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18일 서울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이제호)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외래 진료를 시작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서울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신마취 수술 시설을 갖추며 6월 정식 개소했다. 전신마취 수술 시설을 갖춘 센터는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입원, 수술 등 장애인 치과 치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서울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경쟁력은 치과대학병원이 1995년부터 30여년간 장애인진료실인 특수클리닉을 운영하며 쌓은 치료 노하우에 있다. 여기에 세브란스병원과 협진 체계도 강화해 장애인 구강 진료 중 발견 가능한 질환을 세브란스병원에 협진 요청하고 응급 상황도 대비하는 등 장애인 의료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나아가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권역 내 치과 종사자 교육·훈련,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공공보건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 장애인 중 전신마취 진료를 필요로 하는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장애인은 12만 1874명으로 약 31%를 차지하고 있다. 장애인이 구강 진료를 받는데는 경제적 부담은 물론 병원을 찾기까지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중증 장애인은 일반 치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외과 이정우 교수(간담췌수술센터장)가 복강경 및 다빈치 Xi 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췌두십이지장절제술(Whipple 수술) 300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은 췌장 두부, 십이지장, 담도, 담낭 등 여러 장기를 한 번에 절제하고 재건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복잡하게 얽힌 혈관과 림프조직으로 인해 대부분 개복 수술로 시행되며,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이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췌두십이지장절제술에 복강경 및 로봇 술기를 적극 도입해 악성 종양 환자에게도 안전하고 정교한 최소침습 수술을 시행해왔다. 이를 통해 수술 후 회복 속도와 안전성, 임상적 유효성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실제로 한림대성심병원은 2015년 8건으로 시작한 최소침습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을 2024년에는 65건까지 시행하며, 2025년 4월 기준 누적 330례를 넘어 현재 350례를 앞두고 있다. 이정우 교수가 집도한 수술 중 약 80%는 담도암·췌장암 등 고위험 악성 종양 환자다. 췌장암과 담도암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으로, 한국의 췌장암 5년 상대 생존율은 약 13%에 불과하다. 대부분 말기 진단으로 수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림대학교성심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6월 29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2층 중강의장에서 ‘2025 한-일 일차면역결핍증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천면역이상질환(일차면역결핍증)은 다양한 증상의 질환들이 속해 있어 진단과 치료가 까다롭기에 다학제 접근이 필수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선천면역 이상질환(일차면역결핍증)과 유전학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주 후원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사업단이 맡았다.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14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면역결핍증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STAT1 관련 면역이상, CTLA4 결핍증 등 면역질환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발표로 오전 세션을 시작해 오후에는 암발생과 조혈모세포이식, 항체결핍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예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면역결핍증처럼 복잡하고 희귀한 질환에 대해 임상의학, 기초과학, 유전학 분야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6월 27일(금) 오후 3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다발골수종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다발골수종센터가 주관하며, 다발골수종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개강좌는 ▲최신 치료 전략 소개 ▲항암치료 반응 평가 및 부작용 관리 ▲CAR-T 및 이중항체 등 면역항암제 활용 ▲생활관리 및 예방접종 안내 등 다발골수종 치료와 관련한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정보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성모병원 민창기 교수, 박성수 교수, 이정연 교수, 변성규 교수, 이래석 교수, 조윤아 전담간호사 등 국내 다발골수종 치료를 선도하는 의료진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강좌 말미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환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를 주관하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최근 다발골수종 환자 1,291명을 대상으로 한 12년간의 치료 성과 분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인 중앙 생존기간 80개월을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정밀 맞춤치료와 혁신적인 치료 전략, 그리고 통합 진료 시스
2025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 13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일부 김영호 장관, WHO WPRO 관계자, 연세대학교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 김소윤 센터장 등 80여 명의 학회원과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상황 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학술대회는 △북한 내 재난대응/위기관리 △북한 기후재난의 보건의료적 대응이라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요한 발표를 이어갔다. 세션 1에서는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변화(KAIST 윤영상 교수) △북한 내 재난 대응 체계(연세대 이정임 교수) △복합적 위험시대의 HDP NEXUS의 함의와 과제(이화여대 강민아 교수) 등의 주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대구가톨릭대 김경범 교수, 지속가능발전연구소 박숙현 소장과 연세대 노진원 교수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세션 2에서는 △신체건강-온열한랭질환(단국대 권호장 교수) △정신건강(국립정신건강센터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 △상해 및 감염병(성균관대 김종헌 교수) 등 다양한 보건의료분야의
