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더 치명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놈오피니언(대표: 고영일)은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다수 대학병원에서 참여한 클론성조혈증 컨소시엄에 등록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환자 525명을 분석한 결과, 클론성조혈증이 있을 시 코로나19 중증 진행 위험이 약 2배가량 더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지에 지난 13일(수)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본 연구에서는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이하 MSKCC)에서 클론성조혈증 여부를 검사한 적 있는 고형 종양 환자 1636명 중 코로나19에 양성을 보인 413명과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3차 의료기관 4곳에 코로나19로 입원한 암이 없는 건강한 환자 11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NGS 유전자 검사로 클론성조혈증 여부를 확인했다. 1차 평가변수는 산소포화도 94% 이하, 1L이상의 보충 산소가 필요한 저산소증을 앓는 심각한 코로나19 감염이었다. MSKCC에서는 94명(약 23%), 국내 환자 중에는 68명(약 61%)이 코로나19 중증 환자였다. 이를 클론성조혈증과 연결해서 분석했을때 MSKCC의 경우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피엔티(Dr.PNT)’ 전용 온라인 몰(이하 ‘피엔티몰’)을 리뉴얼 했다고 29일 밝혔다. 닥터피엔티는 지난 2016년 GC녹십자웰빙이 영양 치료에 오랜 경험을 가진 기능 의학 전문의들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공급해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한 건기식 브랜드다. GC녹십자웰빙은 국내 약 2천여개의 병∙의원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와 전용 온라인 몰인 ‘피엔티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해왔다. 제품군은 장건강, 면역력,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 약 30여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피엔티몰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여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개편된 피엔티몰에서 정기 배송, 제품 픽업 등의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피엔티몰은 건기식 추천 알고리즘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영양소 추천 서비스인 ‘마이헬스체크’를 제공한다. 한국영양의학회 개인맞춤 영양소평가지를 기반으로 전문의 자문을 받아 완성된 ‘마이헬스체크’는 장건강 및 소화 등 12개 건강고민 카테고리의 문진,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라이프스타일 문진으로 구성돼
종근당(대표 김영주)의 항혈전제 개량신약 ‘프리그렐’이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장기 유지요법에서 심혈관계 사망과 출혈 위험 등을 45%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이 같은 프리그렐의 효과를 확인한 TALOS-AMI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란셋(LANCET)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안정형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기 이후 이중항혈소판요법(DART) 진행 시 프리그렐과 아스피린을 병용하는 ‘저강도 이중항혈소판요법’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 연구팀은 국내 32개 기관에서 PCI 시술을 받은 2,697명의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PCI 시술 후 1개월(30일±7일) 동안 부작용없이 티카그렐러와 아스피린의 이중항혈소판요법을 진행한 환자를 무작위로 프리그렐과 아스피린 병용투여군, 티카그렐러와 아스피린 병용투여군으로 나눠 12개월차까지 약을 투여하며 예후를 관찰했다. 1차 평가변수는 무작위 배정이 시작된 1개월차부터 12개월차까지 발생한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및 주요 출혈로 구성된 ‘NACE(Net Adverse Clinical E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기기에서 이물 발견 시 식약처 보고, 원인조사, 후속 조치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와 방법을 담은 ‘의료기기 이물 보고 대상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을 10월 28일 제정·고시했다. 의료기기 이물 보고 제도는 ‘의료기기법’에 근거한 내부지침으로 운영해 왔으나, 제도 운영의 투명성과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고시를 제정하게 됐다. 고시 주요 내용은 ▲이물의 정의, 보고 대상 이물의 범위 ▲이물 보고 절차와 방법 ▲이물 혼입 원인조사 절차·방법·조치사항이다.먼저, 이물이란 의료기기 내부나 용기·포장에서 정상적으로 사용된 원재료가 아닌 것으로서, 사용 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사용하기에 부적합한 물질로 규정했다. 아울러 보고 대상 이물 사례는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생명체(곤충·동물·사람 등) 유래 물질, 제조설비·작업복 유래 물질, 먼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다음으로 의료기기취급자가 이물 발견 사실 보고 시 해당 제품, 사진·동영상, 사용기록 등을 증거자료로 제출 또는 보관하도록 규정했다. 참고로 소비자도 식약처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에서 의료기기 이물 발견 사실을 직접 보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혼입된 이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용 마약류 항불안제·진통제의 적정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한 ‘1단계 사전알리미(정보제공)’를 10월 29일 시행한다. ‘사전알리미’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처방정보를 분석해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서면 통보하는 것을 말한다. 사전알리미는 의료용 마약류인 식욕억제제(2020년 12월), 프로포폴(2021년 2월), 졸피뎀(2021년 3월) 순으로 확대 시행한 바 있다. 식약처는 지난 5월 항불안제·진통제 안전사용기준을 배포한 이후 2개월 동안(2021년 7월 1일~8월 31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난 항불안제 처방·투약한 의사 1148명, 진통제 처방·투약한 의사 1461명을 1단계 사전알리미 발송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1단계 사전알리미를 받은 처방 의사를 대상으로 2개월 동안(2021월 12월 1일~2022년 1월 31일)의 항불안제‧진통제 처방‧투약 내역을 다시 추적해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난 처방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2단계 사전알리미(경고)를 발송한다. 다만 처방 의사가 처방·투약한 사유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해 전문가협의체 자문 등에서 의학적 타당성을 인정
