님의 기업이념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자체 개발한 분말 흡입형 천식•COPD 치료제 ‘플루테롤’의 국내 특허(출원번호: KR20120113174)를 획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플루테롤은 캡슐을 특수하게 고안된 흡입장치에 장착해 사용하는 타입으로, 이번 특허는 연령, 성별에 따른 흡입력 차이에 상관없이 일정한 양의 약물을 폐 깊숙이 전달시켜 약효 및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인 기술이다. 한미약품은 흡입기 사용에 따른 약물의 폐 도달률을 측정하기 위해 인체의 호흡기관을 형상화한 시험기구(ACI)를 도입해 유효량 평가, 단위 전달 함량, 균일성 시험 및 공기저항성 평가 등을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한미약품은 플루테롤과 대조약과의 제제학적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교차시험 형태의 임상을 통해 치료학적 동등성도 입증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플루테롤 개발의 전 과정이 국내 최초로 시도됐던 일이라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며 “플루테롤은 한미약품의 특화된 제제 기술력을 입증한 사례이자 제약업계 창조경제의 대표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플루테롤은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 성분과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 성분의 천식•COPD 치료 복합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제약사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허가·특허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오는 11월 25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편한 시스템은 2009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기존 시스템의 기능 개선과 정보 제공 확대 등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2월 7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개편 내용은 ▲ 심판소송정보 확대 제공, ▲ 신규 허가·특허 정보 데이터베이스 추가 및 기존 정보의 최신화, ▲ 유사어 검색기능 추가 등이다.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심판소송정보 중 국내·외 의약품 특허분쟁 판례요약문을 신규로 제공한다. 또한, 100개 의약품 성분에 대한 허가·특허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새로이 제공하고 기존의 431개 성분에 대한 특허 및 허가 관련 정보 등은 최신화하여 제공한다. 더욱 효율적인 정보 검색을 위해 정확한 성분명 뿐만 아니라 유사어로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올메사탄’의 경우 ‘올메르사탄’, ‘올메자탄’, ‘올메살탄’으로도 검색할 수 있다. 검색한 정보의 손쉬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를 항목별로
일동제약이 지난 2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아로나민이 드럭머거(Drug Mugger)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드럭머거(Drug Mugger)란, 질병의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인체에 작용하면서 필수적인 영양소를 고갈시킬 수 있다는 개념이다.일동제약 정연진 대표이사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요즘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럭머거라는 개념을 자세히 소개하고 이에 입각한 새로운 복약지도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우수한 제품과 정책으로 약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강연을 맡은 대한만성피로학회 이동환 박사(가정의학과 전문의,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원장)는 "많은 환자들이 만성 피로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호소하고 있는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위해 접근해야 한다"면서 "세포의 기능 저하가 원인이 되는 만성피로 증상의 치료를 위해서는 고함량의 micronutrients(미량영양소)의 섭취가 필요하며, 환자와 보다 가까이 만나는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성균관대학교 약대 겸임교수 오성곤 박사는 “환경 파괴와 토양 변화, 일조량 부족, 스트레스 등 자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흡입용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확장제(LAMA)인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퓸브롬화물수화물) 레스피맷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최근 천식치료제로 적응증 확대를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내 적응증 확대로 스피리바 레스피맷은 기존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의 유지요법 치료와 더불어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베타-2 작용제의 병용 유지요법에도 불구하고 중증의 악화 경험이 있는 천식 환자의 병용 유지요법제‘까지 적응증이 확대되었다.스피리바 레스피맷은 좁아진 기도를 확장시키고, 그 효과가 24시간 동안 유지되는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LAMA)이다. 특히, 스피리바의 티오트로퓸 성분은 230건이 넘는 포괄적인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이미 지난 10여 년간 COPD 치료에 사용되며 그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 받아, 전 세계 COPD 유지요법 치료제로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제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스피리바 레스피맷은 국내에서 천식 치료제로 허가 받은 최초의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 확장제가 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Dirk van Niekerk) 대표는 “입증된 효능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