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학을 앞두고 들뜬 마음으로 새 학용품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만큼, 부모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있다. 아이가 잘못된 생활을 습관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보아야 하며, 중이염, 난청, 이명 등 각종 질환으로 인해 학업에 방해를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이의 개학을 앞둔 부모라면 질환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집단 환경 노출되어 있는 아이= 중이염 걸릴 빈도 높아 아이들의 경우에는 성인에 비해 이관이 짧고 넓으며 수평에 가까워 감기에 걸렸을 때, 코를 세게 풀면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을 타고 세균이 중이 내로 쉽게 들어가 중이염에 잘 걸리게 된다. 감기를 앓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유치원 등의 집단 환경에 노출된 아이의 경우 호흡기 등을 통해 감기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될 수 있고, 그렇다면 중이염에 걸 릴 빈도도 더 높아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국민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겨울과 초봄사이 9세 이하의 환자가 중이염에 가장 많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이염은 유독 유•소아 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만일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해 둘 경우 위험해 질 수 있다. 특히 말을 배우는 시기라면 난청으로 언어장애, 학습장애 등 후유증에 시달리게 될 수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7회 ‘환자안전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환자 안전이 의료계 최대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직원 및 환자, 보호자에게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험 요인을 개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기간 동안 병원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환자확인 오류와 낙상사고 예방 캠페인 홍보를 실시했으며, 신관1층 아트리움에서는 환자안전 관련 포스터 전시회가 개최됐다. 27일에는 1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창우 Q.I실장의 ‘환자안전사고 트렌드 분석보고’ 특강과 '근접오류 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경진대회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환자 안전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유사약물 및 수액 투약오류 개선안을 제시한 81병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남창우 Q.I 실장은 “의료서비스의 기본인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고 각 부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울산대학교병원 전직원은 환자안전에 적극적 참여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어떤 질환이든 제때, 빠른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져야 생존율과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화상치료도 마찬가지다. 1분 1초가 생과 사를 좌우한다. 중증화상환자의 경우에는 매순간이 더 긴박하다. 이 때문에 화상환자가 얼마나 빨리 전문 의료기관에 도착하느냐가 관건이다. 지난해 7월 강원도 삼척에서 발생한 LP가스 폭발사고 당시 화상환자 10명에 대한 초기 치료비용이 3억원 이상 들었다.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몇몇 어린이가 치료를 받을 만큼 장기화된 것도 초기 치료가 이루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기 때문이다. 인근에 화상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었고 중증임에도 불구하고 20시간이 지난 후에야 화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에 도착했다. 앞으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과 중앙 119구조단(단장 이형철)이 2월 27일부터 화상 응급 치료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측은 화재 및 폭발사고 화상환자 이송 시 구급출동 협력체계 구축과 화상응급환자 처치, EMS장비 정보교류, 임무수행을 위한 통신체계 유지 등을 골자로 하는 MOU를 맺고 긴급구조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화재와 폭발사고 시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2월 27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울산지역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울산지역암센터의 ▲2012년 암관리사업 실적 및 2013년 사업계획 보고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업 보고’ 발표와 ▲지역 내 완화의료의 확산과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암관리사업 협의체는 울산광역시청 및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암과 관련된 울산지역 주요 의료기관, 학계, 언론사 등의 주요직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위원은 지역사회 암관리자원의 연계 및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로 효과적인 암관리사업 수행을 위해 지역단위 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및 암관리사업 지원, 평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울산지역암센터 민영주 소장은 “2013년에는 울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서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울산지역에서 처음 시행하는 완화의료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종훈)는 대구시민의 자살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광역센터는 26일 대구지역 5개 병원 응급의학과(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관계자와 대구광역시 보건정책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의 사후관리를 위한 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2월부터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와 시범사업으로 실시 중인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다른 4개 병원 응급의학과와 확대실시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자리이다.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자들에 대해 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응급처치 후 자살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한 후 광역센터로 연계하는 것. 이후 광역센터에서 대상자와 면담을 통해 사례관리 서비스에 대한 동의를 얻고 주기적인 면담 및 전화상담, 치료 및 자원 연계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실시하여 대상자의 자살재시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 이종훈 센터장은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사업을
