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신소재를 활용한 근골격계 재생 분야 전문기업인 바이오알파(대표 유현승)는 생체 활성 바이오세라믹 3D프린팅에 대한 보유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기술연구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 ATC)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계일류상품 개발촉진 및 세계적 기술경쟁력 확보라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하여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하고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ATC 센터는 ‘바이오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로, 환자마다 다른 형상의 골결손 복원을 근간으로 한 다양한 보유 기술들을 이용해 개발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약 25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바이오알파 3D이노베이션센터 임준영 센터장은 “여러 가지 선·후천적 질병과 사고 등으로 인한 경조직의 기형, 결손을 포함한 기능 손실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골이식이 필수적인데, 현재 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안정성이 개선된 한방 엑기스 함유 정제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방기황기탕이나 방풍통성산과 같은 한방 엑기스의 경우, 습도와 온도가 높은 하절기에는 상온 보관 시 높은 흡습성으로 인해 주성분인 한방 엑기스가 액화되어 정제 밖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약국에서 한방약을 약포지에 포장하여 소비자에게 전달 시 외부 습기에 노출돼 약이 액화되는 문제점도 있다. 이에, 현재 한방 엑기스가 액화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 중이며, 이 중 휴온스 해당 특허의 한방엑기스 함유 정제 조성물은 한방엑기스 성분이 액화되는 현상을 막아 정제의 안정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는 기존 발매 제품인 다이어트 보조제 ‘에스라진’ 및 ‘살사라진’에 이 특허를 활용하고 있다. 매해 여름 다이어트 보조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휴온스의 ‘에스라진’과 ‘살사라진’의 주성분인 방풍통성산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18종의 생약재로서, 체내의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지방의 연소를 도우며, 분해된 노폐물을 소변과 땀으로 빨리 배출시켜 비만증을 치료하는 원리이다. 휴온스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과 유사한 ‘디치오프로필카보데나필’과 비만치료제 성분인 '시부트라민'과 유사한 ‘클로로시펜트라민’을 최초로 규명하였다고 19일밝혔다. ‘디치오프로필카보데나필’과 ‘클로로시펜트라민’은 실데나필과 시부트라민의 화학적 기본 구조 중 일부를 변형하여 만든 신종 물질로서, 부정‧불법 성분이 혼입된 것으로 추정되어 분석 의뢰된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분석하여 검출한 것이다. 이번 규명을 통해 성기능 강화와 체중조절을 표방하는 건강기능식품 등에 불법적으로 사용되어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발기부전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합성 가능한 유사체 화학구조를 미리 파악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에 규명된 부정‧불법 성분의 분석정보와 표준품 등은 국과수‧관세청‧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의 유관기관에 제공하여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안전관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일 오전 8시부터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하절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다. 이에 임직원들은 헌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회사에서는 임직원들의 헌혈 독려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헌혈증을 제시한 직원에게는 사내 브런치 카페 오딘 이용권(1만 원)을 제공한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라임 15만 개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 받은 가그린 라임을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헌혈은 생명사랑과 희생,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생명나눔 활동”이라며, “이번 헌혈이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 차영주 센터장은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지난 6월 개정된 세계보건기구(WHO)의 2017년 ‘필수 의약품 목록(Model list of essential medicines)'에 새롭게 등재됐다. 노바티스는 WHO가 타시그나의 임상적인 이점을 인정해 ‘이매티닙에 저항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2차 치료제’로서 타시그나를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5명 중 1명의 환자들이 만성골수성백혈병의 1차 치료제인 이매티닙에 불내성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WHO 전문가위원회는 타시그나의 이매티닙 저항성 관련 임상연구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매티닙에 저항성 혹은 불내성을 보인 321명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타시그나의 오픈라벨 2상 연구에서 59%가 주요 세포유전학적 반응을 보였으며, 이 중에서 44%가 완전 세포유전학적 반응을 달성했다. 연구 12개월째 생존율은 87%로 나타났다. 타시그나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1상 용량 증가 연구에서는 이매티닙 저항성 혹은 불내성을 보인 12명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92%(11/12명)가 완전 세포유전학적 반응
