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Abbott)는 유럽에서 사상 최초로 보행시 다리 통증을 나타내고 파행(claudication)을 유발하는 표재성대퇴동맥(SFA)과 장골 동맥 막힘 증상 치료에 약물 용리성 생분해 혈관 지지체(BVS: bioresorbable vascular scaffold)인 에스프리트(Esprit)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실험 ESPRIT 1 임상을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파행(Claudication)은 말초동맥질환(PAD) 환자에게 나타나는 통상적인 증세이며, 환자 활동에 제한을 주며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다리 상부와 골반에 위치한 SFA와 장골 동맥은 PAD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막히는 부위이다. 벨지움 덴더몬드 소재 세인트 브라시우스병원의 혈관외과 과장 보시어스(Marc Bosiers) 박사에 의해 첫 PAD 환자가 에스프리트 BVS로 치료를 받았다. 에스프리트 용리 BVS는 말초동맥에 특별히 사용토록 설계된 것으로, 회사의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된 앱소브(Absorb)를 사용하여 이미 입증된 생물 친화성 폴리락타이드(polylactide)로 제조됐다. 앱소브는 이미 유럽에서는 판매 허가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실험 중에 있다. 에스프리트는 혈관을 열고 치유될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연구진이 최근 동물(생쥐) 실험에서 우리 몸에서 생산되는 소분자 물질인 EET(epoxyeicosatrienoic acids) 생산을 차단함으로써 종양에 영양분을 제공하는 신생 혈관 생성을 제거하여 암을 치료하고 전이를 차단한다는 새로운 방향의 전략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의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내용을 보면 먼저 EET 물질이 혈관 증식을 유도하는 단백질인 혈관 내피조직 성장인자(VEGF)와 협력하여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ET와 VEGF가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증식을 촉진하여 결국 암 전이를 증대시킨다는 것이다. 미국 보건연구원 산하기관인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 연구원과 기타 연구소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학술지(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12월 19일자 온라인에 이들의 연구 자료를 발표했다. 이들의 전 임상연구에 의하면 EET 물질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조직의 염증과 세포 사망을 감소시켜 당뇨나 고혈압, 염증, 뇌졸중 및 심장마비 등 각종 혈관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서의 EET 농도 증가를 유익하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전 연구에서 EE
아스트라제네카(AZ)는 2개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제품 철수 발표 하루 만에 다시 2개 아시아계 제약회사와 신약 기술 제휴 거래를 합의했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AZ는 중국 허치슨 메디텍(Hutchison China MediTech) 사의 표적 항암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공동 개발 및 판매에 합의하고 또한 일본 아스텔라스 파마와 새로운 당뇨 치료 신약에 대해 옵션 계약을 맺었다. 홍콩 소재 중국 메디텍과의 협력은 중국 메디텍에서 개발한 c-Met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제 차단제인 볼리티닙(Volitinib)에 대한 기술 제휴로 공동 개발 및 상용 계약으로 현재 제1상 임상시험에 들어가려는 계획이며, 계약에 따라 AZ가 메디텍에 선불금 2천만 달러와 성공적으로 개발되는 경우 성과금으로 1.2억 달러 그리고 상용화 될 경우 매출 연계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AZ 종양치료제 사업 책임자 갈브레이스(Susan Galbraith)는 볼리티닙은 글로벌 사업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표적 항암제 개발 및 상용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들 회사와의 협력으로 회사의 중국시장에 대한 참여를 확보하고 양 회사는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다
화이자는 성인 중등 및 중증 활성형 류마티스 관절염(RA) 치료에 새로운 경구용 치료약, 소위 염증 관련 JAK(Janus kinase) 차단제인 토파시티닙(tofacitinib)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NDA)을 FDA에 제출했다.FDA는 규정에 따라 NDA를 2012년 8월까지 심사를 완료해야 한다. 화이자는 토파시티닙 신약 허가 신청을 일본에도 제출했다. 또한, 지난 11월에 발표된 것처럼 유럽의약청(EMA)도 토파시티닙의 허가 심사 중에 있다.화이자 특허 및 종양치료제 사업 책임자인 저마노(Geno Germano) 사장은 토파시티닙의 허가서 제출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고, 회사는 종합적인 제3상 임상 결과에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토파시티닙에 대한 FDA 허가로 RA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특히 손과 발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 자가면역 질환으로 관절 활액막에 발생하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약 130만 명이 RA 환자이고, 전 세계 인구의 약 1%가 RA로 진단되고 있다.
