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대표 신동훈·신명진)은 자사의 치매 분석보조 소프트웨어 ‘Veuron-Brain-pAb(이하 pAb)’이 지난달 26일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CE 인증은 유럽 연합(EU)의 안전·건강·환경·소비자 보호 지침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통합 인증 마크다. pAb은 올 1월 국내 뇌신경질환분야 의료 AI 영상 진단 소프트웨어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의료계에 따르면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정량화가 어려워, 단순 감별 검사나 예후 검사로 진단을 수행해왔다. 휴런의 치매 진단 소프트웨어 pAb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표준 섭취 계수율(SUVR)을 정량화한 게 특징이다. 양전자 단층 촬영(PET) 영상에서 SUVR을 시각화한 자료와 자기 공명(MRI) 영상을 바탕으로 뇌 안에 쌓인 베타 아밀로이드 상태를 숫자 및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pAb가 뇌 내 베타 아밀로이드의 침착도(쌓인 정도)를 정량화하면 AI가 양·음성 여부를 판단해 바이오마커로 쓰일 수 있도록 한다. 휴런은 이를 통해 △임상 시험 환자 스크리닝 △치료 효과 정량적 분석 △임상 시험 성공
제약산업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열, 근육통 등이 발생할 경우 복용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가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활발해지면서 특정 아세트아미토펜 단일제제의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단일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가 70여개에 달하며,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선택·복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협회는 “국민들이 의약품을 구입하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가 허가한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 정보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동안 제한됐던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또 하나의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됐다. 3제 복합 치료제 ‘트렐리지 엘립타’가 드디어 급여 적용을 받게된 것이다. GKS가 COPD 치료제 ‘트렐리지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FF/UMEC/VI)의 급여 적용 및 출시를 기념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GSK 의학부 조은영 메디칼 어드바이저, 서울 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가 발표를 맡아 3제 복합제의 급여 적용에 따른 COPD 치료환경의 변화를 전망하고 트렐리지 엘립타의 임상적 유용성과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트렐리지 엘립타는 지난 2018년 5월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COPD 3제 복합제다. 지난 1일,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중등도 이상의 만 18시 성인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세 가지 조건 중 한 가지를 충족하는 환자에 급여가 적용되게 됐다. 급여 적용을 위해서는 지속성 베타2-효능약과 지속성 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체 복합 요법에도 불구하고 FEV1값이 정상 예측치의 60% 미만 또는 연 2회 이상 급성 악화가 발생한 경우가 해당한다. 또 지속성 베타2-효능약과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
AI 데이터 기반 융합 기술 ‘인공지능(AI) 컨퍼런스’가 바이오 코리아 2021(BIO KOREA 2021) 기간인 6월 10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이하 충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의 보건산업 국제 컨벤션인 바이오 코리아 2021와 연계해 ‘인공지능(AI) 컨퍼런스’가 운영된다. 본 컨퍼런스에서는 AI 기술개념 중 하나인 딥러닝과 신약개발의 다양한 활용 방안과 학제간 협력 연구를 중심으로 세션 1 ‘딥러닝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과, 인공지능 기술 및 인프라 활용의 어려움 등 제약바이오분야에서 인공지능(AI)기술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들을 세션 2 ‘인공지능 신약개발 도전과 극복’에서 다루고자 한다. 제약‧바이오 산업계 및 현장에서 AI와 헬스케어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다음의 연사들로 구성되어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제약산업을 위한 인공지능의 활용’, ‘정보축적과 활용의 연속성 기반 신약개발’, ‘유전체 수준에서의 약리작용 이해’라는 주제로 ㈜스탠다임의 송상옥 최고운영책임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과 주한호주무역투자대표부(대표 줄리퀸)은 6월 9일(수)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에서 주최로, 한국과 호주의 개방혁신을 도모하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호주는 관련 규제가 유연하고, 정부 세제 혜택 및 세계적인수준의 연구 환경 등으로 초기 임상시험의 허브로 평가되며 미국 및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경유지로 여러 제약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의 협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포럼은 한국 및 호주의 제약 시장 트렌드와 함께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 임상, 생산, 투자 등 전 단계별 개방혁신 성공 사례를 통한 협력 노하우를 다룬다. 