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오는 29일(목)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피부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피부암 다학제 진료팀이 참여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피부암의 진단(피부과 정승현 교수) ▲피부암의 치료(성형외과 임수연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피부암은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피부 노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외선 노출 증가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최신 통계에서도 이러한 추세는 뚜렷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암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피부암 환자 수는 약 36.9% 증가해 전체 암종 가운데서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강좌를 통해 피부 건강 관리법은 물론 피부암의 진단, 치료, 예방법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피부과 정승현 교수는 “피부암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흑색종 등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피부 검진이 필요하다”라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조금준 연구부원장)이 2026년도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은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여 보건의료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2025년까지 총 세 차례 본 사업에 선정·운영되며, 병원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입증해왔다. 또한 개방혐실험실은 전국 사업단 중 가장 많은 기업과 협력하며, 다학제 의료진 참여 공동연구, 실증 중심 연구 설계, 기술사업화 연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오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시설과 첨단 의료·연구 장비, 기업 입주 및 네트워크 공간을 갖추고, 병원·대학·연구소·지자체·산업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 구조를 통해 K-바이오헬스 의료사업화의 대표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2026년 기업–연구소–대학–병원–지자체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 혁신 허브(K-Lab Central)’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담췌병원은 지난 16일 오후 1시, 본원 데레사홀에서 ‘1년의 기적, 함께 만든 생명과 희망’을 주제로 개원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간담췌병원 개원 이후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과 경영 목표를 전 직원과 공유하는 한편, 환우분들과의 교류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의료진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개원 1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년간 간담췌병원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환자 중심 진료와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간담췌병원장 한영석 교수는 “간담췌병원은 환자 중심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통해 지난 1년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올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과정은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의료진과 교직원, 그리고 병원을 믿고 함께해 주신 환자분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담췌병원은 개원 이후 간‧담도‧췌장 질환 치료를 중점적으로 지역 의료를 책임져 왔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진료와 연구·교육 강화를 통해 국내 간담췌 질환 치료의 중심 병원으로 도약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3층 화상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기술 고도화와 의료 빅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디윅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 조상희 임상시험센터장, 안재숙 의생명연구부장, 디윅스 안준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이 협약을 통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기반으로 ▲의료 데이터 활용 및 임상시험 관련 기술 자문·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양질의 의료 데이터 정제 및 비식별화를 통한 데이터셋 구축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실제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의료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AI 진단 기술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연구·산업 연계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준형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의료 현장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진단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다”며 “화순전남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 적용이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협약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 편의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장애인 환자가 진료 예약부터 검사까지 의료 전 과정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증 장애인을 포함한 의료 이용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예약 지원 ▲협진 일정 조정 ▲진료·검사 동행 ▲의사소통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수어통역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장애인 이용 편의 지원팀’을 운영해 환자가 진료 예약부터 수납 후 귀가까지 전 과정에서 친근하고 편안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환자를 위한 전용 대기공간 ‘온기마루’를 마련해 이동과 대기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전 과정 동행 지원을 통해 접수, 대기, 진료실 및 검사실 이동 등 의료 이용 전반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진료 과정에서는 의사소통 지원을 통해 환자가 의료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안심하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동부병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환자가 병원을 더욱 안전하고 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작년 말 주관한 ‘2025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에서 신규 선정됨에 따라, 수도권 내 소아응급 진료의 새로운 거점으로서 본격적으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 19일 밝혔다. 