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여받았다. 적십자회원 유공장은 적십자회원으로서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적십자사 포상운영 규정 제14조에 의거해 수여되며, 적십자활동 재원조성 공적에 따라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 최고명예장으로 구분해 수여된다. 최고명예장은 5천만원 이상의 기부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보령제약은 지난 3월 대구적십자사에 코로나19 관련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보령중보재단을 통해 종로구와 예산군 지역아동센터에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이웃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여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적십자의 숭고한 정신이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이지만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장악해 나가는 약제들이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의 누계액과 성장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제품의 올해 총 매출액을 예측해본다. ◆’케이캡’, 매출 670억 달성 가능할까?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케이캡’은 위산분비억제제로, 지난 하반기에 이어 여전히 모든 신제품들의 원외처방액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매출액이 100억 이상이면 블록버스터 제품이라고 불린다. 케이캡은 작년 매출액이 297억을 달성한 만큼 이미 블록버스터 제품 반열에 오른 제품이다. 케이캡은 지난 7월까지의 누계액 373억이 10월에 577억으로 증가하고, 작년에 비해 1094.0%나 성장했다. 이 상승세라면 올해 총 매출액 670억을 달성하는 데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캡은 지난달 23일 몽골과 싱가포르에 수출하기 위해 현지 제약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몽골에서는 현지 회사 ‘모노스 파마’가 올해부터 10년 간 유통을 담당하며, 싱가포르에서는 의약품 유통회사 UITC가 출시 후 8년 동안 독점 유통한다. 몽골에서는 2021년, 싱가포르에서는 2022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누계액 2위를
SK케미칼은 제약∙바이오사업 관계사의 2021년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SK케미칼 산하 제약, 바이오, 혈액제 사업의 독자경영체계 확립 및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SK케미칼 김광진 Pharma 사업부문 마케팅 4본부장, SK바이오사이언스 조태준 개발전략실장, 류지화 임상허가개발실장, 최용성 경영지원실장 등 총 9명의 임원 및 임원 직무대행이 신규 선임됐다. SK케미칼 김광진 마케팅4본부장은 지역 내 마케팅 네트워크 및 안정적 판매체계 구축을 통해 Pharma사업부문의 지속적 성장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조태준 개발전략실장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플랜을 수립함으로써 회사의 성장 기반을 구축했고, 류지화 임상허가개발 실장은 4가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등 주요 제품을 성공적으로 임상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1998년 SK케미칼에 입사, 재무팀장을 역임한 SK바이오사이언스 최용성 경영지원실장은 성공적으로 바이오사이언스 분사를 이끌고 투자 유치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한 점이 이번 임원 인사에 반영됐다. 이와 함께 Pharma사업부문 유헌승 청주공장장, 구민회 경영지원실장, SK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햄스터 효력시험에서 신속한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를 입증했고, 한국 식약처에 임상2상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미국NIH(미국국립보건원)와 DWRX2003 미팅에서 인체에서의 감염 및 병리 양상을 가장 잘 반영하는 햄스터 모델에서의 효력시험을 요청받아 주식회사 노터스를 통해 해당 시험을 진행했다. 감염 후 3, 5, 7일차에 확인된 RT-PCR 결과(바이러스 유전자 증폭검사)에서 매우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고, 조직병리시험결과에서 항염증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감염 및 감염에 의한 염증반응 등에 의해 발생하는 급격한 체중감량을 억제하고 나아가 생존율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 표에서 알 수 있듯, 반복투여도 아닌 단회투여 만으로 감염이 극대화되는 3일차부터 신속하게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5일차부터는 폐조직에서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유전자가 거의 발현되지 않았다. 조직병리결과 병변 또한 현저히 개선됨을 확인했으며그 결과, 바이러스 감염 및 병세악화에 따라 나타나는 햄스터의 체
애보트(Abbott)는 자사의 연속 혈당 측정 시스템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12월 1일자로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보험 급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약 3만명의 1형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 관리 시스템에 있어 보다 많은 선택지를 갖게 됐다. 앞으로 4세 이상의 국내 1형 당뇨병 환자들은 의료 기관에서 전문의로부터 처방전을 발급받아 온라인 구매처, 약국, 의료기기 판매상에서 제품 구매 후, 건강 보험 공단에 구비 서류와 함께 청구하면 건강 보험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급여 적용을 위해 최초의 처방전은 최대 4주간 유효하며 (프리스타일 리브레 센서는 최초 처방은 2개 가능), 이후의 처방전은 최대 98일 동안 유효(프리스타일 리브레 센서 7개 처방 가능)하다.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최대 14일 동안 연속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에 출시된 연속 혈당 측정 시스템 중 가장 사용 기간이 긴 제품이다. 무엇보다 이번 보험 급여 적용으로 1형 당뇨병 환자들은 기준금액 또는 실구입가 중 낮은 금액의 30% 금액만을 본인 부담하게 되며,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경우, 실제 구입가의 30%인 하루 평균 약 2000원의 비용만 지불
