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석중교수가 최근 고안한 '관절경하 공간확보기’ 수술기구에 대한 특허를 획득해 주목 받고 있다.이 기구는 무릎 관절경 수술 시에 시술을 위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쉽게 관절 수술을 할 수 있도록 한 기구로써 김교수가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는 연골 재생술 및 관절경 수술과 같은 미세 침습적 수술시 절개 없이 수술을 하기에 적합한 수술 기구이다.한편, 김석중 교수는 골절 부위 지지용 클램프,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용 수술 기구,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시술용 핀가이드 및 무릎 관절염 보조기 등 여러 수술 기구 및 보조기구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상당수 보유하여 효율적인 환자 시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훈 교수의 '스마트폰 중독과 인터넷 중독이 청소년 정신병리에 미치는 영향' 논문이 2013년 미국정신의학회 연례회의(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nnual Meeting)의 '새로운 연구에 관한 포스터(New Research Poster)'에 선정되었다.미국 샌프라시스코에서 직접 언론 브리핑한 이번 논문 발표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되었다.미국정신의학회는 정신과 영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만큼 현지 언론과 세계 유수의 정신과 의사가 참석하여 국내의 스마트폰 중독의 현상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특히 이종훈 교수는 스마트폰 중독의 전 세계적인 보편성과 한국사회 내에서의 특수성에 초점을 맞춰 많은 질의를 받았으며, 현장의 모습이 다음날 미국정신의학회 소식지인 『Daily Bulletin』를 통해 언론에 보도 되었다.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과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종훈 교수는 “먼저 논문이 만들어지는데 많은 도움을 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상진료 뿐만 아니라 많은 연구를 통해
폐암표적항암제인 ‘크리조티닙(crizotinib)’이 기존 표준항암제에 비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 종양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유지되는 기간)을 2배 이상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가 대표저자(공동 제 1저자)로 참여한 이 연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전 세계 21개국, 105개 센터, 347명의 환자가 등록된 크리조티닙의 최초 3상 임상시험(PROFILE 1007 연구)이다. 이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F(impact factor)=53.298) 최신호(2013년 6월 1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진행성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47명을 크리조티닙 치료군(173명, 크리조티닙 250mg 1일 2회 매일복용)과 항암화학요법군(174명, 도세탁셀 or 페메트렉시드 매 3주마다 1회 주사)으로 무작위배정하고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연구의 일차평가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이 크리조티닙 치료군에서는 7.7개월, 항암화
명지병원 ‘치매관리 민·관협력 모델’ 심포지엄 6월 14일,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개소 기념민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킨데 이어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의 문을 연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치매관리의 새 비전-지역사회 민․관 협력모델을 찾아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연병길 회장(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수)을 비롯, 김기웅 국립중앙치매센터장, 노홍인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윤종철 경기광역치매관리지원센터장 등 의학계와 정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 발표와 토론을 펼치게 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매문제’의 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치매 관리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치매정책의 나아갈 방향’(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과 ‘국가 치매정책의 현황과 계획’(보건복지부 노홍인 노인정책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병원의 치매사업 운영방향’(윤종철 경기도 노인전문용인병원 진료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연병길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1부에 예정돼 있다.또 손상준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
낙태를 반대하는 사회 각계 직능인들의 모임인 프로라이프연합회는 한 해 태아가 수십 만씩 죽어가는 낙태문제를 알리고 생명존중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2013년 6월 8일(토) 오후 2~6시에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생명대행진2013’을 개최한다. 프로라이프연합회는 낙태근절을 선포한 산부인과의사들이 만든 의사회를 시작으로, 생명사랑을 외치는 변호사회, 교수회, 청년회 등 생명운동 단체들이 생명존중의 공동목표로 2011년 6월 18일에 발족한 단체이다.프로라이프연합회는 1973년 미국에서 낙태 합법화에 항의하기 위해 시작된March For Life의 반향에 따라 2012년 6월9일 한국최초로 생명대행진 2012를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제1회 생명대행진에는 약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주위 도심을 행진했다. 올해 2013년은 모자보건법14조가 시행된 지 40년이 되는 해이다.지난 40년간 일부 낙태합법조항이 들어있는 모자보건법 14조의 악용과 생명경시풍조로 인해, 이 땅에서 낙태로 사망한 태아가 3000만 명이나 된다. 올해에는 이 비극을 인식하고 생명의 문화를 만들고자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로부터 여의도공원 외곽길을 약 3.5km 행진할 것이
