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산하 전임상시험교육센터(Preclinical trial and training Center)가 올해 6월부터 운영을 하기 시작한 이후 첫 복강경 연수팀을 지난 28일 맞았다. 첫 연수의 문을 연 팀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산부인과팀 11명(교수 5명, 전공의 6명)으로 성시찬교수(센터장, 흉부외과 교수)의 센터 소개, 센터 시설견학을 시작으로 2팀으로 나뉘어 실험돼지 2마리를 대상으로 복강경 자궁절제, 동맥결찰, 난관절제, 복강경 봉합술, 복강경 림프절제, 횡경막 복막 절제, 개복 후 장기 및 혈관 해부 등을 시행했다.연수팀은 시설이 훌륭한 전임상시험교육센터에서 첫 복강경연수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영광이며, 의료진들의 의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남기며 연수를 마무리 지었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임상시험교육센터는 외래진료동 지하 1층 주차장 중 1,120㎡ (320평) 면적에 건립되어 올해 3월 완공, 돼지, 개 등의 중형동물을 대상으로 복강경 연구, 심혈관 중재 및 시뮬레이션 교육, 대사성 연구 등을 하는 센터로 내부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갖춘 후 9월 초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8월, 말 그대로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 여름 하면 많이 걸리는 질병으로 햇빛 화상, 습진, 설사 등이 떠오르지만 요로결석이란 병이 많이 발병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요로결석은 신장부터 방광에 이르는 요로계에 결석이 생기는 질병으로 소변량이 적을수록, 산성일수록 결석이 잘 생기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여름에는 태양광선에 많이 노출된 탓에 비타민D 생산이 늘면서 몸에 칼슘량이 증가해 이것이 소변으로 나가면서 결석을 잘 만들어 내 요로결석이 많이 발병하게 된다. 요로결석은 대개 활동량이 많은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잘 발생하며, 호르몬에 의해 여성보다 남성이 3배 이상 발생위험성이 높고 옆구리나 허리, 아랫배에서 다양한 강도로 통증이 반복되는 특성을 갖는다. 일부에선 통증 없이 혈뇨나 배뇨증상(빈뇨, 잔뇨감 등)만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요로결석은 위치와 크기, 형태 및 합병증(수신증 및 신기능 손상)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크기와 위치,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결석 크기가 0.4cm 이하로 작거나 아래 쪽 요관에 있는 경우라면 물을 섭취해 자연스럽게
전남대병원(병원장 송은규)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중남미 아이티에서 산·학 공동 해외의료봉사활동을 갖는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송은규 원장을 포함한 강승지(감염내과)·김종운(산부인과)·조영국(소아청소년과)·박찬용(외과)·위현승(피부과)·김하나(내과) 교수와 간호사·약사 등 14명의 의료진과 전남대병원・전남대 교직원 및 학생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의 발대식을 오는 8일 갖고 ‘슬픔의 땅’ 아이티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올 것을 다짐한다. ‘세계와의 어울림, 사랑과 문화의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남대·세아상역(주)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의료봉사는 국제협력·보건의료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준 높은 의료기술 전수와 현지 주민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봉사를 통해 세계 의료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줌으로써 전남대병원의 국제적인 위상 제고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라콜(Caracol)과 테리어 라우지(Terrier Louge) 두 곳에서 진료를 펼칠 봉사단은 사전 조사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대상지역 보건행정 담당자와 의사·지역민 대표 등과 협의하여 그들의 의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대전지역 대학병원 중 최초로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의 인증을 준비 중인 가운데 지난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모의평가(Mock Survey)가 실시됐다.이는 올 11월에 예정되어 있는 본 평가를 앞두고 평가위원들의 현지실사로 이루어졌는데, 미국 의료서비스 평가기관인 JCI의 토마스 박사를 비롯한 3명의 평가위원이 건양대병원의 진료, 행정, 시설 등 전 분야를 평가했다.이들은 환자안전, 진료 및 약물사용, 환자권리, 교육, 시설 등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관련된 절차와 시스템 등 JCI의 기준에 정해져 있는 14개영역 1,218개의 전 항목을 꼼꼼히 점검했다. 평가위원장 토마스 박사는 “건양대병원의 경우 전반적으로 JCI가 정한 평가기준들이 잘 충족되어있고, 무엇보다도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본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총평을 했다.건양대병원은 이번 모의평가결과에서 지적된 내용들을 각 부서별로 철저히 분석하고 남은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모든 진료환경과 시설 등을 국제표준에 맞춘 환자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반드시 인증을 통과한다는 계획이다.한편, JCI는 모든 평
의료법인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과 중국 귀주 여림항 여행자문서비스 유한공사(동사장 채가림항)가 2일 중국 귀주성 지역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효성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귀주 여림항 여행자문서비스 유한공사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활발히 진행해 온 의료관광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효성병원측은 지역의 전문병원으로서 의료상담 및 특성화된 진료분야에 대한 의료인프라을 중심으로 양측 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박경동 병원장은 "메디시티 대구 의료서비스의 선두병원인 효성병원이 귀주 여림항 여행자문서비스 유한공사를 통해 의료관광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맞게 되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 이하 인구협회)는 세계모유수유주간(8.1.~8.7.)