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피부 질환 치료 최신지견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피부 전문 제약사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3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50여 명의 대학병원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이지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지톡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이 보유한 만성손습진 치료제 ‘알리톡’과 상처치료제 ‘이지에프새살연고’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만성손습진 치료와 상처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알리톡과 이지에프새살연고 치료 효과 및 임상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 한양대학교병원 노영석 교수와 가천대 길병원 노주영 교수가 알리톡 세션 연자를 맡았으며 이지에프새살연고 세션에는 강북삼성병원 이가영 교수와 강남성심병원 김혜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알리톡 세션은 ‘A New treatment option for Chronic Hand Eczema & Retinoid-responsive disorders’을 주제로 만성손습진 치료 최신지견, 최근 발표된 알리톡 임상 효과, 알리톡을 적용한 치료사례가 소개됐다. 또 ‘Clinical Application Easyf ointment: Beyond would healing’을 주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과 안전성 확보의 적절한 조율을 위해서는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 보다 공공심야약국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환자와 보험자(건강보험공단), 약사 등 사회 전반에 유리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서동철 교수는 6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취약시간대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 심야약국 도입 토론회’에서 공공심야약국 운영 시 비용-편익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위와 같은 제언을 했다. 2000년 7월 의약분업 이후 처방전에 의존한 약사의 역할 변화로 시장이 축소되며 심야, 공휴일 등에 약국 운영 시간이 단축됐다. 때문에 약국이 문을 닫는 취약시간대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는 명분 하에 2012년 이명박 정부는 안전상비의약품의 편의점 판매를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의약품 13품목이 선정돼 전국 2만 8천여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의 복약지도 없는 무분별한 약물 오남용으로 인해 의약품 사용 안전성에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가 지속되며, 약사 단체 내부에서도 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제공해야 한다는 각성이 있어 왔다. 그러나 약사들은 현재 자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5일 자사의 세종시 공장에서 ‘제3회 대전·세종·충남 히든챔피언클럽’ 정기 모임이 열렸다고 밝혔다. 정부는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형 히든챔피언 사업을 시행 중이다.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5일 모임에는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이인섭 청장을 비롯한 히든챔피언클럽의 회원 17명이 참석했다. ‘지역 우수기업 성장스토리 체험’을 위해 CEO 특강과 공장 견학이 마련됐다. 이인섭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인사말에서 “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됨에 따라 수출 유망 기업 및 글로벌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같은 중견 글로벌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덕영 대표의 강의가 열렸다. ‘세계화의 의미와 글로벌 경영’을 주제로 국제화의 의미와 해외시장 진출 전략, 신흥국가의 이해 등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특강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 세계화 전략을 세우게 된 계기, R&D 투자 전략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17 유럽심장학회(ESC)에서 '엘리퀴스' 임상인EMANATE 4상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대상 급성심율동전환술에 있어 기존 치료제 대비 엘리퀴스의 효과와 안전성을평가한 이번 4상 임상시험은, 심율동전환술을 시행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급성 뇌졸중, 전신색전증, 주요 출혈, 임상적으로 관련이 있는 비주요 출혈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측정했다. 심율동전환술은 약물이나 전기충격 혹은 두 가지 방법 모두를 통해 진행될 수 있으며, 정상 심장박동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 그러나 심율동전환술 시행 시 심장 내 혈전이 뇌 또는 기타 부위로 이동할 경우, 뇌졸중이나 전신색전증을 야기할 위험이 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심율동전환술이 고려되는 환자의 경우, 심율동전환술과 관련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구 항응고 치료를 3주 이상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 처치가 지연되면 정상 심장박동으로 회복 및 유지시키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는 보다 효과적으로 심장박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심장전문의 또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판시딜과 함께하는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를 개최하고, 9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진행하는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는, 동국제약이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치료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대치필리아’ 약국 정강희 약사를 초빙해 탈모의 종류, 원인,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가늘어지고 빠지는 초기 탈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간단한 검사를 통해 클래스 참가자들의 실제 자신의 두피 상태나 탈모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시간도 갖는다. 탈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판시딜 브랜드 사이트(www.pansidil.co.kr)나 동국제약 블로그(blog.naver.com/dkdkpad)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13일까지이며, 당첨자는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탈모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분들이 주변에 굉장히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탈모를 걱정하는 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탈모클래