중앙대학교병원은 국내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국산 척추 수술 로봇 ‘큐비스 스파인(CUVIS-Spine) CS200’을 본격 도입한다. ‘큐비스 스파인(CUVIS-Spine) CS200’은 척추경 나사못 삽입 시 사전에 수립된 수술 계획에 따라 수술 도구를 정밀하게 안내하는 척추 수술 로봇 시스템이다. 특히 2D C-arm 영상 장비만으로도 정확한 로봇 수술이 가능해 기존에 필수로 요구됐던 3D 영상 장비 없이도 공간 효율성과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정확한 삽입 경로를 제공해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입원 기간 단축과 빠른 회복을 돕는 최소 침습적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중앙대병원 척추센터팀(정형외과 송광섭·함대웅·신경외과 이영석·고명진 교수)은 이번 실증사업 선정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환자 맞춤형의 안전한 척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정밀 의료의 구현을 통해 수술의 효율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17년 대구·경북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후, 올해 6월 기준 누적 103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해 6월 17일 병원 대강당에서 ‘심장이식 100례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인철 심장내과 교수는 경과보고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13례의 심장이식을 시행해 전국 5위에 올랐으며, 올해는 상반기 기준 전국 3위권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심장·신장 동시 이식과 좌심실 보조장치(LVAD) 시술 등 고난도 다장기 이식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다학제 협진 체계의 유기적인 운영 덕분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산병원 심장이식팀은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재활의학과, 간호부, 장기이식센터, 영양팀, 사회복지팀 등 10개 이상의 부서가 참여하는 정교한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술 전후 전 과정을 세밀하게 관리해 국내 평균을 상회하는 생존률을 기록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7년 첫 수술 이후, 2020년 50례를 넘어 올해 103례를 달성했으며, 수술 건수뿐 아니라 수술의 안전성과 회복률까지 함께 입증했다. 조치흠 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김정빈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유기준 교수, 황도식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뇌과학 선도융합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기준 교수가 주관연구기관 책임연구자, 김정빈 교수가 공동연구기관 책임연구자를 맡는다. 해당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의 신규과제다. 뇌질환 극복을 위한 융합형 치료 및 평가기술을 개발과 이에 대한 사용화 및 기술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김정빈, 한규만 교수 연구팀은 ‘AI기반 하이브리드 멀티모달 초소형 모니터링 및 폐회로 자극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우울증 동반 뇌전증 진단·치료’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우울증을 동반한 뇌전증 환자의 뇌파, 생체신호,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통합해 실생활에서 뇌신경 네트워크 변화에 따른 우울증 및 뇌전증을 추적,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뇌자극 치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약 57개월간 진행되며, 총 21억 3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초기 3년간은 초소형 모니터링 및 폐회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성형외과 동은상 교수가 아시아인을 위한 비중격 코성형의 최신 술식을 집대성한 두 번째 단독 저서 『Asian Septorhinoplasty: Septal L-Strut Extension Graft(아시아인의 비중격 코성형 : 비중격 연장이식술)』를 세계적인 의과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최근 출간했다고 전했다. 본 저서는 동은상 교수가 2021년에 출간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저서 『Asian Septorhinoplasty: Conundrums and Solutions』의 후속작이다. 이번 신간에는 동 교수가 오랜 기간 임상에서 시행해 온 자가조직 기반의 비중격 연장이식술(Septal L-Strut Extension Graft)을 중심으로, 그간 SCI 국제학술지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고난도 임상 사례와 노하우가 19개의 챕터에 걸쳐 정리되어 있다. 또한 실제 수술 영상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술기의 이해도를 높였다. 동 교수는 “아시아인의 코성형은 서양의 수술기법과는 근본적으로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한다”며, “숙련된 기술을 넘어서 아시아인의 해부학적 특성과 미적 기준에 기반한 전략과 철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조안나 교수가 지난 5월 17일에 열린 2025년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조안나 교수는 ‘불명확한 비정형세포로 진단된 갑상선 결절의 장기 임상 결과 및 추적 연구’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갑상선 세침흡인검사(FNA)에서 양성도 악성도 아닌 불명확한 비정형세포(AU)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를 분석하고, 이들의 임상적 예후에 따른 관리 전략을 제시한 연구다. 갑상선결절에서 불명확한 비정형세포는 악성인지 양성인지 확정 지을 수 없는 단계로 당장 수술이 필요 하진 않지만, 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장기간 정밀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 조안나 교수는 연구에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재검사와 검사 간격, 수술 시점 등에 대한 실질적 기준을 제시했다. 