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3월 신임 진료교수 임용을 비롯해 14개 진료 분야에서 우수 전문의를 영입하는 등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특화 진료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이수중 교수 등 신임 의료진을 영입했다. 이 교수는 발열, 요로감염, 혈뇨, 단백뇨, 자반증, 류마티스 등 소아 질환을 담당한다. 신경외과 박태윤 교수도 진료를 개시, 뇌동맥류, 뇌혈관기형 등 뇌혈관질환, 뇌혈관중재술, 뇌졸중 등 진료를 강화한다. 또 이비인후과 방제호 교수가 부임해 알레르기비염 및 부비동염, 비중격만곡증, 기능적코성형, 안면외상 및 소아이비인후과, 편도아데노이드비대 등을 진료한다. 소화기내과에서는 김민나 교수가 소화기내시경 전담 진료를 시작했으며, 혈관질환 분야에서 혈관외과 이지영 교수도 진료실을 열었다. 응급의학과에서도 김진주 교수와 이민아 교수가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김진주 교수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3년간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재직한 바 있으며 서울, 인천, 원주 등 의료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해오다 가천대 길병원에 새로 부임하게 됐다.영상의학과에서도 두경원 교수(흉부)와 박희준 교수(VIP건강증진센터), 이인선 교수(VIP건강증진센터)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호흡기 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최첨단 폐기능 검사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일산백병원은 독일 간스호른(GANSHORN)사의 ‘PowerCube Body+’(바디 플레티스모그래프)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장비는 폐의 크기와 공기 흐름, 기도의 저항 정도 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검사 장비로, 다양한 폐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폐활량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폐 안에 남아 있는 공기(잔기량,RV), 폐의 전체 크기(전폐용적, TLC)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숨길(기도)도 얼마나 좁아졌는지도 확인 가능해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질환을 더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즉,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폐 속 상태까지 확인하는 폐기능 검사 장비다. 이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간질성 폐질환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조기 발견과 중증도 평가가 가능해진다. 또한 장비 내부에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장착돼 의료진과 환자가 검사 중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고, 검사 결과는 그래프와 수치로 직관적으로 제공돼 의료진의 진단은 물론 환자 설명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의사들의 라이프 플랫폼 메디스태프가 의료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의 실제 활용과 미래 방향을 조망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메디스태프는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3월 15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제17회 Keytalk(키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AI가 바꾼 의료, 사람이 답하다’다. 메디스태프는 6만 명 이상의 의사·의대생 회원이 활동하는 의사 플랫폼으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의료 콘텐츠, 커리어(초빙), 커머스 등 산업 연계 영역까지 확장해왔다. Keytalk은 이러한 플랫폼 활동의 일환으로 의료 현장의 주요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서 AI를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구체적인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좌장은 이로운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맡는다. 강연은 ▲‘차트보다 먼저 바뀌는 건 소통이다 – AI 네이티브 의료와 바이브 코딩’(박형준 헬미닥 대표) ▲‘교수, 왜 해요?’(서준교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조교수) ▲‘검색에서 추천으로 – AI가 바꿀 피부 시술 시장’(조수익 인스킨랩 대표) 등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난 2월 24일 핵의학과에 새롭게 도입된 Siemens사의 최신 의료 장비인 SPECT-CT에 대한 축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SPECT-CT는 방사성의약품이 목적 장기에 섭취되면서 발생하는 신호를 감지해 이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장비로 섭취 정도에 따른 기능적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 질환의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의료장비이다. 이번에 도입된 Siemens사의 SPECT-CT(Symvia Pro.Specta)는 한강 이남 최초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도입되었으며, 기존의 SPECT 단일장비의 취약점인 해부학적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을 일체화된 CT 갠트리를 통해 CT 촬영을 동시에 수행하고, 두 영상을 융합(Fusion) 함으로써 기능적 정보와 해부학적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며, 병변의 위치와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홍식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은 “이번 신규 장비 도입을 통해 핵의학 검사 정확도를 한층 높이게 되었다”며, “해당 장비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최첨단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이 확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추진하는 양성자 치료센터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7,000㎡ 규모로 치료·연구·지원 시설을 갖춘 지역 최대 수준의 전문 암 치료센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병원은 이를 통해 권역 내 필수 의료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며 경상북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성자치료는 암 조직만을 정밀하게 타격해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고정밀 방사선 치료법으로 방사선 치료분야에서 가장 최첨단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특히 소아암과 두경부암 등 고난도 암 치료에 효과적이며, 양성자 치료 도입으로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통합 암 치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센터 건립을 통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암 진단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권역 내에서 완결되는 ‘지역 완결형 의료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구현하게 된다. 