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최근 충남도의회가 천안의료원 신축이전에 따른 이전비용 등과 관련한 예산을 삭감한데 반발하여 25일 강력한 항의를 전개할 계획이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충남도의회의 무책임하고 마구잡이식으로 도민의 예산을 볼모로 사상 유례없는 횡포와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25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의회 운영위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예결위회의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항의 피켓팅, 항의 면담 및 방청 투쟁 등을 대규모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보건의료노조는 “우리 노동조합은 항의 면담을 통해 문화복지위원회 심의에서 삭감된 천안의료원 신축이전에 따른 이전비용 5억원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요한 복지 예산을 복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충남도의회는 지금이라도 도민을 위한 예산을 담보로 부적절하고 무책임한 횡포를 즉각 중단하고, 도의원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도민을 위한 예산이 제대로 수립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 단위가 아닌 ‘의사’ 단위로 ‘암수술 사망률’을 공개해 환자 알권리와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환자단체연합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도대체 어느 병원을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이다.”며 “대한민국의 의료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데,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는 방식은 원시적이고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 이뤄져 왔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때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2일 발표한 ‘위암•대장암•간암 수술사망률 공개’는 우리나라의 환자 알권리와 선택권 확대뿐만 아니라 환자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중대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이번 수술사망률 공개는 우리나라 병원들이 지금까지의 외형 규모 경쟁에서 벗어나 ‘의료의 질’로 승부하는 내실 경쟁으로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수술 건수가 연간 10건 미만이어서 ‘등급제외’로 분류된 의료기관이 위암의 경우 51.6%, 대장암 52.6%, 간암 46.1%나 되었다는 점은 환자입장에서 시사점이 많다.”며 “연간 수술을 10건도 하지 않는 병원에서
부정맥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의 질병 원인이 될 수 있는 혈액 내 존재하는 칼슘의 농도를 손쉽게 확인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논문이 질병 진단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학교 화학과 한민수 교수의 관련 논문이 바로 그것. 특히 이 논문은 영국왕립화학회(RSC: Royal Society of Chemistry)가 발간하는 저명한 학술지인 Chemical Communications 2012년도 48호의 inside front cover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올리고당으로 기능화된 금나노 입자를 이용한 칼슘 이온 검출법과 적용” A bi-ligand co-functionalized gold nanoparticles-based calcium ion probe and its application to the detection of calcium ions in serum). 지난 해 2011년 4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화학전문 저널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에 논문이 게재된 성과를 거뒀던 것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중앙대 한민수 교수 연구팀과 이화여대 화학과 권용억 교수 연구팀이 공동 진행한 이번 연구는 올리고당으로 기능화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5월 22일 저녁7시 CEO강의실 및 소화기병센터에서 간질환 강좌 및 복부초음파 Hands-on Course를 개최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협력을 맺고 있는 병•의원 원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강좌는 B,C형 간염을 조명하고 간질환 복부초음파 스캔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연자와 함께 복부초음파를 직접 시연하는 핸즈 온 코스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는 서울병원 정승원 교수가 급성 간염 진단포인트, 천안병원 이세화 교수가 새로운 B형 간염 가이드라인, 부천병원 김상균 교수가 C형 간염 두고만 볼 것인가? 등을 강의 후 서울병원 장재영 교수가 정상 복부초음파 스캔법을 시연했다. 이어 1시간 동안 진행한 핸즈 온 코스에서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술기의 팁을 전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월 22일 발표한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사망률'에 대한 평가결과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송재만)이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3개 분야 모두에서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된 위암과 대장암 간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질환 중에서도 국내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심평원은 연세대원주기독병원에 대한 평가에서 위암의 경우 위전절제술과 위아전절제술 등을, 대장암의 경우 결장절제술, 직장 및 에스장절제술, 결장 및 직장전절제술 등을, 간암의 경우 간부분절제술, 간구역절제술, 간엽절제술, 간3구역절제술 등에 대한 수술사망률과 환자상태에 따른 입원일수 등에 대해 평가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은 최신 방사선 암 치료기인 토모HD를 비롯하여 로봇수술, 감마나이프 등 첨단의료장비를 이용하여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여 가고 있다.