노바티스가 지난 8월 24~26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BMT 2017) 심포지엄에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성분명 엘트롬보팍올라민)'의 고령환자 대상 치료 효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Satellite symposium) 을 통해 발표되었다. 이 연구는 레볼레이드의 최대 8.8년의 장기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EXTEND 임상연구 참여 환자 중 65세 이상의 고령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하위분석 연구로, 2017 유럽혈액학회(EHA, 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에서 발표된 고령환자 치료 효과 및 안전성 임상의 추가 데이터다.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 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은 혈액 속의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상태로, 몸 안의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이물질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한 해에만 국내 8,673명의 환자가 면역성 혈소판감소증으로 진료
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가 제2회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이하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화이자 PEH 사업부가 주최하는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과 건강을 접목해 건강한 한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헬스케어 및 의료 서비스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회를 맞는 올해는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시상의 범위가 확대된다. 또한, 지원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디어 너쳐링 세션(Idea Nurturing Session)'을 운영한다. 본 세션은 한국화이자의 임직원 및 공모 주제와 관련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디어들이 보다 더 구체화되고 심화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1차 심사 통과 이후 2차 심사 전까지의 기간 동안 워크샵 형태로 운영되며,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참가 아이디어의 가치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만성질환, ▲고령화 사회, ▲질환 관리, ▲의료 및 건강 정보, ▲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자사의 새로운 천식 단일클론 항체 주사제 '싱케어(성분명 레슬리주맙)'가 4일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싱케어'는 호산구의 성숙·생존·활성에 작용하는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5를 타깃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IgG4 kappa) 약물로, 천식 악화의 위험인자인 혈액 내 호산구수 증가를 억제한다. 이번 승인을 통해 국내에서 기존 치료에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치료 시작 시 혈중 호산구수: 400 cells/㎕ 이상)을 가진 성인 환자에 대한 추가 유지요법으로 싱케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체중에 기반하여 3 mg/kg의 용량으로 4주마다 1회, 20~50분 동안 정맥으로 점적 주입하면 된다. 이번 식약처 승인은 중등도 및 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싱케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두 건의 위약 대조 임상연구를 토대로 이뤄졌다. 두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중간 용량 또는 고용량 ICS 기반 요법으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고 혈액 내 호산구 수치가 400개/μL 이상이며, 지난 1년간 악화가 1번 이상 발생된 12~75세의 천식 환자였다. 환자들은 같은 비율로 싱케어 또는 위약 치료군에 무작위 배정됐으며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허병우)가 자사의약국전용 온라인 쇼핑몰 팜스트리트에서 발 관리 제품 ‘퓨어풋케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퓨어풋케어 시리즈는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필링 마스크, 수분크림 형태의 풋밤, 보습관리를 돕는 힐패치 총 세 가지 구성이다. 컨슈머헬스케어의 ‘퓨어풋케어 시리즈’가 제시하는 세 단계를 따라 하면 집에서도 꾸준하고 손쉬운 발 관리가 가능하다. 퓨어풋 필링마스크는 덧버선 형태로 양말처럼 신어서 사용하는 각질제거 마스크이다. 발 뒤꿈치와 발바닥의 두꺼운 각질을 1~2시간 사용만으로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퓨어풋 밤은 쉐어버터, 베타인이 함유된 보습크림이다. 발 각질을 제거한 후 매일 사용하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할 수 있다. 퓨어풋 힐패치는 굴곡이 있는 뒤꿈치, 팔꿈치, 무릎 등에 간편하게 부착해 보습관리와 각질제거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패치가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습윤한 환경을 만들어 각질의 원인이 되는 피부건조를 막아준다. 팜스트리트 관계자는 “알뜰하고 실속 있게 자신을 가꾸는 ‘셀프케어’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풋케어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퓨어풋케어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지난 5일 국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그룹홈(Group Home) 프로젝트 지원 기금으로 1,200만 원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이배근)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본 기금은 한국로슈진단이 지난 6월 16일 서울 석촌호수에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자선걷기 행사 ‘로슈 칠드런 워크(Roche Children’s Walk)’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에서 매칭펀드로 조성한 것이다. 최근 한국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다수의 아동학대 사건들은 대부분 집에서 부모에 의해 학대행위가 저질러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국 아동학대 현황 보고서(보건복지부, 2015) 통계에 따르면 친부모에 의한 학대가 전체 아동학대의 약 80%에 이르며, 학대 발견 후 73.3%가 원가정으로 복귀되는데 그 가운데 재학대 발생률이 10.6%에 달하고 있다. 