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임상 현장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의료 문제를 기초과학 및 공학 기술과 융합해 해결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MD-Ph.D.)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국가 핵심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원준 교수는 향후 3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난치성 위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정밀의료 전략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해부학적 소견에 의존하던 기존의 획일적인 위암 치료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별 종양 특성에 기반한 ‘정밀의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진행성 위암 환자의 치료 방향은 주로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수술 범위나 림프절 곽청술 수준, 수술 후 항암치료 여부까지 이 기준에 크게 의존한다. 그러나 임상에서 표준 진단 도구로 활용되는 검퓨터단층촬영(CT)과 내시경초음파(EUS)는 림프절의 크기나 형태 변화를 관찰하는 간접적 평가 방식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방식은 염증성 비대와 실제 전이성 비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AI 기반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해 입원환자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3월부터 5개 병동에 본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해 왔으며,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전 병동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씽크(thynC)’는 환자에게 웨어러블 센서를 부착해 심전도,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AI 기반 모니터링과 분석 기능을 통해 생체신호 이상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알람 확인 후 빠른 조치가 가능하며, 24시간 더 안전한 입원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또한, 실시간 낙상 감지 알람 기능도 탑재돼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환자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입원 기간 중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별 분석 리포트를 제공해 의료진이 환자 상태와 변화 양상을 더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환자별 위험도에 따라 이상 수치 발생 기준과 알람을 개별 설정할 수 있어, 환자 상태에 맞춘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의료진 업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소속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교원 12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신규 과제에 대거 선정되며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고자 하는 국가 전략사업에서 거둔 결과로, 정부의 연구자 중심 지원체계 강화와 예산 확대 기조 속에서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다. 선정된 연구 과제는 ‘핵심연구’와 ‘신진연구’ 분야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중견 연구자로의 도약을 이끄는 핵심연구 분야에서는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교원이 나란히 유형 A·B 및 도약형 과제에 선정되며 균형 있는 연구 경쟁력과 질적 성장 기반을 확고히 했다. 또한, 미래 의학 연구를 이끌어갈 신진연구 분야에서도 총 7명의 교원이 유형 A·B 과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젊은 연구자들의 활발한 연구 참여와 성장 가능성을 대내외에 알린 것으로, 의료원의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교원들은 향후 최대 5년간 과제별 1억 6천만 원에서 6억 4천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안정적인
전립선암 치료 효과를 좌우하는 ‘안드로겐 수용체 변이’의 기능을 정밀하게 분석한 대규모 연구가 이뤄졌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 오형철 강사, 장유진 박사 연구팀은 전립선암 치료 저항성의 핵심 원인으로 알려진 ‘안드로겐 수용체(Androgen Receptor, 이하 AR)’ 변이를 대규모로 분석해, 약물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지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전립선암은 전 세계 남성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신규 남성 암의 약 14%를 차지한다. 고령화에 따라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년 약 140만명에서 2040년에는 약 29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립선암의 진행과 치료 반응은 안드로겐 수용체 신호 경로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현재 전립선암 치료에는 엔잘루타미드와 같은 AR 신호 억제제가 표준 치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전자 변이로 약물저항성이 나타나는 것이 주요 한계로 꼽힌다. 특히, 대부분의 AR 변이는 임상적 의미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의미 불확실 변이(VUS)’로 남아있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치료 전략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연구팀은 차세대 유전자
경희대한방병원 한방피부과 김규석 교수팀(연구책임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박히준 교수, 공동연구자: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경 교수)은 경증 및 중증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침 치료 유효성 입증 연구 결과를 피부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Clinical & Experimental Allergy’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50명을 침 치료군과 플라세보군(가짜 침 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한 뒤, 4주간 총 8회 치료를 시행하고 효과를 비교·분석했다.분석 결과, 침 치료군은 플라세보군에 비해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를 평가하는 지표(SCORAD, EASI)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또한, 치료 후 환자가 실제로 증상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최소 변화 기준인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최소 변화(MCID)’ 달성률에서 침 치료군은 약 44%로 나타난 반면, 플라세보군은 6%에 그쳤다. 다만, 동일한 치료에도 환자 간 반응에는 차이가 존재했다. 