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당뇨·내분비센터(센터장 이재혁 교수)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5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당뇨·갑상선 골대사 비만 질환의 최신 치료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개원의 및 내분비질환 진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부여된다. 첫 번째 세션 ‘당뇨병’에서는 빛과 소금내과 김우규 원장이 좌장을 맡아 ▲2025 KDA 진료지침, 새로운 변화는?(명지병원 이재혁 교수) ▲CGM을 활용한 인슐린 치료의 실제(명지병원 안지연 교수) ▲당뇨병, 비만 영역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카카오헬스케어 김준환 상무)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연세굿샘내과 최한석 원장의 진행으로 ‘갑상선 질환, 골대사’에 대해 다룬다. 이 세션에서는 ▲개정된 진료지침을 중심으로 한 갑상선암 치료 후 추적관찰(명지병원 손서영 교수) ▲헷갈리는 갑상선 기능 검사 해석하기(명지병원 허정 교수) ▲2025 약물관련 악골괴사증(MRONJ) update(세브란스병원 홍남기 교수) 등 실질적 진료 노하우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재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비만’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국립중앙의료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에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각 기관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2025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약물이상반응관리’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이상반응 신고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역량의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좌장을 맡은 박은정 국립중앙의료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을 주재로 ▲최신 비만치료제의 부작용 이해와 대응(임정아 국립중앙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Cutaneoud reactions to drugs: difficulty in finding the causative agent(약물에 인한 피부 반응: 원인 규명의 어려움, 정혜정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교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김정옥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임상에서 만나는 결핵약 부작용(양진영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의약품 피해구제 제도 운영 현황 및 주요 사례 소개(박소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부작용피해구제팀 대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서길준 국립중앙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0일 일본의 방사선 피폭자 의료 전문기관들과 공동으로 '한‧일 방사선비상진료 공동 세미나'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히로시마 방사선피폭자 의료 국제협력추진협의회(HICARE)와 나가사키 피폭자 의료 국제협력회(NASHIM)가 함께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일본의 두 기관과 처음으로 협력해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방사선 재난 사례를 통해 얻은 교훈과 향후 방사선비상진료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공유하고 공동 연구 및 교육·훈련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방사선 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서, 이번 공동 세미나 개최에 앞서 HICARE와 NASHIM에 방사선비상진료 요원을 지속적으로 파견하여 일본의 방사선 재난 대응 체계를 학습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세미나에서는 HICARE의 카미야 켄지 협의회장이 '원폭 생존자 사례를 통한 방사선 건강영향 분석'을 주제로 인체에 대한 방사선의 장단기적 영향을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공유했으며, 히로하시 노부유키 교수는 '히로시마·나가사키 이후 80년의 교훈'을 발표하며 일본의 방사선 재난의학이 직면한 도전과 개선 방
서울부민병원과 단국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관절염 치료 주사제의 핵심 성분조합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2025년 10월호에 게재했다고 전했다. 무릎관절염 환자에게 널리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연골 주사’는 관절의 마찰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관절에 점성이 높은 물질을 주입해 마찰을 줄이고 충격을 흡수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기존 히알루론산 제형은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되어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화학적으로 결합된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이 개발되었지만, 점도는 향상된 반면 장기적 안정성과 점탄성(변형 시 점성과 탄성을 같이 보이는 성질)회복 면에서는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었다. 또한 이들 성분을 혼합했을 때의 물리적 특성은 제대로 연구되지 않았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부민병원 인공관절센터 서동환 박사와 단국대학교 송영석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조합물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와 교차결합 히알루론산(PN/BDDE-HA)복합제의 물리적 특성을 세계 최초로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팀은 실제 무릎 관절의 평균 온도(31.4℃)에서 단순 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3년 연속(2023~2025) ‘사업화 성과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인센티브 평가는 단순한 연구성과가 아닌 연구의 실제 임상·산업 적용 가능성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평가 지표에는 ▲기술이전 실적 ▲사업화 추진 수준 ▲임상 적용 및 확산 가능성 ▲대규모 의료데이터·AI 플랫폼 구축 및 활용도 ▲병원 연구생태계 강화 기여도 등이 반영된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서재홍 교수가 유닛 연구책임자로 수행 중인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혁신 의료기술 플랫폼 고도화’ 과제가 우수한 성과를 입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병원 선정을 통해 구로병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회 연속 ‘사업화 성과 우수병원’ 선정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른 