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CNS 전문 바이오벤처 “Contera Pharma(이하 Contera)”의 지분 100%를 취득하고, 최종 인수 절차를 11월 24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덴마크 바이오벤처인 Contera 인수를 계기로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하는 신약에 대한 해외에서의 연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Contera가 보유하고 있는 LID (Levodopa induced dyskinesia - 파킨슨병 환자에게 levodopa 투여 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인 JM-010의 전임상시험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하고,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1상 시험을 내년에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ontera는 Novo Seeds 및 SEED Capital이 대주주로 투자한 바이오벤처로서 금번 인수를 통하여 부광약품의 자회사로 편입되지만 지금처럼 본사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다. Contera 이름을 유지하게 되며, 유럽 내 독립 법인으로서 유럽 현지의 과학자, 연구소, 제약사 및 신약개발을 꿈꾸는 바이오벤처들과의 활발한 연구 협력관계 구축에 활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onte
머크는 미국의 화이자와 자사의 항-PD-L1 항체 약물인 MSB0010718C를 공동 개발ㆍ상업화하는 글로벌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전했다. MSB0010718C는 현재 다수의 종양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양사는 이번 제휴로 면역 항암제 분야에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노력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 이 약물은 단독요법은 물론 화이자와 머크가 보유한 기승인 약물 또는 후보 약물과의 병용요법제로 개발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화이자의 항-PD-1 항체 약물의 임상 1상 시험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는 또 양사가 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화이자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잴코리(XALKORI)의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칼 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회장은 “우리는 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생명과학의 3개 핵심 사업 모두를 강화하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올해는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 인수와 시그마 알드리치 인수 제안에 이어, 헬스케어 분야로도 초점을 돌리고 있다. 화이자와의 계약은 우리의 제약 파이프라인의 도약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머크 세로노 바이오제약 사업부 사장겸 CEO이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의 최근 동향 및 신약 개발의 최신 의견을 공유하는 ‘릴리 항암제 R&D 심포지엄(Lilly Oncology R&D Symposium)’을 지난 20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총 60여 명의 항암분야 전문의들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임상암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정현철 교수, 대만 국립대학병원(National Taiwan University)의 제임스 양(James Yang) 교수, 일라이 릴리의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초기 개발 단계 및 중개 연구 분야 책임자인 아밋 아가월(Amit Aggarwal) 박사와 시앙 예(Xiang Ye) 박사 등 글로벌 항암 전문가들이 모여 ‘초기 임상연구에 있어 연구진과 제약사 간의 협업’이라는 주제로 임상시험의 최근 동향 및 맞춤 치료 신약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개인별 맞춤 치료를 위한 유전체 정보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의료진들의 인식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한국릴리가 항암제 분야 주요 포트폴리오로 개발하고 있는 폐암과 소화기암 초기 과정의 유전체 정보 임상 적용의 최신 동향과 지견에 대한 논의가 이
브라운(www.braunhealthcare.co.kr)이 이마에 접촉해 체온을 측정하거나 접촉하지 않아도 동일하게 전문적이고 정확한 체온 측정을 지원하는 최초의 피부적외선체온계 ‘NTF3000’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새롭게 출시되는 브라운 피부적외선체온계 ‘NTF3000’은 양 눈썹 사이 이마에 접촉하거나, 최대5cm 떨어진 상태로 접촉하지 않아도 적외선 센서를 통해 전문적이고 정확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NTF3000’의 혁신적인 적외선 센서 기술은 기존 이마형 체온계 대비 넓은 센서로 이마에서 자연적으로 발산되는 체온 에너지를 포착, 2배 이상의 신뢰도 높은 체온 측정치를 제공한다.특히 이마에 접촉하지 않아도 되는 비접촉식 측정 기능은 여러 환자들에게 사용해도 세균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해 위생적이며, 아이들을 깨워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또한, ‘NTF3000’은 정상 체온은 초록색, 미열은 노란색, 고열은 빨간색으로 발열상태가 화면에 표시되는 색 코드 스크린(발열 감지 기능)을 장착해 환자의 즉각적인 발열 상태를 나타낸다. 환자가 37.4°C 이상의 고열상태라면 10회에 걸친 신호 경고음이
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은 대웅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HA) 필러 “다나에(DANAE)”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필러는 얼굴 진피층에 주입하여 얼굴의 주름을 개선하여 주고 볼륨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이다. 필러의 여러 성분 중에서도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HA 필러가 가장 대중적으로 시술되고 있다.다나에 필러는 구성 입자의 크기에 따라 ‘오리지널(original)’, ‘라인(line)’, ‘컨투어(contour)’의 총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되어 얼굴의 각 부위에 최적화된 맞춤 필러로 제작되었다.