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 위한 실질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 다해!”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012년 10월 10일(수)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신관 7층 강당에서 “2012 고객만족 역할극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교직원 각자의 의료현장에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의료서비스를 환우나 보호자 입장에서 재분석해봄으로써, 개선점을 모색하고 나아가 환우 분들이 더욱 더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역할극은 ‘화난 환자를 웃음 환자로 풀어가는 원무과’등 총 6가지 사례를 가지고, 각 사례별로 1개의 팀이 역할극으로 재연하여 경합을 겨루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 병원장 김시동 교수 및 CS자문위원, 본원 시민 모니터단 2명은 아이디어의 참신성, 고객서비스와의 관련성, 관객의 호응도, 구성원의 참여도를 기준으로 심사하였으며, 참석한 교직원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일어난 상황을 환우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큰 공감을 표했다.‘화난 환자를 웃음 환자로 풀어가는 원무과’라는 주제를 가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환우의 역할을 재연하여 환우의 시선으로 긴급의료비지원을 받는 과정 내에서 겪는 갈등과 방법모색, 해결, 감동 등을 에피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재활의학과는 한국 학술진흥재단과 함께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제 4기, 파킨슨병 대상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재활의학과 김창환 교수(재활의학과 과장)는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는 파킨슨병 무료운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인천과 수도권의 많은 파킨슨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라며 “본 프로그램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파킨슨 환자들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기까지20여명의 지원환자들이 좋은 치료경험을 갖고 일상생활의 활동이 개선되는 효과를 경험한바 있습니다.[프로그램 신청 자격요건]1. 파킨슨병으로 진단을 받고, 신경과 등에서 약물 치료중인 환자2. 파킨슨병 환자 중 완전 부동증인 환자들을 제외하고, 움직임에 불편함을 경험하거나 제한을 느끼고 있는 환자[신청기간]4기 피험자 모집: 공고 후 2012년10월31일 까지 (선착순 30명 한)[프로그램 상세 안내]1. 선정된 대상자는 무료로 운동 교육을 받고, 선택에 따라서 병원에서 매주 3회 정도, 6주(18회)간 운동치료를 받거나, 집에서 교육프로그램에 맞춰 자가 훈련을
전북대병원, 간호부서 매년 추진, 올해 아이들에게 꿈을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간호부(박헌례 간호부장)는 지난 10일 결손가정 아동 27명과 수간호사 12명이 전주동물원에서 “간호사들이 한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사랑의 나눔시간을 가졌다. 매년 간호부 추진사업으로 독거노인이나 지역사회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하였고, 금년에는 결손가정 아동들과 함께 꿈을 나눠주었다.결손가정 아동들은 아미고의 집과 프란치스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곳은 공동생활가정과 저소득층 •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에 이용할 수 있는 공부방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아이들은 처음 만나는 어색함에 낯설어했으나 서로 간식을 챙겨주고 얘기를 나누면서 금새 얼굴에 웃음을 띠고 친근해졌다. 오랜만에 타는 놀이기구여서인지 환호성을 지르고, 시종일관 뛰어다니며 지쳐하는 기색 없이 즐거워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간호사가 되고 싶은 몇 명의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간호사가 될 수 있는지, 간호사가 되면 어떤 업무를 하는지를 질문해 간호사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수간호사들이 자세히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사랑의 나눔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가 다가왔다. 환절기에는 계절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 침투로 인한 유해 염증이나 호흡기 질환 발생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조금만 관리가 소홀하면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온 가족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는 환절기, 연령별로 가족 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알아본다.면역력 약한 어린이, 유행성 결막염과 급성 편도염 주의민감하고 예민한 눈은 환절기에 특히 신경써야 하는 신체부위 중 하나다. 대표적인 안질환은 흔히 여름 질환으로 알고 있는 유행성 결막염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해 어린이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가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친구들 혹은 물건을 통해 직간접적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주로 다른 신체접촉이나 사물 등을 통해서도 전염이 쉽게 이루어지는 만큼 어린이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초기에 이물감이나 충혈 등의 증세를 보이는 유행성 결막염은 성인의 경우 2~3주 후 점차