365mc는 오는 6월 16일(일), 63컨벤션 센터에서 서울365mc병원 개원 기념 ‘2013 국제 비만의학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3 국제 비만의학 심포지움은 ‘365mc 국제 비만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그 첫 번째로 미국, 중국, 호주, 한국 등 4개 국 비만 의학 권위자들이 모여 비만 치료에 대한 국제적인 의학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 심포지움은 지방흡입, 위밴드, 체형관리 등 3개의 주제로 각각 3개의 룸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1부 세션에서는 ‘레이저 지방흡입과 지방조각술의 최신 동향(Recent Advances in Laser Liposuction and Liposculpture)’ 이란 주제로 하버드 의과대학 Dr. Seckel(Brooke R. Seckel)의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파인 룸에서 진행되는 2부 세션은 ‘위밴드’ 를 주제로 미국 최고의 고도비만 전문 센터인 클리블랜드 클리닉 고도비만 수술센터 Dr. Szomstein(Samuel Szomstein)과 플로리다 대학 교수인 Dr. Zundel(Natan Jundel) 의 강연이 각각 펼쳐 진다. 발표 주제는 ▲ 안전하고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당뇨내분비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이 31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인 당뇨병,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전국의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길병원 당뇨내분비센터 김광원 센터장은 “우리나라가 크지 않지만 지역 간에 당뇨병 양상이 상당히 다르다”며 “인천은 당뇨병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대사성 급성합병증이 빈발한다는 인상이 있다”고 주제를 선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제1부는 한국인 당뇨병의 특징을 주제로 한국인 당뇨병의 역학적, 유전학적 특징을 살펴보고 한국적 환경이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과 인슐린 저항성이 한국인에서 차지하는 중요도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제2부에서는 ‘한국인 당뇨병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생활습관 개선 치료, 치료 약물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 당뇨병 치료에서 줄기세포의 역할, 췌도이식의 전망 등을 논의했다. 지난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당뇨내분비센터는 환자들이 당뇨를 지속적으로 관리 받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센터 내에 혈관합병증검사실, 신경병증검사실, 망막검사실, 초음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6월 1일(토)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기업과 함께하는 마더하세요 캠페인’ MOU 기업 협약식에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건강한 출산·육아 문화 만들기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MOU 기업 협약식’은 참여 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 각 기업의 참여 의지를 모은 블록 쌓기, 마더하세요 캠페인의 주역인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일동후디스를 비롯한 참여 기업들은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기며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뜻을 모았다. ‘마더하세요 캠페인’은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미의 보건복지부 저출산 극복 캠페인이다. 2012년부터 ‘기업과 함께하는 마더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동후디스를 비롯해 매일유업, 보령 메디앙스, 아가방앤컴퍼니, 아벤트 코리아, 롯데백화점, NHN 등 총 11개 기업이 뜻을 함께한다. 일동후디스는 아기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유아식품 대표기업으로서 정부의 출산·양육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마더하세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직원 대상
오늘은 세계 금연의 날이다. 흡연은 폐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에 하나로 꼽힌다. 남성 폐암환자의 80%, 여성 폐암 환자의 50% 가량이 흡연으로 인해 폐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직접 흡연하는 경우,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병율이 13배에서 최대 20배 이상 높아진다, 간접흡연의 경우 2-3배 가량 높다. DJ이의 큰 별로 알려진 이종환씨도 어제 폐암으로 사망했다. 배우 여운계, 개그맨 이주일씨도 폐암으로 사망했다.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가장 높으며 생존 기간도 짧다.폐암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점과 배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인제대 서울백병원에서는 지난 30일 따뜻한 숨쉬기 '따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공개강좌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가 '폐암의 모든 것'을 주제로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드림코치 이기화 강사의 웃음치료 강의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봉진 교수의 '폐암환자와 가족의 정신건강'에 대해 강의했다.염호기 교수는 "폐 안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서 병이 악화된 후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라며 "회사나 정부에서 시행하는 정기 건강검진을 잘 활용해 작년과 몸 상태를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의 온라인 출산·육아 커뮤니티인 ‘일동맘’(www.ildongmom.com)에서 6월 한달간 ‘출첵이벤트’, ‘자녀 사진 자랑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출첵이벤트’는 6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일동맘 홈페이지 방문 시 1일 1회 제공되는 도장을 모아, 3개를 완성할 때마다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산소발생기&공기청정기’, 어린이 영어 교재 ‘아이러브 kid kid 잉글리시’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있으며, 당첨자는 7월 12일(금) 일동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딸•아들 바보 아빠를 찾습니다’ 이벤트는 6월 30일(일)까지 진행되며, 아빠와 아이가 함께 캠핑, 요리 등을 즐기는 추억의 사진을 응모해 참여하면 된다. 7월 8일(월) 게시판 공지를 통해 당선자 10명을 발표하며, 아빠의 일터로 일동후디스의 위, 장, 활력을 위한 발효유 ‘케어3’ 20개를 배송해준다.