바이엘이 R&D에 지속적인 투자를 확고히 하며 4개 블록버스터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해 의약품사업을 밝게 전망하고 있다.앞으로 18개월 사이 새로운 제품의 시장 진출과 이미 시판한 몇몇 제품의 매출 증가로 획기적인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거대품목 자렐토(rivaroxaban)의 경우 최근 유럽에서의 뇌졸중 예방 사용 허가로 연간 20억 유로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 안약 VEGF 트랩과 항암제 알파라딘(Alpharadin), 리포라페닙(reforafenib)도 블록버스터로 기대하고 있다. 모든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새로운 제품의 연간 최대 매출은 도합 50억 유로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바이엘은 R&D 투자에 30억 유로 예산을 배정하고, 이 중 2/3가 보건의약품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덱커스(Marijn Dekkers) 사장은 “연구 사업에서는 인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특히 제약산업에서 더 두드러진다.”고 평하면서, 이전까지의 노력의 결과가 이제 열매로 맺어지기 시작했고, 회사는 현재도 40품목에 대해 임상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스티지 브랜즈 홀딩(Prestige Brands Holdings Inc) 사는 GSK의 유명 매약 상표인 비아노(Beano), 타가메트(Tagamet) 등을 6억 6천만 달러에 매입하기로 하여 상표 거래의 최대 사건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 뉴욕 어빙톤 소재 프레스티지는 진통제 비시(BC), 구디스(Goody's), 에코트린(Ecotrin)과 소화기계 매약 비아노(Beano), 가비스콘(Gaviscon), 파자임(Phazyme), 타가메트(Tagamet), 화이버 초이스(Fiber Choice), 소미넥스 수면보조제(Sominex sleep aids) 등 모두 17개 상표를 매입한다. 이로써 프레스티지는 연간 매출 6억 달러가 될 것이며, 9월로 마감되는 상반기 회사 매출이 2억 80만 달러로 상승했다. 프레스티지는 GSK 상표로 4월 1일부터 수익을 낼 것이라고 말하며, 매약 매출이 총 매출의 85%인 5억 달러로 추산되고 상표 매입이 완료되면 수익의 9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 매약 사업 이외에 기타 가정용품 상표 즉, 코메트 클라식(Comet Classic), 스픽 앤 스팬(Spic and Span) 등 가정용 세척제도 판매하고 있다.
미국 FDA는 노바티스의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약 질레냐(Gilenya: fingolimod)를 환자에게 최초 투여한 후 24시간 내 사망한 사건 보고를 접수하고 사망 사고가 질레냐 때문인지는 아직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해당 환자는 2개 다른 약물도 투여했으며 최초 질레냐 투여 후 6시간 동안 검색을 완료했고 아무런 사고가 없었다는 것이다. 지난 11월 23일, 10년 이상 다발성 경화증으로 고생해온 59세 환자가 질레냐의 최초 투여 하루 만에 사망했다. 한편, 노바티스는 사망 사건의 원인이 질레냐인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FDA는 질레냐 투여 후 6시간 동안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심박 감소 신호나 증세를 관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FDA는 질레냐를 지시한 대로 투여할 경우 많은 치료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은 전문가와의 상의 없이 약물 투여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유럽위원회(EC)는 거대 뇌졸중 치료 시장에서의 자렐토(Xarelto: rivaroxaban)의 시판을 허용했다. 즉, 심방세동 환자에게서 발생되는 뇌졸중 예방에 확대 사용토록 한 것이다. 원래 자렐토는 수술 환자의 심층 정맥혈전 예방에 사용 허가된 약물이다. 미국 FDA는 지난 11월 1일 1회 항응고제로 허가했으며, 바이엘과 존슨 앤 존슨이 공동 개발, 시판하고 있다. 유럽 시장은 바이엘의 최대 시장이 될 전망으로, 존슨 앤 존슨과의 계약의 일부로 미국 매출의 30%까지 획득하게 된다. 연간 최대 27억 달러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자렐토는 오랜 항응고제 와파린을 대체하는 3종 중 하나로 이들 경구 항응고제의 연간 총 매출은 20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도 지난 8월 유럽에서 경쟁 제품 프라닥사의 시판을 허가받았고, 이는 항응고제 중 가장 유망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라닥사의 치명적 출혈 사례가 전 세계 보건 당국을 긴장하게 하고 있지만, 시판 허가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렐토와의 또 다른 경쟁품으로 BMS/화이자의 엘리쿠이스(Eliquis: apixaban)를 들고 있으며, 엘리쿠이스는 최근 전문가로부터 유효성 및