임상연구를 주도한 김규석 교수는 “환자마다 침 치료 반응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앞으로 환자의 개별 특성을 분석해 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상자를 미리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경우,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이 절반 가까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사나 운동 중 하나만 실천할 때보다 두 가지를 함께 관리할 때 우울 증상 위험이 가장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김소영 임상강사)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4·2016·2018·2020년)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17,737명을 대상으로 식사 질과 신체활동이 우울 증상 발생 위험에 미치는 결합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우울증은 국내 주요 공중보건 문제로 꼽힌다. 기존에도 식습관과 운동이 정신건강에 연관이 있다는 연구는 있었으나,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의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두 요인이 우울 증상 발생 위험에 미치는 결합 효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일상적인 생활습관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이미 우울증 진단을 받은 환자는 제외하고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세 가지 요소를 객관적으로 측정했다. 연구팀은 우울증 진단 환자를 제외한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의 질(한국인 건강 식생활 지수, KHEI)과 주간 신체 활동량(PA)을 산출하고,
울산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박성찬 교수와 안과 이창규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박성찬 교수는 ‘핵심연구(유형 A)’ 과제로 ‘AR-V7 후성전사 조절축(METTL3-m6A-Reader)을 표적으로 한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 저항성 극복 및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이며, 총 연구비는 약 3억7310만 원 규모다. 전립선암은 2023년부터 국내 남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남성호르몬 의존성 암이다. 호르몬 치료에 저항성이 생기면 항암치료로 전환되지만, 이 역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내성이 발생해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병이 진행되는 한계가 있다. 이번 연구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약물 내성’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암세포가 약에 버티는 원인을 조절하는 특정 과정을 겨냥해 기존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며, 병합 약물치료 전략과 새로운 치료 표적 발굴을 통해 전반적인 치료 성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삼성서울병원은 8일 국내 최초로 궤도형 죽종절제술(Orbital Atherectomy System, OAS)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술은 관상동맥 내 중증도 석회화 병변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상동맥 석회화 병변은 고령 환자, 당뇨,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며, 혈관이 단단하게 굳어 스텐트 확장이 어렵고 시술 실패 및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궤도형 죽종절제술(OAS)은 다이아몬드로 코팅된 기구(크라운)가 타원을 그리며 회전해 혈관 손상을 최소화하고, 석회화 병변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혈관을 부드럽게 만들어, 좁아져 있는 관상동맥을 넓히는 시술이 보다 안전하고 균일하게 이뤄지도록 돕는다. 또, 기존에 시행하던 죽종절제술과 달리 별도의 기구 교체 없이 회전 속도 조절만으로2.5mm ~ 4.0mm 사이의 다양한 혈관 직경에 시술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 중재시술팀 (권현철·최승혁·한주용·송영빈·양정훈·박택규·이주명·최기홍·이상윤 교수)은 이번 첫 시술을 계기로, 국내 환자 특성에 맞춘 OAS 시술 프로토콜을 정립하고, 혈관 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영상기
충남대학교병원이 8일 혈관조영실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한 진단과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고난도 중재시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최첨단 혈관 조영 장비 도입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조강희 병원장을 비롯해 우찬명 상임감사, 강성욱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필립스(Philips)사의 Azurion 7M12, Azurion 7M20, Azurion 7B20/15 등 총 4대로, 영상의학과 혈관조영실을 비롯해 뇌혈관센터와 심혈관센터에 설치되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새롭게 가동되는 장비들은 방사선 노출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고화질 영상을 구현해 환자 안전성을 높였으며 소량의 조영제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Smart Workflow’ 기술을 적용해 영상 획득부터 분석, 보고까지의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시술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최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고난도 시술에서
이대서울병원이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위한 토탈케어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응급진료부터 수술, 집중치료까지 연계되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이대서울병원을 찾는 소아 응급환자는 2020년 3,508명에서 2023년 1만 3,075명으로 약 3.7배 증가했다. 전체 응급환자 중 소아 환자 비율도 같은 기간 10.1%에서 24.3%로 확대되며 소아 응급의료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소아 응급환자는 상태가 급변할 가능성이 높고, 특정 의료기관으로 환자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24시간 상시 진료와 최종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이대서울병원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전문의 중심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14개 진료과와 26명의 소아 진료 전문의가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며 환자 중증도에 따른 신속한 판단과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전원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응급의학과 당직 전문의가 전원 업무를 전담하며 병상 가용 여부와 환자 상태를 사전에 확인해 수용 가능 여부를 빠르게 판단한다. 전원 결정 이후에는 의료진 간 환자 정보를