가천대학교와 가천대 길병원이 뇌융합과학원을 설립한다. 분야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는 뇌 연구 역량을 집중해 2020년까지 세계 10대 뇌융합과학원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뇌과학연구소와 더불어, 치매․파킨슨병연구소, 정신건강연구소, 뇌질환 유전체 연구소, 나노의학 연구소, 테라그노스틱 컴파운드 개발연구소 등을 신설하여 총 6개 연구기관을 산하에 두게 된다. 인재 양성을 위한 뇌융합대학원과 연구업적의 신속한 임상적용을 위한 뇌병원도 설치할 예정이다. 뇌 영상 연구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일본 도호쿠 대학 다츠오 이도(Tatsuo Ido) 박사도 합류한다. 뇌융합과학원은 현재 가천대학교와 가천대 길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뇌 연구 역량을 확대하여 임상연구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뇌 연구는 의학 뿐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예체능 분야 등 다제학적인 융합 연구가 요구되는 분야로, 이러한 융합 연구에 필요한 최적의 교육 및 연구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뇌융합과학원의 핵심은 뇌융합교육을 확립하고, 치매․파킨슨 등 노인성 뇌질환의 토탈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근 병원내 교육관 2층 강당에서 다채로운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병원이 대장암 수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대장암의 최신 지식과 방법들을 전하고, 암 환자간의 심리적 정서적 상호 지지를 통해 암 극복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년 2월말이면 열고 있는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도 100여명의 환자 및 가족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매회 색다른 문화공연을 곁들이기로 유명한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는 올해 역시 5개의 강연을 비롯해 건강요리교실과 시식회, 그리고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펼쳐진 강연 주제들은 ▲유전성 대장암이란 무엇인가(외과 안태성 교수), ▲대장암 치료에 쓰이는 새로운 약제(오현경 약사),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외과 백무준 교수), ▲암 환자의 생활 관리(가정의학과 오정은 교수), ▲조기에 대장암을 진단 치료하는 방법(소화기내과 조영신 교수) 등이었다. 행사를 주관한 백무준 교수(암센터/대장암센터 소장)는 “매년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열려 늘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면서, “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이 보건복지부의 해외환자 유치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6일 신경외과 교수인 정신(사진) 진료처장이 총괄책임자로 전남도•화순군과 함께 제출한 ‘자연 속의 첨단 암•관절치료 한류화 사업’이 정부의 최우수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시•도가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정부는 그중 전남과 대구, 대전, 인천 등 8곳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 4년 연속 뽑힌 의료기관은 화순전남대병원이 유일하다.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은 지역별 특화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융합, 급증하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거점을 확충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의 의료기술 인프라 개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화순전남대병원은 의료기술 향상과 해외환자 진료를, 전남도와 화순군은 외국인환자 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또 컨소시엄사인 휴케어, 닥스메디컬코리아, 엠제이루스코, 원아시아그룹 등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담당한다. 암과 관절분야를 특화한 화순전남대병원은 국내
화순전남대병원 ‘소망의 글 써주기’ 고객 호응병원의 넓직한 2층 로비가 북적거렸다. 빙 둘러선 고객과 환자들의 시선이 붓을 든 한 남자에게 집중되었다. 흰빛 한지 위로 그의 손길이 거침없이 흘러내렸다. ‘세상은 밝게 살며 마음은 넓게 갖고 희망은 크게 품자’. 붓으로 적은 글을 건네받은 이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이 새 봄을 맞아 서예가를 초청해 ‘소망의 글과 가훈 무료 써주기’ 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고 있는 이 행사는 입소문이 나면서 연일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초빙된 서예가는 현곡 신명섭씨(57). 이미 전국의 대기업과 관공서, 병원 등을 순회하며 꾸준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이름높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무려 25만여명에게 글과 가훈을 써주었다. 그는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필법은 물론, 도장을 파듯 반대로 쓰는 서예작품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봉사하는 마음으로 붓을 들 때 가장 행복하다”는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붓글씨를 배웠다. 화랑과 관련된 생업을 하던 그가 `소망의 글 써주기‘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 것은 교통사고에서 비롯됐다. 1996년 경부고속도로에서 추