거대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Z)는 2개 신약인 항암제와 항우울제 임상의 실망스런 결과로 4/4분기에 3억 8,150만 달러의 손실이 있었다는 발표 후 주가가 하락했다. PARP 차단제로 알려진 난소암 치료제 올라파립(olaparib)의 제3상 임상이 제2상 임상의 중간 분석 결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임상에서 보인 ‘질병 없는 생존 연장 효과’를 난소암 치료의 효과 지표인 ‘전반적 생존 연장 효과’로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제3상 임상연구에 사용되는 약제의 적절한 제형과 용량 확인도 실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다른 문제 신약은 타가셉트사와 협력 개발한 항우울제 TC-5214이다. 기존 우울제로 반응이 없는 환자에 항우울제 보조 요법제로 TC-5214에 대한 4개의 제3상 임상 중 이차 연구에서 일차 실험 목표가 달성되지 못한 것이다. AZ는 앞으로 남은 2개 실험 즉, TC-5214에 대한 제3상 유효성 및 내용성 실험과 1개의 장기 안전성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과는 2012년 전반기 발표 예정이며 미국 신약허가 신청(NDA)은 내년 하반기에 계획되어 있고, 유럽은 2015년으로 예정됐다. 4/4분기 주당 수익(E
유럽의약청(EMA) 자문위원회인 인체의약품위원회(CHMP)는 로슈와 일본 다이이찌산쿄에서 제출한 유전자 BRAF V600E 변이로 발생되는 피부암(흑색종) 환자 치료 신약 젤보라프(Zelboraf: vemurafenib)를 긍정 평가하고 EMA에 허가 권장했다. 로슈는 젤보라프가 미국에서 지난 8월 FDA 허가를 취득한 것은 BRAF V600E 변이를 검사하는 진단법을 공동 개발해 얻어진 쾌거라고 말하며, 이 변이 시험이 유럽 연합에도 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CHMP는 또한 중증 요로 섬유증 수술 전 치료에 헝거리의 기데온 리히터사의 에스미아(Esmya: ulipristal) 사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제시했다. 기데온사는 2010년 스위스 프레그렘(PregLem) 사의 인수로 본 신약을 취득했다. CHMP는 박스터의 A/H5N1 독감 백신 베파셀(Vepacel)에 대해서도 허가 권장했고, 노바티스 당뇨약 갈부스(vildagliptin)와 세르비에 사의 협심증 치료제 프로코라란(Procoralan: ivabradine)의 적응증 확대에 대해서도 허가 권장했다. 또한 금년 초 리콜했던 바 있는 UCB의 항전간제 빔파트(Vimpat: lacosamide) 1
로슈의 지방 연소 실험약을 1회 생쥐에 주사한 결과, 체중 감소는 물론 1주일 이상 당뇨를 정상화시킨 연구 자료를 로슈의 분자 생물학자 소노다(Junichiro Sonoda) 박사 연구진이 학술지(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 본 연구에 따르면 소위 ‘갈색 지방’을 처치하는 것이 비만 관련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지방 연소 실험 약물은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혈당을 내릴 뿐 아니라 간에서 지방 농도를 저하시킨다는 보고이다. 대부분 지방이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으나 특히 갈색 지방은 연소되어 몸을 따듯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갈색 지방은 2009년까지는 아동에게만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시 3개 연구팀이 성인에서도 소량이 목, 어깨 및 척추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학술지(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하고, 그 후 지방 연소를 활성화하는 방법 연구와 상업적 이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갈색 지방 촉진 호르몬이 FGF21로 밝혀지고 2005년에 릴리 연구진이 이 호르몬이 당뇨 생쥐실험에서 혈당을 정상화하고 중성지방산의 입자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스위스 바젤 대학의 테게호프(Marion Tegethoff) 박사 연구진이 흡입형 코티코이드 스테로이드를 임신 중 천식 치료 목적으로 투여한 임부가 출산한 영아에서 내분비 및 대사 질환에 대한 위험성이 나타났다고 학술지(the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 이들 연구진은 덴마크 국립 출산 조사에 참여한 엄마와 영아 65,000쌍 이상을 초기 임신에서 출산에 이르는 기간 동안 추적 관찰했다. 61,000쌍(94%)이 임신 중 천식약을 투여하지 않았으나 4,100쌍(6%)은 임신 중 천식약을 투여했다. 