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지난 21일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연구원(Luxembourg Institute of Health),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 Corporation), 오케스트로(Okestro Co., Ltd), 싸이퍼롬(Cipherome Inc.)과 ‘국제 건강데이터 스페이스 이니셔티브(International Health Data Space Initiative, 이하 “IHDSI”라고 함)’의 출범을 알리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IHDSI는 정밀의료 및 복합 질환, 특히 암 분야의 연구 혁신을 목표로 국가 간 법적 규제를 준수하면서 글로벌 헬스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국제 협력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공유와 분석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간 협력을 통한 혁신적 연구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2024년 7월 공동 암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국립암센터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연구원, 양 기관의 공동 주도로 출범하였으며, 기술파트너로 네이버클라우드, 오케스트로, 싸이퍼롬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유럽의 EHDS(European Health Data Space) 및 GAIA-X기준에 부합하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지난 1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성열보 교수의 정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성 교수가 주로 연구하고 진료해온 고관절 및 골반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동문 간 학문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는 고관절학회 주요 교수진을 비롯해 전국의 정형외과 전문의 및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프로그램은 ‘고관절/골반 골절’, ‘인공고관절 치환술과 고관절 질환’, ‘동문 강연’, ‘정년기념 특별강연’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직접전방도달법을 이용한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정영률, 광주기독병원) ▲대퇴 전자간 골절의 치료: 최신 경향(오형근, 일산백병원) ▲골반 취약골절의 치료(박기철, 한양대 구리병원) 등 골절 치료와 관련한 임상적 주제가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고관절 치환술 후 삽입물 주위 감염의 치료(유기형, 경희대병원) ▲인공고관절 재치환술: 골결손의 치료 전략(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 ▲일차성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에서 Collar가 있는 무시멘트형 대퇴주대의 역할(이우석,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실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센터장 장명철)는 총 9개국 출신의 해외이주민 여성(29명)을 대상으로 ‘암네비게이터 양성 중급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중급과정은 2024년 8월에 진행된 초급과정에 이어 마련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6주에 걸쳐 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병원 이용 정보를 중점으로 한 커리큘럼과 팀 기반 멘토링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특히 종양전문간호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암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충남지역암센터는 본 과정 개설에 앞서 여러 차례 워킹그룹 사전회의를 개최하여 교육 대상인 이주민 여성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주제와 희망하는 교육 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에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선우 대표(스토리 앤 스타일)가 ‘이미지로 전하는 건강과 신뢰, 네비게이터로 가는 첫걸음’을 주제로 진정성을 갖춘 이미지 표현 방법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암네비게이터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커뮤니티 내에서 암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건강 메신저’로서 활동하게 되며, 충청남도 내 유학생,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해외이주민의
가천대 길병원은 21일 인천·경기지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의 체계적 지원과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11권역 권역별호스피스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보건복지부가 해당 권역 내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가천대 길병원을 지정한 것이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말기 암 환자뿐만 아니라, 각종 말기 질환 환자를 포함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호스피스 기관 대상 자문 및 현장 지원 ▲서비스 질 관리 ▲대국민 홍보활동 ▲연구 및 정책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2009년 완화의료병동 개설을 시작으로 자문형 완화의료 시범사업(2017년), 권역별호스피스사업 참여(2022년)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의 실적과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정 이후 인천·경기지역 내 호스피스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무자 대상 전문 교육과 연계망 구축, 대국민 대상 인식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향후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복지부 '2025년 신생아 집중치료실 노후 장비 교체 지원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해 고위험 태아·신생아의 안정적 진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로 지정되었던 전국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돼 이 중 7개소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원광대병원은 노후 교체 장비를 위한 국고지원과 자부담을 투자하여 호남 서해안 권역의 고위험 태아·신생아의 안전한 출생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원광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2011년에 지정되어 전북 및 충남 서남 지역의 미숙아 및 중증 신생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수준 높은 진료와 실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현장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군산에서 발생한 신생아 뇌출혈 환자를 다학제 수술로 살려내는 등 대전, 광주, 충남, 전남 등 타 지역으로부터 이송된 고위험 신생아 치료까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1일 본원 로봇수술센터에서 김정준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의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2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2000례 달성은 개인 기록으로 국내 최연소이자 단일기관 기준 최단기간 성과다. 