이밖에도 6월 일동맘 홈페이지에서는 작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아이 이름 짓기 이벤트’, ‘돌잔치 BEST 후기 이벤트’, 유아용 교재인 ‘아이챌린지 체험 이벤트’, 안내 메일 ‘행운번호 응모 이벤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위암 협진팀은 31일 오후 2시 병원 9층 상지홀에서 다빈도 암으로 발생률 1위의 암인 위암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위암 투병환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환자 및 보호자를 비롯,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위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란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승우 교수의 ‘위암의 진단과 조기 위암의 내시경적 치료’를 비롯해 위장관•혈관이식외과 김정구 교수의 '위암의 수술적 치료’, 혈액종양내과 박지찬 교수의 ‘위암환자의 항암제 치료’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서는 위 절제수술 후 환자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저혈당, 설사, 구토 등의 합병증인 덤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위 절제수술 후 단계적 식단을 전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5월 31일(금) 3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상호간의 우호협력과 학술교류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중국 목단강 시민병원과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협진 및 환자교류 ▲ 교육 및 연구분야 상호 협력 및 인원교류 ▲상호 관심분야 강의 및 세미나 개최 등 다방면의 상호협력 증진과 동반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중국 목단강 시민병원 관계자들은 협약식이 끝난 뒤 최근 개원한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와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및 무혈 뇌수술의 혁명 감마나이프센터 등의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중국 목단강 시민병원과 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업무제휴 협약 이상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밝혔다. 또한 계연걸 목단강 시민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이렇게 협약을 체결하게 돼서 매우 영광이며, 특히 장비나 기술면에서 국내보다 뒤쳐져 있는 흑룡강성 지역 의학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舊 코리아본뱅크, 049180, 대표 심영복)는 지역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4천여만원 상당의 척추질환 의료기기를 기증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전북 군산소재 군산의료원에서 진행된 의료기기 기증협정식에는 셀루메드 심영복 대표와 군산의료원 김영진 병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의료기기 무상공급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척추질환 시술을 받지 못하는 군산지역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셀루메드는 약 4천만원 상당의 척추고정용 임플란트와 탈회골이식재 등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셀루메드 심영복 대표는 “최근 지역 의료원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서비스가 낙후되고 있는 실정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이번 군산의료원 무상지원을 시작으로 지역의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내 다문화가정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9일 화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6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 •부인과 분야 의료봉사를 펼쳤다. 부인암 검진은 물론 이 닦는 법 등 치주•치아관리법 교육도 병행했다. 병원측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정밀검사비와 틀니비용도 지원할 예정. 郡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통역을 파견, 원활한 진료를 도왔다. 일부 다문화가정은 온가족이 함께 병원을 방문해 무료진료를 받았다. 이날 필리핀 출신의 부인과 초등학생 자녀 3명을 데리고 병원을 찾은 농부 임종철(66)씨는 “화순전남대병원은 우리 가족의 은인이다. 지난해 다문화가정 무료검진으로 대장암을 조기발견해 치료받았다. 뇌 장애를 가진 둘째아들의 경우, 타병원에선 치료를 포기했지만 이곳에서 재활치료를 통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부인 마리아(44)씨도 “한국에 정착한지 13년째다. 형편상 보건소를 주로 이용하지만, 이같은 기회 덕분에 암 등의 무료진단을 받을 수 있어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미소 지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황복순 사회복지사는 “다문화가정의 경우 치과• 산부인과 질환에 대한 관심이 특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박기영 교수팀이 2013년 5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 44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제 저술상을 수상했다.국제 저술상은 2012년도 외국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권동락 교수팀은 “spastic cerebral palsy in children: dynamic sonoelastographic findings of medial gastrocnemius (경직성 뇌성마비 환아에서 내측 장딴지근육의 동적 탄성초음파영상 소견)"라는 논문을 논문인용지수 6.069인 영상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잡지인 『방사선학(Radiology)』에 게재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연구는 경직성 뇌성마비 환아에서 흔히 발목 관절의 변형과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내측 장딴지 근육 경직에 따른 근육 자체의 탄성 변화 정도를 탄성초음파를 이용하여 정상 소아의 장딴지 근육과 비교한 연구로써 경직의 정도를 보다 객관화 할 수 있어 신경발달치료, 보툴리눔 독소 치료 등의 재활치료 후 효과 평가에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권동락 교수는 “뇌성마비는 미성숙한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