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9일 전체 임직원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프로그램 ‘이어줌인(人)’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어줌인(人)’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go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들은 한국 직장인들의 현황과 자살의 위험요인 및 자기평가, 자살신호 및 예방 팁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정신적으로 우울감을 겪고 있다. 정신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2018년에 이어 다시 한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타인은 물론 직원들 자신의 정신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룬드벡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
한국메나리니㈜(대표 박혜영)는 최근 BENEFIT(BEnefits after 24 weeks of Nebivolol administration For essential hypertensIon patients wiTh various comorbidities and treatment environments in Korea) 연구를 통해 확인된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네비레트(성분명: 네비보롤)의 효과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BENEFIT Regional Hybrid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고혈압 치료에 관심이 많은 종합병원 및 개원가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신진호 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홍승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황원민 건양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각각 ▲BENEFIT-KOREA 연구결과 및 임상 적용(Lesson from BENEFIT Korea Study and clinical application) ▲심박수 및 고혈압 조절: BENEFIT-KOREA 연구결과(Heart rate and hypertension control:
한국페링제약(대표 최용범)이 지난 28일 유럽생식의학회(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ESHRE) 연례 회의에서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레코벨(폴리트로핀 델타)의 3상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GRAPE 연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성을 대상으로 환자 맞춤 투여량의 레코벨 요법과 기존 폴리트로핀 알파를 비교하는 무작위 통제 다기관, 평가자 맹검 시험이다. 연구에는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 및 미세정자주입술(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ICSI)을 처음 받는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여성 1009명이 참여했다.본 연구의 1차적 목적은 폴리트로핀 알파와 레코벨(폴리트로핀 델타) 투여 간의 배아 이식 후 10-11주째 진행임신율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것이었다. 임상 결과 레코벨의 폴리트로핀 알파 대비 동등한 진행임신율이 확인됐다. (레코벨 31.3% vs 폴리트로핀 알파 25.7%, 95% CI:-0.2% to 11.0%). 또한 2차 평가변수인 출산율에 있어서 레코벨 31.3%, 폴리트로핀 알파
학술상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들이 상반기에 개최됐다.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8건의 시상식은 주로 2~5월에 개최됐는데, 그 중 4월에는 3건으로 가장 시상식 개최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학술 부문 시상식에서는 의료·제약 소식을 전하기 위해 힘쓴 언론인이나 봉사 정신이 빛난던 의료인(단체), 응용과학 발전을 위해 힘쓰는 대학교수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수상자들이 탄생했다. ‘서울시 약사대상’은 서울시약사회와 JW중외제약과 함께 1994년 약사회원의 권익 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시상하기 위해 제정돼 올해 28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자는 서울시 약사회의 이명자 부회장, 이시영 대의원, 장현진 부회장, 정영기 부의장, 최용석 부회장이 선정됐다. ‘사랑의 금십자상’은 1969년 서울시의사회와 한독이 공동으로 제정해 52회째 계속되고 있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언론 문화 창달에 공헌하며,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가 큰 언론인을 선정해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52번째 수상자는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 메디파나뉴스 박민욱 기자, 메디칼타임즈 박양명 기자, 의협신문 홍완기 기자로 각
척수성근위축증(SMA)의 국내 최초이자 유전자 대체 치료제 ‘졸겐스마’가 드디어 국내 허가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초고가 약에 대한 급여 문제도 화두에 올랐다. 한국노바티스는 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졸겐스마의 혁신성과 전 세계에서 확인되는 치료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척수성근위축증은 퇴행성 신경질환 중 하나로 SMN(생존운동신경세포)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SMN1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으로, 전세계에서는 신생아 1만명당 약 1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 졸겐스마는 결핍되거나 결함이 있는 SMN1 유전자의 기능성 대체본을 제공해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기전으로, 평생 1회 정맥 투여로 척수성근위축증 진행을 방지할 수 있다. ‘평생 1회’ 정맥 투여로 척수성근위축증을 막을 수 있는 혁신적인 약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희귀의약품 혁신신약으로 지정돼 지난 2019년 5월에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날 연자로 나선 한국노바티스 의학부 강현덕 메디컬 리드는 “졸겐스마는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증상이 발현된 환자뿐만 아니라 증상 발현 전 환자에서도 모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그는 “치료받지 않은 