‘다나에 오리지널’은 가장 얇은 입자로 구성되었으며, ‘다나에 라인’은 코나 팔자 주름, 얼굴의 라인을 잡는 곳에 시술된다. ‘다나에 컨투어’는 이마, 볼 등의 얼굴 윤곽시술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다나에 필러는 R 스퀘어 공법으로 기존의 부드럽게 잘 퍼지는 젤 형태인 모노파직(monophasic) HA와 일반적으로 탄성이 좋아 잘 뭉치는 바이파직(biphasic) HA의 장점만을 결합한 ‘2 in 1(투인원)’ HA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디엔컴퍼니 관계자는 “다나에는 세계 최초로 모노파직 HA 필러의 편의성과 바이파직 HA필러의 조형성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로네)는 수막구균성뇌수막염 4가(혈청형A,C,Y,W-135) 접합백신인 ‘메낙트라(Menactra)’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21일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메낙트라는 수막구균성뇌수막염의 주요 원인인 4개(A,C,Y,W-135) 혈청군을 예방하는 4가 다당류 디프테리아 톡소이드 접합백신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2005년 동종 백신 중 최초로 만 11세 이상 55세 이하 대상으로 1회 접종 허가를 받았고 2011년 9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대상으로 2회, 만 2세~만 10세까지는 1회 접종으로 적응증을 추가 받았다. 수막구균성 4가 단백접합백신 중 가장 많이 접종 되어 온 세계 1위인(판매량 기준) 메낙트라는 지금까지 전 세계 53개국 이상에서 7천 2백만 도즈 상당이 공급되었다. 국내에서는 우선 만 11세 이상 55세 이하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1회 접종으로 허가되었으며, 내년 초 영유아를 대상으로 적응증 추가를 계획하고 있다. 메낙트라는 4개의 혈청형에 의한 수막구균성뇌수막염 및 수막구균혈증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다.메낙트라는 2005년 미국에서 허가된 이후 실제 접종(Real W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연구 중인 관절염 치료 신약 과제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2014년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과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CJ헬스케어는 2년간 서울대 약대와 미국 버지니아텍(버지니아 공대)과 함께 Kinase를 타겟으로 하는 안전성을 높인 경구용 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을 연구한다.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 지원사업은 혁신형 제약기업이 국제적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블록버스터급 신약개발 및 해외진출 등 글로벌화를 촉진할 수 있는 협력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국내 1,000억 규모, 전 세계적으로는 41조 규모(2012년, Evaluate Pharma)의 거대한 시장으로, 현재 국내에는 정제 형태의 메토트렉세이트 성분 항류마티스 약제와 TNF-α 차단제 계열의 주사제가 주로 처방되고 있다. 메토트렉세이트 성분 치료제들은 단순히 통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점, TNF-α 차단제 계열 치료제는 고가의 주사제라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최근 화이자가 세포 내 염증성 신호전달물질(Kinase)을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효과와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실버세대를 위한 멀티비타민 미네랄 ‘비맥스에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맥스에스’는 기존 제품인 ‘비맥스실버’에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백수오를 보강한 리뉴얼 제품이다. ‘비맥스에스’는 비타민 B군 10종과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은 물론 에너지 대사를 향상시킴으로써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갱년기증상, 말초혈행장애 완화와 육체피로, 체력저하 개선, 눈과 뼈의 건강 등을 위해 코엔자임큐텐, 셀레늄, 비타민 A와 D등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B군은 항피로, 항스트레스 비타민이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해 피로를 풀고 면역을 높이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스스로 적정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비타민B는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의 완화와 면역력 증진에도 효능이 있으며, 만약 비타민 B가 부족하면 우울증과 신경장애, 만성피로, 식욕부진, 빈혈, 구순염, 구내염 등을 겪게 된다.또한, 인체의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코엔자임큐텐은 에너지원의 생성을 돕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조효소다. 나이가 듦에 따라 조직 내 농도가 감소되기 때문에 추가 복용을 통해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는
지난 11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어린이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국회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공동 주최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후원한 이번 희망콘서트는, 2000년부터 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된 기존 행사의 의미를 이어 받아 북한 영유아를 위한 백신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탈북청소년을 위한 교육기관인 여명학교 관계자와 국제구호단체의 북한지역 담당자들이 초대돼 행사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또한 본 공연에는2006년 창단한 국내의 대표적인 클래식 앙상블인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이 재능기부로 출연, 최고 수준의 연주를 선보이며 뜻 깊은 자리를 빛내 주었다. 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북한 영유아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 알려지길 희망한다”며, “GSK는 60년 이상 백신 연구개발과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면역사업을 지원해 온 기업인 만큼, 북한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는 사회공헌활동에 클래식 문화 코드를 접목,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장수 사회공헌
JW중외제약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손잡고 CWP291에 대한 적응증 확대 전략을 본격화한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하 KDDF)과 CWP291의 재발성 다발 골수종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1상에 대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향후 3년간 KDDF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외 대형병원에서 다발골수종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CWP291은 혁신적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로 최근에는 적응증 확대를 위해 KDDF와 함께 재발성 다발골수종 분야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 진행된 전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CWP291은 기존 다발골수종 치료제에 저항성을 갖고 있는(효과가 없는) 세포와 다발골수종 환자 유래세포를 이용한 동물모델에서도 우수한 항암 효능이 확인되는 등 다발골수종 치료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경준 JW중외제약 신약연구센터장은 “이번 범부처신약개발 과제 선정은 CWP291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