을 맞아 지난 8월 1일(수) 14시에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서울특별시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동주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식전행사로는 모유수유 포스터, 사진 및 태아모형 등이 전시 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모유수유에 대한 상담과 임산부 체험 등을 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이어서 본 행사에는 모유수유증진 우수사례 및 착유실(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우수기관 시상과 더불어 ‘어려운 환경에서 모유수유를 성공한 사례’에 대한 수기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 졌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변복순)△서울특별시장상(강경아)△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상(노현정)수상자 가운데 인구협회장상을 받게 된 변복순씨(오른쪽 얼굴 혈관기형으로 안면장애 3급 장애)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사랑하는 일념 하나로 목숨을 건 임신과 모유수유를 실천한 사연을 공개하여 많은 이들로 하여금 어머니의 위대함(모성애)을 공감하게 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인구협회 김영순 회장은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건강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자 아이의 첫권리이며, 협회
한창 무더워 지고 있는 요즘, 여성들은 하의실종 패션을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있다. 그렇지만 종아리가 굵거나 알이 큰 종아리를 가진 여성들은 당당하게 하의실종 패션을 즐기는 여성들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 여성들의 낭창낭창한 종아리에 대한 욕구는 젊은 여성이나 나이든 여성이나 비슷하다. 최근에는 중년 여성들도 얇은 종아리를 위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을 정도. 얇은 종아리를 위한 시술에는 보통 근육 절제술, 신경차단술, 보톡스를 이용한 시술 등 여러 가지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이름과 방법은 다르지만 이들 모두 궁극적으로 근육의 볼륨을 감소시키는 치료다. 이 중 보톡스를 이용한 시술은 최근 보톡스 약 값이 저렴해 지면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종아리 수술 후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다리 모양이 변형된 경우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오히려 기존에 종아리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에게 반응이 좋은 편이다. 각종 종아리 수술로 인한 영구적 손상 내지 부작용에 대한 정보들이 인터넷을 통해 공유되면서 상대적으로 부작용 걱정이 거의 없는 보톡스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 신도림 라인업클리닉 이환구 원장은 “종아리 모양에
㈜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는 베트남에서 히알루론산(HA) 필러 '퍼펙타(Perfectha)'의 의료기기 등록 및 수입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프랑스 오비라인(obieline)社에서 제조한 퍼펙타(Perfectha) 필러는 2010년 국내에 처음 출시 된 이후, 성장률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피부미용, 성형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및 아시아 판권은 대웅제약의 관계사인 디엔컴퍼니에서 가지고 있다.'퍼펙타(Perfectha)'는 이미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아시아는 한국, 베트남, 홍콩에 이어 인도네시아, 일본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판매될 예정이다.디엔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11월에 이미 베트남 호치민 지역 전문의들에게 소개되고, 한국 전문의들의 선진 의료기술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수입허가와 동시에 첫 발주를 받은 상태다. 한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퍼펙타(Perfectha)'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베트남은 인구가 약 9000만 명으로 그 중 외국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30대 이하의 인구가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 여성들처럼 예뻐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지난 31일 오후 2시 대전뇌성마비부모회(회장 서미광)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시헌 병원장, 김봉옥 재활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장주숙 대전광역시교육청 장학관 및 관계자, 뇌성마비 아동 및 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뇌성마비부모회(꿈사랑부모회)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뇌성마비 장애 아동이 장애로 인한 차별과 소외를 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1년 5월 9일 가칭 뇌성마비 부모회의 이름으로 지원서를 받기 시작하여 현재 모두 25명의 뇌성마비 아동 및 청소년의 부모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2년 7월 19일 충남대학교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 보운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명칭을 “대전뇌성마비부모회(꿈사랑부모회)”로 정하고 회칙 개정 및 임원을 선출했다.송시헌 원장은 “사회적으로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고 “뇌성마비 부모회는 뇌성마비 아동이 우리사회에서 당당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주는 시발점이 되어야한고” 말했다. 또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휴가, 다양한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상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금보다 더 예뻐지는 상상을 하며 성형계획을 세우는 사람도 있다. 길게는 일주일 이상 주어지는 휴가 기간에 그 동안 바빠서 신경 쓰지 못했던 외모에 투자를 하는 것인데, 특히 경제력도 뒷받침되고 외모에 대한 고민도 많은 30대 여성들의 ‘동안 성형’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추세. 20대부터 서서히 노화가 진행되는 피부는 30대가 되면 얼굴에서 확연히 ‘나이’를 읽을 수 있다. 단순한 표정 주름뿐 아니라 동안의 상징인 탱탱함이 사라져 핼쑥해 보이고 점점 피부가 처지거나 팔자주름이 생긴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화장을 칠해봐도 탄력 없는 피부는 나이만 들어 보이게 만들 뿐이다. 미앤미클리닉 김재훈 원장(사진)은 피부 탄력을 개선시키는 동안 성형으로 ‘스컬트라’를 꼽는다고 했다. 스컬트라는 필러나 보톡스처럼 간단하게 시술되는 쁘띠 성형으로, 성형수술처럼 절개가 필요하거나 회복기간이 오래 소요되지 않고 주사로 시술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는 것. 특히 스컬트라는 일반 주름완화 효과를 나타내는 필러나 보톡스 시술과는 다르게 피부에 꼭 필요한 콜라겐 형성을 촉진한다. 스