때문에 한국로슈진단의 기금은 작년에 이어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그룹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정해체 등으로 인해 사회적 양육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소규모 가정형 아동복지시설로 한국로슈진단은 2014부터 기금 조성을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지난 5일 이오플로우社와 1회용 인슐린 주입 패치펌프 '이오패치’에 대해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오패치’의 국내시장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였고, 해외시장에 대해서도 우선협상권을 확보하여 국내외 인슐린 주입기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기존 당뇨환자들은 1일 4~7회, 3일로 치면 12~21회 정도 인슐린을 주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외부활동 시엔 더욱 주입의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이오패치’의 경우 1회 부착만으로도 통증없이 최대 3일간 지속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오패치’는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1, 2형 당뇨환자가 컨트롤러와의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환자 개인별로 조정된 인슐린 용량의 정밀한 투여를 할 수 있으며, 방수 및 방진 기능이 있어 제품을 부착한 상태로 수영이나 샤워 등 물이 닿는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새롭게 특허를 보유한 전기삼투펌프 기술을 적용하여 패치의 소형화와 정확한 용량 주입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기존 외국 제품들에 비해 소음 및 발열이 적고, 인슐린 자가 주사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 환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당뇨 환자를 위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수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과 고등학생에게 비타500을 선물하는 ‘꿈꿔라 청춘! 힘내라 고3!’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27일까지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http://www.ekdp.com/vita500/)의 ‘수능 응원 한마디’ 메뉴에서 메시지를 남긴 후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지정하면 된다. 1위로 선정된 학교에는 비타500 모델 수지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팬미팅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응원 메시지 개수 1~10위 학교를 선정해 전교생에게, 990개 학교에는 고3 수험생에게 비타500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정성스러운 응원 문구를 선정해 소속 학교 고3에게도 비타500을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는 인기 응원 메시지를 투표로 선정해 한정판 비타500 라벨로 만들어 수험생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비타500 고3 응원 캠페인'은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선후배 등 수험생을 응원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오는 10월 11일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선발된 학교를 발표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머크(Merck KGaA)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2017)에서 활발히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머크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안의 5개 치료제를 중심으로 다수의 종양 유형 관련 연구 결과를 포괄하는 총 23건의 초록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럽종양학회에서 발표될 데이터에는 '얼비툭스(세툭시맙)'의 표준 치료로서의 역할과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서 삶의 질(QoL) 관련 데이터와, 대장암과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SCCHN) 관련 실제 치료 데이터(real-world data)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이성 메르켈 세포암(MCC, Merkel cell carcinoma)과 요로상피세포암(UC, Urothelial carcinoma) 및 기타암 치료에 있어 '아벨루맙(avelumab)'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 그리고 ATR 억제제인 'M6620 (VX-970)'의 전이성 3중 음성 유방암(mTNBC)에 대한 효과 관련 최초 스탠드어론(Stand-alone) 데이터 등 머크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안에서 활발하게 연구 중인 다양한 임상 결과들이 발표될 예
유한양행은故유일한 박사의 기업이념의 실천과 임직원들이 지니고 있는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다양한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봉사동아리를 만들어 참여하고, 퇴근 후나 주말 시간을 내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대부분 기업들이 봉사시간 의무제 등을 시행하며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권장하고 있지만, 지나친 의무제는 임직원들의 자발성과 봉사의 참 의미를 해친다는 비판도 있어 왔다. 유한양행은 의무제나 봉사활동 인센티브 등은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무대가성과 자발성인 자원봉사 원칙은고수하면서도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를 원할 경우, 수요처를 매칭하거나 필요경비를 지원하는 것은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전했다.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시스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한양행 본사의 경우, 서울 동작구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영어가 뛰어난 직원들로 구성된 영어봉사단이 퇴근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보육원 두 곳에서는 각각 퇴근 후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놀아주는 아이돌보미봉사단과 운동을 좋아하는 청소년들과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영업현장에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프로그램인 ‘자누비아 VR 디테일’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자누비아 VR 디테일’은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의료진에게 다양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실제 환자 진료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종근당과 한국 MSD는 의료진이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VR기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한다. 조립된 VR 기기를 착용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자누비아 VR 디테일’을 재생하면 신장애 환자, 고령환자, 초진환자 등 다양한 당뇨 환자들이 진료실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상황이 구현된다. 이어 가상의 자누비아 영업 담당자로부터 자누비아 임상 데이터와 기대 치료 효과, 유의 사항 등 당뇨 유형에 따른 맞춤형 치료 전략에 대한 정보를 소개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제약 영업∙마케팅 현장에서 의료진 대상의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도입하며 기존 마케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2016년부터 주요 학회 홍보 부스 활동에 디지털 부스와 VR 체험존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