최근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 전문의 감소 추세 속에서도 소아 중증 및 희귀질환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치료를 향한 사회적 요구는 증가하는 실정이다. 소아응급의료체계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흐름에도 불구하고, 서울 서남부 지역 및 인접 수도권역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여력 부족으로 구조적인 진료 공백이 존재해왔다. 이번에 서울성모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선정된 데에는 이런 배경 역시 상당 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성모병원 소아응급센터에서 진료받는 소아청소년 환자 중 상당수가 해당 지역 거주자로 구성되어 있어, 사실상 이제까지도 실질적인 거점 병원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2월 소아 전문 의료체계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을 개원한 바 있다. 중증·희귀난치 질환 진료 경험이 상급종합병원에 집중되는 특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임상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다빈치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췌두부십이지장 절제술을 시행하며 간·담도·췌장외과 로봇수술 누적 7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간담췌외과 교수팀(정보현·정용규·이유나)은 지난 5년간 600례를 집도한 데 이어, 최근 7개월 동안 100례를 추가로 시행하며 누적 700례에 이르렀다. 이번 700례에는 췌두부십이지장 절제술과 비장보존 원위부췌장 절제술, 담관절제술 등 간·담도·췌장 외과 영역에서 정밀한 절제와 문합이 요구되는 수술들이 주요하게 포함됐다. 이들 수술은 혈관과 주요 장기가 밀집된 부위에서 시행돼 충분한 경험과 체계적인 수술 전략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넘어 타 지역에서 내원하는 간·담도·췌장 질환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단일공 수술부터 장기 보존을 고려한 복합 절제술까지 로봇수술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 옵션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간·담도·췌장 수술은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하고 출혈 위험이 높아 정밀한 술기와 경험이 요구되는 분야다. 로봇수술은 고해상도 3차원 영상을 통해 수술 부위를 확대해 확인할
전남대학교병원이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의 기능을 전면 재편해 진료·교육·공공보건의료를 통합하는 ‘지역 공공의료 허브센터’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 해 11월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의 본원으로 기능 이전을 승인 받았으며, 같은 해 12월18일 교육부로부터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사업 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오는 3월부터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운영하던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를 본원으로 이전 재배치한다. 이는 병원 기능 축소가 아닌, 중증·급성기 치료의 전문성과 환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의료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예방·사후관리·돌봄 중심의 복합기능 공공의료 거점센터로 기능을 고도화해, 지역사회 보건안전망의 핵심 거점으로 혁신한다. 그동안 빛고을전남대병원을 이용하던 환자들은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 외에 다른 질환 진료가 필요할 경우 본원을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복합질환 비율이 높아 진료의 분절성이 지속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여기에 의정갈등 장기화로 인한 전공의 부족으로 진료 기능이 제한되
최근 우울, 불안, 자살 충동 등 정신과적 위기로 응급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한해 약 4만 명에 달한다. 특히 정신응급 환자의 경우 응급실 치료 이후 퇴원 직후 24~48시간이 재위기 위험이 가장 높은 취약 시기로 알려져 있음에도, 환자와 보호자가 위기 신호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표준화된 정보 제공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 인식 속에서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센터장 전진용)가 정신과적 위기를 겪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안전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중 최초로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퇴원 후 안내 영상’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정신응급 상황으로 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이 치료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안과 혼란을 줄이고, 보호자가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의 역할과 24시간 운영 안내 ▲퇴원 후 24~36시간 동안의 집중 관찰 필요성 ▲규칙적인 생활과 약물 관리 등 자기 돌봄 방법 ▲언어적·상황적·행동적 자살 위험 신호 구별법 등 환자 회복에 필수적인 핵심 정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환 교수 연구팀이 근육 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임핀지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FDA가 자사의 더발루맙 성분 면역항암제 임핀지를 근육 침윤성 방광암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2025년 4월 31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수술 전과 후 보조요법으로 2025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근육 침윤성 방광암은 종양이 방광 근육층까지 침윤한 경우를 말하며, 전체 방광암 환자의 25~30%를 차지한다. 근치적 방광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약 절반이 재발을 경험한다. 이번 승인으로 임핀지는 화학요법(젬시타빈·시스플라틴)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근치적 방광절제술 이후에는 임핀지 단독요법을 보조치료로 활용할 수 있다. FDA 승인과 국내 허가는 근육 침윤성 방광암 환자 1063명을 대상으로 임핀지를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NIAGARA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진은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수술 전 임핀지와 화학요법을 함께 받고, 수술 후 임핀지 단독요법을 진행했으며, 다른 그룹은 수술 전 화학요법만 받고 수술 후 추가 치료를 받지 않았