이는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병동 리모델링 및 개선 공사를 모두 마치고, 지난 3일 본관 10층 엘리베이터홀에서 ‘병동 리뉴얼 및 신규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은미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병동 투어를 진행하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총 667병상 규모로 재탄생하며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진료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10층부터 12층에 이르는 고층부 병동의 구조를 전면 개편해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일반 병실은 물론 중환자실, 격리병상, 무균치료실 등 특수 병동의 내실을 갖췄다. 또한 중환자실 위치 이전 및 조정을 통해 중환자 진료 효율성을 높였다. 이대목동병원은 병동 리뉴얼 및 신규 병동 개소를 기점으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지난 6개월간 진행됐던 이대목동병원 환경
인하대학교가 4일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학교 용지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을 위한 부지제공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예정 부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석인하학원 성용락 이사장,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인하대학교 이택 의료원장(인하대병원장), 김포도시공사 이형록 사장, 풍무역세권개발 정상운 대표 등 협약 기관장과 김병수 김포시장, 김주영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 김종우 인하대학교 총동창회장 등 초청 내외빈을 포함해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세부 내용 등 이전 양해각서(MOU)나 합의서(MOA)보다 구체화된 내용을 담아 사업을 추진력 있게 진행할 수 있게 했다. 협약에 따라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9만㎡ 부지를 풍무역세권개발에서 정석인하학원에 공급하게 된다. 협약서에 따르면, 김포시가 자족도시로서 필요한 고등교육과 중증질환, 응급의료, 전 생애 주기 케어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김포메디컬캠퍼스의 조성 필요성과 사업 당사자들의 역할과 책임 등을 주요 골자로 담았다. 시설 조성은 먼저 대학원, 교육원, 도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양한광)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대학 및 우수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매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4주기 2025년 인증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며, 우수인증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다. 2025년에는 학위과정 분야 181개 대학이 인증을 받았으며, 이 중 국제화 역량이 뛰어난 39개 대학이 우수 인증대학으로 별도 선정됐다. 특히 올해 인증을 받은 학위과정 운영 181개교 중 대학원대학은 16개교가 인증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우수인증을 받은 대학원대학은 국립암센터 대학원을 포함해 총 5곳뿐이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될 경우,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을 위한 심사 절차를 완화하여 적용하고,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대학 선정 및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우수 인증대학은 교육부 국제화 사업 대상 선정 시 우대, 우수사례 확산 홍보 지원 등 추가 혜택이 부여된다. 양한광 총장은 “11년 연속으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하여 본교
‘환자-의사 공유의사결정 모형개발 및 실증연구사업단(단장 김종우, 경희대학교병원장)’은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3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2026년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저위험 갑상선암 △중증 슬관절염 △류마티스 질환 △치주질환 등 질환별로 개발 중인 ‘한국형 공유의사결정(K-SDM)’ 모델 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 시연 및 코칭을 진행하는 실무 워크숍과 공개강좌로 구성됐다. 공개강좌는 공유의사결정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다트머스 대학교(Dartmouth College) 글린 엘린(Glyn Elwyn, MD, PhD) 교수가 초청돼, 3월 9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공유의사결정의 이론적 모형과 국내 의료 현장 적용을 위한 주요 쟁점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김종우 사업단장(경희대학교병원장)은 “양질의 강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공유의사결정에 대한 국내 저변 확대와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함께하는 의사결정의 가치를 체감하고, 성숙된 환자 중심 의료문화의 정착을 위해 논의의 장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신간호학회 등 6개 주요 학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4일 제16대 김용욱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욱 신임 병원장은 1994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장, 진료혁신부원장,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을 비롯해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과 미국 펜실베니아 와튼경영대학원 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등 의료경영 지식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리더십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김 병원장은 사회 공헌과 공익 실현을 위해 현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범죄조사부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분야 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용욱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새병원 건립 ▲진료와 연구 분야 탁월성 강화 ▲디지털·인공지능·사람 중심으로의 전환(Digital·AI·Human Transformation)을 내세우며, 병원 발전과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김 병원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품은 무한한 가능성을 바라보며, 가장 합리적이고 미래지향