대한간병•요양보호사협회는 2월 26일부터 보건복지부 앞에서 진해동의요양병원 간병사 집단 계약해지 사태 해결과 요양병원의 의료 질 향상 및 간병사의 고용안정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한다. 동 협회의 주장에 의하면, 지난 해 12월 1일 진해동의요양병원(경남시 창원시 소재)으로부터 집단 계약해지된 33명의 간병사들은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며 고용보장을 촉구하며 26일 현재 90여일간(천막농성 40일차)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병원측은 집단계약해지 사실을 왜곡하며 간병사들의 병원앞 집회와 천막농성, 병원장 자택 앞 집회에 대해 영업방해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고 일체의 대화를 거부해 왔다. 진해동의요양병원 간병사들은 병원 개원시부터 환자들이 사용할 물병과 수건, 컵 등 일용용품을 개인 비용으로 감당하며 병원 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해 왔다. 가족마저 돌보기 힘든 환자들을 자신의 부모처럼 음식과 목욕 수발에 정성을 다하며 옴이 오른 환자까지 직접 치료하는 등 피부병이 옮겨나 온갖 근육통에 시달리면서도 불평 없이 환자 돌보는데 전념했다. 때로는 환자들에게 얻어 맞아가며 목욕시키고 하루 종일 대소변을 치우며 손관장도 다반사로 해왔다. 오직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팀(신유섭 전임의)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 논문이 저명한 SCI 저널에 거재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논문은 음경의 배면 피부의 괴사로 인해 치료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음경의 파라핀종과 바셀린종에 대한 효과적 치료 방법을 제시했으며,‘음경 파라핀종에서 음경 배면의 피부 괴사를 막기 위한 새로운 수술기법(New Reconstructive Surgery for Penile Paraffinoma to Prevent Necrosis of Ventral Penile Skin)’이라는 논문은 비뇨기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가운데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지에 2월 호에 게재됐다.음경의 파라핀종과 바셀린종은 음경의 확대를 통해 성적 불만족을 해결하려는 잘못된 생각으로 비 의료인에 의해 음경내 파라핀이나 바셀린을 주입하여 생기며, 조직의 심한 염증 반응과 조직의 손실, 압박 괴사를 일으킨다. 기존의 수술법들은 괴사된 피부 조직을 제거하고 음낭피부판을 이용하여 음경 배면에 T자 형태의 봉합술을 시행하였으나,T자 형태 봉합 부위는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수술 후 피부가 괴사되는 합병증이 있었다. 하지만 박교수팀은 T자
2월 24일은 정월대보름이다. 음력 정월 15일 정월대보름에는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많은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정월대보름이면 빼먹을 수 없는 것이 아침 ‘귀밝이술’ 한잔이다. 눈과 귀를 밝게 하는 귀밝이술을 마시며 잔병 없는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또, 풍습들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부럼 깨물기, 오곡밥, 나물 등의 음식을 챙겨먹는 것이다. 정월대보름 먹는 음식들은 과연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귀밝이술, 귀 건강에 도움 안 돼…부럼, 오곡밥이 ‘귀’ 더 튼튼하게 해귀가 밝아지라고 먹는 귀밝이술은 정말 귀를 밝게 할까? 실제로 이명, 난청 등의 귀 건강이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는 귀밝이술보다 부럼이나 오곡밥, 나물 등이 귀 건강에 훨씬 좋은 영양소들이 들어있다.정월대보름이 되면 호두, 밤, 잣, 땅콩 등 견과류의 부럼을 깨무는데 이는 한 해 동안 각종 병을 예방하고, 이를 단단하게 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이런 견과류에는 청신경 활동을 도와주고 노화를 방지하는 아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이명, 난청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의 신체 기관 중에서 귀속 달팽이관에서 가장 높은 농도의 아연이 발견 될 만큼, 아연은 귀속 건강과 직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난 21일 전북대병원 한벽루홀에서 전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천수)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암환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박천수 회장은 현재 외래 또는 입원 치료중인 저소득 암환자 치료를 위해 성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박천수 회장은 “이번 진료비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암환자와 그 가족이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며 “양질의 의술과 인술로 환자들을 돌보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전북대병원은 향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대상자 선정을 통해 환자당 최대 2백만원에서 최소 1백만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2012년 전공의 수료식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3년 2월 22일(금) 오후 4시 의과대학 마리아관 강당에서 2012년 전공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공의 수료식에는 가족 및 친인척, 지인, 교수, 간호사, 교직원 등 수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정기훈(피부과) 전공의 대표를 포함한 총 37명의 전공의는 “4년간 지도하고 가르쳐 주신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보낸 4년의 시간동안 의료인으로써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 무엇보다 환자의 안전을 우선시 하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의료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수료식 이후에는 각 지도 교수들이 전공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기쁨의 자리를 함께 빛냈다. 이동국 병원장은 전공의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도전과 변화에 열정적으로 대응하며, 언제나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를 가지길 바란다. 4년간의 땀방울이 여러분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외과 송옥평 교수의 정년퇴임 및 명예교수 임명식이 2월 21일(목) 오후 2시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황경호 병원장, 이문성∙김형철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이 대거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황경호 병원장은 송옥평 교수에게 감사의 의미로 공로패 및 기념메달을 증정했으며, 외과를 대표해 김형철 부원장이 공로패를, 임철완 교수가 논문집을 각각 헌정했다. 의과대학 동창회 김범태 회장은 기념패를 증정했다. 송옥평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30년 6개월을 순천향과 함께 했는데,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무사히 정년퇴임을 맞게 된 것은 ‘순천향’이라는 울타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고마운 마음은 평생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훌륭한 후학 양성소가 되길 바란다. 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이러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옥평 교수는 1974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1982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전임강사를 맡으며 처음으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과 연을 맺었다. 1994년 순천향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