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김태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공무이사 2005년의 벽두 멀리 바다건너 이라크는 총선 저지를 위한 테러리스트의 활동으로 긴장감이 팽배해 있다. 이와 유사한 긴장감이 대한민국 부여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진료활동 보조금을 둘러싼 부여군 보건지소장들과 보건소장과의 마찰이 그것이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들에게 지급되는 보수는 육군 중위(일반의) 및 대위(전문의)에 해당하는 본봉 70~100여 만원과 진료수당 명목으로 지급되는 진료활동장려금 35~50만원으로 되어 있다. 충남 부여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진료활동 장려금을 35만원 받았으므로 일반의의 경우 월 평균 수령액은 105만원, 전문의의 경우에는 140만원 정도로 받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진료활동장려금을 현실에 맞게 인상하면서 발생하였다. 35만원이던 진료활동장려금을 타 시군와의 형평성을 고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