항경련제가 두경부암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발프로산((Depakote)은 경련 예방과 감정 조절에 처방되는 약물 성분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적 변이를 막는 암 예방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두통, 경련 등으로 발프로산을 복용하고 있는 2만 7천 명 가량의 환자들을 포함한 미국 내 44만 명의 재향 군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적어도 1년 이상 이 약물 성분을 복용한 사람들에게서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두경부암 발병이 34% 정도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발병 위험은 고용량의 복용자와 장기 복용자에게서 더 낮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3월 24일 발행된 온라인판 'Cancer' 저널에 발표됐다. 책임연구원인 아틀란타 재향군인회의료센터의 Johann Christoph Brandes 박사(에모리 대학)에 의하면 발프로산을 복용한 사람에게서 폐, 방광, 결장, 전립선 암의 발병 위험은 줄지 않았다고 한다.그는 발프로산 복용에 의한 두경부암 위험 34% 감소는 미국 내에서만 대략 1만 6천 건 가량의 새로운 두경부암 발병을 예방하고, 3~4천 건의 연간 사망률을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고 밝히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가 주관하는 ‘2013 남성건강 캠페인 건강강좌’가 9월 2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건강강좌은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남성갱년기 등으로 고민하는 중장년 남성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이다.남성이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전립선비대증의 진단방법과 최신치료법, 발기부전이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과 같은 성인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위험신호인지 또는 꼭 치료를 해야 하는지, 남성갱년기는 언제부터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지에 대해 전국의 대학병원 전문의가 알기 쉽게 알려 준다. 또한 중년 이후의 성병관리와 잘못 알려진 성 관련 속설에 대한 강의도 준비되었으며, 강의 말미에는 질문과 답변 시간도 마련하여, 많은 남성들이 평소 궁금하던 사안들에 대해 좀 더 효율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2)929-4155
간질환과 비만, 그리고 심장질환과의 연관성을 밝힌 새로운 연구가 추가로 나왔다.최근 미국소화기학회 연간 회의에서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서의 간질환 모니터링과 이와 마찬가지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서의 관상동맥질환 검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약 400명 가량 환자의 상복부 CT 검사를 분석한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게서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하기가 훨씬 쉽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기존의 다른 요소들(즉 흡연, 고혈압, 당뇨,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대사증후군)보다 훨씬 강력한 위험 요소로 나타났다.연구를 주관한 미국 켄자스 시티 소재 Saint Luke's Health System의 John Helzberg 박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서양 국가에서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비만과 당뇨의 발생률을 높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우려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2020년에는 인구의 약 40% 정도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확산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현재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치료법으로는 식이요법, 운동과 꾸준한 모니터링이 있다.
항우울제 복용이 수술 중 출혈을 포함하여 수혈, 재입원 혹은 사망의 위험까지 높힌다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연구자들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75 군데의 미국 병원에서 수술 받은 약 50만 명의 환자의 의료 기록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프로작(fluoxetine) 혹은 팍실(paroxetine)과 같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이하 SSRIs))로 알려진 항우울제를 복용한 환자가 복용하지 않은 환자보다 10% 정도 더 수술 후 합병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는 4월 29일자(현지시각) 내과의학지(the journal 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연구자들은 이 연구는 수술 관련 위험성과 SSRIs 복용 사이의 관계를 보여줄 뿐 이런 종류의 약물이 출혈이나 다른 합병증을 야기시킨다고는 할 수 없다며, 우울증 환자들은 그들이 복용하는 약물과 별도로 수술 합병증을 유발하는 다른 위험요소들을 가지기가 더 쉽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SSRIs가 어떻게 수술과 관련된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러한 약물들이 아마도 혈
과체중 혹은 비만인 사람이 과도한 음주를 할 경우 간에 치명적인 위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3년 국제간학회에서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과체중 혹은 비만 여성에게서 만성 간질환으로의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또 다른 연구에서는 지방간이나 제2형 당뇨 또는 과체중, 비만을 가진 간경화 환자에서 간암의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즉, 당뇨나 비만을 보유한 사람이 과도한 음주를 할 경우 일반 음주자에 비해 간 질환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이다.영국에서 10만 7천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연구에서는, 대상자를 체질량지수와 음주량의 정도에 따라 분류하였다. 1주일 동안의 알코올 섭취 정도를 평가해 1에서 15까지를 낮은 등급, 그 이상을 높은 등급으로 분류했다. 영국의 국립의료서비스(the U.K.'s National Health Service)에 따르면 15 등급은 1주일 동안 6잔(1pint 용기로) 이상의 맥주 혹은 9잔(작은 유리잔으로) 이상의 와인을 마시는 경우를 말한다.그 결과, 체질량지수와 알코올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