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한기환)과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가 11일 11시30분 동산병원장실에서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구급지도의사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동산병원은 7월 16일부터 응급의학과, 외과, 신경과 등 전문의로 의료지도팀을 구성하여, 대구소방안전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구급지도의사를 파견한다. 구급지도의사는 24시간 질병상담․ 병원 전원 ․ 구급대원 현장 응급처치에 대한 의료지도를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이송단계의 평가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119 구급대의 현장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구급상황관리센터의 품질관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6월 26일부터 기존 1339의 상담 기능이 119로 통합 운영되면서 설치되었다. 이로써 응급환자에 대한 신고접수, 출동, 응급처치 지도, 병원․약국 정보 안내 및 이송으로 이어지는 One-Stop 구급서비스 제공, 중증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구급서비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키는데 기여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우재봉 본부장은 “계명대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 어린이재단에 2,300만원 전달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 훈)이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지역내 저소득층•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병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2,300여만원을 11일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에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한끼의 식사비를 모아 꿈나무들을 키우자”는 취지로 매년 2, 000여만원의 ‘한끼의 나눔’ 후원금을 조성하고 있다. 그 동안 이 후원금은 값지게 사용돼왔다. 환아와 결식아동들을 돕고, 이혼 등 가정해체로 인해 어린 손자녀들을 돌보는 저소득층 조손가정에도 힘이 되었다. 이와 병행해 임직원들은 물품을 기증해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운영, 수익금을 소외이웃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진료봉사를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에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의료봉사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국 훈 병원장은 “결식아동이나 불우한 형편의 어린이들을 방치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방치하는 것”이라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뜻을 모아 후원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설명: 국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11일 인천해밀학교(교장 최정섭)와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길병원과 해밀학교는 이날 오전 인천 남동구 해밀학교에서 진료 협약식을 열고 종합 의료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길병원은 해밀학교의 교육활동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 및 치료, 후송 체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해밀학교는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 대해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기 위해 설립한 전국 최초 공립형 위탁 대안학교로, 지난 3월1일 개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7월 10일 7시 대전선병원과 유성리베라 호텔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 과 김종건 대전선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신현대 진료처장, 대전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건강증진 노력 및 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의학정보 교환, 임상•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등 다방면의 상호협력 증진과 동반발전을 도모하여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은 “대전 선병원과 협력을 맺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협력병원 이상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밝혔다. 또한 김종건 대전선병원장도 “향후 환자 편의 향상은 물론 연구 역량 강화,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올 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은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10월 중순경에 “대전권역 재활병원과 류마티스 퇴행성관절염 센터” 개원을 앞두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가 러시아 현지를 찾아 검도 꿈나무들과 사범들에게 교육을 펼쳤다. 김한겸 교수의 이번 러시아행은 러시아검도연맹으로부터 단독 초청받은 것으로, 김 교수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러시아연방 칼미크공화국 수도 옐리스타를 방문해 어린이 검도대회 참관과 함께 사범교육을 실시했다.김한겸 교수는 “40년 이상 검도를 즐겼지만 해외 검도연맹에서 초청을 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며,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러시아 현지 사범들과 검도 꿈나무들의 환대에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사실 김 교수와 러시아 옐리스타의 인연은 남다르다. 지난 2009년말 고대 학생처장과 사회봉사단 부단장 재임시 고대 사회봉사단 해외봉사 사전답사차 옐리스타 첫 방문이 이루어졌다. 당시 해외봉사 제반사항을 조율중 검도부에 대한 소식을 접한 김 교수는 직접 현지 도장을 찾아 사범들과 아이들에게 검도이론과 예절, 마음가짐에 대한 교육을 했는데, 현지 언론에서 보도할 만큼 호응이 매우 높았다. 김 교수는 귀국 이후에도 수시로 호구와 어린이용 죽도를 러시아에 선물로 보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교수는 2010년 고대 사회봉사단원들과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이하 분당차병원)이 진료 프로세스를 ▲24시간 응급환자 입퇴원 교수 책임제 ▲초진 및 협진 환자 당일 예약 진료 ▲외래진료 30분 조기 개시 등 환자중심의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하여 본격 실행한다고 9일 밝혔다.분당차병원은 9일부터 ‘응급환자 입퇴원 교수 책임제’를 도입하고 응급의료센터의 모든 환자에 대해 첫 예진 및 환자 분류, 치료와 입퇴원의 전 과정을 응급의학과 교수가 직접 관여한다. 응급뇌질환, 응급심장질환, 중증외상 전문 교수진이 24시간 상시 대기할 방침이다. 