통증은 생체의 이상을 신속히 알리고 경고하는 인체의 중요한 방어기전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어적인 역할을 다한 뒤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남아 있게 되면, 이 통증 자체가 하나의 질병이 되어 인간을 괴롭힌다. 그런데 통증을 유발하는 명확한 원인 질환도 없고, 검사에서도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전신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김현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은 아주대 임상역학 연구소팀과 공동으로 농촌(안성시)과 도시(안산시) 두 집단에서 코호트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전신통증의 유병률을 조사했다. 총 4800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전신 통증과의 연관관계를 설문조사한 결과 12%에서 전신통증이 나타났고, 일반인에 비해 삶의 질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 인구 집단에서 전신통증의 유병률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 Medical Science) 2월호에 실렸다.나이 들수록 전신통증도 늘어전신통증이란 척추를 포함하여 신체의 좌우와 허리를 중심으로 상하 모두에 통증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명확한 원인 질환이 동반되지 않고,
출산 후 늘어난 체중과 망가진 몸매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이 상당히 많다. '아이 낳고 나면 저절로 빠질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임신 전 몸무게와 몸매로 되돌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 본인의 산후조리를 고려하면서도 육아를 겸해야 하는 입장에서 산후비만을 관리하기란 출산 직후 여성들에게 굉장히 어려운 숙제다.출산 전 매력적인 몸매로 다시 돌아가기 위한 성공적인 산후 다이어트에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 산후관리전문 클리닉 미체원의 고영익 원장으로부터 산후비만 관리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산후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먼저 몸에 맞는 방법을 찾아 제대로 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출산 후 산모의 몸 상태를 정확히 체크해야 한다. 산후비만은 임신과 출산이라는 생리적 전환점을 거치며 발생한 것이므로 일반비만과는 다르다. 임신기간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 엉덩이, 허벅지에 많은 양의 지방이 단시간 내 축적돼 출산 후 체중이 감소된다고 해도 복부와 허벅지에 체지방이 남아 몸매가 볼 품 없게 된다. 이 같은 체형변화가 골반 확장이나 변형으로 몸이 더 망가질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골반확장과 근골격계 변형을 제대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산후 비만을 예방하려면
일본에서 현재 히트를 치고 있는 ‘미미워시’의 인기만큼 귀 청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국내에서도 귀를 깨끗이 관리해주는 세정제인 ‘이어 크린워시’(Ear Clean Wash)가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의약외품 생산업체 (주)케이앤제이씨(대표 윤정현)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한 귀 세정제인 ‘이어 크린워시’를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크린워시는 20여가지의 천연 미네랄 성분을 독자적인 비율로 배합해 알코올 성분 및 약품 성분 없이도 뛰어난 살균 효과를 나타낸다.기존의 귀 세정수가 살균효과를 위해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어 잔류 화학성분에 의한 알레르기 등 부작용으로 사용이 불편했던 것에 반해 이어 크린워시는 피부가 연약한 유아를 대상으로 했으며,성인 남,녀 및 노년층까지 효과가 탁월하며, 또한 장기간 보청기 사용에 의한 알레르기 환자와 중이염에 쉽게 걸리는 노약자 계층은 물론 잦은 이어폰 사용으로 각종 세균에 노출된 젊은 층의 귀 건강 향상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이어 크린워시의 사용방법은 면봉에 세정제를 묻혀 귀를 닦아 주는 방식으로 누구나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케이앤제이씨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청결문제에서 배제되었던 귀도 이제는 깨끗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교우회(회장 김정묵)는 5월 20일 오전 10시 의대 교정에서 교우 및 교우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고대의대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의대 김정묵 교우회장, 박광선(30회)․백경렬(33회) 대회장,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대학장을 비롯한 교내 및 개원 동문 등 다양한 기수의 교우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대회장 개회사 *교우회장 인사말 *여자교우회장 인사말 *의무부총장 축사 *의과대학장 축사 *건강준비체조 *전체놀이 *팀별응원전 *‘히포피엔스’ 교우밴드 공연 *신의학관투어 등이 진행 됐으며 2부 *한마음운동회 3부 *치어리더 축하공연 *장기자랑 *고대응원전*MVP 시상식 *폐회사 및 폐회선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대의대 교우들은 신의학관 투어에서 첨단 시설과 인텔리전트 교육환경을 갖추어 곧 완공될 신의학관을 보며 과거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한편, 모교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큰 호응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한마음운동회에서는, 교우 및 가족들의 화합된 참여로 다함께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진 후, 최다 참가 동기회로 30회로 선정되어 1등상을 수상해 단합을 과시했다.이날
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과장 김하용 교수)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유성 호텔리베라 14층 피어니홀에서 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의 전•현직 교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회전근개질환의 진단(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 이광원 교수)을 시작으로 △근신경계질환(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 김하용 교수) △개원의가 부딪히는 족부 질환 문제의 해결책(서울성모병원 안재훈 교수) △삼각 섬유 연골 복합체 손상의 치료(부천순천향대병원 김병성 교수) △요부변성후만증의 개요(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 △수부외상의 사례 토론(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 이상기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하용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0년 간 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뜻에서 준비됐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가 제 10회 서봉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윤경철 교수는 최근 5년간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40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연구실적이 높이 평가돼 수상하게 되었다..서봉의학상은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과 의과학 연구의 발전을 위해 2002년 12월 국영종 전남대 명예교수의 후원으로 제정되었으며, 최근 5년간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수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시상식은 5월 21일 오후 5시 전남의대 덕재홀에서 열렸으며, 부상으로 연구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윤 교수는 이날 서봉의학상 수상 기념으로 ‘실험적 건성안 모델을 이용한 안구염증의 치료 연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윤 교수는 각막 및 눈물질환, 백내장 및 라식 수술, 안성형 수술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한국외안부학회, 한국콘택트렌즈학회, 한국안감염학회 등에서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2006년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2008년 의학신문사 주최 제 16회 톱콘학술상을 수상 받은 바 있다.
