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제11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춘섭 전대 협회장(케이씨피 회장)의 석탑산업훈장 수상을 포함하여 회원사 7개사가 의료기기산업 발전 유공자로서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9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한 이날 기념행사 유공자 수여식에서 ▲석탑산업훈장에 최춘섭 케이씨피 회장, ▲대통령 표창에 윤근진 지엠에스 대표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에 이동섭 루트로닉 전무, 최금복 비전과학 부장, 신관호 쥬디스코퍼레이션 부장, 유승욱 케이엠헬스케어 과장, 김동우 한국애보트 과장이 의료기기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최춘섭 케이씨피 회장은 “영예로운 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격려로 여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춘섭 회장은 1975년 의료기기업계에 투신하여 1985년 케이씨피메드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 심장박동기 소개, 소아 심장질환·순환계 치료재료 공급을 통해 질병치료 수준을 높이고, 마취과와 응급의학과의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설립을 도왔으며 제3대 협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인슐린 제품군이 전체 인슐린 시장에서 41.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전했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IMS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2018년 1분기기준 기저 인슐린(Basal Insulin), 혼합형 인슐린(Premixed Insulin), 속효성 인슐린(Short-acting Insulin) 등을 포함한 전체 인슐린 시장에서 41.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9.2%를 차지한 2위를 2.5% 차로 제쳤다. 뿐만 아니라 처방량 기준에서도 38%를 기록하며 역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인슐린 시장에서 노보 노디스크가 전체 인슐린 시장 1위를 달성한 것은 매우 기쁘고 한편 고무적”이라며, “이번 전체 인슐린 시장 1위는 노보 노디스크의 95년 R&D를 통한 항당뇨 분야에 있어서의 공고한 리더십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노보 노디스크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저혈당 위험을 크게
한국머크(대표이사 글렌 영)는 5월 30일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World MS Day)’을 맞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머크,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 희망을 나눠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매년 5월 30일인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은 질환 인식을 높이고 다발성 경화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지정됐으며,전 세계적으로 5월 한 달간 다발성 경화증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다. 5월 29일 진행된 이번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내 캠페인은 ‘MS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머크 그룹에서 동일한 주제로 진행됐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속마음을 밖으로 드러내 궁극적으로 치료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질환 팝업 스토어 운영 및 인트라넷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먼저, 다발성 경화증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함께 환자 스토리가 담긴 강의가 진행됐다. 연자로는 영남대학교병원 신경과 박민수 교수가 참여했다. 박 교수는 강의에서 "다발성 경화증은 면역계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이며, 주로 젊은 층에서 많
베링거인겔하임은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환자에서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의 효능,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을 강화하는 결과가 지난 18~23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18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연례회의 현장에서 발표됐다고 30일 전했다. 두 개의 3상 INPULSIS 임상연구(INPULSIS-1, INPULSIS-2)와 2상 TOMORROW 임상연구의 통합분석(pooled data)은 1년 동안의 오페브 또는 위약 치료군에서 관찰된 사망수와 GAP (gender-age-physiology) 단계를 기반으로 예측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GAP 단계는 특발성폐섬유증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 사용되며, 성별, 나이, 노력성폐활량(FVC), 일산화탄소확산능력(DLco)을 통해 측정된 폐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GAP 단계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석 결과, 1,228명의 연구 대상자에 걸쳐 각 치료군에서 기저치의 GAP 단계를 기반으로 예측된 수치보다 더 낮은 사망이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페브 치료군에서 관찰된 사망수는 GAP
진단제품 전문 기업 웰스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 분자 진단 제품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 진단 키트에 대한 국내 제조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승인된 'careGENE™ HPV screening kit-H'는 자궁경부 분비물(Cervical swab)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핵산(Viral DNA)을 사용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주된 위험 요인인 HPV 16형, 18형과 12종의 고위험군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원스텝(one step) 진단 키트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이번 식약처 허가를 통해 병원 및 수탁기관들의 HPV 선별 검사에 당사 제품을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해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중에서 세계 4위, 국내 발생 7위의 암으로 발병 원인의 99% 이상이 HPV의 감염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100여 종이 넘는 HPV중, 16형과 18형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발병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기존의 세포검사(Pap Sm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만성 C형간염 치료제인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급여확대 및 약가인하와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의 약가인하를 앞두고 C형간염 퇴치 전략 및 소포스부비르 기반요법의 가치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보니는 2018년 6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모든 유전자형 1형 환자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확대 적용된다. 