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가 미국에 이어 2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외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 동향을 국가별, 질환별 등으로 분석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규제동향 2016’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1999~2016년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1,570여 건의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중 제약사 등이 제품 개발을 위해 진행하는 임상연구 314건에 대한 정보를 분석·제공한 것으로 줄기세포 연구개발자 등이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제품 개발 현황 및 관련 규제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크게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현황’과 ‘국외 줄기세포치료제 규제동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현황’은 국가별, 대상질환별, 세포 종류 등으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연구현황…미국 > 한국 > 중국 > 스페인 > 이스라엘 順 국가별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 건수는 미국이 155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46건), 중국(29건), 스페인(15건), 이스라엘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글로벌 의학 지식 웹사이트 ‘MSD 매뉴얼(http://www.msdmanuals.com/ko)’을 국내 공식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MSD 매뉴얼’은 1899년 의사 및 약사를 위해 발간한 참고 서적으로 시작해 현재 의료 전문가 및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합 의학 자료로 자리를 잡았다. 전 세계 300여 명의 의학 전문가가 작성하는 디지털 의학 정보 매뉴얼로 의료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맞춤형 의학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MSD 매뉴얼은 ‘누구나 정확한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명 아래, 모든 사람들이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전 세계 보건 의료 결과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매뉴얼 내 전문가용 버전은 의료 전문가가 환자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의학 정보뿐만 아니라 국제 학회에서 발표되는 연구 논문 등의 최신 학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환자, 가족 또는 간병인을 위한 일반인용 버전은 ▲의학 주제, ▲증상, ▲의약품, ▲시술, ▲뉴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의학지식이
대웅그룹 관계사로 근골격계 조직 손상 재건을 위한 치료재료 개발 전문 연구 회사인 시지바이오가 한국여성복지연합회를 통해 임산부 튼살 관리를 위한 제품 총 790여 점을 전국 10곳의 미혼모시설에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여성복지연합회는 현재 150만 세대에 이르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시설 보호는 물론 계획하지 못한 임신으로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받고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와 신생아에게 의료, 교육, 상담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단체다. 시지바이오는 소외된 미혼모의 건강 관리를 위해 임신 초기부터 후까지 피부세포의 재생을 도와줘 튼살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튼살은 급격한 체중관리나 임신에 의해 생길 수 있는데, 가는 선 모양의 흉터가 남게 된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축복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탄생이지만, 세상의 편견과 무관심으로 인해 힘들게 아이를 돌보고 있는 미혼모와 아이들이 있다는 점을 알고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미혼모가 흉터로 남을 수 있는 튼살을 관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지바이오는 2006년 설립됐으며, 뛰어난 생체재료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의 공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이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신약(YY-201)이 제품화를 위한 첫 걸음을 떼고 두 번째 단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작년부터 진행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연질캡슐 0.5mg’과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정 5mg’의 복합제 ‘YY-201’에 대한 약물상호작용(Drug-Drug Interaction, DDI) 확인 임상의 결과 두 제제의 상호간 간섭작용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유유제약은 약물 상호작용 확인 임상 완료와 동시에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아 4월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임상약의 안전성∙내약성 및 약동학∙약력학을 평가하게 되며 현재 남성 자원자 모집을 완료하고 순조롭게 연구가 진행 중이다. 'YY-201'은 두타스테리드 제제와 작용기전이 다른 타다라필 제제를 복합해 단일 제형으로 개량하는 복합신약으로, 난용성 약물인 두타스테리드에 SNEDDS (Self-Nan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하여 적은 양의 오일 조성에도 두타스테리드가 안정하게 용해 될 수 있게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은 상위제약사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 몇몇 중소제약사의 선전이 돋보이며 총체적으로는 정체된 결과를 보였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제약사 20곳의 2017년 1분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제일약품과 JW중외제약을 제외하고는 모든 제약사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며 총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또한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도 상위사들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고, 중소사들은 대부분 실적 상승을 보여 다소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1분기 처방액이 1,000억 원을 넘긴 업체는 종근당, 한미약품, 화이자로, 종근당이 1분기 원외처방액 1,169억 5,300만 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 실적은 전분기 대비 약 12% 하락한 수치이자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도 2.33% 하락한 수치로, 사실상 부진한 원외처방 실적을 보이며 2017년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한미약품의 경우 1분기 원외처방액 1,138억 5,1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와 비교하며 약 8% 하락한 수치지만 전년도 동기와 비교하면 5.33%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상위사들 중에는 다소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화이자는 1분기 원외처방액 1
