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병원장 김용주)은 황호룡 박사를 안과 과장으로 지난 7일 영입해 진료에 활기를 띠고 있다.그동안 순천 안과를 운영하면서 지역내 백내장 및 녹내장 수술의 대가로 불렸던 항호룡박사는 지역주민들 사이에 명성이 높았다.진료 첫날부터 안과는 진료를 받기위해 환자들이 쇄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병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이상호 이사장)은 요통 및 척추환자를 위한 자이로토닉 익스펜션 시스템(GYROTONIC EXPANSION SYSTEM?)을 2000년 국내 최초로 도입해 통증 없이 근육을 강화하는 보존적 치료운동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자이로토닉은 무용, 수영, 요가, 체조에 필요한 척추동작의 원리를 다이나믹하게 혼합하여 고안되었으며 척추의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포인트다. 우리 몸의 척추 움직임을 바탕으로 제작된 운동기구(코브라)와 함께 치료사는 전, 후, 좌, 우, 사선, 원형 등 7가지 방향으로 동작을 반복하며 신체를 단련시키므로 허약한 체질도 편안하게 활력을 되 찾을 수 있다. 특히 일반인을 위한 자이로토닉 바디라인 프로그램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체중 조절에도 큰 효과가 있다. 호흡 패턴에 따라 운동 리듬이 다르게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편안한 스트레칭부터 다이나믹한 유산소 프로그램까지 날씬한 복부와 길고 예쁜 근육 몸매 만들기로 유명하다. 2000년부터 우리들병원 척추건강에서 자이로토닉 전문인 교육센터 및 국제 워크샾 개최를 통해 자이로토닉 활성화에 매진해온 미셀리 대표(자이로토닉 국제 공인 교육
건양대병원 통증크리닉 조대현 교수가 주사바늘로 디스크를 고치는 ‘수핵성형술’이 최근 환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목의 통증을 유발시키는 질병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뼈 사이를 부드럽게 연결해주는 수핵이 뼈 사이로 빠져나와 신경과 근육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수핵성형술은 목 디스크 질환을 주사로 치료하는 신개념 시술법으로 문제가 생긴 디스크에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넣어 돌출된 디스크를 고주파로 분해시켜 제거하는 시술이다. 특이한 것은 등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목의 앞쪽에서 바늘을 침투시키는데 그 이유는 목의 해부학적 구조로 인해 뒤쪽으로 접근이 어렵고, 앞쪽으로 접근하여 치료할 시 그 효과가 더 좋기 때문이다. 다만, 큰 혈관과 많은 신경이 위치하고 있는 부위라 고도의 정밀함을 요한다.기존에는 디스크 치료를 위해 전신마취 후 목의 피부를 절개해야 했기 때문에 조직손상 및 회복지연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했지만, 수핵성형술은 최소 침습적 수술로 주변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고 수술시간도 10분 정도로 짧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특히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아 고령
을지대학병원이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에 나선다. 을지대학병원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연계하여 대전시에 거주하는 12~18세 사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124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검진 및 접종에 따른 비용 모두를 지원한다.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사전 신청한 대상자들은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에 걸쳐 총 3회 접종 받아야 하며, 1차 접종은 5월 14일부터 25일, 2차는 6월 14일부터 26일, 3차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을지대학병원 황인택 원장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적기에 백신을 접종해 효과적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베트남, 라오스, 에티오피아 등 아시아 및 아프리카 8개국 의약품 안전관리 당국자들을 초청하여 5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참가국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등이다.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 및 의약품 제조․수입 제도 소개 ▲ 한국과 참가국, 참가국간 의약품 안전관리 개별협력 네트워크 구축 ▲ 참가자들의 정책 수립 및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식약청은 이번 연수가 우리나라 대외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국들의 의약품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통해 해당국의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이번에 초청된 국가들은 기초적인 응급 의료시설이나 보건의료인력 육성이 지원된 국가로 의약품 제조․수입 및 품질관리 등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의 행정적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을 우선으로 실시했다.또한, 지금까지 의료장비보급, 보건의료 인력양성 등에 치중된 보건의료분야 공적개발원조 내용이
5월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 1층 로비에서 변함없이 개최되고 있다. 병원을 왕래하는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공연 행사로, 특히 이번 달 음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남대학교병원 사랑축제’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5월 2일에는 아트에비뉴필하오니오케스트라(현악 4중주)가 5월 로비 음악회의 첫 스타트를 장식한데 이어, 9일에는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 교수)와 함께하는 ‘기타 & 보이스’ 공연이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모두가 이별이예요, 꿈에, 너를 비롯한 국내 가요와 함께 I have a dream, Over and ove, Country roads 등 외국 팝송 등이 열창돼,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음악회가 끝난 후 일부 고객들은 감사의 뜻으로 냉커피를 전달하는가 하면 다음 달 일정도 문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18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25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아름다운 연주로 고객들을 예정이다. 작은 규모지만 늘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로비 음악회를 통해 병원은