김정준 로봇수술센터장은 2019년 인천성모병원에서 로봇수술을 본격 시행한 이후 약 6년 만에 이 기록을 세웠다. 김정준 로봇수술센터장은 신장암 및 전립선암 로봇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특히 신장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암 부분만 제거하는 무허혈 신장부분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통산 800례 이상을 집도했다. 이는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권에서도 최다 기록이다. 무허혈 신장부분절제술은 신장부분절제술 중 가장 고난도 술기로, 신장에 혈류를 차단하지 않은 채 종양을 제거하고 기능을 재건하는 방식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가 수술 2000례 달성을 공식 인증하고, 우수한 술기와 환자 중심 치료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정준 로봇수술센터장은 “좋은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를 환자들이 신뢰로 답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
명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팀(황성욱, 김기봉 교수)이 국내 최초로 수술로봇 ‘다빈치Xi’를 이용해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완전 내시경 관상동맥우회수술(TECAB, Totally Endoscopic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을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협심증으로 내원한 60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수술은 흉골을 전혀 절개하지 않는 로봇수술의 장점과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수술의 이점을 결합한 고난도 수술로, 향후 관상동맥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상동맥우회수술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으로 좁아진 심장혈관을 우회해 혈류를 확보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일반적으로 흉골 절개 후 심장을 멈추고 인공심폐기를 이용해 시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뇌졸중이나 염증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뒤 따른다. 반면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수술은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심장이 뛰는 상태에서 수술하므로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위험이 낮지만 직경 1~2mm의 미세혈관을 직접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이번 수술은 흉골을 절개하지 않고 흉부에 몇 개의 작은
▲선종근·양홍열·강성주 교수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선종근·양홍열·강성주 교수팀은 지난 12일 병원에서 열린 ‘제5회 CNUH Knee Live Surgery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의 정형외과 교수들과 슬관절 분야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인공슬관절치환술(Mako),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후방십자인대 재건술 등의 수술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최신 수술 트렌드와 술기, 다양한 임상 경험을 논의했다. 특히 각 수술은 라이브 수술(Live Surgery)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수술 과정 전반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관찰하며,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테크닉과 노하우 등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수술 이후 세션에서는 증례 기반의 패널 토론과 술기 전략 공유 등을 통해 심도 있는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양홍열 교수는 “로봇 수술과 십자인대재건술의 다양한 술기를 직접 보여주는 Live Surgery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며 “향후 많은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포지엄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선종근 교수는 “정형외과 의료진들
▲이경주·박세우 교수 담관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담관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돼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담관암은 진행속도가 빠르고, 5년 생존율이 29%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 이 때문에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담관암 환자의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담관암을 AI를 활용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의료진이 개발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경주·박세우 교수와 한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허종욱 교수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AI)과 3차원 광회절단층촬영(3D Optical Diffraction Tomography, 이하 3D ODT)을 결합한 담관암 진단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팀은 암세포의 특징 중 하나인 세포 내 ‘지질 방울(Lipid Droplets)’의 대사적 변화에 주목했다. 암세포는 정상세포에 비해 지질 방울의 부피, 밀도, 분포에서 뚜렷한 대사적 차이가 있다. 