신규 경구용 항응고체(NOAC)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에 대한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된 2015년 7월을 기점으로 국내 NOAC 시장은 성공적인 성장을 보이며 무난한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NOAC 품목들의 1분기 원외처방 실적을 살펴보면,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가 올해 1분기 약 89억 3,400만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여전히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16년 4분기 대비 1.2% 정도의 성장률을 보인 성적이지만 사실상 1,2월 공휴일을 감안한 영업일수를 생각해보면 확실한 성장세다. 또한 이런 성장세는전년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보면 더욱 확연해진다. 2016년도 1분기 실적 69억 3,500만 원에 비교하면 약 28.8% 성장한 수치로 NOAC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을 유추할 수 있는 수치다. 그 다음으로는 무섭게 성장하며 '자렐토'의 뒤를 쫓고 있는 BMS의 '엘리퀴스(아픽사반)'가 1분기 52억 2,700만 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2016년 4분기 대비는 3%의 성장이지만, 전년도 동기 대비는 52.3% 성장한 수치로 후발주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함께 ‘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중년여성 건강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여성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중년여성의 건강을 주제로, 홈플러스 잠실점(6/19), 경기하남점(7/13), 강동점(8/10) 문화센터에서 1일 특강 형태로 마련된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중년 여성 대다수가 경험하는 여성 갱년기 질환에 대한 정보와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요리 연구가와 함께 갱년기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 예정이다. 또한, 훼라민큐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서양승마(블랙코호시)’의 효능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4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지점의 강좌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진행했던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중년여성 건강 쿠킹클래스’의 참가자들 반응이 좋아 다시 개최하게 됐다”며, “그동안 방치하거나 참아왔던 여성갱년기에 대한 질환 정보도 얻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요리 레시피도 배워가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직원들이 한국여약사회(회장 김성순) 주관 ‘2017 한국여약사회 아시아건강캠페인’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급여공제 적립금 500만 원에 회사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500만 원을 더하여 이뤄졌다. 한국여약사회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 산타로사, 말라본시티 지역의 빈민촌을 방문해 의약품, 건강식품, 생필품 전달과 함께 급식봉사활동 등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또, 코피노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학비 후원 활동도 확대했다. '코피노(Kopino)'는 코리안(Korean)과 필리피노(Filipino)의 합성어로, 한국 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이를 칭하는 말이다. 이들 중 다수가 고아원이나 빈민촌에서 어렵게 자라고 있는 실정이어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여약사회는 국내외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필리핀을 방문하여 취약계층 및 코피노 가족을 돕고 있다. 2014년에는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운동회를 개최하였고, 2015년과 2016년에도 라구나 주 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임상시험수탁기관‧산업계‧학계 등 전문가 24명과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등 첨단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의료기기가 등장함에 따라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협의체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제도 개선 방안,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첫번째 회의는 4월 21일 서울스퀘어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협의체 운영 및 계획 소개, ▲국내 의료기기임상시험관리기준 운영 현황 소개,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 방안 제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식약처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임상시험의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자사의대표 브랜드인 삐콤씨 액티브의 모델로 고소영을 선정해 방영 중이다고 21일 밝혔다. ‘삐콤씨 액티브’는 유한양행의 대표 품목으로 비타민B, C의 복합제인 삐콤씨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타민B군 중 B1, B2, B6를 흡수율이 높은 활성비타민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가장 큰 특장인 제품으로 이번 고소영 편은 활성 비타민의 가장 큰 장점인 흡수율을 강조한 광고이다. 활성비타민 B1의 벤포티아민과 B2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빠른 체내 흡수와 지속성에 있어 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며 기존 보다 절반 가까이 작아진 정제 크기로 목넘김이 훨씬 수월해짐으로써 청소년 및 여성, 고령층의 복용 편리성을 갖추었다.최근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건재함과 미모를 과시하는 고소영을 모델로 비타민의 선택기준을 흡수율로 초점을 맞춘 이번 삐콤씨 액티브 광고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더 젊어지고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유한양행은 “피로는 병이다. 