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 이하 인구협회)는 세계모유수유주간(8.1.~8.7.)을 맞아 지난 8월 1일(수) 14시에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서울특별시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동주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전행사로는 모유수유 포스터, 사진 및 태아모형 등이 전시 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모유수유에 대한 상담과 임산부 체험 등을 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어서 본 행사에는 모유수유증진 우수사례 및 착유실(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우수기관 시상과 더불어 ‘어려운 환경에서 모유수유를 성공한 사례’에 대한 수기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 졌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변복순)
△서울특별시장상(강경아)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상(노현정)
수상자 가운데 인구협회장상을 받게 된 변복순씨(오른쪽 얼굴 혈관기형으로 안면장애 3급 장애)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사랑하는 일념 하나로 목숨을 건 임신과 모유수유를 실천한 사연을 공개하여 많은 이들로 하여금 어머니의 위대함(모성애)을 공감하게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인구협회 김영순 회장은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건강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자 아이의 첫권리이며, 협회는 언제 어디서나 마음 편히 수유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