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20일 오전에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49회 학술연구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한양대학교 김재성씨를 비롯한 의학부문 10명, 약학부문 4 명, 보건의료 부문 8명, 보건연구 부문 3명 등 총 25명에게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응모된 120여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분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연구과제를 선정하였다.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국가와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했으며, 여러분들은 단순히 장학금만 받은 것이 아니라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도 함께 얻은 것"이라며, "보건장학회는 5년 전부터 장학금을 1000만 원으로 증액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금을 단순히 돈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는다고 생각해주시고 학업에 매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학문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장학회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지금까지 연인원 828여 명에게 21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보건분야의 학술적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은 지난 6월 23일 식약처로부터 ‘발효허니부쉬’ 원료의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받고, 서흥(대표 양주환) 및 광동제약(대표 최성원)과 ‘발효허니부쉬’ 건기식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온스내츄럴은 지난 20일 광동제약과 함께 ‘발효허니부쉬’ 완제품의 개발 및 유통채널(홈쇼핑, 대리점 외)에 관한 상호 협력 MOU를 맺고, 현재까지 개발 완료 된 ‘발효허니부쉬’ 건강기능식품 외에 액상차를 비롯한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 및 유통에 양사가 협력키로 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서흥과 ‘발효허니부쉬’ 원료의 독점 공급 및 유통에 관한 상호 협력 MOU를 맺었다. 서흥은 하드캡슐의 국내 점유율 95%, 글로벌 점유율 8%를 차지하는 캡슐시장의 강소기업으로, 휴온스내츄럴의 ‘발효허니부쉬 추출물(HU-018)’ 원료를 국내 다수의 건강기능식품업체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휴온스내츄럴의 천청운 대표는 “이번 상호 협력 MOU 체결을 통해 휴온스내츄럴이 유수의 기업인 서흥 및 광동제약과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발효허니부쉬’ 제품 으로 ‘이너뷰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하루 1캡슐로 기억력 개선, 원활한 혈행, 항산화 및 혈압 관리,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일양 징코플러스Q1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양 징코플러스Q10은 기억력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추출물 150mg과 항산화 및 높은 혈압감소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100mg을 주성분으로 함유하였고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을 추가로 함유하였다. 특히 일양 징코플러스Q10에 함유된 은행잎 추출물(프랑스산) 150 mg와 코엔자임Q10(미국산) 100 mg의 함량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1일 최대 섭취량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분과 갱년기 및 기억력 감퇴가 의심되는 분께 도움이 된다. 한편, 일양 징코플러스 Q10은 하루 1캡슐로 한번에 건강관리가 가능한 프리미엄 3중 복합 건강기능식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제40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제출한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제규범마련을 위한 제안서’가 회원국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식품으로부터 유래될 수 있는 항생제 내성을 최소화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 관리 범위와 대상을 식품 공급망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제안서 주요 내용은 항생내성 최소화 및 확산방지 실행규범 개정, 항생제내성 통합감시 가이던스 제정 등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CODEX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국(의장 서울대 박용호 교수)으로 선임되었으며, 식약처는 2020년까지 항생제 내성 국제규범 마련을 주도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총회에서 제안서 채택 뿐 아니라 우리나라 김 규격이 아시아지역 표준 규격으로서 최종 채택되어 김 수출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지역 표준 규격으로 설정되어 있는 고추장 규격을 세계 표준규격으로 그 지위를 상향시키고 건조고구마가공품과 곶감을 포함한 건과일 제품에 대해서 새롭게 규격을 설정하도록 결정되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 유산균음료인 ‘그녀는프로다’의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이와 관련한 네이밍 백일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바뀐 ‘그녀는프로다’의 패키지는, 제품 후면에 ‘[ ]는 프로다’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어 괄호 안의 빈칸에 원하는 단어를 써 넣을 수 있다. 회사측은 단순히 마시면서 즐기는 것 외에도 재미 요소를 통하여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 사람들과 ‘그녀는프로다’를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프로다 네이밍 백일장 이벤트’는 일동제약의 음료브랜드 페이스북 페이지인 ‘일동드링크(http://www.facebook.com/ildongdrink)’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먼저 일동드링크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하여 ‘좋아요’를 누르고, 패키지의 ‘[ ]는 프로다’ 빈칸에 참신하고 의미 있는 단어가 들어간 인증사진을 부연 설명과 함께 해당 이벤트 게시물의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총 486명을 선발하여 아이패드프로, 고프로 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녀는프로다’의 마케팅 담당자인 고명훈 CM(Category Manager)은