호주에서는 Dan Grant-CEO(MTPConncet), Nathan Smith -Manager(Cell Therapies), Ryan Parlett-Director(ThermoFisher), Max Rossetto-GM(Luina Bio), Chris Nave -Director(Brandon Capital Partners)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한국은 이재영 연구소장(툴젠), 유진산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가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이하 온코닉/대표 김정훈)는 췌장암 신약후보물질 ‘JPI-547’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BRCA(breast cancer susceptibility gene)변이 또는 HRD(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양성인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에 대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JPI-547’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치료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이후 두번째다. ‘JPI-547’은 파프(PARP : Poly ADP-ribose polymerase)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다. PARP는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로, 암세포 DNA까지 복구하기 때문에 PARP를 억제해야 암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다. Tankyrase는 암세포 생성에 필수적인 효소다. ‘JPI-547’은 이 PARP와 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이중저해 작용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제조업체 한솔신약㈜이 제조한 ‘근골환’ 등 3개 품목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한솔신약㈜을 특별점검한 결과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원료 사용량 임의 증감 또는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방법 미변경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해당 3개 품목을 사용 중지하고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할 것과 유통품 회수의 적절한 수행 등 전문가의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불시 점검을 연중 실시하는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멥신이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바이오USA의 디지털 컨퍼런스를 통해 30개 이상의 제약사와 5일 간 화상미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BIO Digital 2021(바이오USA)’은 70개국 이상에서 1만7000여명의 관련 기업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달 10일과 11일 양일간은 발표세션, 14일부터 18일까지는 파트너링으로 구성됐다. 파멥신은 바이오 원온원 파트너링(BIO One-on-One Partnering ™) 시스템을 통해 잠재적 글로벌 파트너들과 온라인 회의를 갖고, 회사의 현황과 신약개발 후보물질에 대한 정보를 공유, 홍보할 계획이다. 파멥신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이미 확정된 30여개를 비롯해 여러 국적의 제약사들에게서 파트너링 미팅이 제안되고 있다”며 “이번 미팅에서는 올린베시맙, PMC-403, PMC-309 등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혁신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비임상 결과와 향후 임상계획 등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멥신의 올린베시맙은 신생혈관의 형성을 억제해 암의 성장을 막는 항암치료제다. 지난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SGLT-2억제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의 심혈관계 결과 연구(Cardiovascular Outcome Trials)인 VERTIS-CV 임상의 하위분석 연구 결과,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유레아 병용요법 및 인슐린에 의해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테글라트로 추가 투여 시 기저치로부터 당화혈색소(HbA1c)를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하위 분석은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스테글라트로의 안전성을 평가한 VERTIS-CV 임상 결과를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유레아 병용요법을 지속 투여한 환자군과 ▲인슐린을 지속 투여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총 두 건의 하위분석이다. 주요 1차 평가지표로는 18주 후 기저치로부터 당화혈색소에 대한 변화를 평가했다. VERTIS-CV 임상은 총 8246명의 환자들을 스테글라트로군 (n=5499)과 위약군 (n=2747)에 무작위 배정해 2013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진행됐다. 먼저 8246명의 환자 중 메트포르민(≥1,500mg/day)과 중등용량~고용량의 설포닐유레아의 지속적인 병용 투여로 혈당 조절이
셀트리온은 2~5일(현지시간 기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개발명 : CT-P17)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52주 동안 3상 임상을 진행하며 유플라이마의 유효성(Efficacy), 약동학(PK) 및 면역원성(Immunogenicity)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성(Safety)을 평가했다. 그 결과 유플라이마 투약군, 휴미라 투약군, 휴미라 투약 후 26주부터 유플라이마로 교체 투약군 등 3군에서 모두 1년간 유사한 유효성 및 약동학, 안전성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교체 투약 후 항체 생성에 따른 면역원성 증가가 나타나지 않는 등 3군 사이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를 투여하던 환자가 유플라이마를 투여해도 유효성과 안전성이 유사함을 입증했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이는 고농도 제형으로,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주사 시 통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가산 사진공모전 '옛날사진 다시 찍기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광동제약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집에 있는 옛날 사진을 찾아 똑같은 구도와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새로 촬영해 응모했다. 