국내에서도 산모의 말초혈액을 이용한 다운증후군 검사가 시작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경률 이사장)는 BGI (Beijing Genomic Institute)와 함께 태아의 혈액이 아닌 산모의 혈액을 이용하는 비침습적 다운증후군검사(NIFTY; Non-invasive Fetal Trisomy Test, 이하 NIFTY라 한다.)를 5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산전 기형아 검사로는 융모막검사, 양수천자 및 산모 혈액의 생화학적 지표를 이용한 검사 등이 있다. 융모막검사와 양수천자 검사는 주사 바늘을 자궁 내로 주입하는 침습적인 검사이기 때문에 융모막검사는 0.5-1%, 양수천자 검사는 1-2%의 유산율을 보여 산모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또한, 생화학적 지표를 이용한 검사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서 유산될 확률은 없으나 검출률이 60-80%로 낮으며, 다운증후군이 아니어도 양성으로 나올 확률이 5%나 되어 검사의 민감도 및 특이도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한 검사가 바로 NIFTY 검사이다. 참고로, 다운증후군은 인종, 종족, 환경 등에 관계없이 신생아 600-800명 중 1명의 빈도로 발생하며
팔,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운동능력을 담당하는 부위가 손상되는 경우 마비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 뇌에 자기장 자극을 줌으로써 운동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유우경 교수는 5월 14일(월) 삼성동 코엑스 그램드볼룸에서 “신경과학분야 중개연구의 첨단지견; 기초에서 임상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림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뇌졸중 운동기능 회복을 위한 비침습적 뇌자극술’이라는 제목으로 뇌졸중 환자에 있어서 뇌 자극을 통한 운동기능 개선의 가능성을 짚어본다.뇌졸중이란 우리의 뇌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뇌는 수많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손상된 부분의 뇌는 그 기능을 못함으로써 기능 상실이 뇌졸중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유우경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다양한 부위와 빈도의 뇌 자기장 자극을 통한 비교 연구로 뇌졸중 환자의 운동기능 개선의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앞으로 뇌 자극술을 통한 뇌졸중 환자의 운동치료 가능성을 진단한다. 손상된 뇌 부위 자기 자극으로 운동기능 회복유우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재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3차례에 걸쳐 중소병원 경영지원을 위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광주, 서울 3개 권역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 개인정보보호, SNS활용방안 등의 주제로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오지 않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회원병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연수강좌에 참여하는 방법은 중병협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팝업광고의 온라인 등록신청절차를 거쳐 접수가 이루어지며, 등록비는 회비납부병원은 2만원, 미납병원은 5만원으로 하고 있다. 연수교육 프로그램의 진행은 의료계 전문 교육업체인 이노솔루션에서 맡아서 하게되며, 등록은 지역별 선착순 120명 정원.※ 문의 및 안내 : 대한중소병원협회 사무국 전화 02- 712-6731 팩스 02-713-4973 홈페이지 www.ksmha.or.kr메일 ksmha@hanmail.net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장(35대)이 이달 1일부로 국내 최대 수탁검사/연구기관인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의 신임 대표에 취임했다. 주수호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주수호 외과의원을 운영 중이던 2000년 의쟁투 대변인으로 의료계에 투신한 후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를 거쳐 제35대 대한의사협회장을 역임했다. 주수호 신임대표는 취임에 즈음하여 각계각층의 의료계 인사 분들께 서신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근 13여 년간 중앙의협에서 몸담고 있으며 존경하는 의료계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으나 이에 상응하는 기여를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3년간 부족한 사람을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서신을 통해 밝혔다. 주수호 대표는 임상의사로서의 의사인생 제 1막과 선후배 동료 의사 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 보고자 중앙의협에서 일했던 지난 13년간 의사인생의 제 2막을 내리고 의사로서의 다른 삶에 도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야의 도전이지만, 그 동안 견지했던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서도 회원 분들의 기대에 어