제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신규 제조단위 ‘리즈톡스주 200단위’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리즈톡스는 50단위, 100단위, 200단위까지 총 3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시술 부위 및 범위에 따라 투여 용량이 결정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특성에 따라 신규 용량 허가를 추진했다. 50단위는 비교적 적은 용량이 사용되는 미용 영역에서, 200단위는 현재 임상 진행 중인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와 양성교근비대증 등과 같은 치료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200단위 허가로 의료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3개 단위를 모두 확보했다”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리즈톡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즈톡스는 현재 미간주름, 눈가주름 개선 등 미용 영역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치료 영역에서는 오는 7월 중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양성교근비대증에 대한 임상 2상도 임상대상자 등록을 완료하는 등 순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100% 자회사 ‘주식회사 파미오(Pharmeo Inc.)’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파미오는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스마트 약물전달 플랫폼에 적용할 다양한 비인슐린 약물을 개발, 발굴하며 이오플로우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설립시의 대표이사직은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가 맡는다. 이오플로우는 파미오에서 △약물 재창출 및 △신약 개발이나 관련 협업을 통한 주입기-제약 융복합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통증관리나 항암, 만성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피하주사 제형 의약품 중, 연속 주입 및 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새로운 적응증이나 응용환경을 개발할 수 있는 약물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러한 기본 특허가 만료돼 대중적으로 제조 및 사용되고 있는 약물들과 이오플로우의 디지털 웨어러블 약물주입기 플랫폼을 결합해 새로운 콤보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반감기가 짧아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약 분야로도 사업확대를 겨냥하고 있다. 최근 신약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은 대부분 체내 반감기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하루에도 여러 번 주사를 맞아야 하는 등 약효를 지속시키는 것이 굉장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지난 7월 2일 및 3일 양일 간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를 비롯 포말리스트®(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 비다자®(성분명 아자시티딘)등 BMS 혈액암 사업부 치료제에 대한 최신 지견과 임상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는 ‘BMS 헤마톨로지 심포지엄(BMS Hematology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BMS 헤마톨로지 심포지엄에서는 다발골수종, 소포림프종 등 림프구성 혈액암, 만성골수성백혈병, 골수이형성증후군 등 골수성 혈액암 등 혈액암 치료에 대한 국내외 최신 지견이 공유, 논의됐다. 또한 레블리미드®, 포말리스트®, 스프라이셀® 및 비다자® 등 한국BMS제약의 혈액암 사업부 치료제들을 통한 효과적인 치료 전략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프라인 강연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혈액암 전문가들에게도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는 등 온-오프라인 통합 심포지엄 형태로 진행됐다. 본 심포지엄 중 첫째날은 ‘골수성 혈액암 치료 수준 개선(Elevating the Standard of Care in Myeloid Malignancy
올해 상반기 8건의 학술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하반기에 시상식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올해는 상반기에도 제법 많은 시상식들이 진행됐다. 학술상은 제약사들이 주로 의사·의학 단체와 함께 제정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국여자의사회가 참여하는 시상식이 3개, 한독이 참여하는 시상식이 2개로 적극적인 주최에 나섰다. 올해 첫 학술상 시상식은 대한의학회와 부채표가송재단이 주최하는 ‘제7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이다.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서울의대 이종욱 명예교수와 연세의대 이무상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이종욱 명예교수가 국내 의학교육 평가인증제도 초석 마련에 기여했다면, 이무상 명예교수는 의학교육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날 ‘제12회 윤광열 의학상’ 시상식도 같이 열렸다. 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한국 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자는 명지병원 호흡기내과 박상준 교수로, 3차 전염이 확인된 국내 최초의 COVID-19 환자 증례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8일 다케다제약본사 창립 240주년 및 한국다케다제약 10주년을 맞아 ‘다케다제약, 환자를 위한 혁신 성장의 변곡점을 찍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항암과 위장관질환, 신경계질환, 희귀질환 등 4대 핵심 치료 영역과 부합하는 한국다케다제약 4대 사업부의 총괄이 연자로 나서 각 사업부의 주요 포트폴리오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40년간 다케다제약은 열정적인 도전의 연속과 환자에 대한 헌신으로 전세계 환자의 치료 파트너로서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고 했다. 이어 “올해 국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중심주의 실현과 혁신적인 치료제를 통해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며 다시 한 번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성장 의지를 굳건히 했다.