또한 타과와 협진이 필요할 경우에는 담당교수가 직접 의사소통 하도록 해 응급진료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목숨이 경각에 달린 응급환자들에게 필요한 처치 및 수술을 즉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번에 도입된 ‘응급환자 입퇴원 교수 책임제’는 국내 최초로 응급의학과의 개념을 만들고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한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됐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응급환자 입퇴원 교수 책임제는 평일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앞으로 응급환자 진료에 있어 365일 24시간 높은 수준의 동일한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 보은홀에서 ‘다운증후군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교실이’을 개최했다.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고 충남대학교병원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 지역거점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다운증후군 환자 및 부모들이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어 다운증후군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개최됐다.행사는 길홍량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산부인과 고영복 교수의 “ 청소년기 이후 성교육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소아청소년과 임한혁 교수의 ”소아와 성인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좌와 질의 응답시간 및 강영옥 수간호사의 “우리 함께 크게 웃어 봅시다” 의 웃음강좌가 진행됐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06년 7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희귀난치성질환 지역거점병원'으로 선정되어 11월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으며 지역민들에 대한 희귀난치성질환 상담 및 진료정보제공, 지역 의료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임상연구, 치료법 개발, 통계자료 수집 및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뇌졸중 및 외상성 뇌손상 환자 등에서 가장 흔하게 동반되는 장애가 인지장애다.인지장애는 기억력, 자각력, 문제해결 능력 등에 이상이 발생해 환자가 사회로 복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재활 치료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 최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는 인지기능의 장애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전산화인지치료 시스템을 도입, 운용에 들어갔다. 이 치료 시스템은 환자가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컴퓨터 화면이나 스피커에서 주어지는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뇌의 기능들이 향상되는 효과와 쇼핑하기, 일과 계획 세워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에 방문하기 등 기억력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환자에 대해서는 혼란을 주는 요소를 점차 첨가해 지속적인 집중력과 주의력을 유지하는 능력을 훈련하게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중증 인지능력 부족 때문에 손, 발을 잘 움직일 수 없는 환자도 특별히 제작된 반응 자판과 터치모니터를 사용해 보다 쉽고 편하게 훈련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되어 치료사에게 향후 치료계획 수립에 정확한 분석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은 학생 및 일반인을 위하여 7월 16일(월)부터 8월 11일(토)까지 병원 4층 전시관에서 인체병리표본 200여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인체병리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체 병리 표본이란 인체를 구성하는 심장, 폐, 간, 신장, 뼈 등 각종 인체 장기에서 발생한 질병을 보여주는 표본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장기들은 가톨릭대학교 부속 병원에서 수술이나 부검 후 진단을 받고 폐기되는 장기들을 합성수지화(plastination)해 특수 보존한 것들이다.이들 표본들은 의과대학 교육에서만 사용되던 것들로 2009년에 개최된 국내 첫 전시회에서 일반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눈으로 보는 암의 실체" 라는 부제로 인체에 발생하는 다양한 암을 집중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관람객들은 위암, 대장암, 식도암, 폐암, 종격동암, 심장암, 간암, 간담도암, 췌장암, 자궁암, 유방암, 갑상선암, 내분비암, 신장암, 난소암, 비뇨생식기암, 두경부암, 골연부종양 등 200여 개의 다양한 암의 실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있다. 어린이들이 인체 병리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덕적도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길병원 의료진과 가천대 학생 등 30여명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천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주민자치회관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2012년 하계 도서지역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심장내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한방병원 등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은 덕적도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천대 한의대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도 의료진과 함께 주민들을 돌보며 힘을 보탰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등 장애인 및 노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기초검진과 암 예방 교육도 실시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평소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주민들은 이날 길병원 의료진의 친절하고 명쾌한 진료에 만족해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민들은 “섬사람들은 치료를 받고 싶어도 받을 수가 없는데 이렇게 치료해주니 너무 고맙다”, “정기적으로 자주 와서 치료해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길병원 관계자는 “이번 무료 진료는 인천 도서지역 주민들에 대한 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며 “매년 의료 취약지역 봉사를 통해 작은 도움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길병원과
