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RNA 및 CAR-NKT 신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텍인 ‘레바티오 테라퓨틱스(Levatio Therapeutics)’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레바티오 설립은 에스티팜이 기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및 mRNA 유전자치료제 CDMO의 경험을 토대로 세포치료제 분야의 신약개발 및 CDMO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 샌디에이고는 화이자(Pfizer), 머크(Merck), 노바티스(Novartis) 등 글로벌제약사의 연구소와 아이오니스(IONIS), 앨나일람(Alnylam) 등의 바이오텍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어, 활발한 공동연구와 기술수출 협의가 용이하다. 에스티팜은 레바티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대표로 지현배 박사를 영입해 선임했다. 지현배 박사는 27년간 면역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을 연구해 온 항암 및 면역학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다. 미국 시카고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쳤으며, 하버드 의과대학, 신시내티 아동병원 의료센터, 피츠버그 의과대학 암연구소에서 근무했다. 바이오텍인 온코메드 파마슈티컬스(OncoMed Pharmac
한국얀센은 2021년 3월 29일 트렘피어®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구셀쿠맙, Guselkumab; 이하 ‘트렘피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이전에 DMARDs(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허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트렘피어®는 국내에서 건선성 관절염에 허가를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23 억제제로 제0주와 제4주에 100mg을 투여하고, 그 이후에는 8주마다 100mg 용량을 피하투여한다. 관절 손상의 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 임상적 판단에 따라 매 4주마다 100mg씩 투여를 고려할 수 있으며, 단독 또는 다른 DMARDs(예,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 투여할 수 있다. 이번 허가는 3상 임상시험인 DISCOVER-1 및 DISCOVER-2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으며 보편적인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게 트렘피어® 100mg 투여 후 24주차에서 관절 증상, 피부 증상을 포함한 건선성 관절염 징후 및 증상 개선을 입증했다. 생물학적제제 치료 경험이 없거나 이전에 최대 두 가지 TNF-알파
㈜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샤르코마리투스병(CMT)에 대한 국내 임상 1/2a상에서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헬릭스미스는 오는 4분기 이후 탑라인 결과 발표를 통해 CMT 임상 1/2a상 성과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상 1/2a상은 삼성서울병원에서 CMT 환자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실시한 이후, 3월 말 12번째 환자의 마지막 투약을 완료했다. 임상시험은 국내 CMT의 최고 권위자인 삼성서울병원의 최병옥 교수가 맡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회사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임상시험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CMT는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점진적인 손상에 의해 팔과 다리의 근육이 위축되고 보행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CMT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 중 가장 흔한 것은 이번 임상시험의 대상인 CMT1A로서 국내에 약 8천명, 전세계적으로 약 120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MT는 희귀 질환으로 분류됐지만, 유병률이 2500명 중 1명으로 희귀질환 중에서 가장 환자 수가 많은 질환이다. 하지만 FDA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4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지난 2일 휴메딕스는 전환사채 발행 결정 공시를 통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납입일은 6일이며, CB의 만기일은 오는 2026년 4월 6일이다. 전환청구는 본 사채 발행일 이후 1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만기일 1개월 전까지 가능하다. 전환사채 발행 규모는 450억원이다. 조달된 자금은 백신CMO사업을 위한 시설자금, 바이오시밀러 사업진출을 위한 타법인 지분 인수 및 투자, R&D연구개발 및 회사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발행 기준가액(2만 4350원) 보다 10% 할증한 가격 (2만 6800원)임에도 전환사채 발행금액의 3배이상의 자금인 1350억원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재원 확보 차원에서 전환사채를 발행했다”며 “휴메딕스의 혁신 성장을 이끌 신사업에 과감하고 탄력적인 투자를 단행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장착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신임 의학 총괄 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CMO)로 이상윤 전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 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내과 전문의인 이상윤 부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전공의 및 혈액종양내과 전임의 과정을 거쳤다. 이후 화이자의 한국 및 일본 지사에서 항암제 부문 의학부 디렉터를 시작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국내외 기업에서 의학과 신약 연구개발 사이를 잇는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까지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에서 연구소장으로 역임하면서 항암 분야 신약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이상윤 의학 총괄 책임 부사장은 향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시험 총괄을 비롯해 다양한 의학적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임상 현장을 비롯해 화이자에서 폐암 표적치료제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의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글로벌 임상 개발에서 한국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BBT-176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및 자체 발굴 후보물질의 개발에 깊이와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지난 주를 마지막으로 모든 주주총회(이하 주총)가 마무리됐다. 