동래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 위치한 병원 세미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척추디스크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꼬부랑 허리의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최진 병원장이 강의를 맡아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앞으로 굽어지는 척추후만증의 원인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퇴행성 척추질환 중에서도 특히 척추후만증은 좌식 문화에 익숙한 생활환경이나 무심코 취하는 구부정한 자세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생활습관의 개선과 운동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굽은 허리를 노화 현상으로 방치하던 과거와 달리,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는 사례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포함해 1시간가량 진행된다. (문의: 051-559-5000)*행사 개요 - 일 시 : 2012. 5. 25(금) 오후 3시 - 장 소 : 동래 우리들병원 세미나실 - 강 사 : 최진 병원장 - 주 제 : 꼬부랑 허리의 치료 - 문 의 : 051) 559-5000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재활의학과는 한국 학술진흥재단과 함께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파킨슨병 대상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재활의학과 김창환 교수(재활의학과 과장)는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는 파킨슨병 무료 운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인천과 수도권의 많은 파킨슨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본 프로그램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파킨슨 환자들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낙상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 자격요건1. 파킨슨병으로 진단을 받고, 신경과에서 약물 치료중인 환자2. 파킨슨병 환자 중 완전 부동증인 환자들을 제외하고, 움직임에 불편함을 경험하거나 제한을 느끼고 계신 분*신청기간2012년 9월30일 까지*신청방법 - 전화신청인하대병원 재활의학교실 김미영 연구교수 : 010-5130-5167 *프로그램 상세 안내1. 선정된 대상자는 무료로 운동 교육을 받고, 선택에 따라서 병원에서 매주 3회 정도, 6주(18회)간 운동치료를 받거나, 집에서 교육프로그램에 맞춰 자가 훈련을 하면서 운동과 보행기능을 주기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2. 대상자는 5차례의 평가를 통해 보행기능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송광순 교수의 연구논문이 미국 최신판 정형외과 골절학 교과서 (Rockwood and Wilkins’ Fractures in Children. 2010, 7th edition, Philadephia, LWW)에 실렸다. 이 교과서는 대한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시험에도 공식 필독 교과서이다. 송광순 교수는 소아 골절 중에서 비교적 발생 빈도가 높고, 치료 후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던 ‘팔꿈치 주위의 상완골 외과 골절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전세계 주목을 받았다. 송교수의 연구논문은 2007년, 2008년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American volume), 2010년 Journal of Orthopedic Surgery 등 최근 몇 년간 정형외과분야 유명 국제전문의학학술지(SCI)에 게재되었다. 이번 교과서에는 위 학술지에 게재된 주요 내용들이 비교적 상세하게 인용, 소개되었다. 소아 상완골 외과 골절 진단에 내사면 방사선 소견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과 내사면 방사선 소견에 기초한 골절의 모양과 전위된 정도(골절의 벌어진 정도)에 따른 새로운 분류법의 제시, 그리고 예전에
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 수출 등을 통해 국민의료비 부담을 증가하지 않으면서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료서비스산업의 선진화, 고용 창출 확대, 해외환자 유치 관련 규제 완화 및 R&D 투자에 대한 재정과 세제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의 고용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이슈페이퍼 발간을 통해 국내의료서비스산업의 고용 촉진을 위해서는 의료서비스산업의 규제 완화 및 재정•세제 지원의 강화와 우수한 의료인력의 공급확대를 위한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등의 입학정원 대학별 자율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의 의료인력 수급 조정과 간병·노인장기요양·건강관리서비스 등 미충족 의료서비스 및 글로벌 헬스케어를 강화하고 R&D 및 의료서비스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어야만 의료서비스산업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은 그 근거로 전체 취업자 중 보건의료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우리나라는 선진국인 미국 7.7%, 독일 7.5%, 일본 8.9%(복지 분야 포함)의 1/3 수준에 불과해 향후 보건의료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