연구팀은 이를 정량화할 수 있는 3D ODT 영상 기술과 AI 기반 합성곱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을 이용해 암세포를 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7월 19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따른 간호역량 강화’를 주제로 중환자 진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병동 환자의 악화 조기 발견과 대응 ▲중환자실 간호의 심화 및 전문성 강화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중환자 진료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현장의 고민과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일반 병동에서 중환자 상태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 신속대응팀 운영 사례, ECMO 적용, 인공호흡기 관리 등 현장 실무에 밀접한 주제들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중환자의학센터 장항제 센터장은 “최근 의정 사태를 겪으며 부족한 의료 인프라 속에서도 의료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의학센터는 2010년 개원 이래 동부산 지역 중환자 진료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통해 현장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 연구팀이 한림대학교 김종태 박사(한림대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 상명대학교 강성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뇌에서 분리한 고순도 신경줄기세포가 혈관내피세포를 통해 뇌 손상 부위로 이동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전진평 교수팀은 마우스(쥐)의 뇌에서 분리한 고순도의 신경줄기세포를 활용해, 뇌 손상 부위로의 세포 이동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외상성 뇌손상 마우스에게 신경줄기세포를 하이드로겔과 함께 이식하고 4주간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녹색형광표지자를 발현하는 신경줄기세포가 손상 부위로 이동하고, 신경세포로 분화하는 현상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신경줄기세포가 특정 메커니즘을 통해 손상 부위로 유도될 수 있음을 예측했다. 더 나아가 피브린과 콜라겐으로 만든 하이드로겔을 활용해 실험한 결과, 신경줄기세포가 뛰어난 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혈관내피세포와 미세아교세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뇌 손상과 유사한 환경에서도 비슷한 이동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신경줄기세포가 이런 환경 속에서도 주변의 세포외기질(세포 주변을 둘러싼 구조물)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부산대병원은 부산광역시, 부산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엠게임이 후원한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5’ 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주관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총 78개 팀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24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에는 의료, 인공지능(AI), IT, 보안, 특허,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통해 참가팀의 아이템 고도화를 도왔으며, 이튿날에는 팀별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총 7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의료영상 화질 개선 및 업스케일 AI 반도체’를 선보인 ‘메디에스알(기업팀)’이 차지해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의료진 간 인수인계를 위한 변동사항 요약 시스템’을 제안한 ‘MediRelay(학생팀)’가 수상해 부산대학교총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멀티모달 AI를 활용한 심전도 기반 질병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최근 대한영상의학회로부터 의료영상 품질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은 대한영상의학회가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수련병원이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성적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히,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유방촬영 의료영상(Mammography)에 대한 장비, 인력, 시설, 일반 및 방사선 안전관리, 환자권리, 의무기록 및 판독, 감염관리의 필수항목과 질 관리 등의 권장항목의 품질관리가 우수하고 지역의 타 의료기관 의료영상 품질관리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모범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영상의학과 소속 특수 의료 장비뿐 아니라 일반 방사선 장비의 적정 관리와 최상의 의료 영상 제공 및 환자의 피폭 선량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이 이번 인증을 통해 대외적으로 공인된 결과, 수련병원 평가에서도 가산점을 부여받는 혜택을 받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로봇 유방 절제술 100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16일 수술실에서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두 번째로 유방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김주흥 교수(유방외과)를 중심으로 한 숙련된 전문의들이 로봇 유방 수술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진단부터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까지 유방암 치료 전 과정을 한 기관 내에서 수행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에게 신속하고 통합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방암 로봇수술은 겨드랑이 부위를 통한 약 4cm 내외의 절개만으로도 기존 수술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절개 부위가 눈에 띄지 않아 외관 변화에 대한 부담이 큰 환자들에게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주흥 교수는 최근 외과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자마 서저리(JAMA Surgery)’에 로봇 및 내시경 기반 최소침습 수술이 기존 피부 절개 방식에 비해 유두 및 유륜 괴사율을 약 3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유방암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김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황홍필 혈관이식외과 교수)에 따르면 말기 신장질환으로 투석 치료를 받아오던 환자에게 뇌사자 신장을 성공적으로 하여 누적 신장이식 수술 7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700번째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안정적인 회복을 거쳐 현재 건강하게 퇴원한 상태다. 전북대병원은 1989년 60대 어머니의 신장을 30대 아들에게 이식한 첫 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생체 이식 442례, 뇌사자 이식 260례 등 총 702건의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2014년에는 전북지역 최초로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후 올해까지 총 48건의 혈액형 불일치 이식을 안정적으로 마치는 등 고위험 수술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신장이식뿐 아니라 간이식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1998년 뇌사자 간이식, 2005년 생체 간이식을 성공한 후, 현재까지 총 115건의 간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황홍필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 기증자와 그 가족들의 숭고한 뜻 덕분에 많은 환자들이 새 삶을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