순천향대천안병원, 개원 30돌 다양한 행사 ‘활짝’올해로 개원 30돌을 맞이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6일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기념행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순천향의 밤’을 열었다. 행사에는 1천5백여 병원 임직원과 가족 외에도,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양승조 박완주 천안시 국회의원, 성무용 천안시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3천여 지역주민과 함께 참석해 병원 개원 30돌을 축하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 6시부터 3시간 넘게 이어진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특집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돼, 유공자 표창 시상식, 홍보대사 위촉식, 병원 30년사 책자 헌정식 등이 이어졌고, 양승조 국회의원, 성무용 천안시장, 병원 1호 홍보대사 이봉주 전 마라토너가 병원 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성우 배한성씨가 병원 2호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축하공연에서는 티아라, 다비치, BoM, 조영남, 박상철, 이자연 등 인기가수와 개그맨 안윤상 등 풍성한 연예인들이 출연해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이문수 병원장은 기념식에서 “늘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겠으며, 제 2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등 더 큰 발전을
의료법인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6일 원내 모아센타 2층 교육홀에서 전 진료실 최신초음파기 도입기념의 일환으로 대구 및 경북을 포함한 80여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효성병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수 평점 3점이 부여된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국내 유명 의료진을 강사진으로 초청해, 각기 다른 조건의 임상에서 접했던 다양한 케이스들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며 지역 의료진들의 유익한 정보교류에 소통의 장으로 거듭났다. 먼저 효성병원 박경동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경아 의무원장이 좌장을 맡아 총 세 개 섹션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 1부에서는 중앙대학교병원 김광준 교수(태아심초음파는 무엇을 어떻게 보는가?) ▲ 2부에서는 김정식영상의학과의원 김정식 원장(산전초음파시 흔히 만나는 선천성 심장기형들의 초음파 증례들) ▲ 3부에서는 가톨릭대학교병원 홍성연 교수(태아 중추 신경계 초음파의 TIP) 등의 주제로 초음파에 대한 적절한 진단법과 임상사례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박경동 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학문적 사고를 겸비한 강사분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준비했으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초음
외모에 대한 관심은 젊은 여성이나 중년 여성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여성들의 관심거리다. 그래서 '동안'이란 단어가 몇 년째 식지 않은 인기로 트렌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동안 얼굴의 최대의 적인 주름으로 보통 25세부터 노화기 시작해 30대가 되면 육안으로 주름이 뚜렷이 보이고 40대가 되면 가속도가 붙는다. 50대가 되면 노화로 인해 얼굴이 전제적으로 쳐져 스트레스로 작용을 한다. 40대 초반의 이시영 주부는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니 주름이 자글자글 하고 팔자주름이 깊게 파인 한 늙은 여자가 있더라고요. 지금까지 애들 키우느라 이렇게 세월이 지났는지 몰랐네요.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렇게 주름이 없었는데..” 하며 한숨을 내쉰다. 40대 중년 여성도 20대로 보이게 만드는 동안을 만드는 비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동안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연예인 박모씨는 동안 비법으로 몸매유지와 물구나무서기를 한다고 한다. 살이 찌면 체형이 바뀌고 얼굴이 쳐져 몸매 유지를 항상 신경 쓰며 중력을 받으면 주름이 아래로 생기기 때문에 거꾸로 물구나무를 해 중력을 반대로 유지시켜준다고 한다.45세가 넘은 나이에도 화장품 광고를 찍고 있는 김모씨, 그녀도 평소 주름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가 지난 6일 개소 7주년 기념식과 성폭력피해아동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6동 7층 백년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송은규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장(전남대병원장)과 박표진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김현민 광주시여성청소년가족정책과 사무관, 정현 광주지방검찰청 성폭력전담검사를 비롯 관련 단체 임직원과 상담교사 등 200여명이 참가해 아동성폭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기념식은 송은규 원장의 인사말과 장휘국 교육감・최연주 정책관의 축사,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열린 워크샵은 ‘성폭력피해아동을 위한 외상중심 인지행동 치료’를 주제로,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의 ‘아동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 전남대 심리학과 강영신 교수의 ‘외상에 초점을 맞춘 인지행동치료 소개’의 주제 강연이 있었다. 이어서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 김해숙 임상심리전문가와 임수진 부소장이 ‘행복새싹 키우기 1・2’라는 부제로 각각 주제발표 했다. 송은규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아동 성폭력 범죄가 증가하고, 심각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아동의 외상 경험을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이 최근 획기적인 난치성고혈압 치료법인 고주파열 이용 신장신경차단술(Renal Denervation)을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해 성공했다. 정 교수팀은 지난달 29일 평소 7가지 이상의 고혈압 약을 복용해도 혈압이 180/100mmHg에 달하는 64세의 여성 난치성고혈압 환자를 시술했다. 이 환자는 시술 하룻만에 혈압이 140/70mmHg까지 떨어지는 빠른 회복으로 바로 퇴원했다. 전남대병원의 이번 시술은 서울・인천・경기・부산지역에 이어 호남지역에선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국립대 중에선 서울대・부산대에 이어 3번째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그간 난치성고혈압으로 고생한 지역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희소식과 함께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책임지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거점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시술에는 정명호 교수를 비롯해 안영근 교수, 김주한 교수, 박근호 교수 등이 참여해 이 날 오전 8시30분에 시작해서 약 1시간 만에 끝났다. 정 교수는 시술 후 “이제까지 난치성 고혈압 치료를 위한 수술은 개복수술로 진행돼 회복 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