그동안 하보니는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1형 또는 유전자형 1b형 중 다클라타스비르와 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을 투여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급여가 인정되었다. 이에 국내 의료진과 환자로부터 하보니의 급여 확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인사말을 전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이승우 대표는 간담회 시작에 앞서 “오늘 이 자리에서 C형간염 치료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꾼 소포스부비르 기반요법의 급여확대 및 약가인하를 발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하보니, 소발디의 국내 허가 이후 지금까
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부문 자회사 메드이뮨(MedImmune)은 지난 25일 백금기반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치료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수술 불가능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다기관 연구인 PACIFIC 3상 임상 연구에서 긍정적인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독립적자료모니터링위원회(IDMC,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에서 실시한 중간 분석 결과, 임핀지 투약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전체 생존 혜택과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이 나타나 PACIFIC 임상의 두 번째 1차 평가변수(Primary endpoint)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핀지의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은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분석 당시 보고된 내용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PACIFIC 연구 결과를 향후 의학 학술대회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션 보헨(Sean Bohen) 글로벌 의약품 개발 담당 부사장 겸 의학책임자는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지난 이틀간 일본 총무성이 주최한 한·중·일 3국 ICT 장관회의에 한국 대표 인공지능 기업으로 참석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ICT 장관회의에서는 3국 ICT 장관을 비롯하여 ICT 관련 기업 및 전문 연구기관이 각 국가별 대표 사례를 소개하고 기술 사업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대표 인공지능 기업으로 참가한 셀바스 AI는 ‘한국의 메디컬 AI 적용(Medical AI Application)’을 주제로 한국의 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 시장과 대표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이사는 “메디컬 헬스케어 분야는 인공지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시장”이라며 “한국의 의료 전문가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딥러닝 기반 신뢰도 높은 예측 알고리즘 개발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의 발생 가능한 질병 확률을 예측해준다는 측면에서 메디컬·헬스케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메디컬·헬스케어 분야의 인공지능 대표 기술로 소개된 셀바스 AI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은 개인의 건강검진기록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 사업부(대표 박희경)는 지난 4월 21~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0차 미국신경과학회 연례학술대회(AAN 2018 Annual Meeting)에서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와 '렘트라다(알렘투주맙)'의 연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된 '오바지오'의 데이터는 두 건의 임상시험(Teri-PRO 4상, TENERE 3상 연장 연구)에서 약물 치료 만족도 조사(TSQM)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다. 두 연구 결과, 인터페론 제제 치료제에서 오바지오®로 약제를 변경한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페론 베타-1a 또는 인터페론 베타-1b 요법에서 오바지오 14mg으로 약제를 변경한 환자 2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Teri-PRO 4상 임상시험 결과, 환자들은 치료 시작부터 48주 시점까지 TSQM의 4가지 모든 항목에서 치료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됐다. 또한 TENERE 3상 연장 임상시험에서도 인터페론 베타-1a 요법에서 오바지오 14mg으로 약제를 변경한 59명의 환자가 치료 48주 시점까지 TSQM 문항 중 부작용 및 편의성 두 부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오는 6월 1일 새로운 건선 치료제인 인터루킨 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를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국릴리는 국내 건선 생물학적제제 시장 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전담 영업조직을 꾸리고 본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펼친다. 지난 2017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탈츠'는 판상 건선의 염증반응 및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되는 인터루킨 17A 단백질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로,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 시 사용된다. '탈츠'는 건선 병변이 치료 전보다 90% 이상 개선되었음을 의미하는 ‘PASI 90’ 을 신속하게 달성하면서 기존 약제 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와 유사한 안정성 프로파일을 갖춘 치료제다. 회사 측은 "탈츠 출시를 통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중증 건선 치료에 보다 높은 수준의 치료 목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터루킨 17A 억제제 탈츠는 기존 건선 치료에 사용되는 인터루킨 12/23 억제제 ‘우스테키누맙’과 종양괴사인자(TNF-a) 억제제 ‘에타너셉트’와의 비교 임상을 통해 더 우수한 수준의