관동의대 명지병원 건강보험검진센터 ‘숲마루’ 오픈초록 이끼가 붙어있는 벽천에서 시원스럽게 떨어진 폭포수는 속새와 물양귀비 사이를 휘돌아치며 작은 시내로 흐르고, 끝없이 이어지는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시작된 정원에서는 문조와 카나리아 한 쌍이 쉴 새 없이 노래한다. 제주에서나 볼 수 있는 화산석이 깔린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산림욕을 즐기다 보면 저절로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든다. 천정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과 통창을 통해 실려 오는 바람과 걷노라면 영락없는 수목원이란 생각이 들지만, 이곳은 병원의 건강검진센터이다. 병원이 숲을 품은 것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5층에 위치한 건강보험검진센터. 이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0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일반검진과 암검진 등 이른바 무료검진을 받는 곳이다.660㎡(200평) 규모의 검진센터는 인테리어를 위해 나무나 돌을 심어놓은 것이 아니라 수많은 나무와 돌, 식물로 이뤄진 진짜 숲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이름도 ‘숲마루’로 지었다. 피톤치드가 풍부해 면역력과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준다는 편백나무 31주를 비롯하여 제주나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후박나무, 메타세콰이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여름 휴가는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인 동시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일상을 벗어나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집을 떠나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으로 인해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따라서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휴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큰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휴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위급 상황과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법은 무엇인지 전문의 자문을 통해 알아본다.눈의 응급상황_ 이물질은 흐르는 물에 세척, 타박상은 전문의 치료여름 휴가지 하면 단연 더위를 날려 줄 바다나 계곡 같은 물이 있는 장소를 선호한다. 실내에 위치한 일반 수영장보다 야외에 위치한 휴가 장소는 안전 사고 발생 확률이 더 높다.바닷가 물놀이를 할 때 눈 안으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보통 윗눈꺼풀 안쪽 결막낭에 박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행동은 각막에 상처를 줄 수 있고 이물질 제거 후에도 각막에 상처를 남길 수 있기
김계정(金桂正) 삼성창원병원장이 2012년 8월 1일자로 연임됐다.김 병원장은 지난 2009년 8월 1일부터 2012년 7월 31일까지 3년간 제14대 삼성창원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제15대 병원장으로서 앞으로 3년간 더 삼성창원병원을 이끌게 된다.金 원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으로의 전환 사업 및 대학병원 역량 강화 ▲개원3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의 중추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 확립 ▲진료, 연구, 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는 등의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삼성창원병원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받아 이번에 연임된 것으로 알려졌다.김계정 병원장은 앞으로의 임기동안 내실 있는 병원경영과 함께 ▲특성화센터와 방사선 종양학과를 개설하여 지역 암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에 주력하고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장기적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김 병원장은 1951년 생으로 7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전문의로 임용됐다. 이후 97년부터 강북삼성병원 기획실장을 역임하며 병원 경영일선에 뛰어들었고,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진료부원장, 건강의학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011년 세계 피부
음악회 등 행사수익금 모아 암환자 5명에게 전달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옥배. 사진 왼쪽 세번째)가 암환우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암센터는 그 동안 바자회,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 3백만원을 5명의 암환우 치료비로 7월 30일 전달했다. 동산병원 암센터는 암환자들의 초고속 진료시스템과 전문의 협진치료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바자회와 음악회 등을 통해 어려운 환우 돕기에 노력하고 있다.
난청이라고 하면 노인들만 겪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스트레스와 일상생활 속 소음에 시달리는 청소년 및 20대의 젊은 층에게도 난청은 올 수 있다.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소음성 난청으로 진료 받은 10대 환자 수는 394명으로 2006년 306명에 비해 28%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소음성 난청으로 진료받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시끄러운 PC방, 노래방, 콘서트장 등에 갈 기회가 많고 휴대기기의 발달로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보고 또는 어학연습 등을 위해 이어폰을 착용하는 것이 그 원인이다. 잦은 이어폰 착용과 시끄러운 소음에 장시간 노출 되는 것은 귀 건강에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환경부에서 MP3, 테블릿기기, 스마트폰 등 음악파일을 재생하는 기능을 가진 휴대용 음향기기에 대해 최대음량 소음도를 100dB 이하가 되도록 하는 최대음량 권고기준을 마련할 정도로 젊은이들의 소음성 난청 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이어폰 최대볼륨은 귓속 ‘최대의 적’, 스피커 이용해야소음성 난청은 초기에는 고음을 인지하는 기능만 떨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소음성 난청인지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