베링거인겔하임의 NOAC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역전제인 '프락스바인드(성분명 이다루시주맙)'가 최근 최종 3상 임상인 RE-VERSE AD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응급상황에서 완벽한 프라닥사 역전효과를 입증했다. 총 503명 환자에서 즉각적이고 완벽한 프라닥사 항응고작용 역전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락스바이드의 역전효과는 ▲긴급 수술이나 중재를 요하는 환자와, ▲생명을 위협하는 조절 불가능한 출혈을 보이는 환자 모두에서 일정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프락스바인드의 역전효과는 의료진으로 하여금조기에 환자에게 필요한 긴급 처지에 집중하는 데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7년 국제혈전지혈학회(26th Biennial 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Congress)에서 발표됐으며, 동시에 NEJM지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 모든 환자에서 프락스바인드 투여 4시간 안에 프라닥사 역전효과를 보였으며, 역전은 프락스바인드 투여 직후 즉각적으로 일어났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24시간 동안 그 효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중독 환자에서 확보한 식중독균과 환자가 섭취한 식품에서 확보된 식중독균 간의 염기서열 정보를 비교·분석하여 식중독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는 ‘식중독균 염기서열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장비(NGS)를 통해 확보된 대용량의 식중독균 염기서열 정보를 입력할 경우 분석결과를 시각화하여 식중독균 일치여부를 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특히, 기존 식중독 원인 조사방법인 유전자 지문분석법(PFGE)에 비해 높은 정확성을 보이며 추가 실험을 하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혈청형, 항생제 내성, 신·변종 여부 등)까지 확인이 가능하며, 미 FDA 프로그램과 비교해서도 정확성은 비슷한 수준이면서 처리 속도는 향상되었다. 참고로 안전평가원은 2014년부터 식중독균 유전체 연구 사업단과 함께 국내 식품유래 식중독균 유전체·전사체·메타게놈 유전정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단 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서울대학교 김희발 교수가 참여하였다. 안전평가원은 "식중독균 염기서열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확보한 만큼 식중독 원인이 더욱 정확하게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경기·인천지역의 난치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이 2015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사진 활동을 통해 환우들이 세상과 새롭게 소통하고 열정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여행 경험이 부족한 난치병 청소년 및 그 가족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교육의 장르 및 지역을 확대하며 교육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인천문화재단이 전시 장소 후원과 전시 기획에 참여해 이전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는 경기·인천지역 3개 병원(가천대 길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의 환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월부터 8월 중 카메라 사용법과 사진 촬영법 교육을 실시하고, 10월에는 참가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출사 여행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여름 휴가를 대비하여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 꼭 알아두어야 할 식‧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 휴가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식재료 구입 및 식중독 예방 요령, ▲안전상비의약품, 다한증 치료제, 멀미약 등의 올바른 사용법, ▲모기퇴치용 살충제, 모기기피제 등 의약외품의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차단제, 제모제 등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법, ▲제모기, 콘택트렌즈, 보청기, 심장충격기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이내로 하세요!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식재료가 상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세균이 급속히 늘어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장보기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장을 볼 때에는 제품의 유통기한‧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식품을 구입해야 하며, 상온 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1시간 이내에 마치는 것이 좋다. 장을 본 후 집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온도에 따라 제품이 상할 수 있는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하여 운반하는 것이 좋다. 각 식품별 구입요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진드기∙모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을 후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에 방문해, ‘디펜스벅스 더블’ 500개를 전달하고, ‘진드기 예방 캠페인’ 진행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김경출 안전방재처장은 “평소 산에 자주 방문하는 공단직원들과 탐방객들은 야생진드기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며, “동국제약이 후원해 주고 있는 진드기 기피제와 예방 안내책자가 피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9년째 진행하고 있는 산행안전캠페인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2015년부터 모기·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 후원과 동시에 진드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진드기로 인한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안내’ 책자를 제작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전국 사무소에 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이 후원한 ‘디펜스벅스 더블’은 모기 뿐만 아니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감염시키는 작은소참진드기,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를