전북대학교병원은 몽골 초그트체츠 군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제 의료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본원 3층 온고을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월, 몽골 남고비 주 초그트체츠 군에서 전북대병원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견학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몽골 초그트체츠 군 다얀도르지 바트투브신(Dayandorj Battuvshin) 군수 등 21명이 참석했으며, 전북대병원에서는 양종철 병원장을 비롯해 유인천 국제진료센터장, 김소은 대외협력부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 질환 환자 진료 의뢰 및 최우선 의료 서비스 제공 ▲현지 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 지원 ▲초그트체츠 군 환자 맞춤형 메디컬 서비스 구축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우호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발전과 국제 보건의료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얀도르지 바트투브신 군수는 “이번 협약은 초그트체츠 군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라며 “전북대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몽골 보건의료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야모야병 산모의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이 규명됐다. 연구 결과, 임신 전에 뇌로 가는 혈류가 충분히 안정돼 있지 않았거나, 이를 위해 필요한 뇌혈관 수술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뇌졸중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 전 뇌혈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안정화하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모야모야병은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이 점차 좁아지거나 막히는 희귀 난치 질환이다. 임신 중에는 혈액량 증가, 호르몬 변화, 혈압 변동 등 급격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나 뇌혈류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모야모야병 산모의 경우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 요인을 대규모로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지금까지 없었다.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오수영·이종석 교수 연구팀은 4개 상급종합병원의 모야모야병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률과 주요 위험 요인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다기관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가 헬스케어 분야에서 AI 혁신을 통한 글로벌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세브란스는 15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2026년 연세 디지털 헬스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디지털 헬스분야에서 학문간 융합과 혁신 가능성을 모색했다. 2022년 의·치·간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를 개소한 세브란스는 방대한 임상 데이터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디지털헬스케어 혁신 환경을 조성했다.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는 올해 정책성 전문 연구를 중점 수행하는 대학 부설 연구기구인 디지털헬스연구원(YIDH)으로 승격하며,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전략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디지털 헬스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한다. YIDH는 의학과 공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가 함께 참여하는 초학제적 융합 연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케임브리지대학교 생명과학부 한남식 교수와 의대 김현창 교수(예방의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분야의 글로벌 연구 트렌드와 생태계 발전을 위한 방향이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료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디지털 표현형, 스마트 헬스케어, 디지털 치료기기 등 디지털 헬스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외과 양성수 교수(로봇수술센터장)와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팀이 복부 절개 없이 질을 통해 대장암과 자궁내막암을 동시에 제거하는 ‘무흉터 단일공(SP) 로봇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이나 자궁암 수술은 복부를 절개하는 개복 수술이나, 여러 개의 구멍을 내는 복강경 수술로 시행된다. 그러나 이번 수술은 기존 로봇보다 크기가 작고 정교한 다빈치 단일공(SP) 로봇을 활용해, 인체의 자연 통로인 ‘질’을 통해 수술 도구를 삽입하는 ‘자연 개구부 로봇 수술(vNOTES)’ 기법으로 진행됐다. 이 방식은 복부 피부를 전혀 절개하지 않아 수술 후에도 배에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대장암과 자궁내막암을 질 통로로 단일공(SP) 로봇을 이용해 동시에 절제한 사례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울산대학교병원이 처음이다. 이번 수술은 외과 양성수 교수와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팀의 긴밀한 협진으로 50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먼저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가 질 통로를 통해 접근해 로봇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도킹을 완료한 뒤, 외과 양성수 교수가 동일한 통로를 이용해 대장암 병변을 정교하게 절제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이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확립하고, 제주의료 발전을 선도한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14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버티는 의료에서 도약하는 의료 전환’을 선언하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계획 및 올해 사업목표와 추진 과제 등을 공개했다. 최국명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 유일 국립대학교병원이자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묵묵하지만 단호하게 수행해 왔다”며 “도민들이 원정진료로 감내하는 시간·경제적 부담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기에 제주에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환경 조성은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정 진료부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효과 및 과제 등에 대해 발표하면서 “제주지역 전체 의료현황을 통합적·효율적으로 조정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라며 “제주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제주 의료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핵심 추진사업인 당일항암센터 개소, 권역모자의료센터 강화, 하이브리드 수술실 구축, (장기)이식센터 개소 등을 완수한다. 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