제약사 최대주주들이 매수를 이어갔다. 종근당, 동아에스티, 일양약품, 삼일제약 등 많은 제약사들이 매수를 했고,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사장이 매도를 택했다. 종근당은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가 이달 1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매수해왔다. 기존에 279만 234주를 갖고 있었으나 1일에 1000주, 7일에 2000주를 매수해 현재는 279만 3234주를 갖고 있으며, 종근당 전체 지분 중 24.45%를 차지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임종윤 사장이 주식을 매도했다. 임 사장은 601만 7696주에서 27만 7778주를 매도해 현재는 573만 9918주를 소유하고 있다. 비율은 8.53%다. 동아에스티의 김민영 사장은 1023주에서 100주를 매수해 1123주를 갖고 있으며, 0.01%의 지분을 차지한다. 일양약품은 정유석 사장의 매수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 달에는 정 사장의 9월 말 주식 변동부터 확인되고 있다. 9월에는 76만 6511주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29일 1000주, 30일에 322주, 678주를 차례를 매수하며 총 76만 8511주를 갖게 됐다. 20월에는 1일, 6일, 7일, 8일 두 차례, 14일, 15일로 총 7차례 소유 주식이 변동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레보틱스CR서방정(성분명 레보드로프로피진)’의 제네릭 허가를 받아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인 일부 회사들을 상대로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은 특허권을 피보전권리로 하여 본안 판결 전에 미리 채무자의 침해행위금지를 구하는 법적 절차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제네릭 제조사들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보유한 ‘레보드로프로피진 함유 서방정의 제조방법’ 특허로 보호받는 제조방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제네릭을 생산, 사용, 양도할 수 없게 돼 즉시 레보틱스CR서방정의 제네릭 판매가 금지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초 ‘레보드로프로피진 함유 서방정의 제조방법’ 특허를 근거로 일부 후발업체들을 상대로 특허침해금지 및 예방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침해 소송의 결과에 따라 후발업체들은 제네릭을 생산하지 못하게 될 것임은 물론, 이후에 제기될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불리한 입장에 설 수밖에 없게 된다. 레보틱스CR서방정은 레보드로프로피진을 주성분으로 하는 진해거담제로, 기존 1일 3회였던 복용법을 1일 2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우수한 용출효과를 가지는 ‘레보틱스C
한국의약연구소(대표 김호현)는 10월 26일 식약처로부터 승인된 제넨셀(대표 정용준, 이성호)의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2/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내에 임상시험 기관을 선정하고 환자 모집과 투여 등을 신속하게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임상은 국내뿐 아니라 다국가에서 진행하는 형태로 승인받았으며, 유럽연합 3개국 및 인도 등 5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유럽 내 임상 승인을 위해 한국의약연구소는 유럽의 벤더사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OPIS와 협력해 연내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총 1100여명을 대상으로 ‘ES16001’의 용량 및 유효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특히 초기 감염 환자들의 중증 진행을 막아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추고 경증 상태에서 완치에 이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로 인해 기존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유효성 평가 임상보다 성공 확률이 높아졌다고 한국의약연구소 측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임상을 주관하는 제넨셀 측에서 ‘ES16001’은 전임상과 전략적 임상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코로나19 증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자외선 차단용 패치 ‘파티온 골프 선 패치’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파티온 골프 선 패치는 야외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싶은 골퍼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사용 방법은 패치의 투명 필름을 제거한 뒤 눈가부터 광대뼈를 중심으로 붙이면 된다. 이 제품은 신축성과 탄력성이 좋은 탄성 스트레치 원단으로 굴곡진 부위에 빈틈없이 밀착되며, 겔 타입의 패치로 끈적임과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파티온 골프 선 패치는 자외선 차단 검사를 통해 최대 99.6% 자외선 차단율을 확인했다. 특히, 판테놀,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히알루론산, 병풀 추출물 성분을 담은 고농축 하이드로겔 패치로 피부 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준다. 신제품 파티온 골프 선 패치는 파티온 공식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아름 파티온 브랜드 매니저는 “골프뿐 아니라 캠핑, 등산, 자전거 타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가 고민인 분들이 많다”며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티온 골프 선 패치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이사 이혜영)가 27일,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3개월 간의 공모전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상식은 메타버스(온라인 가상현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통해 진행됐으며, 수상자 및 자문위원, 비아트리스 관계자 등 70여명의 참석자들이 아바타의 모습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어려운 현실의 제약을 극복하고 비대면으로 수상 팀 아이디어 전시 및 발표, 참석자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 속에서 각 삶의 단계(소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가 더 건강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기술/플랫폼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모 주제로 진행된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에는 총 9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혁신 헬스케어 솔루션이 제시됐다. 