2025년도 인센티브 연구비 7억 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구로병원은 해당 인센티브를 통해 i-Diagnostics 지능형 초고속 정밀진단‧의료기기 개발 플랫폼과 i-Medicine 혁신형 AI 치료‧신약 파이프라인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산부인과 지용일 교수가 단일공(Single Port, SP)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하며 개인 로봇수술 누적 4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용일 교수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등 부인과 양성 질환부터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여성 암 수술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로봇수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 교수는 지난 2025년 4월 개인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해 부울경 지역 최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 단일공 로봇수술 100례, 총 400례 달성으로 명실상부한 부인과 로봇수술 선도자로 자리매김했다. 단일공(SP) 로봇수술은 3D 고화질 화면으로 최대 10배 이상 확대된 시야를 제공해 미세한 신경과 혈관까지 정확히 확인하며 수술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손목보다 자유로운 다관절 로봇 팔이 정교하고 섬세한 조작을 가능하게 해, 여성 생식기처럼 복잡하고 민감한 부위의 수술에서 탁월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로봇수술의 강점은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아, 환자들의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용일 교수는 “환자들이 수술 후 불편함 없이 건강한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이향운)은 지난 6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에서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Medi-Healthcare Cluster) R&BD FA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연구·산업이 함께하는 산·학·연·병 네트워크의 장으로, 대학·의료원·기업 간 연구 및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이화메디테크포럼과 2부 기술기반 유망 스타트업 IR 발표로 나눠 진행됐으며 약 400명이 참석했다. 행사 현장에는 이화의료원이 운영 중인 국책사업단과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등 38개 기관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의료진과 산업계 전문가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Organoid to Digital Twin: 인간중심 AI의 개인 맞춤형 임상 혁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10회를 맞이한 이화메디테크포럼과 함께 열려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포럼은 이화의료원과 의과대학, 인공지능대학 및 KAIST 등 의·생·공학 분야의 융복합 연구자들이 모여 AI 기반 맞춤 의료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1월 7일, (주)셀비온과 의학원에서 ‘방사성의약품 및 방사성 리간드 표적치료’ 분야의 협력을 통해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의학원 생활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방사성의약품 및 방사성 리간드 표적치료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임상시험 협력 ▲연구 인프라와 공용기기 활용 및 상호 정보 공유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 기획 및 참여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활성화 및 지역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등에 뜻을 모았다. 의학원은 2024년 신설·운영 중인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제조소를 기반으로, 신규 방사성의약품의 연구 개발부터 임상시험 및 임상 활용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며, ㈜셀비온은 부산 및 동남권 지역의 신규 방사성의약품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통해 신약 개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2010년에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및 진단제의 개발과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내에 본사를 두고 있다. 또한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이 최근 경상남도 지방투자심사를 통과해 최종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중증 및 고난도 치료 역량 제고를 통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목표로 추진돼, 총사업비 246억원(3개년(2025~2027년), 국비 40%, 도비 40%, 자부담 20%)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공의료 인프라 투자 사업이다. 특히, 경상남도가 사업비의 40%를 지원한 것은 경남도민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 의지를 실천한 결과로, 지역 내 필수의료 기반 조성과 권역 책임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의 상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중환자실(ICU) 증축 및 개보수(음압 격리병상 포함 중환자 치료 역량 강화, 감염 대응 및 고난도 집중치료 기능 확대) ▲중증안질환센터 증축(중증안질환 치료 및 고위험 안수술 기반 강화) ▲다빈치 SP 포함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추가 도입(고난도 수술 정밀도 향상 및 환자 회복 기간 단축) 등으로 중증·고난도 의료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지난 11월 6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타바이러스 백신: Unmet Needs & Smart Solution」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효능을 개선한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민·관·군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질병관리청, 국방부, 학계 등 백신 개발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국내의 미해결 과제(Unmet Needs)를 해결하고 세계적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국내 신증후군출혈열 발생 현황 및 관리 대책(권정란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 연구관) ▲군인 신증후군출혈열 발생 현황 및 관리 대책(박창보 육군본부 의무실 보건위협대응과장) ▲한타바이러스 백신의 효과 및 정책 평가(최원석 고려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필요성 및 정부 지원 방안(김현국 질병관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병리과 한승희 팀장이 발명한 ‘디지털 슬라이드 스캐너용 조직 카세트’가 PCT 국제출원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은 한 번의 국제출원서를 통해 여러 PCT 가입국에서 동시에 특허 출원을 한 효과를 얻는 제도이다. 