다양한 IT 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운동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몸을 반복적으로 움직여 칼로리를 소비하기 위한 운동이 과거의 운동이었다면 이제는 가상현실(VR)이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경쟁을 하거나 기록을 단축하는 등의 재미 요소들로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운동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VR 기기를 통해 스릴 넘치고 재미있는 운동 경험을 유도하기도 하고, 걸음수 경쟁에서 승리하거나 사전에 설정된 걸음수 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나 기프티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소위 즐기면서 하는 운동, 퍼닝 헬스(funning health)가 확산되고 있다. ◈ 현실보다 더 짜릿한 경험 제공하는 가상현실(VR) 운동기기 ‘이카로스’ 독일의 스타트업 ‘이카로스(Icaros) GmbH’는 비행과 스쿠버다이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운동기기 ‘이카로스’ 를 개발해 전세계 200여 개의 체육관과 엔터테인먼트 센터에 기기를 설치했다. 이카로스는 기기 위에 사용자가 무릎과 팔꿈치, 팔뚝을 고무 패드 보호대에 올려 놓은 뒤 VR 헤드셋을 쓰고 공중에 뜬 채로 균형을 잡아 이용하는 기기다. 비행과 스쿠버다이빙 등을 체험하며 복
차바이오텍 계열 제약사로 ‘신약, 개발, 생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이 녹내장 치료제 등 총 19개 안과분야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CMG제약은 8월부터 인공누액인 루체-에치에이(Sod.Hyaluronate), 항생제인 루체-엘(Levofloxacin), 소염제인 루체-에프(Fluorometholone)를 비롯해 항생제, 인공누액, 녹내장 치료제, 알레르기 치료제, 망막 질환 치료제, 백내장 치료제, 건성안 치료제 및 보조제 등 총 19개의 안과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기존 안과 제품과의 차별을 위해 모든 제품에 ‘루체(LUCE)’라는 브랜드 네임을 사용한다. 제품명 “루체”는 '어둠을 밝히는 빛'이라는 이탈리아어로, 안과의 특성 중 하나인 밝고 맑은 눈을 위한 제품임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했다. 19개 루체 시리즈는 항생제인 루체-오(ofloxacin), 루체-엘(Levofloxacin), 루체-에프(Fluoromethorone)와 같이 각 제품 주성분명의 알파벳 첫 글자로 구분함으로써 브랜드 네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이 국가 R&D(연구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 후보물질인 ‘FR-1345’의 비임상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2018년 임상 1상 개시를 위한 FDA IND(임상허가신청) 수준의 비임상시험과 임상 약물 생산 연구를 추진한다. ‘FR-1345’는 지난 5월 C&C신약연구소로부터 도입한 신규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로,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최근 수행한 비임상 효능평가 결과에 따르면 ‘FR-1345’는 급성 가려움 동물 모델 시험과 만성 아토피 피부염 동물 모델 시험에서 대조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였으며, 예비 독성 시험을 통해 높은 안전성이 기대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는 “이번 범부처신약개발 지원 과제 선정은 ‘FR-1345’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문의약품인 배란유도제와 피임제를 불법 판매한 산부인과 의사 장모씨(남, 41세)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선택임신시술’을 희망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배란유도제 등을 판매하고 해외 의료기관에서 ‘선택임신시술’을 받도록 알선한 업체 대표 민모씨(남, 47세)도 같은 혐의로 적발했다. 선택임신시술은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에서 수정란의 성별을 감별하여 임신하는 시술로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에서는 금지돼 있다. 조사 결과, 의사 장씨는 2014년 3월경부터 2015년 1월경까지 의약품 제약업체 또는 의약품 도매상에서 구매한 배란유도제 등 전문의약품(약 2,760만 원 상당)을 무자격자 민씨에게 불법 판매하였다. 민씨는 2014년 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환자들이 미국, 태국 등 해외에서 ‘선택임신시술’을 받도록 알선하였으며, 알선 받은 환자들에게 의사 장모씨로부터 구입한 배란유도제 등 전문의약품(약 3,920만 원 상당)을 판매하였다. 특히, 민씨는 배란유도제 투여법과 피임제 복용법을 환자들에게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 배란유도제를 오남용하는 경우 난소비대
한미약품이 개발한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미국 약전(USP)에 등재됐다. 에소메졸은 미국 FDA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국내 최초 개량신약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미국의 약전 USP (U.S Pharmacopeial Convention)에 에소메졸 성분인 'Esomeprazole Strontium'이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USP가 정한 Esomeprazole Strontium의 시험법 및 관리규격은 한미약품의 기준이 표준이 됐다. 한미약품의 에소메졸 제제기술 및 품질관리 우수성이 국제 공인을 받은 것이다. 현행 미국법상 성상과 효능, 품질 등이 USP 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판매나 제조, 진열 등이 불가능하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약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식약처-미국약전위원회 공동 심포지움’에서도 발표됐다. 한편, 한미약품은 의약품 도입 및 판매 업체인 미국 ‘R2 PHARMA’(대표 Robbie H. Cline)와 계약을 맺고, 에소메졸의 미국 판매 및 마케팅을 시작했다. R2 PHARMA는 의약품 마케팅 분야에서 16년 이상 경험을 갖춘 현지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의 거취 문제를 두고 열린 임시대의원총회 결과 ‘회장 불신임 건’이 부결되자, 조찬휘 회장이 돌연 태도를 바꿔 가결된 ‘회장 사퇴권고’와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안건의 타당성을 문제제기하고 나서며 내부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8일 대한약사회관 동아홀에서 2017년 제2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회관신축 관련 1억 원 수수와 연수교육비 잉여금 유용 관련하여 의혹을 받고 있는 조찬휘 회장의 거취를 결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박호현, 옥순주, 권태정, 이형철 4인으로 구성된 대한약사회 감사단의 특별감사 보고가 있었다. 감사단은 지난 2014년 9월 조 회장이 대한약사회관 신축을 전제로 일부 영업시설(레스토랑. 예식장, 옥상 스카이라운지) 전세우선권 및 운영권을 임대기간 10년으로 판매하고 1억 원을 수수했다는 혐의에 대해 특별감사 결과 정관 및 규정 위반이 확실하다고 보고했다. 당시 회관신축과 관련해 지정해 놓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이 엄연히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 담당자가 계약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을 뿐더러, 가계약 체결 전후는 물론 반환시점까지 약사회에 그 어떤 보고도 하지 않고 반환 시까지
