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 간 제약사 10곳의 IR 개최 현황이 확인되며 올해 들어 가장 기업설명회가 활발한 모습이다. 특히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등 상위권 제약사들에서도 적극적으로 기업설명회에 나서기 시작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휴온스, 휴젤, 하나제약, 에스티팜, 국전약품 등 중견기업들도 IR 개최 소식을 알렸다. 유한양행은 지난 26일 한화투자증권의 Pharma Corporate Day에 참가해 화상회의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상반기 전체 매출 8123억원 중 OTC 764억원, ETC 4849억원 등 약품사업에서 5899억원을 기록했다. 생활건강사업에서는 805억원을 달성했으며, 수출 등 해외사업에서 792억원, 라이선스 수익으로 321억원을 획득했다. OTC 부문에서는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114억원, ETC 부문에서는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가 557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매출이 높았다. R&D 분야에서도 최근 6년간 R&D에 7200억원 이상 집중 투자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성과가 두드러지면서 재투자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한편,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과제는 6년간 14건에서 30건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기술수출이 해마다
반기보고서 분석 결과 2021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상위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 흐름이 예년과 비슷한 실적을 유지했다. 작년 상반기 5408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441억원으로 오르며 약 0.6% 증가했다.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란 기업이 제품의 제조·판매 등 영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금의 유입·유출을 의미한다. 운전자금 부담이 연초에 비해 늘어나게 되면 영업활동 현금 흐름의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번 상반기 영업이익에 의한 현금 흐름은 한미약품이 78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상반기 대비 현금 흐름이 높게 성장한 제약사 중 한 곳이다. 작년 상반기 현금 흐름은 444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76.4% 올랐다. 유한양행은 601억원으로 한미약품의 뒤를 따르고 있다. 그러나 한미약품과는 반대로 작년 상반기 대비 현금 흐름이 감소한 모습이다. 작년 상반기 영업 활동에 의한 현금 흐름은 727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17.3% 감소했다. 휴젤은 올해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440억원의 현금 흐름이 확인됐다. 작년 상반기 현금 흐름인 202억원보다는 11.6% 증가했다. 보령제약의 상반기 현금 흐름은 431억원으로 휴젤을 바짝 쫓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코로나19 흡입 치료제(성분명 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로 개발 중인 ‘UI030’ 대한 특허를 최근 국내에 출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150여개국에 우선권을 가지는 국제특허(PCT, 특허협력조약) 출원도 완료했다. 출원한 특허에는 개발 중인 치료제의 주성분인 부데소니드 및 아포르모테롤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용도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는 최근 유행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한 변이 바이러스에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함께 최초의 코로나19 기원종인 S그룹에 이어 GH, GR, 알파, 베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UI030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 약은 천식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제품으로 항염증 작용과 기관지 확장 작용을 해 코로나19 환자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특허로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해 차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비케어가 병·의원 의료기기 유통 분야의 입지를 강화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최근 의료기기 ‘UX멤버십’에 신규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UX멤버십’은 유비케어의 대표 의료기기 솔루션으로, 방사선 진단기기 제품의 구매와 유지·관리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상품이다. 이번에 추가한 의료기기는 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 장치(C-arm)로, 병변 부위를 실시간으로 의료용 모니터에 송출하여 의사의 시술을 돕는 기기다. 기존 멤버십 기기인 X-ray, DR(X-ray 검출기),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에 신규 제품을 추가하면서 방사선 진단기기 올인원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 새로 도입된 C-arm 3종(모델명: XPLUS-35, KMC-650P, SPINEL 3G)은 젬스헬스케어 제품으로, 병·의원의 사용자 환경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고출력 제네레이터 탑재를 통한 고품질 영상 제공 ▲넓은 공간을 활용한 편리한 시술 ▲사용자 중심의 기능 및 인터페이스를 통한 진단 환경 개선 ▲세분화된 펄스(pulse) 모드로 피폭 안전성 개선 등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회사측은 ‘UX멤버십’ 상품으로 구매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1 국내 CRO 기관인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021 CRO 기관인증 지원 사업’은 국내 CRO의 연구수행역량 점검과 전문영역 인증을 통해 국내·외 제약사로부터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CRO 수행 영역 중 4개의 특화영역(Site Management, DM/STAT, Project Management, Medical writing)에 대한 인증을 통해 기관별 특화를 유도하며, 선정된 CRO는 해당 서비스 특화 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다. 사업 신청접수는 9월 10일(금) 17:00까지 가능하며, 의약품 임상시험 전문 국내 CRO만 지원할 수 있다. 