12월 1일부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됐다. 이에 따라 1형 당뇨 환자의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에 대한 요양비 급여 기준이 변경되며, ㈜휴온스(대표 엄기안)의 최신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S) ‘덱스콤 G6’도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연속혈당측정시스템 전극(센서) 급여 기준일 변경에 관한 것으로, 기준일이 주(周) 단위에서, 전극(센서) 1개당 사용 가능 일(日) 단위로 변경되며, 송신기(트랜스미터)는 변경없이 3개월에 21만원의 기준가를 유지한다. 1회 장착으로 최대 10일간 사용하는 ‘덱스콤 G6’는 센서 1개 당 10만원으로 기준가가 산정되며, 3개월동안 사용할 수 있는 트랜스미터는 기준가인 21만원을 유지한다. 3개월 기준으로 계산하면, ‘덱스콤 G6’ 구입비 142만 3천원에서 ‘기준가(111만원)의 70%’인 77만 7천원을 환급받아 64만 6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는 하루 평균 7,178원꼴로 기존 ‘덱스콤 G5’ 하루 사용 금액인 8,049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 메리트는 커지며 최신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공식 온라인몰 ‘휴:온 당뇨케어’에서만 제공하는 ‘본인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제정해 16회째를 맞은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부산탑비뇨기과의원 장석창 원장(사진)의 작품 ‘내 모습은 밤 11시 30분’이 선정됐다. 지난 9월 말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62편이 출품됐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이상규)에서 심사를 맡아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장석창 원장의 ‘내 모습은 밤 11시 30분’은 밤에 바라본 시계바늘을 통해 의사로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중심선을 다시 회복해야겠다는 자기 성찰을 그려나간 작품이다. 경추 디스크를 앓고 있어 표준보다 약간은 비뚤어진 육체적 차원의 문제에서 의사인 본인과 환자와의 관계 등 정신적 차원으로 성찰에 대한 연결점을 발전시킨 점이 돋보인다. 또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문장이 탄탄하고 대상에 대한 치밀한 분석력은 수필이 요구하는 지적요구를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박천숙 전문의(미래아이여성병원)의 ‘사망선고’, 은상에 김강석 원장(로뎀요양병원)의 ‘7월의 숙제’와 함종렬 교수(경상대병원)의 ‘Ambu bag’이 선정됐으며, 동상에는 배동철 원장(구미천사요양병원)의 ‘두 죽음’, 배선영 원장(해맑은소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는 12월 02일, ADC(Antibody-Drug Conjugates, 항체-약물 복합체)항암제 후보물질인 LCB67의 개발 및 전세계 판권(한국 제외)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계약을 미국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 이하 ‘픽시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픽시스는 2019년에 바이오 전문투자기업 롱우드펀드를 주축으로 다국적제약사 바이엘과 입센의 투자로 설립됐으며, 바이오의약품 중심의 신약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약 105억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3150억원을 포함해 총 3255억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며, 별도의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임상시료생산에 대한 비용도 완료되는 내년에 전액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추후 픽시스사의 지분 일부와 제3자 기술이전 발생시 수익의 일부를 배분 (Profit Sharing) 받는 옵션행사 권리도 확보했다. 레고켐바이오는 항체파트너인 와이바이오로직스에게 이번 기술료 수익을 사전합의 된 비율로 배분할 예정이다. LCB67은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차세대 ADC플랫폼 기술에 2016년 와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는 12월 3일, 일본 유수의 제약회사와 ADC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계약(Research collaboration & Optional licens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레고켐바이오의 차세대 ADC플랫폼기술을 활용해 ADC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협의된 데이터가 도출되면 계약상대방이 글로벌 개발 권한 및 상용화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옵션(기술이전)이 포함됐다. 계약의 상세한 조건은 양사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 레고켐바이오의 김용주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당사 ADC 기술의 경쟁력과 다양한 타겟에 대해 개발 가능한 확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공동연구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고켐바이오는 이번 계약 전에도 올해에만 4건의 ADC분야 기술이전을 성사시켰으며, 계약규모만 약 1조 5000억이 넘는다. 이번 계약으로 또 하나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JW중외제약이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바이오벤처 보로노이와 손을 잡는다. JW중외제약은 2일 보로노이와 양사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STAT3 Protein Degrader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STAT3 타깃 저분자 항암신약 후보물질에 보로노이의 독자적인 단백질 분해 기술인 Protein Degrader(이하 프로탁, PROTAC, Proteolysis-targeting chimera)를 적용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로노이는 JW중외제약과 협력을 통해 화합물의 설계, 합성 및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하게 되며, JW중외제약은 후보물질의 평가를 비롯해 임상단계까지 발전시키는 중개임상연구(Translational clinical research)를 담당할 계획이다. STAT3는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다수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JW중외제약은 STAT3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현재 상업화를 위한 비임상시험과 약물 생산연구를 진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선정한 ‘2020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이미지 가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번 수상으로 이미지가치 부문 최우수상을 6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특히 유한양행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된 