한국화이자제약이 생애주기 맞춤별 영양보조제를 공급하기 위해 센트룸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도입,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는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센트룸의 건강기능식품 전환에 따른 향후 센트룸 비즈니스 방향 및 계획을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센트룸의 국내외 시장 제품 분류를 통일하여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자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분류를 전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지난 5월 센트룸 제품군의 일반의약품 허가를 자진 취하하고 이후 건기식 수입 신고를 마쳤다. 센트룸은 1978년 완제비타민이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00여 개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화이자는 이렇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해당 국가별, 지역별에 따른 소비자의 특성(식이습관, 생활패턴, 성별 등)을 분석하고 요구되는 필수영양소에 맞춘 제품 개발로 소비자 맞춤별 관리를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생애주기별 관리가 강조됐다. 소비자의 성별과 연령, 식습관, 임신 여부 등 한 사람의 생애주기에 따라 요구되는 필수영양소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영양보조제의 선택에도 이러한 요소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등의 허가·심사 과정과 민원처리 결과의 투명성‧예측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원상담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로 관리하는 ‘민원상담 전산이력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제품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기 까지 민원인이 상담한 내용 등을 DB에 기록하여 민원인이 민원상담 결과를 식약처 의약품 전자민원창구(ezdrug.mfds.go.kr)를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민원 상담 결과를 매번 문자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제약사가 바이오의약품 중 신약 또는 신규 바이오의약품을 허가 신청할 경우 허가‧심사 과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공식민원회의’ 대상을 기존에 허가되어 있는 바이오의약품 중 효능‧효과, 용법‧용량을 변경하는 경우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에 마련된 ‘민원상담 전산이력시스템’ 등을 통해 허가‧심사 투명성과 일관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허가‧심사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전산이력시스템과 공식민원회의 대상 확대는 7월 19일부터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주도로 구성된 한국제약산업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지난 18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위치한 정부 청사에서 해당국 경제부 차관을 만나 한국 의약품 가격을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카스피해 인근 서남아시아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대한 가격 통제에 나서고 있어 이 문제를 짚고, 현지 투자시 혜택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제르바이잔에 방문했다. 10개 기관· 단체 및 기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영찬 부회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사장으로 구성된 CEO급 대표단과 휴온스, BC월드제약, 태극제약, 아주약품, 대한약품공업, 건강찬, 금청약품 관계자 등 실무단으로 나눠 활동을 전개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지난 2015년 3월 주재국 화폐 마나트화의 평가절하로 야기된 국내 물가인상을 조절하기 위해 내각부의 결정으로 수입의약품 가격을 규제하고 있다. 국가별 의약품 결정 사항을 공시, 해외 국가들을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의약품 수입 가격을 적용하는데, 이들 3개 그룹 중 한국은 3그룹에 포함돼 기준 10개국(터키, 프
항바이러스 치료제 시장의1인자 길리어드가 C형간염 치료에 종지부를 찍는다. 자사의 '소발디'와 '하보니' 외 최근 모든 유전자형에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엡클루사'를 출시하며 C형간염 치료에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길리어드가 이번에는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로 치료 실패한 성인 C형간염 환자의 재치료제 '보세비'까지 선보이며 전 세계 C형간염 박멸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다. 길리어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품청(FDA)이 유전자형 상관없이 이전에 NS5A 억제제로 치료받은 적이 있거나, 유전자형 1a와 3형에서 NS5A 억제제 없이 '소포스부비르'로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의 재치료에 보세비(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의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대상성 간경변증 여부와 상관없이 이전에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로 치료 경험이 있는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12주 보세비 치료 효과를 평가한 두 가지 3상 임상(POLARIS-1와 POLARIS-4) 연구를 토대로 이뤄졌다. 두 가지 연구에서 보세비로 치료받은 총 353명의 환자 중 340명이 일차종료점을 달성(SVR12 96%)했으며, 치료 종료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갑작스런 푹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청주지역 수해민들을 위해 자사 생활용품 7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청주시청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청주시 전역에 신간당 9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시내 곳곳에서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유한양행은 피해복구에 필요한 유한락스,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과 특히 모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해 해피홈 에어로솔과 모기향 등을 120가구에 전달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청주지역은 유한양행 오창 공장과 가까운 지역이기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됐으며, 피해상황에 따라 추가지원도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청주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