외부 모임이 제한된 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옛날 사진을 찾아보고 현재 모습을 촬영해 비교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외부 전문가를 섭외, 응모작의 재현도와 가족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약국마케팅팀 성연희 님이 출품한 사진이 선정됐다. 광동제약은 20년 전 가족의 사진과 현재 모습에서 표정과 구도는 물론 신발과 손에 든 빵 등 사소한 소품까지 흡사하게 재현한 점을 선정 사유로 뽑았다. 이번 가산 사진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카드 뉴스 형태로 제작돼 광동제약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전시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시간도 늘었다는 평이 많았다”며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 이뮤노반트는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로 지난 2월 자발적 중단했던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의 임상시험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임상 참여 환자군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환자 모니터링과 투약 방법·주기변경, 그리고 필요시 스타틴 계열 약물의 개인별 처방 등을 통해 충분히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뮤노반트의 피트 살즈만(Pete Salzmann) 대표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중증근무력증 임상3상 시작과 용혈성 빈혈 임상2상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3개의 추가 임상시험을 1년내에 개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이며 IMVT 1401의 향후 개발계획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뮤노반트는 관련 임상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LDL 여러 임상에서 투여량과 비례하여 일관성 있게 나타났으며, 알부민 수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투약 중단 시 LDL과 알부민 수치는 정상화되었고, 임상 참여자 중에 스타틴(statin) 복용 중인 환자에서는 LDL의 증가가 미미했다고 했다. IMVT-1401의 IgG 감소 효과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와 지난 5월 28일(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신약조합과 신한금융투자는 △ 신약조합 및 회원사의 자금운용, 자금조달, 자산관리 등에 필요한 금융컨설팅, 관련 자료 및 정보 제공 △ 신약조합 주관 프로젝트를 위한 금융지원 △ 신약조합 회원사 IPO 등 주관사 선정 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등에 대한 업무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산업기술 연구개발과 사업화의 선순환 구조 중심에서 주도적으로 제반사업을 수행해 신약조합 회원사의 사업화 성공률 극대화, 권익 향상 등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는 신약조합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벤처·스타트업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극대화하는 협업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98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단체로 공식 출범한 국내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 대표단체다.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의 범부처적인 중심기관 역할 수행은 물론 바이오헬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지난 5월 27일부터 전 임직원 대상으로 ‘백신 유급휴가’를 시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보령제약 임직원들은 접종 당일과 다음날 총 2일의 유급 휴가를 지원받게 된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등 두 차례 맞아야 하는 백신을 접종할 경우 연차 소진 없이 총 4일의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또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들은 격려품으로 ‘배달앱 상품권’도 함께 지급받는다. 보령제약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예약 및 접종하기 시작한 5월 27일 당일부터 바로 시행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보령제약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를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 대상으로 무상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련 대책들을 시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제약 안태완 인사팀장은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인 만큼,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유급휴가를 신속하게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안전한 근무환경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 등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일동제약은 ▲연구개발 ▲ETC(전문의약품) ▲CHC(컨슈머헬스케어) ▲품질경영 등 각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 연구개발 부문의 경우 ▲신약 개발 프로젝트 관리 ▲신약 공정 개발 연구 ▲바이오신약 개발 및 평가 ▲단백질 의약품 정제 분석 ▲단백질 엔지니어링 ▲히알루론산 연구 ▲약리 연구 ▲임상 기획 ▲임상시험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의약품 허가 ▲해외 라이선싱 등과 관련한 연구원 및 실무자를 뽑을 예정이다. ETC 부문은 ▲병원 영업 기획 ▲순환기계 마케팅 ▲필러 마케팅 관련 담당자, CHC 부문은 ▲약국 영업 ▲온라인 채널 영업 ▲화장품 기획 및 개발 관련 담당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품질경영 부문은 ▲의약품 품질기획 ▲의약외품 및 화장품 품질기획 ▲임상 품질보증 등과 관련한 업무자를 채용한다. 일동홀딩스는 ▲회계 ▲내부회계 ▲채권 관리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유산균 기능성 연구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ODM 소재 개발 ▲해외 수출 ▲시설 관리 등과 관련한 실무자를, 일동히알테크는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