기관인증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시스템(조직, 인력, 시설, 품질관리 등)에 대한 평가, 2단계에서는 기관이 신청한 최대 2개의 특화영역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인증기준을 통과한 CRO 기관에게는 제약사 임상시험 국내·외 연계시 우대, 소속 직원의 교육 우선 제공, 보건산업 성과 공유 및 활용을 위한 각종 행사 참여 지원, 국내·외 관련 재단 사업수행시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대한응급의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체결로 바드코리아와 대한응급의학회는 심정지 상황에서 저체온치료 적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허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국내에서 연간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는 약 3만 명 수준으로, 이중 약 5% 정도의 환자들만 뇌기능의 손상 없이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심정지 상황에서 심폐소생술로 심장기능이 회복되면 곧바로 저체온치료를 시행해야 뇌손상을 감소시켜 장애나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심폐소생술 이후 저체온치료 적용의 중요성을 더욱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체온치료는 목표체온 유지치료(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TTM)라고도 불리며 환자의 심부체온(몸 깊은 곳에 있는 장기의 온도)을 낮춰 뇌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체온을 1도 떨어트릴 때마다 뇌의 대사가 6~10% 감소하므로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줄어도 뇌가 큰 손상을 입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원
JW신약이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전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탈모치료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JW신약은 온라인을 통해 ‘JW신약 탈모치료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JW신약 탈모치료제 웨비나’는 성별, 유형에 따른 탈모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온라인 심포지엄이다. 탈모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열고 있으며, 지난 4월과 5월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웨비나 주제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써 두타스테리드의 효능(The Role of Dutasteride in Male pattern hair loss treatment)'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탈모치료제 ‘두타모아정’도 소개된다. ‘JW신약 탈모치료제 웨비나’는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JW신약 아카데미 전용관(http://jwsy.livesympo.com)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JW신약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한 최신 처방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의료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
애브비는 경구용, 선택적, 가역적 JAK 억제제인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전신 치료법이 필요한 성인과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로 유럽위원회(EC)로부터 24일(현지시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를 위한 린버크의 권장용량은 성인은 1일 15mg 또는 30mg, 청소년(12-17세)과 65세 이상 고령자는 1일 15mg이다. 린버크는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와 병용할 수 있다. 애브비 이사회 부의장 겸 사장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이번 승인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변혁을 추구하는 애브비에게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존 치료 옵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가려움증과 발진으로 일상이 고통스러운 환자들이 많았다. 유럽에서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이러한 질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일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번 EC 승인은 중등증·중증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는 2500여명의 성인과 청소년이 참여해,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최대 규모 중 하나인 등록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했다. 이 연구들은 린버크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 평가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카라테라퓨틱스(Cara Therapeutics)의 요독성 소양증 치료제 ‘CR-845’(상품명: 코수바, KORSUVA™)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은 2012년 미국 바이오벤처기업인 카라테라퓨틱스와 ‘CR-845’의 국내 독점개발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약물의 개발에 참여해 왔다. CR-845는 만성신장질환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성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중증도에서 중증의 요독성 소양증에 1차 단독요법으로 사용하는 카파아편수용체작용제(Kappa opioid receptor agonist) 기전의 주사제다. 요독성 소양증 시장에서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약물이다. 카라테라퓨틱스는 2020년 3월 CR-845의 다국적 임상을 완료하고 12월 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하여 우선심사 대상으로 허가 심사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유럽의약품청(EMA)에도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FDA 승인으로 CR-845는 2022년 카라테라퓨틱스와 스위스 제약기업 바이퍼파마(Vifor Pharma)를 통
바이오헬스제품의 평가기술 개발 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 의약품의 신속 개발과 바이오·제약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바이오헬스규제과학대학원’이 2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출범됐다. 이 날 개원식에는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 한정환 학장, 이의경 교수(前 식약처장), 신주영 학과장 이외에 손수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부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등 정부 기관 및 바이오·제약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균관대 바이오헬스규제과학대학원이 의약품 유효성 평가 교육 및 연구를 선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급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수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부장은 “성균관대가 세계 제약·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규제과학 혁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크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응원과 지원으로 축사를 시작했다. 연이어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규제과학의 중요성 및 규제과학대