김종률 前 약업신문 이사 장녀 근혜 양이 이진열 군과 오는 10월 28일(일요일) 오후 1시 목동 다브릴리에(구, 현대41컨벤션 웨딩홀) 4층에서 화촉을 밝힌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팀의 연구논문이 국제적인 내분비 학회지인 JCEM (Journal of Clinical & Endocrinologic metabolism)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갑상선암 환자에서 수술 전에 유전자 (BRAF) 변이를 확인하여 갑상선암의 목 부위 림프절 전이를 예측하여 적절한 수술범위를 정하여 수술 후 합병증 및 암재발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 논문이다.구본석 교수팀은 충남대학병원에 내원하여 갑상선암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시행한 14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수술전 BRAF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환자의 경우 중심경부림프절 전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많이 발생하여, 이는 종양의 크기 등 다른 수술 전 인자와 함께 환자의 수술범위를 결정할 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로 볼 때 갑상선암의 수술 전 유전자 검사가 진단 뿐 아니라 중심경부림프절 절제술과 같은 수술범위 결정 및 예후 예측에 상당한 유용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구본석 교수팀은 그동안 갑상선암 수술법의 발전을 위하여 갑상선암의 재발 및 림프절 전이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
국제 의료 인도주의 비영리 독립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 (Mdecins Sans Frontires: MSF, 대표: 엠마누엘 고에 한국 사무총장)는 지난 달 말 예멘 아덴(Aden) 주에 위치한 외과병원에서 발생한 총격전과 무력 긴장으로 의료 구호활동에 심각한 위협을 받았음을 밝히고, 모든 부상자와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국과 지역사회 지도자가 신속하게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총격 발포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아덴 병원을 사이에 두고 담 양쪽에서 이루어졌으며, 경호요원 두 명이 폭행을 당하고 총으로 위협 받았다. 이에 따라, 국경없는의사회는 환자들을 즉각 대피시키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병원을 잠정 폐쇄키로 결정했다. 이번 총격전에서 발생한 부상자는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5시간 동안 환자와 직원 전원은 병원 밖으로 이동이 불가능 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아덴 병원은 지난 4월 설립 당시부터 위협에 노출되었으며, 개원 당시 의료진은 환자들로부터 심각한 위협을 받았다. 5월에는 무장병력이 병원에 강제 진입, 한 환자의 납치를 시도했으며, 7월에는 병원 입구에서 총격이 있었다. 병상 40개 규모의 응급 외과치료를 제공하는
최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서는 청각장애 4급 판정을 받은 래퍼 청년이 출연해 음악을 계속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현재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이 청년은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어렸을 적 삼출성 중이염을 앓고 난 후 청각장애4급 진단을 받은 것. 래퍼 청년이 앓았던 ‘삼출성 중이염’은 도대체 어떤 질환이기에 청각장애 4급 진단을 받게 된 것인지 삼출성 중이염에 대해 알아보자.감기 걸린 유소아 ‘삼출성 중이염’ 조심해야.삼출성 중이염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데, 특히 이관의 발달이 덜 되어 있는 생후 6개월부터 4세 유소아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감기나 비염 등 이비인후과 질환이 원인으로 코와 목사이의 입구에 염증이 생겨 삼출성 중이염에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삼출성 중이염은 특별한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칠 경우 난청이나 귀울림 현상이 동반되고 심할 경우 청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유소아기의 청각은 언어 및 지능 발달, 나아가 학습능력에도 깊은 관계가 있다. 또, 어른에게서는 큰 문제가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혼란을 겪게 된다.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이 같은 기온 변화에 굉장히 민감해 환절기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특히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전혀 다르므로 치료방법이나 그 대응도 달라야 하는데,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원장 이대일)을 통해 그 치료방법이나 대응에 대해 알아본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유행성 열성 호흡기질환이다. 이 병을 일으키는 독감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각 형마다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실제로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리나라에서는 날씨가 춥고 건조한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자기 38도가 넘는 고열에 온몸이 떨리고 힘이 빠지며 두통, 근육통 등이 심하게 나타나고 눈이 시리고 아픈 등 온몸에서 증상이 나타난다.독감에 걸리게 되면 기관지 손상을 받고, 이로 인하여 이차적으로 세균감염이 일어나 ‘세균성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 만약 독감이 회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오는 10월 18일(목) 오후 3시부터 병원 3동7층 강당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위․식도 역류질환’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대한소화기 기능성질환 운동학회 후원으로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등록 및 설문, 강의및 질의 응답시간의 순서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사은품도 제공한다.고신대복음병원은 식습관의 변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위식도 역류질환은 연평균 20%가까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 위식도 역류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의를 맡은 박무인 교수는 “가슴 안쪽에 타는 듯한 통증이나 속쓰림 증상,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악화되는 경우라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면서 “치료없이 방치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일반인들이 여기에 대한 지식을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공개강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지난달에는 ‘대장앎의 날’을 맞아 대장암 관련 건강강좌를 주최했던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오는 24일(수) 오후2시에는 