후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좋은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한결같이 지속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역량, 혁신 활동에 대한 총체적 진단을 실시해 기업이 보다 성과 지향적인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기업 경영의 바람직한 모델상 제시를 통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기업들이 존경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올해로 33주년을 맞았으며,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고객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1년 예산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0년 본예산 대비 518억원(9.3%) 증가한 611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도 예산안은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을 목표로, ▲코로나19 성공적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방역물품 개발・공급 및 안전관리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했으며,▲먹을거리 안전 확보,▲첨단 의료제품 관리 강화,▲미래대비 안전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코로나19 대응 제품개발・공급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첨단 신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안전과 효과 검증 및 신속한 국내 공급에 필요한 국가검정 실험장비 등 인프라를 보강한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국내 개발 촉진을 위해 임상시험 공동심사 등 신속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임상시험약 안전성 정보보고제’(DSUR: Development Safety Update Report) 운영 등 백신・치료제의 사용단계 안전관리도 강화될 전망이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필수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감염병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의료기기 성능검사 실험실을 신규 설치해 K-방역물품에 대한 품질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자사의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살클리사®주(성분명: 이사툭시맙)가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살클리사®주는 이전에 레날리도마이드와 프로테아좀억제제를 포함한 두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포말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 승인됐다. 살클리사®주는 다발골수종 세포들에 나타나는 CD38 수용체의 특정 항원결정기(epitope)와 결합해 종양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의 단클론항체 치료제다. 살클리사®주의 승인은 기존 두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이 진행된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살클리사®주의 이번 허가는 24개국 102개 병원에서 진행된 무작위배정, 공개 3상 임상시험인 ICARIA-MM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ICARIA-MM 임상연구는 이전에 레날리도마이드와 프로테아좀억제제를 포함한 두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불응성의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 3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살클리사®주+포말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 투여군(이하 Isa-Pd 요법)은 포말리도마이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1일 진행된 ‘2020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 공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머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외 보건의료분야 기술사업화에 공헌하고, 국민건강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국내외 보건의료분야의 기술거래, 혁신 창업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촉진 및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된다. 포상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1차 심사와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독일 담슈타트에 위치한 머크 그룹은352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화학 기업이다.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협력하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긴 시간 동안 세계적인 과학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다양한 외부 파트너 발굴을 위해 ‘엠벤처스(M Ventures)’와 ‘머크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머크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인 ‘인핸드 플러스’에 1대1 심층 세션,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
부광약품의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중추신경계 질환 등의 사업개발 전문가인 토마스 세이거(Thomas N. Sager) 박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였고 주요 임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세이거 박사는 세계적인 중추신경계 약물 전문 기업인 룬드백에 입사한 후 드럭디스커버리 분야에서 시작하여 사업개발 부문으로 자리를 옮겨 임원으로 업무를 수행했고 콘테라파마로 이직전까지 사업개발 및 라이센싱 부문에서 총괄 부사장(Vice President and Head of Business Development & Licensing)을 역임했다. 룬드백에서는 전반적인 사업개발 전략을 주도했으며 콘테라파마가 주력하고 있는 파킨슨 및 중추 신경계 질환인 우울증, 알츠하이머 등의 라이센싱 전략을 주도한 경험이 있다. 또한, 룬드백에서 사업개발 담당 임원(Senior Director, Business development & strategy)을 역임한 앤더스 엘방(Anders Brandt Elvang) 박사를 사업개발 총괄임원(Head of Business Development)으로, 프랑스 세르비에(Servier)사에서 연구이사(Research Program Dir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