최근 5년 동안 ‘노인성 질환’으로 진료받은 전체 환자의 증가율은 1.6배 늘었는데, 이 기간 노인이 아닌 40~50대 중장년층이 ‘노인성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증가율이 무려 1.3배로 높아져 노인성 질환이 더 이상 노인들만의 고통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노인성 질환’의 진료인원은 2005년 대비 162.8%(68만 3000명→111만 2000명)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5년 새 총 진료비는 271.0%(1조 800억원→2조 9300억원), 공단부담금은 272.5%(8500억원→2조 3100억원)로 각각 더 증가했다.특히, 이 기간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진료인원은 1.8배, 총 진료비는 3.2배, 공단부담금은 3.1배로 각각 높은 증가현상을 나타냈다. 65세 미만에서도 진료인원은 12.9배, 총 진료비는 1.9배, 공단부담금은 1.9배가 증가했다. 연령 높을수록 노인성 질환 의료이용 증가연령대별 노인성 질환에 의한 의료이용 현황을 보면, 2010년의 경우 진료인원과 총 진료비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했다. 특히 65~74세의 전기
건국대는 4일 조쌍구 교수(동물생명공학)와 전길수 박사과정(대학원 동물생명공학) 연구원이 실리콘이 함유된 폴리머인 PDMS 표면에 나노패턴을 생성해 배아줄기세포의 자가 증식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 팀은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줄기세포의 미분화능을 유지하는 배양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고분자 실리콘 화합물에 속하는 PDMS(Polydimethylsiloxane; 폴리다이메틸실록세인) 라는 물질을 사용했다. PDMS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실리콘 기반의 유기 고분자로 특이한 유변학적(또는 흐름)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광학적으로 투명하고, 불활성, 무독성 및 비가연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생체의료와 자동화 배양기 개발에도 적합한 소재로 여겨지고 있다. 건국대 연구팀은 줄기세포의 표면을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PDMS 재질 표면에 불규칙한 나노크기의 패턴(패턴의 평균 높이; 21.90nm, 폭; 241.98 nm)을 만들어 배아줄기세포의 자가 증식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나노패턴 PDMS가 배아줄기세포의 자가 증식을 촉진할 수 있는지 결정하기 위해 일반적인 세포배양 용기와 비교한 결과, 나노패턴 PD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이상우)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교직원 자녀들이 있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준비한 이번 선물을 받아든 아이들에게는 환한 미소와 함께 밝은 웃음이 드리워져 보는 사람들을 기쁘게 했다. 또한, 아이들이 미리 준비한 깜찍한 공연은 5월의 푸름과 어울려 기쁨과 미소가 떠나지 않는 시간을 선사했다. 같은 날 안산병원은 소아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63병동에서는 간호부에서 준비한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안산병원은 소아환자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나눠주며 환아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선물은 안산병원 간호사들이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서 그 의미가 컸다. 선물 증정식에 참석한 이종길 경영관리실장은 “아이들이 항상 웃으며 밝게 지내길 바라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커나가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려대 안산병원은 매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이 5월 4일 여성·부인종양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은 건국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외래 2층에서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 김진규 건국대학교 총장, 양정현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병원에 따르면 부인과, 외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비뇨기과, 종양혈액내과를 포함한 총 9개과의 전문 의료진 20명으로 구성된 여성·부인종양센터는 여성암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긴밀한 협진 진료를 실행하게 된다. 초대 소장을 맡은 강순범 산부인과 교수는 "여성·부인종양센터의 개소로 건국대학교병원이 부인암 분야에서도 3차병원에 걸맞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여성․ 부인종양분야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장비를 보충하고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진료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강순범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미국임상종양학회 정회원, 미국 부인종양연구회 연구책임자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부인종양 연구 및 치료를 선도해왔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사랑축제’의 일환으로 소아 환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어린이날 맞이 ‘우리 아이 페이스페인팅’ 이벤트가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병원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학 디자인학부 패션코디디자인과 교수와 학생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소아들에게 예쁜 페이스페인팅을 선사,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신나는 한때를 보내게 했다. 이어 ‘어린이날 축하 문화공연’ 이벤트가 3일 오후 3시 30분 4층 소아병동 로비에서 거행됐다. 입원 중인 어린이와 가족, 병동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캐릭터 인형과 즉석사진 촬영하기, 페이스페인팅 및 캐리커쳐 그리기, 과자 만들기 요리교실, 율동▪댄스 조이풀쇼, 마술쇼 등 다양하면서도 재미난 공연프로그램 등이 선보였다. 또한 이날 아이들에게는 어린이날 기념선물도 주어져 무료하게 입원생활을 보내고 있는 어린 천사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