회관신축 관련 1억 원 수수와 연수교육비잉여금 유용 관련하여 논란의정점에있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의 거취가 결정된 2017년 제2차 임시대의원총회가 18일 대한약사회관 동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감사단의 특별감사 보고가 있었으며, 두 건과 관련하여 조찬휘 회장의 정관 및 윤리규정 위반을 보고했고, 이후 ▲회장불신임에 관한 건, ▲회장 사퇴 권고에 관한 건,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관한 건 등 안건 상정을 위한 대의원들의 토의가 이어졌다. 토의 결과, 세 안건에 대한 일괄 상정 및 표결에 대해 찬성 의견이 참석 의원의 과반을 넘었으며, 각 안건에 대한 찬반 토의가 진행됐다. 이후 참석 의원수 301명으로 모든 안건이 상정되었고 진행된 표결 결과, ▲회장불신임에 관한 건은 찬성 180표, 반대 119표, 무효 2명로 재적의원의 3분의 2인 266명 미달로 부결, ▲회장 사퇴 권고에 관한 건은 찬성 191표, 반대 106표로 참석의원 절반인 151표 이상 충족으로 가결,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관한 건에 대해서는 찬성 170표, 반대 127표, 무효 4표로참석의원 절반인 151명 이상충족으로 가결 결정됐다. 이로써 사실상 불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산/학/연/벤처간 기술이전 파트너링 메커니즘인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에서 기술이전 된 유망테마에 대한 2017년 하반기 R&D지원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따르면 “인터비즈 포럼”에서 기술이전 성사된 유망기술의 ‘(가)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수요기업의 후속 상용화 연구개발을 위해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17일 “바이오 분야 기술거래 파트너링 촉진 및 후속 R&D지원(하반기)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 하반기에만 총 10억원 내외의 규모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과제당 연간 2억원씩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이전된 기술의 상용화 R&D를 통한 기술의 업그레이드와 상용화 시제품 개발 및 성능(또는 효능) 검증 등 후속 R&D를 위해서 투자될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시 계약관련 증빙과 함께 인터비즈포럼 운영기관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으로부터 기술이전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본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우리나라 연구개발중심 제약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사내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덴트 씨즈(Dent Seeds)’ 봉사단을 결성하고, 지난 15일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치아,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노년기 구강환경의 특징과 올바른 칫솔질 및 잔존치아 관리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습과 함께 진행했으며, 평소 치아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은 치아건강을 위해 적절한 치료만큼이나 평소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치아 관리가 힘든 소외 이웃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교육 후에는 가정에서 이를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유한덴 탈 케어 프로페셔널 칫솔, 치실 등으로 구성된 구강용품 세트를 전달하여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 덴트 씨즈 봉사단은 경제적 이유로 구강관리가 힘든 독거 어르신이나 보육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Polo-Like Kinase 1(이하 PLK1) 억제 항암제’ 특허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광주과기원/한국화학연구원 참여)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18일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대강당에서 협약식을 열고 기술의 소유권과 특허 관리 비용 등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PLK1 억제제 신약후보물질의 국내 및 해외 특허 등록, 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PLK1 억제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신약후보물질 발굴사업의 성과로, 현재 국내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 서울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안전성이 입증된 천연물에서 PLK1의 기질 단백질 결합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했다. 이는 암 세포와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 주사제로 개발된 기존의 임상진입 약물들에서는 혈액 독성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지만, PLK1 억제제에서는 항암 실험 후 혈액 독성 평가에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경구투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세계 항암제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91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