건양대병원은 2026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병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용자 중심의 설계를 핵심으로, 화면 크기 확대를 통해 전반적인 가독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메뉴 구조를 최적화해 진료·이용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호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정보 탐색 동선을 단순화해 방문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주요 서비스와 공지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배치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이용자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병원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양대병원 나상준 홍보실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 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의료 정보 제공과 소통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원 소식과 진료 안내, 건강 정보 등을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의료 취약지역인 방글라데시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며 국경을 넘는 나눔을 실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홍주 교수팀은 지난 2월 16~22일까지 7일간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의료봉사 및 학술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에는 박홍주 교수와 전공의 2명, 간호사 2명이 참여했다. 박 교수팀은 방글라데시 다카 국립치과대학병원(Dhaka National Dental College & Hospital)과 삿포로 치과대학(Sapporo Dental College)을 잇달아 방문해 현지 의료진과 협력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능적·심미적 회복을 돕는 수술 총 14건을 시행해 현지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선사했다. 단순 치료를 넘어 현지 의료진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학술 전수도 병행됐다. 박홍주 교수는 현지에서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임플란트 치료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강연을 펼쳤다. 초심자를 위한 기본 원리부터 치조정 부분 분절술, 상악동 거상술 등 고난도 술식까지 폭넓게 다룬 이번 강연은 현지 치과의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남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봉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필수의료강화를 위해 4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순환 근무하며 아이들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365일 24시간 상시 진료 체계’를 운영하며 소아 의료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평일 야간은 물론 의료 공백이 심화되는 주말과 공휴일까지 빈틈없이 아우르는 구조이다. 단순히 응급실 문을 열어두는 것에 그치지 않고,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의가 직접 진료함으로써 소아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22년부터 응급 진료를 전담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선제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최근의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이 체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역 내 소아 응급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은 물론, 적절한 진료 기관을 찾지 못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보호자들의 불안을 해소하며 지역 의료의 최후 보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내고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언제든 병원을 찾아도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부모님들께 큰 위로와 안심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지역에 ‘24시간 믿고 찾을 수 있는 소아 응급실’이 있다는 신뢰를 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20여 년간 축적해 온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성과를 토대로 우주의학 연구 플랫폼 구축과 ‘아시아 암 허브’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화순전남대병원 법의학·병리과 김형석 교수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한경 바이오인사이트포럼’에서 ‘전남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성공과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화순 바이오 클러스터는 백신·면역치료 중심의 강점을 넘어 AI·정밀의료 기반 첨단 집적형 바이오 허브로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순 바이오 클러스터는 2002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을 시작으로, 2004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개원, 2009년 GC녹십자 화순 공장 준공, 2010년 백신산업특구 지정 등을 거치며 대한민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했다. 지난 20년간 총 1조2천억 원이 투입됐으며 전국 유일의 백신·면역치료 전주기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러한 기반 위에 미래 성장동력으로 ‘우주의학’을 제시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규모의 ‘우주환경 모사 기반 난치성 질환 혁신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정부 국고사업으로 제안한 상태다. 화순 폐광 지하 시설을 활용해 극저방사선 환경과 미세중력 복
울산대학교병원은 극심한 안면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삼차신경통 환자들을 위해 ‘삼차신경통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삼차신경통’은 얼굴에 전기가 오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지역 내에서는 체계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웠으며, 전국적으로 삼차신경통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은 드물다.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삼차신경통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 중이나, 지역 내 전문 진료 체계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병원 측은 이번 클리닉 개설을 통해 환자들이 여러 의료기관을 전전하지 않고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뇌병원은 신경과(김선영교수)·마취통증의학과(이근무교수)·신경외과(정나영교수)·치과(성일용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클리닉을 구축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진료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클리닉은 표준화된 검사 프로토콜(CP)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안면신경 및 뇌신경을 정밀하게 확인하는 특수 뇌신경 MRI, X-ray 검사 및 적절한 신경기능검사 등을 통해 통증의 원인을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