이로써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2016년부터 총 4차례의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지금까지 총 415건의 디지털 기술/플랫폼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수상은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 등 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최소화해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상승 고민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하기 위한 저탄수 요리 레시피 사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사내 공모전은 사노피의 당뇨사업부가 진행하는 ‘호시절(好時節)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호시절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들의 적극적인 혈당 관리를 통한 혈당 고민 없이 일상을 누렸던 호시절로의 회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캠페인으로, 이번 사내 공모전을 시작으로 올바른 치료 정보 전달 및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노피 임직원들은 공모전을 통해 본인만의 이색 저탄수 요리 레시피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레시피 가운데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와 더불어 맛까지 챙긴 ‘오리 파프리카 무쌈’이 선정됐다. ‘오리 파프리카 무쌈은 당뇨병 환자들이 쌈재료로 쓰이는 밀전병 또는 라이스페이퍼로 인한 혈당 걱정으로 평소 즐기기 어려웠던 요리를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쌈무으로 대체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요리의 상세 레시피는 당뇨병 환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추후 사노피의 만성질환 환자 교육 카카오 채널(
휴톡스(HUTOX, 국내명: 리즈톡스)가 최근 유럽의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부터 품목 허가까지 연이은 낭보를 전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최근 휴톡스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5일 독일 헤마토팜과 유럽 29개국 진출에 대한 972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지 불과 나흘만에 중남미 시장에서 성과를 내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도미니카공화국 에스테틱 시장 유통 1위 기업인 파길(FAGIL)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파길은 현지 유통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 전반을 책임진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남미 지역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고려해 브라질, 페루 등 주요 국가 수출 계약과 임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등 주변국들의 허가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볼리비아 허가를 획득해 현지 시장을 활발히 공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흥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으로 중동에서는 이라크, CIS지역에서는 카자흐스탄에 정식 허가를 획득, 해당 국가를 거점 삼아 주변국으로의 시장 확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이 3분기 누적 1775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3분기 누계인 1909억원보다 7% 감소한 실적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발표한 3분기 원외처방액에 따르면,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은 1분기 588억원에서 2분기 596억원으로 상승했으나 3분기에 접어들며 90억원으로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형 간염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테노포비르 성분은 그나마 감소율이 낮은 편이다. 올해에는 1분기 312억원, 2분기 319억원, 3분기 325억원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1.7% 성장했으며, 3분기 누계는 957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누계인 1004억원보다 4.7% 감소했다. 테노포비르 성분 중에서는 여전히 길리어드의 ‘비리어드’와 ‘길리어드’가 강세다. 특히 베믈리디의 경우 매출이 성장했으나 비리어드는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었다. 비리어드는 2분기 202억원에서 3분기 200억원으로 0.8% 감소했다. 특히 3분기까지의 누계는 2020년 649억원에서 2021년 602억원으로 7.1% 하락했다. 베믈리디는 전분기 80억원에서 이번 분기 85억원으로 6.6% 성장했으며 3분기 누계는
한올바이오파마는 27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1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15% 성장한 767억원을 달성하며 증가 추세를 보였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이번 호실적은 한올의 주요 제품인 ▲노르믹스(장염 치료제) ▲엘리가드(전립선암 치료제) ▲바이오탑(프로바이오틱스) 등의 두 자릿수 성장에 따른 결과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신약 기술수출을 통한 기술료 수익과 꾸준한 의약품 판매 매출을 기반으로 18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이런 안정적인 수익을 토대로 3분기 말 기준 자산 2,030억원, 자본 1,639억원, 부채 391억원으로 부채비율 24%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은 다음과 같다. ◆HL161(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한올바이오파마의 HL161(물질명: 바토클리맙, Batoclimab)은 병원성 자가항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으로, 현재 글로벌 라이선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26일, 올해 출범 후 모범적인 기업문화 확립을 위한 다각도의 실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선정하는 ‘2021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민간부문 노사상생 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국가,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노사관계, 노사협력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으며, 한국오가논은 올해 수상한 5개 기관 중 유일한 민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한국오가논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 노동조합 한일호 노조위원장 및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 서진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으로부터 ‘2021년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상패와 상장을 수상했다.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은 “한국오가논은 출범 초기부터 노사상생의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섰고,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선진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크게 기여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한국오가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