노바티스 본사가 지난15일 자사의 인터루킨-17A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기전적 우월성을 인터루킨-23 (IL-23) 억제제 '구셀쿠맙'과 직접 비교해 평가하는 ARROW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연구 대상은 '우스테키누맙' 치료에 내성이 있는 판상 건선 환자로, 연구 결과는 2019년 발표될 전망이다. '코센틱스'는 완전 인간 항체로 건선, 강직척추염, 건선성 관절염의 염증과 진행에 관여하는 핵심 사이토카인 인자 인터루킨-17A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인터루킨-17A는 선천적 면역 체계나 후천적 면역 체계의 다양한 세포에 의해 발현되며, 이는 인터루킨-23과는 의존 또는 비의존적인 경로로 생성된다. 그중 인터루킨-23과 별개로 발현되는 인터루킨-17A는 건선 환자의 손톱, 손발바닥, 관절, 두피 등 특정 부위에 지속적으로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건선 환자 10명 중 최대 9명에서 손톱 또는 손발바닥 건선이 발생할 수 있고, 건선 환자 10명 중 최대 4명에서 영향을 미치는 손톱 건선이 건선성 관절염의 중요 예측 인자라는 점에서 인터루킨-17A 억제는 건선 증상 완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
박스터(대표 현동욱)가 지난 19일 제38차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테라노바(Theranova)' 투석막(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의 임상 경험을 국내 의료진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HDx (expanded hemodialysis)'라고도 불리는 이 혈액투석 방법은 분자량 50,000 Dalton 크기의 노폐물까지 제거할 수 있는 '테라노바' 투석막의 출현으로 가능해졌으나, 지난해에 국내에 소개되어 아직 보편화되지는 않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대학교 병원 신장내과 김수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장재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하였고 ‘투석환자의 영양개선에 있어 '테라노바'가 미치는 영향(Impact of Theranova® in dialysis patients for nutritional improvement and beyond)’이란 주제 하에 관련 논의가 진행되었다. 투석 방법의 발달로 저분자 요독 물질의 제거는 권고안을 충족시키고 있음에도, 말기신부전 환자의 염증 및 심혈관계 합병증, 높은 사망 위험율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는 체내에 축적된 중분자 요독 물질 때문이라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5회 유럽 비만학술회의(ECO 2018, European Congress on Obesity)’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국제약물경제성평가 및 성과연구학회의 제23차 연계 국제회의(ISPOR 2018, International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s Research)’에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의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는 캐나다의 체중 관리 클리닉 6곳에서 과체중과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후향적 효과 연구의 결과로 '삭센다'의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삭센다'를 식이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투여한 사람의 경우 6개월 후 체중이 치료 전과 비교해 7.1%, 평균 8.1kg 감소했다. 이들 가운데 63.4%는 기존보다 5% 이상, 35.2%는 10% 이상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삭센다'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혈당과 고혈압 등 심대사 위험 요인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28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16층 HRD센터에서 2018년도 제1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 (IPIR 2018-Season 1) 행사를 갖고 안지오랩, 메디헬프라인, 오리엔트바이오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유진투자증권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약개발 등 혁신활동 및 미래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자본시장에서의 본질가치를 제고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등 기업 관계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회 IR에 참여한 ▲안지오랩(대표이사 김민영)은 혈관신생억제제를 기반으로 한 습성황반변성, 삼출성 중이염, 비만, 치주질환, 건선의 천연물의약품 치료제 및 항체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발표하였으며, ▲메디헬프라인(대표이사 박옥남)은 2상 임상단계의 파킨슨 및 치매 치료제 개발과 당뇨성 족부궤양, 아토피, 욕창 등의 만성 창상 난치성 질환 치료제 등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게 죄는 아니잖아요. 정신장애 환자들도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국가에서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현재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정신질환 의료급여 개선을 촉구하며 발언한 내용이다. 현재 자행되고 있는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국가 주도의 의료급여 차별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정신질환 치료행위에 대한 부분적 행위별수가제 도입과 일당정액수가제로 발생하는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질환 의료급여 환자의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의료급여제도는 오랜 시간 동안 차별에 대한 지적을 받아 왔다. 정신질환자에 한에서만 환자에게 제공된 각각의 진료행위에 대한 수가를 합산하는 ‘행위별수가제’가 아닌 일정 금액에 진료와 입원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포함시키는 ‘일당정액수가제’를 적용하며, 저비용의 질 낮은 치료를 받게끔 하는 폐단이 지속되어 왔기 때문이다. 2017년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부분적으로 정신과 의료급여 외래진료에 ‘행위별수가제’가 적용되었지만, 이 또한 건강보험과 비교해 의료급여에 제한이 존재하고 입원 환자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