추적한 영아 평균 연령은 6세였고, 연령 분포는 3.5세-9세였다. 흡입형 천식약을 사용한 임부들 중 풀미코트(Pulmicort: budesonide) 그루코코티코이드 흡입 약 사용이 가장 많았다. 임신 중 그루코코티코이드 흡입제 사용은 아동에게 내분비 및 대사 질환 이외 대부분 질환의 위험 증가와는 관련이 없었다. 천식은 임신 여성에게 가장 흔하며 그루코코티코이드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임신 중 그루코코티코이드 흡입 천식약 사용이 출산 아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노바티스의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제 질레냐(Gilenya: fingolimod)에 대한 최종 단계 임상시험에서 주요 목표에 모두 달성했고, 맹약 투여 집단과 비교하여 증세 재발이 적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레냐를 투여한 환자들은 맹약 투여 환자보다 질병 재발이 매년 48% 적게 나타났으며, 이 실험은 3차 최종 단계 임상시험으로 이전 실험과 그 결과가 유사하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질레냐 투여 집단에서 맹약 투여 집단과 비교하여 뇌 용량 감소가 적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질레냐는 FDA로부터 2010년 9월 시판을 허가받았고, 2011년 1/4분기에 유럽과 기타 여러 나라에서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3/4분기 매출은 1억 5,300만 달러로 보고됐다.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는 바이오젠 아이데크 사의 BG-12과 비교하여 입지가 강화됐다. BG-12는 현재 임상시험 중이고 환자 재발을 거의 50%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과학자들이 약용 식물의 유전자 암호를 해독한 모든 자료가 공개되어 약효 성분들이 확인된 식물의 유전자를 부호화한다고 한다. 600만 달러 연구 계획에서 식물 유전자에 대해 의학적으로 중요한 것을 포함하여 각종 화학물질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켄터키 농과대학 식물 생화학 교수이며 약용식물협회(MPC) 책임자인 차펠(Joe Chappell) 박사는 “우리의 주 목표는 의약품 발견과 개발을 위해 약용 식물의 유전자 부호를 확보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협력 연구진의 한 사람인 오콘너(Sarah O'Connor) 박사는 전체적인 약용 식물 유전자 서열을 최초로 연구하고 있으며, 다른 식물의 유익한 특성을 결합하여 식물에서 유래하는 최초의 신 생약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우선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분야에 집중한다고 한다. 차펠 박사는 지난 10년간 신약 시장 도입이 저조했던 것은 합성 화학에 너무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우리는 자연이 제공하는 가르침과 장점을 등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처방약의 2/3가 천연자원으로부터 추출된 것이며, 이번 계획으로 MPC 등 자원 개발에서 신약 발견 활동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선진 7개국 시장에서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 치료약의 매출이 2010년 83억 달러에서 2020년 무려 134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시장 분석회사 디시젼 리소시스(Decision Resources) 사가 보도했다.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영국 및 일본 7개 주요 국가에서 노인 인구가 증가하여 COPD 치료가 증가했고, 고가의 복합제 사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COPD 약물치료 환자는 작년 세계 주요 국가에서 1,900만 명으로 알려졌으나 2020년에는 거의 2,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장 성장의 동력으로 새로운 장기지속성 베타-2 작용물질/장기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ABA/LAMA) 복합제의 등장을 들고 있다. 예컨대 베링거인겔하임의 olodaterol/tiotropium 복합제는 단일 기관지 확장제보다 효과가 강력하며, 고가에 팔리고 있다."The LABA/LAMA 복합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료보다 더 강력한 기관지 확장을 나타내 COPD 악화 빈도를 감소시키는데 현재 치료제보다 더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또한 LABA/LAMA 복합제가 tiotropium 매출을 감소시키고, 2020년까지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