상반기 반기보고서 분석 결과 상위 제약사 중 동화약품의 평균 근속 년수가 가장 긴 것으로 확인됐다. 11곳의 제약사가 직원들의 평균 근속 년수 10년 이상을 달성했고, 7곳의 회사는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근속 년수가 길었다. 가장 직원들의 평균 근속 년수가 긴 동화약품은 1897년에 개업해 무려 1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운영됐다. 오랜 역사만큼 직원들의 근속 년수도 최고를 자랑한다. 평균적으로 13.3년을 근무했으며 남성은 13.8년, 여성은 11.4년간 몸담아왔다. 1973년 창립된 한올바이오파마의 직원들은 평균 12.8년 근속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이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1926년에 창립돼 평균적으로 12.7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13.6년 근무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 이보다 조금 낮은 9.8년을 근무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1968년에 설립된 회사다. 평균적으로 12.3년 근무하고 있으며, 남성은 12.6년, 여성은 11.5년 재직함으로써 남직원과 여직원의 근속 년수 차이가 적은 편이다. 1960년 설립된 부광약품의 평균 근속년수는 11.5년이다. 그러나 남성의 평균 근속년수는 15.2%, 여성의 평균 근속 년수는 5.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해 투석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나의 투석이야기(My Kidney Journey)’를 지난 8월 16일 오픈했다. ‘나의 투석이야기’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투석치료를 받으면서 건강한 삶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성콩팥병에 대해 ▲치료 방법 ▲건강 유지 ▲보호자 및 가족 ▲공동의사결정 ▲자료센터 등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만성콩팥병 환자와 보호자들은 나의 투석이야기 웹사이트를 통해 질환 및 치료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뿐 아니라 보다 주도적으로 투석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질환을 치료 및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치료 방법’에서는 복막투석, 혈액투석의 각 투석 유형의 장점을 비교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환자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투석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담겨 있다. 각 유형별 치료 원리, 투석 전 준비사항 및 투석 진행 방법 등 투석을 준비하는 환자들을 위한 상세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만성콩팥병 환자 복지 혜택’ 페이지에서는 투석치료비, 합병증 치료비에 대한 요양급여부분 본인 부담률 및 본인 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회사 최대주주인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이하 LIDAC)가 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와 휴젤 보유주식 535만 5651주(총 발행주식의 42.895%) 및 전환사채를 양도한다는 내용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환가능주식수 80만 1281주를 포함한 총 615만 6932주(총 발행주식수의 46.9%)에 대한 양수도 대금은 약 1조 7천억원이다. 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는 GS그룹과 국내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출자한 해외 법인 SPC, 아시아 헬스케어 전문 투자 펀드 CBC 그룹, 중동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로 구성된 다국적 컨소시엄으로, CBC 그룹이 최대주주다. 이번 주식양수도계약은 세계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성장 흐름 속, 우수한 품질력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휴젤의 높은 기업 가치에 힘입어 체결됐다. 휴젤은 이번 계약 체결로 새로운 최대주주와의 전략적이고 견고한 파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50개 제약사들은 매출액 9조 4126억원, 영업이익은 5518억원을 달성했다. 그 중에서도 평균적으로 달성한 1인당 매출액은 2억 384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이 1400만원으로 확인됐다. 50개 회사의 직원 수는 3만 9476명으로 한 제약사당 평균 789.5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인당 매출액이 많은 곳은 광동제약, 유한양행, 알리코제약, 대웅제약, 화일약품 등이다. 가장 1인당 매출액이 많은 광동제약의 직원 수는 1030명이다. 상반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중 1인당 차지하는 매출은 6억 870만원, 1인당 차지하는 영업이익은 1720만원이다. 유한양행의 직원 수는 1853명이다. 상반기 총 매출액은 총 8123억원인데, 직원 1명이 약 4억 384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1인당 영업이익은 2010만원이다. 알리코제약의 직원은 총 148명이다. 전체 매출 657억원 중 1인당 매출은 4억 4420만원으로 확인됐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2790만원이다. 대웅제약의 직원은 총 1461명인데, 전체 매출 5593억원 중 1인당 3억 828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인당 2820만원이다.
GSK(한국법인 대표: 롭 캠프턴)는 8월 24일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광동제약을 선정하고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본격적인 독감 시즌을 앞두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GSK는 백신 유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갖춘 광동제약을 새로운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이로써 광동제약은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의 성인영역과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GSK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 부분에서 전문성 강화를 도모할 전망이다. GSK의 백신마케팅부 윤제영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시장에 보다 적절하게 공급되고 유통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계 백신 판매 1위 기업인 GSK의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3가 백신 대비 B형 바이러스주가 하나 더 추가된 4가 독감 백신으로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65세 이상 고령 및 만성질환자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하다. 만 3세~17세 소아 및 청소년과 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