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다케다제약은 다케다제약의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스페셜티 케어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소개하며 더욱 혁신적인 의약품 출시를 예고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다케다제약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정헌 총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지큐랩’이 ‘2021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지큐랩은 70여년간 쌓아온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을 집약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로, 독자 개발한 다양한 유익균과 특허 받은 4중 코팅 기술 등이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일동제약은 함유 균종 및 균수, 원료 성분 및 기능성, 사용층, 유통채널 등에 따라 10여종의 다양한 지큐랩 시리즈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더욱 세분화하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등을 내세운 지큐랩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유익한 물질이다.포스트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유익한 대사산물로, 고유의 효능을 지니면서 물질 자체의 안전성과 안정성이 뛰어나 활용 가치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원활한 배변활동, 유해균 억제 및 유익균 증식 등 장 건강을 돕는 기본적인 기능을 넘어 피부, 면역 등과 관련 있는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편익을 증대하기 위한 지큐랩의 브랜드 전략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솔표우황청심원의 핵심성분인 ‘엘-무스콘’ 함량저감 방지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7월 조선무약으로부터 ‘솔표’ 상표권 일체를 인수한 광동제약은 이후 ‘솔표우황청심원’, ‘솔표위청수’, ‘솔표쌍감탕’ 등 솔표 관련 제품들을 꾸준히 리뉴얼 출시, 소비자들의 추억을 소환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솔표우황청심원 관련 획득한 특허는 ‘엘-무스콘을 포함하는 액상화제의 함량저감 방지방법(특허 제10-2260281호)’으로 솔표우황청심원의 핵심성분인 엘-무스콘의 장기보관 안정성 기술에 대한 내용이다. 엘-무스콘은 우황청심원 처방 중 사향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다. 사향은 한방에서도 고가약제에 많이 쓰이는 귀한 약재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국제협약(CITES)에 따라 거래량이 크게 제한을 받고 있으며 가격도 급등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은 사향의 효능을 대신할 물질을 개발해 사용해왔다. 그 중 엘-무스콘 역시 사향 대체물질로 개발돼 우황청심원에 함유돼왔으나 휘발성이 강해 장기 보관 시 함량이 저감될 수 있는 우려가 있었다. 따라서 광동제약은
휴젤이 액상형 고분자 필러 사업 협력을 통해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HA필러를 넘어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의 회사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7일 휴젤 서울사무소에서 PCL(Polycaprolactone, 생분해성 재료)을 주성분으로 하는 조직수복용의료기기(이하 액상형 고분자 필러)의 독점 판권을 통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덱스레보(DEXLEVO)’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휴젤은 덱스레보가 생산하는 액상형 고분자 필러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권한을 확보하고 해외 지역에서의 독점판권 계약에 대한 우선협상권 지위를 얻게 된다. 현재 세부 계약에 관한 조건은 협의 중이다. 덱스레보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생분해성 고분자 기반 의료기기 전문회사다. 이번 협약 제품인 액상형 고분자 필러는 덱스레보 고유 기술인 ‘CESABP(Collagenesis-Enabled Solubilized Active Biodegradable Polymer)’를 적용, PCL을 미립자화해 액상 형태로 만든 최초의 필러다. PCL은 오랜 기간 동안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면서 체내 안전성이 입증된 생분해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제조업체 삼성제약㈜이 제조한 ‘게라민주’ 등 6개 품목(5개 자사, 1개 수탁)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삼성제약㈜에 대해 특별점검한 결과 ▲변경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해당 6개 품목을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의‧약사 등 전문가의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하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의원에서 해당 품목을 처방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을 운영해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불시 점검을 연중 실시하는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중환자 영양치료 전략과 비경구영양수액제인 올리멜(Olimel)의 효과에 대해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리멜은 위장관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돼 경정맥 영양공급을 실시해야 하는 만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환자들에게 하나의 백을 통해 수분, 전해질, 아미노산 및 칼로리를 제공하는 3챔버 비경구영양수액제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이인규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서울성모병원 김은영 교수는 ‘중환자 치료 관련 수술 기간 중 근감소증 개선 위한 비경구영양 관리’, 의정부성모병원 김마루 교수는 ‘치료 결과 개선 위한 고단백질 공급의 중요성’, 국제성모병원 하만호 교수는 ‘비경구영양수액제 활용한 영양공급 세션’, 인디애나 주립대의 코튼 교수는 ‘지질의 적용 논리’ 강의를 진행했다. 경구 음식 섭취의 어려움이 있거나 불충분한 소화기능을 보이는 중환자 및 수술 환자에 있어 영양 불량이 지속될 경우 사망, 치료 지연, 합병증 발생률 등이 증가한다. 효과적인 치료 결과 개선을 위해서는 대상 환자에 대한 비경구영양수액제를 통한 영양공급은 필수적이다. 특히, 초기 중환자 대상 높은 함량의 단백질 공급은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