건양대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바이오산업개방형 생태계조성 촉진 사업의 일환인 'AI 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글로벌 사업화 기반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 및 피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만성 피부질환(염증, 홍반 등)이나 사고로 인한 피부 변형(흉터, 결손), 피부 노화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는 AI 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의 전주기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시제품 제작부터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해외시장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내 에스테틱 신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건양대병원은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주관),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 연세대학교 미래산학협력단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올해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5개년간 진행되며, 국비 150억 원과 지방비 67.5억 원, 민간 3.2억 원을 포함해 총 220.7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범위는 전국 단위로 운영되며, ▲기반구축(10개) ▲인허가 및 시장진출지원(17개) ▲기업역량강화지원(3개) 등 총 30개의 세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돕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유정일 교수, 이정하 전공의 연구팀은 표준 치료가 어려운 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양성자로 치료한 간암 사례 2,000건을 분석결과를 8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말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하고, 202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암 양성자 치료 2000례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약 10년간에 걸쳐 간암 환자를 양성자로 치료한 결과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1,823명의 환자들(중복 치료 환자 포함)은 간암 치료의 국제 가이드라인(Barcelona Clinic Liver Cancer, BCLC)에서 수술이나 고주파 소작술 등 표준 치료가 종양의 위치, 기저 간기능, 기저 질환 혹은 고연령 등의 사유로 불가능하거나 적합하지 않았던 이른바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이었다. 연구팀은 기존 간암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적정 환자군을 선별한 뒤, 수십 년간 축적된 간암 방사선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양성자 치료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양성자는 몸 속 암세포를 타격하는 순식간에 사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용선)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1차 신규과제에 총 21개 과제가 선정되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핵심연구(유형A·B·C) ▲신진연구(유형A·B) ▲핵심연구(도약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오가노이드, 다중오믹스 등 미래 의료기술 분야에서 고른 선정 결과를 냈다. 분야별 선정 과제는 다음과 같다. 핵심연구(유형C) 분야에는 ▲이승순 교수(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다중오믹스 및 인공지능 기반 설계-검증-학습(DTL) 사이클을 활용한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CRE) 탈집락 원천기술 개발: 기능모듈 기반 공생미생물 컨소시엄 최적화 플랫폼 구축’) 가 선정됐다. 핵심연구(유형B) 분야에는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외과, ‘범용 로봇 협업을 위한 플러그 앤 플레이 (Plug-and-Play)형 AI 치과 진료 보조 모듈 및 표준 데이터 플랫폼 개발’) ▲허지혜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잔여 콜레스테롤 기반 지질 프로파일 클러스터링을 이용한 인공지능
가천대 길병원이 포톤(광자) 카운팅 CT, AI기반 하이엔드 CT 등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영상 진단 장비를 연이어 도입, 정밀 진단에 활용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6일 오후 암센터 영상의학과 검사실에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설치된 신규 영상진단 장비에 대한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싱글 포톤 카운팅(Single Photon-counting) 네오톰 알파 프라임(NAEOTOM Alpha.Prime)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차세대 CT 장비로 각광받고 있는 포톤 카운팅(광자 계수·Photon Counting) CT는 광자인 X선을 빛으로 변환 후 다시 전기 신호로 읽는 기존 방식이 아닌, X선을 직접 신호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차원이 다른 고품질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양자 기술(Quantum Technology)을 이용한 에너지 검출기를 통해 X선 광자를 개별로 세고(counting)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근본적인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영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에 일부 환자에게만 적용했던 초고해상도 검사를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 연구팀(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동환 교수,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이신우 교수)이 무(無)시멘트형 무릎 인공관절에 필요한 실제 뼈 강도를 예측하는 ‘이중에너지 CT(Dual-Energy CT, DECT)’ 기반 평가 기준을 제시한 두 편의 연구를 잇따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시행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젊고 활동적인 환자에서 인공관절 수명을 증가시키기 위한 무시멘트형 인공관절 수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무시멘트형 인공관절은 수술 시 접착용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뼈와 인공관절이 직접 결합되는 방식으로, 장기 내구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수술 당시 뼈 강도가 충분하지 않으면 조기 해리(Loosening)가 발생해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치명적인 한계도 존재한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를 통해 보편적인 골밀도 검사가 실제 무릎뼈의 강도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이에 따라 실제 무릎뼈에서 인공관절을 버틸 수 있는 뼈 강도를 객관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CT 기반 무릎뼈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