임직원들의 선임 여부에 대해서는 신규선임보다 재선임 위주의 경향을 보였고, 임원 변동사항은 없었지만 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한 제약사도 있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모든 임원들을 신규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정재훈 부사장은 정도경영실장을 지냈다. 백상환 경영기획실장은 동아제약에서도 경영기획실장을 맡았고, 고승현 경영지원실장은 작년부터 IR을 담당해왔다. 이들의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신풍제약은 별도의 임원 선임은 없었지만 사업 내용에 학술연구 등 연구개발업이 추가됐다. 정부과제지원 및 공동연구진행 등 회사의 목적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정관상 사업의 목적 신규 추가가 이뤄졌다. 유제만 대표는 “SP-8203 임상 2상 완료 후 데이터 분석 중”이라며 “분석 완료되는 대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임상 3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매출액의 20% 이상의 연구 개발비 투자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2상 또한 현재 임상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증가된 110명의 환자투약이 완료한 상황이며, 신속한 임상진행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70% 정도의 효능을 보였다.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 분석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시험 중 2상, 3상에 참가했던 대상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다. 이번 연구에서는 수막구균 백신을 접종한 무작위 대조군에서의 코로나19 감염률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서의 코로나19 감염률에 대해 연구했다. 변이 바이러스 등장 전인 빅토리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을 연구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김 교수는 이상 조건에 대해 “임상 2상과 3상의 백신 효능 시험에서는 18세 이상 지원자가 포함됐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AZD1122과 대조 백신인 수막구균 백신을 1:1로 배정해 접종하고, 매주 비강 검체를 수합했다. 만약 중간에 코로나19 증상인 기침, 발열, 호흡곤란, 미각 및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이면 추가적으로 상기도 검체인 비강 검체를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검체를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별하고, 양성일 경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3월 31일 경기도 안산시 호텔스퀘어안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제만 대표는 “SP-8203은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임상데이터를 분석 중에 있다”면서 “분석이 완료 되는대로 논문투고 및 학술대회 발표 등을 통해 임상결과를 인정받고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임상 3상을 개시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매출액의 20% 이상의 연구 개발비 투자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2상 또한 현재 임상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증가된 110명의 환자투약이 완료한 상황이며, 신속한 임상진행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영업보고를 통해 “별도재무제표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4% 성장한 1,873억원의 매출을 시현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된 6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의 사업목적에 ‘학술연구 등 연구개발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을 의결했으며, 임기 만료된 감사위원이 되는 한승철 사외이사(변호사)를 재선임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종합영양제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약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 또는 애착의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충성도 등의 측면에서도 경쟁 브랜드에 비해 고른 우위를 점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에 함유된 ‘푸르설티아민’ 등 활성비타민의 차별성을 내세워 제품의 속성 및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고, 광고, 학술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독창적인 브랜드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의 탈모 치료제 판시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1년도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에서, 소비재 산업군 ‘탈모치료제’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받았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로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전국 1만 19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판시딜은 전년보다 14.4% 상승한 브랜드파워 지수(K-BPI) 827.8점(1000점 만점 중)을 획득했으며, 2위 브랜드와는 261점의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인지도(최초 / 비보조 / 보조)와 브랜드 충성도(이미지 / 구입 및 이용가능성 / 선호도) 항목 모두 높은 점수로 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최초 인지도가 69.2%로 전년 대비 19%나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2위, 3위 브랜드와도 큰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K-BPI 세부 항목별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은, 판시딜이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