삐콤씨 액티브가 약이다”라는 키 메시지로 소비자에게 직관적인 해답을 줄 수 있는 제품 특징을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삐콤씨 액티브가 다양한 광고활동과 고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89년부터 ’15년까지 의약품 사용 후 보고된 이상사례를 분석·평가하여 ‘아목시실린’ 등 7개 성분(582 품목) 허가사항에 새로운 이상사례를 추가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분별로는 ▲항생제 2성분, ▲심혈관계 의약품 4성분, ▲통증 의약품 1성분이다. 항생제 ‘아목시실린’(경구제및 주사제)은 혈관부종, 반점구진발진 등 발생,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 복합제’(경구제)는 피부염 등 발생이 추가된다. 심혈관계 의약품인 ‘실로스타졸’(경구제)은 감각저하, ‘일로프로스트’(흡입제)는 객혈 발생 등이 추가되고 ‘티카그렐러’(경구제)은 가슴통증, 클로피도그렐(경구제)은 담낭염 등 발생이 추가된다. 통증 의약품인 ‘레미펜타닐’(주사제)은 혼미 등 발생이 추가된다. 이번 조치는 해당 성분에 대한 이상사례 정보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분석한 실마리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중앙약사심의워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참고로 2015년(17개 성분), 2016년(21개 성분) 허가사항 변경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가 이들 의약품을 사용하는 의사, 약사, 환자에게 이상사례 발생 등에 대한 정보를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하는 파나소닉 음파전동칫솔 ‘EW-DL75’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파나소닉 음파전동칫솔 ‘EW-DL75’는 일반 칫솔질로 관리가 힘든 치주포켓 케어가 가능하여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파나소닉 ‘EW-DL75’는 다용도 칫솔과 초미세모 칫솔의 두 가지 기능 칫솔모를 제공한다. 초미세모 칫솔모는 두께 0.02mm, 길이 3mm로 얇고 길게 구성되어 기존 칫솔모로는 관리가 힘든 치주포켓까지 세척이 가능하다. 다용도 칫솔모는 치아 표면 및 치아 교합 면의 세척은 물론 잇몸 마사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건강한 구강관리를 도와준다. 파나소닉 ‘EW-DL75’는 파나소닉의 독자적인 고속 리니어 모터 탑재로 분당 31,000회 강력한 고속진동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1mm의 미세한 칫솔모 진폭은 진동수는 최대화하고 진동폭은 최소화하여 양치질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파나소닉 ‘EW-DL75’는 플러그 제거에 효과적인 평행 운동을 제공함으로써 칫솔모의 방향이 잇몸라인에 맞춰 움직여 치아 표면 과 치간 사이, 그리고 치주포켓 안의 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나소닉 ‘E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RTI-111’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4월 20일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란 식약처가 지난 2011년부터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전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되는 ‘RTI-111’는 코카엽추출물인 엑고닌과 구조가 유사하며, 심박수 증가 및 기관지 확장 등 부작용으로 최근 일본은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또한 지난 2014년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5-MAPB' 등 29개 물질의 효력기간(3년) 만료 등에 따라 4월 20일 재지정·예고했다. 이번에 재지정되는 '5-MAPB' 등 29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 보면 암페타민 계열 21개, 피페라진 계열 2개, 트립타민 계열 1개, 합성대마 계열 1개, 케타민 계열 1개, 기타 3개이다. 임시마약류로 신규·재지정된 물질은 신규·재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불법으로 소지하는 등의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을,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에는 무기 또는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가 온라인 서포터즈 ‘후디스타즈 4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5월 17일(수)까지로, 총 100명(트렌드스타즈 50명, 맘스타즈 50명)을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에 접속해 지원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23일(화)이다. ‘후디스타즈’는 일동후디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각자의 블로그, SNS 등 온라인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일동후디스의 온라인 서포터즈이다. ‘트렌드스타즈’는 세련된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일동후디스 제품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열정 가득한 20~49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맘스타즈’는 6개월 이상 4세 이하의 아이가 있는 20~49세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일동후디스 제품과 함께 한 육아생활을 SNS로 소통할 수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후디스타즈’로 선정되면 월 1회씩 체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매월 활동 미션 달성시 일동후디스 온라인 쇼핑몰 후디스몰(www.foodismall.com) 마일리지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미션에 따라 트렌드스타즈는 포켓몬 우유, 후디스 그릭요거트 등 일반식을 체험하고,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17년 제99회 세계내분비학회 (ENDO, Endocrine Society)에서 'AG-B1512 (지속형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의 전임상 시험 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장호르몬결핍증은 뇌하수체의 손상이나 발달 장애로 인해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난치성 질환이다. 시판되고 있는 1세대 성장호르몬 치료제는 주사제를 매일 투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투여주기를 늘린 지속형 제제에 대한 개발 요구가 매우 크다. 이번 AG-B1512 동물실험 결과 발표에는, 1세대 성장호르몬 제품 대비 반감기가 20~40배까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성장호르몬에 의해 분비가 촉진되는 것을 확인하는 지표(surrogate marker)인 IGF-1 (human insulin-like growth factor-1)의 수준이 단회 투여 후 20일까지 유지되는 시험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동물시험 데이터를 근거로 임상시험에서 월 1회 혹은 2회 투여만으로도 매일 투여하는 형태의 1세대 성장호르몬과 유사한 수준의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