한승희 팀장은 2023년도 원내 직무발명 및 사업화 공모전에서 디지털 슬라이드 스캐너용 조직 카세트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국내 특허 등록이 완료돼 특허증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병리(Digital Pathology)는 병리 슬라이드를 영상으로 변환해 진단하는 것으로 선진화된 의료환경과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의 시발점이다. 디지털 병리 시스템은 국내 병리 검사실 중 약 20% 내외의 의료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도입 및 활용의 확대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여서 그에 적합한 조직검사 소모품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조직 카세트는 절편한 조직 검체의 파라핀 블록 제작 과정에서 사용하는 소모품으로, 한승희 팀장의 특허는 일부 스캔이 되지 않는 문제 해결뿐 아니라 저장 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실제 디지털 병리 시스템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의과학 분야 컨소시엄에 임상실증 총괄 책임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루닛이 총괄을 맡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비롯한 의료·산학연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의과학 분야의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임상·연구·신약개발 등 의료 전반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 과제명은 ‘분자에서 인구까지 전주기 의과학 혁신을 위한 멀티스케일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며, 사업은 2026년 9월까지 2단계로 추진된다. 본 과제는 의과학 전주기에 걸친 데이터(분자·단백질·의약품·임상 등)를 통합해, 임상결과 향상과 연구개발 효율 제고를 목표로 한 대규모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모델을 기반으로 임상의사결정 지원, 의생명과학 연구, 신약개발 등 6개 응용 시스템을 구축해, 의과학 연구와 의료현장의 혁신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루닛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9개 임상실증 의료기관 중 핵심기관으로 임상실증을 주도한다. 응급의료와 병동 등 실제 진료환경에서 AI의 안전성·정확성·업무효율
스텐트 삽입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치료 단독요법의 우수성이 확인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박희남·이승준·유희태·이용준·이상협 교수 연구팀은 스텐트를 삽입한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치료 단독요법이 단일항혈소판제를 추가한 이중요법에 비해 출혈 등 부작용이 적고 안전성이 높다고 10일 밝혔다. 심방세동은 뇌졸중, 전신색전증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로인해 심방세동 환자에게는 심장 내 혈전 발생을 예방하고자 항응고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스텐트를 이용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들은 심근경색과 스텐트혈전증을 예방하고자 항혈소판치료를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스텐트 삽입 1년간 두 종류의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게 되며, 1년 이후에는 환자의 출혈 위험도를 낮추고자 한 종류의 항혈소판제를 유지하는 것이 권고된다. 반면 심방세동 환자가 스텐트를 삽입 받은 경우, 스텐트 삽입 1년 이후에도 심방세동을 위한 항응고치료와 스텐트를 위한 항혈소판치료가 모두 필요하다. 이 경우 두 종류의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환자들의 출혈 위험도가 높아 이를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 현재 미국 및 유럽 심장학회의 진료지침은 스텐트를 삽입한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센터장 정만기 이비인후과 교수)는 국내 최초로 단일 진료과에서 2,000례 이상의 두경부 재건수술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두경부 재건수술은 구강암, 구인두암, 하인두암 등 두경부암 환자의 광범위 절제 후 결손 부위를 회복하는 과정으로, 환자의 생존뿐 아니라 기능과 삶의 질을 좌우한다. 두경부암은 구강암, 침샘암, 구인두암(편도, 혀뿌리암), 후두암, 비강암, 비인두암 등 두경부에 발생하는 암을 통칭한다. 숨쉬고, 말하고, 먹는 장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완치를 위한 노력과 함께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섬세한 노력이 필요하다. 삼성서울병원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두경부 재건수술을 총 2,383례 했다. 이 중 고난이도 유리피판술 1,179례, 그 외 피판술 및 이식술 1,204례로 집계됐다. 정만기 센터장은 “유리피판, 국소피판, 피부이식을 모두 포함한 재건수술 누적 성과는 국내 최다 규모이고, 국제적으로도 드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혈관과 함께 조직을 이식하는 유리피판술은 미세혈관 문합이 필요한 고난도 수술로, 수술 후 관리도 까다로워 합병증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은 2022년 기준 국내 두경부암
실제 전문의의 진단처럼, 복합적으로 수술 후 합병증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개발한 이 모델은 단 16개의 수술 전 임상정보만으로 급성신손상, 호흡 부전, 입원 중 사망을 동시에 예측하도록 설계됐다. 검증 결과, 단일 예측 모델보다 정확도가 우수하고 외부 검증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보여,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의 범용성을 갖춘 의료 AI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윤현규·융합의학과 이현훈 교수팀은 수술 환자 8만여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3가지 수술 합병증을 동시 예측하는 다중 작업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검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수술 환자의 40%는 급성신손상, 호흡부전, 입원 중 사망 등 합병증을 경험하며, 이는 입원 기간과 의료비 부담을 증가시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낮춘다. 최근 합병증 고위험군을 예측하는 AI 모델이 개발되고 있으나, 대부분 한 종류의 합병증만을 예측하도록 설계되어 유용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수술 전 전자의무기록(EHR)을 바탕으로 세 가지 합병증과 연관성 높은 16개의 변수를 선별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급성신손상, 호흡 부전, 입원 중 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