신세계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암에 대한 저항력’이라는 주제로 가정의학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10월 17일(수) 오후 3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일반인을 위한 유방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한국유방건강재단 주최로 이루어지는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과 김정수 교수는 “유방암 조기진단을 통해 여성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가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유방암 조기검진에 대한 큰 관심을 강조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은 9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회의실에서 양 병원 간 임상시험센터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이명철 병원장과 서울대병원 정희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상시험 관련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양 병원에 제공하고, 임상시험 인력 교육을 상호지원하며, 기술자문과 견학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공동연구와 시스템 개발 등에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병원은 이를 통해 향후 진행될 국제 임상시험센터 사업과 관련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이명철 병원장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대병원과 뇌과학연구소, 암당뇨연구원을 갖춘 가천대 길병원이 임상시험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임상시험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 ‘EBS 꿈나래 봉사단’ 위문9일 오후 2시 30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는 한껏 들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퍼졌다. TV에서만 봤던 ‘번개맨’과 친구들이 환아들을 위해 병원을 찾은 것. 공연장인 대전성모병원 9층 상지홀로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아이들은 공연 시작 30분이 남았지만 ‘번개맨’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가득 해맑은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공연 시작 알림과 함께 ‘번개맨’이 무대 위로 등장하자 환아들은 언제 아팠냐는 듯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번개맨∼ 번개맨∼”을 외치며 함박웃음을 연신 터뜨렸다. 이번 공연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과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 많은 프로그램인 EBS 모여라 딩동댕의 최고 인기 캐릭터 ‘번개맨’과 ‘나잘난’, ‘더잘난’, ‘마리오’ 등으로 구성된 ‘EBS 꿈나래 봉사단’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준비했다. 40여 분간의 공연을 마친 ‘EBS 꿈나래 봉사단'은 공연이 참석한 환아들을 위해 포토타임을 가지며 추억을 선물했으며, 몸이 아파 미쳐 공연장을 찾지 못한 입원 환아들에게는 봉사단이 직접 병실을 찾아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 병원에서 입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공동 심포지엄 성료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이 암면역치료법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화순전남대병원-독일 프라운호퍼IZI 공동연구소(소장 김형준)는 지난 6일 병원 대강당에서 양국 의료•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공동 심포지엄을 열고 상호간의 교류를 강화했다.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독일 라이프찌히시 골드퍼스 국제협력국장은 양 기관의 협력에 큰 기대를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세포공학과 면역질환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독일 라이프찌히 본사 외에도 각국에 80여개 연구기관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화순전남대병원이 공동연구소를 유치했다. 특히 이날 엠리히 프라운호퍼IZI 소장의 연구성과 발표가 주목을 끌었다. 그는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숙주(수혈받은 사람의 신체)를 공격해 발열, 발진, 간기능 이상, 백혈구와 적혈구 감소 등을 유발하는 ‘이식편대숙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실험결과를 내놓았다. 김형준 소장은 “한-독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질높은 연구성과들을 상호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성과들이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앞으로 태어날 뱃속의 아이를 위해 예비 엄마, 아빠는 태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좋은 책을 읽고, 좋은 소리만 들려주어야 아이에게 좋다는 것쯤은 당연히 알고 있지만, 신생아 1000명에 1~3명꼴로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은 알지 못한다. 신생아 난청이 우리아이는 아니라는 생각은 금물.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며 세상 밖으로 나올 아이를 위해 엄마, 아빠가 꼭 알아두어야 할 ‘난청’에 대해 알아보자.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언제, 어떻게, 왜'일반적으로 임신 24~26주가 되면 태아는 소리를 전하는 기관인 내이 속의 '와우각'이 완성된다. 이때부터 태아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어른과 비슷한 수준의 청력을 갖게 된다.하지만 유전 및 태아감염 등 다양한 원인들로 신생아 1천명 중 1~3명은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다. 부모들에 의해 난청이 발견되는 경우 고도 난청은 1세 전후, 중등도 난청은 말문이 늦게 트이는 것을 보고 2세경에 가서야 발견될 정도로 시기가 늦다.신생아난청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치료와 재활훈련이 늦어지면 소리자극에 대한 반응은 물론이고 언어학습을 통한 지능발달에 문제가 생겨 장애를 더 악화시키기 때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