4월 1일 개막한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에서 아스텔라스제약의 조스파타® (XOSPATA®, 성분명: 길테리티닙(Gilteritinib))를 비롯한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가 기존 화학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환자 치료 옵션을 얼마나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4월 1일 위성심포지엄 첫 연자로 나선 알렉산더 펄 교수는 ‘New Treatment Options for FLT3 mutated AML’이라는 제목으로 학계 최전선에서 본 AML FLT3 표적항암제 임상연구 결과와 그 의의를 소개했다. 펄 교수는 펜실베이니아대학 펄먼의과대학의 혈액학-종양학 교수이자 아브람슨암센터 혈액암 프로그램 소속으로, AML에 대한 분자 단위 표적치료, 특히 FLT3 표적항암제 연구에 있어 손꼽히는 연구자다. FLT3 변이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에게서 가장 자주 보이는 유전자 이상으로, 특히 FLT3-ITD 유전자 변이의 존재는 예후가 좋지 않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바이오마커로 인식된다. 주로 조혈모세포, 조혈전구세포에서 발현되는 RTK(receptor tyrosi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창범)는 지난 26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제53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만진료의 국민건강보험 적용 현황 및 향후 급여 확대 방향’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비급여 비만 진료의 현황과 환자들의 비용 부담을 확인하고 향후 급여 확대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2018년 고도비만환자에 대한 대사수술에 급여가 적용된 이후, 2019년과 2020년 2년간 약 4700여명이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비만은 수술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고, 지속적인 식사관리, 운동, 약물치료 등의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는 비만수술 외 비만에 대한 진료 및 검사의 모든 과정과 비만치료 약제비까지 비급여인 상황이라, 수술 후 비만 환자나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 고도비만 환자들의 지속적인 비만치료에 대해 비만 환자들의 비용 부담이 큰 현실이었다. 본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토의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건강서비스부 김동욱 부장이 연자로 나서 ‘비만 진료 비급여 시장 실태와 비만수술 급여화 이후 2년간 보험청구 현황’을 주
올해 1분기 새롭게 임상시험에 진입한 건수가 작년에 1분기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1분기에 승인된 임상 승인 건수가 확인됐다. 올해 1분기 총 임상시험 건수는 총 262건으로,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1건 밖에 늘지 않았다. 하지만 1상시험에 진입한 건수를 고려하면 작년에 비해 올해 1분기 30건이나 많은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총 임상시험 또한 작년 1분기 200건에 비해 62건이나 늘었다. ◆ 임상시험 최다 제약사는 ‘대웅제약’ 임상시험을 제일 많이 진행한 곳은 대웅제약이 9건으로 제일 많았다. 한국파마가 8건, 한국로슈, 한국엠에스디, 마더스제약이 각각 7건, 종근당, 베링거인겔하임, 위더스제약이 각각 6건으로 뒤를 이었다. 대웅제약은 DWP16001, DWJ1524, DWP14012, DWN12088m, DWJ1248, DWJ1230, DWJ1507, DWJ1248, DWJ1451 성분에 대해 임상시험 중이다. 총 9건 중 6건이 1상 중으로, 주로 신약 개발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중 DWJ1248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를 위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되는 부분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 후 예방을 목적으로 이중눈가림, 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 품목허가 진행 상황에 대해 밝혔다. 식약처는 한국얀센(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자문하고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4월 1일(목) 오전 10시 충북 오송 식약처 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 회의에는 백신의 안전성‧효과성에 대한 심의를 위한 전문 분과위원회인 생물의약품분과위원회 상임위원 13인, 검증 자문단 3인, 대한의사협회 추천 전문가 1인 등 외부 전문가 17인과 식약처 내부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본부’ 백신심사반의 총괄검토팀, 임상심사팀, 품질심사팀 등 8인이 참석했다. 이번 중앙약심 회의에서는 ‘코비드-19백신 얀센주’에 대해 임상시험 자료 등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 약의 안전성·효과성을 인정해 품목허가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자문했다. 특히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전반적 견해, 허가 후 안전성 확보방안 등 전반적인 허가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종합적인 견해를 자문했다. 중앙약심은 한국얀센(주)에서 ‘코비드-19백신 얀센주’의 품목허가 신청을 위해 제출된 자료를 통해 이 약의 안전성·효과성 인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신청
한국얀센과 악텔리온 코리아와의 합병 작업이 완료됐다. 한국얀센은 오늘부터 옵서미트®정, 업트라비®정, 트라클리어®정, 자베스카®캡슐과 같은 모든 악텔리온 제품의 국내 시판 허가권자가 된다. 이로써 폐동맥 고혈압(PAH)은 심혈관과 신진대사, 면역, 전염병 및 백신, 신경 과학, 종양학과 같은 한국얀센의 기존 주요 5대 질환군에 이어 6번째 주요 질환군으로 추가된다. 제니 정 한국얀센의 대표이사는 “이 이정표를 완성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폐동맥 고혈압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 드러나지 않은 폐동맥 고혈압 환자수는 최대 6000명으로 추정된다. 환자들의 3년 생존율이 54.3%에 불과한데, 이는 진단 또는 치료가 지연된 결과다. 제니 정 대표이사는 “양사의 합병으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팀이 형성됐다”며 “무엇보다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 질환을 장기적으로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바꾸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