조안나 교수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본 연구가 임상 현장에서 AUS 결절의 장기적인 관리와 추적 전략 수립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사업단장 임한혁,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지난 13일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중부권 희귀질환 전문기관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희귀질환 관련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심포지엄과는 차별화된 중부권 중심의 연자를 초청하여 희귀질환 진료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충북대학교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희귀질환의 연구 및 진단 접근’(좌장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박종일 교수)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희수 교수 ‘시퀀스 변이의 임상적 해석: 판독의와 임상의의 간극 줄이기(Sequence variant Interpretation: Bridging the Gap Between Analysts and Clinicians)’ ▲진코어 김용삼 대표 ‘초소형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유전자치료(Self-sufficient minimalism in CRISPR technology: Target with
전남대학교병원이 세계 최초로 향기분자를 이용한 디지털 스트레스 완화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기승정)과 AI-Med(에이아이메드㈜·대표 유병록)는 지난 12일 오후 4시30분 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 회의실에서 ‘항산화 향기 기반 중재기기의 다학제적 (전)임상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세계 최초로 향기분자를 공기 매개로 피부·점막·호흡기 등 체내에 전달한 후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유발되는 눈 피로, 수면 장애, 뇌신경 노화 등 디지털 스트레스 증상 완화 효과를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과 AI-Med는 항산화 향기 기반 중재기기의 디지털 환경에서 생리적 회복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및 다학제 임상진료과와 협력, 동물실험 및 임상시험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대병원 안과(윤경철·윤현정 교수), 이비인후과(양형채 교수), 영상의학과(이윤영 교수) 의료진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다학제 임상시험 구조는 국내 임상시험 환경에서도 보기 드문 정교한 융합형 모델로, 정밀한 임상시험 기획력과 기술 통합 역량을 동시에 검증할
연세암병원이 올해 하반기 중입자치료기 완전가동을 계기로 통합형 암 치료 플랫폼의 비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암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케어시스템을 구축하고, 난치 암 극복을 위한 신약 임상과 중개연구, 다학제 진료, 로봇수술 그리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전방위 암 치료를 고도화한다. 연세암병원 최진섭 병원장은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대 난치암의 치료 성적을 밝히며 중입자치료를 포함한 전방위 암 치료 시스템 구축 로드맵을 밝혔다. 연세암병원은 1969년 국내 최초 암 치료 전문기관으로 설립됐다. 이후 국내 처음으로 선형가속기를 도입하고, 골수이식에 성공하는 등 암 치료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또 국내 최초로 로봇 수술기를 도입하고, 2023년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하는 등 최신 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연세암병원은 그간 쌓아온 임상·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난치 암 정복을 위한 인프라 확대와 함께 치료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입자 갠트리 치료기 1대를 추가 가동한다. 새 갠트리 치료기를 포함해 총 3대의 치료기가 가동되며 두경부암, 골육종암 등으로 치료 암종이 확대된다. 또한 기존의 치료 방법들과 중입자치료의 병용을 통
충북대학교병원은 6월 17일 본관 1층 소화기센터 앞 로비에서 ‘소화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소화기센터는 소화기내과 외래와 내시경실을 통합·확장한 공간으로, 내시경실 6실, 회복실 11병상, ERCP실, 외래 진료실 4실, 기능검사실, 교육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진단부터 시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통합 진료 체계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과 진료 효율성을 높였다. 사업은 2024년 12월 착공해 2025년 4월 말 준공됐으며,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사 기간에는 서관 5병동과 응급실 내 임시 내시경실을 운영하며 진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김원섭 병원장은 “이번 소화기센터 개소는 단순한 공간 확장이나 시설 개선을 넘어, 의료 서비스의 혁신과 환자 중심 진료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대학교병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의 곁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싱귤래리티바이오텍(대표 최정남)과 1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전성망막변성은 300개 이상의 원인 유전자가 관여하는 희귀 난치성 유전성망막질환으로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유소년 시기부터 야맹증, 터널 시야 등을 겪으며 치료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 유전성망막질환 유도만능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뱅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망막색소변성 등 유전성망막질환 환자의 말초혈액 검체를 획득하고,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유전자 특이적 망막 오가노이드를 제작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유전성망막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시 주로 동물 모델을 통해 효능 평가를 하다 보니 실제 망막 세포의 병리적 특징을 온전히 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다. 뿐만 아니라 환자 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제작하고 뱅킹 체계를 구축, 유도만능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뱅크를 운영하는 체계로 구현하는 것도 이번 협약에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유전성망막질환 유도만능줄기세포 정밀 의학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탄력을 받고,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환자 참여 확대 및 공공 자원 활용 모델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