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개발한 통풍치료제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발단계에 진입했다.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URC102가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임상 시험 계획(1상)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URC102는 2019년 JW중외제약이 중국 심시어 파마슈티컬 제약 그룹 유한회사의 자회사인 심시어 파마슈티컬(이하 심시어)에 기술수출한 물질이다. 심시어는 올해 8월 중국 NMPA에 URC102(심시어 프로젝트명 SIM1909-13)의 임상 시험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심시어는 이번 임상 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상하이 공중 보건 임상 센터(Shanghai Public Health Clinical Center)에서 총 40명의 건강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한다. JW중외제약은 총 140명의 한국인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URC102의 임상 2a상에서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진행한 임상 2b상은 지난달 피험자 투약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임상 2b상의 결과보고서는 2021년 초에 도출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이성열 대표는 “이번 중국 임상계획 승인으로 URC102의 해외
‘혁신형 제약기업’에 5개사가 신규 인증되고, 2개사가 인증 연장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20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열어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및 인증연장 대상 기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해 연구개발(R&D),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신규인증 심사는 2년마다, 인증연장 심사는 3년마다 실시하며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다섯 번째를 맞는 신규인증과 인증연장 심사는 올해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 이번 신규인증 심사대상 기업은 24개사였으며,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올릭스, 한국비엠아이는 인증심사를 통과해 혁신형 제약기업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7년 인증을 받은 뒤 올해 인증연장을 신청한 제넥신과 휴온스도 심사를 통과해 2023년까지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올해 신규인증·인증연장 전까지 혁신형 제약기업 기업은 44개사였으나, 이번 추가인증으로 혁신형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의 판시딜이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올해의 최고제품’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화)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이 개최됐다.‘대한민국 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12년부터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기업 및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왔다. 이 시상식에서 판시딜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은 물론, 질환 관리의 필요성 및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측면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제품’ 부분에 선정됐다. 수상에 참석한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는 “소비자들에게 판시딜을 통해 효과적인 탈모 예방 및 치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무엇보다 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에도 수상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탈모 질환과 연계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 마켓 액세스(Market Access) 부서 총괄 권선희 전무가 12월 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의 '2020 보건산업&연구개발 성과 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과 혁신 신약의 도입을 통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 온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이뤄졌다. 권 전무는 2019년 5월에 발표된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아스트라제네카의 5개년 국내 협력 계획의 수립과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생산에 대한 CM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장기 공급 계약 체결 등 올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으며, 권선희 전무는 한국의 바이오헬스 전문 기업들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본사와 국내 기업 간 교두보 역할을 했다. 국내 신약 접근성 확대에 대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올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면역항암제 임핀지, 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 유방암 치료제 파슬로덱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체중 감소 효과와 장기 안전성을 바탕으로 3분기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25.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3분기 매출 384억 원 중 약 97억 원으로 약 25.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8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삭센다®는 3분기 시장 점유율 1위와 더불어 최근 1년 누적 매출액(MAT) 1위도 기록했다. 삭센다®의 1년간 국내 연간 누적 매출액(MAT)은 약 389억 원으로, 이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의 27.4%에 해당한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삭센다®가 비만 치료제 시장 1위의 자리를 수성한 것은 체중 감소 효과, 심대사 위험요인 개선 효과, 장기 안전성 등 삭센다의 다양한 치료 이점을 입증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했다. 그는 “비만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정도로 다른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정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지원사업 대상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DWRX2003은 코로나19 치료제 중 합성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정부 임상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한 효력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최종 개발 가능성과 함께 1회 투여 주사제형으로 효과의 지속성과 편의성을 높인 기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지원사업 대상 과제 선정으로 대웅제약은 2021년 9월까지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DWRX2003 임상 비용 중 약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웅제약은 내년 초 다국가 임상2상을 개시해 신속하게 임상결과를 확보하고 조건부 허가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DWRX2003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바이러스 제거작용, 싸이토카인 폭풍 저해 및 호흡곤란 증상 개선 등 다양한 기전을 갖고 있다. 다양한 동물모델에서 효과가 확인됐으며, 특히 바이러스 제거작용은 SKP2 저해작용을 이용한 것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되더라도 제거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DWRX2003은 대웅테라퓨틱스의 주사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단
◆GC*사장 허용준*부사장 장평주*전무 정진동 ◆GC녹십자*부사장 남궁현, 김진*상무 신웅 ◆GC녹십자웰빙*부사장 김상현*상무 김상규 ◆GC녹십자지놈*전무 김정호 ◆GC녹십자헬스케어*상무 장명수 ◆GC China*부사장 김창섭 ◆GC녹십자의료재단*전무 이상곤*상무 이규택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조한호)가 공동 제정한 제14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동부제일병원 홍정용 이사장(사진∙70세)이 선정됐다. 홍정용 이사장은 의료사회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 및 공익 증진에 기여했고, 제38대 대한병원협회장으로서 병원 감염병 관리기능 확대로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국제병원 연맹 운영위원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정용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한중소병원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을 역임했다.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2일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리는 제30차 대한중소병원협회 학술세미나와 함께 진행된다.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과 함께 선정된 공로상 수상자는 ▲신성식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언론 부문) ▲신형주 메디컬업저버 부국장(언론 부문)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공공 부문) ▲김광점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 교수(학계 부문) ▲류은경 자인메디병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파브리병의 증상과 진단 방법에 대한 전문의 강연으로 구성된 ‘FAST(Fabry Accelerate Screening Test)’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파브리병의 조기 진단과 스크리닝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FAST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10~11월 두 달간 ‘FAST’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강연 내용은 온라인을 통해 송출됐으며, 총 23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비특이적으로 발현되는 파브리병의 의심 징후와 진단 방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의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병원 심장내과 최의영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 감별진단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영상학적 검사 및 유전자 검사를 이용한 비후성 심근증(HCM) 감별 진단이 심장 및 심장 외 증상에 대한 예방과 관리 지침의 제공 및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장내과 권영주 교수가 ‘파브리병 진단에서 신생검의 역할
한국메나리니㈜(대표 박혜영)는 베타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 ‘네비레트(성분명: 네비보롤)’와 동일한 주성분을 사용하는 저용량 제품인 ‘네비레트엠’의 건강보험 급여가 12월 1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험 급여 적용 약가는 1.25mg와 2.5mg 1일 1회 투여 기준으로 각각 87원, 132원으로 책정됐다. 네비레트엠은 광동제약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광동제약이 국내 생산을 담당하고, 한국메나리니가 판매를 담당한다. 기존에 출시된 네비레트 5mg과 함께 다양한 특성의 국내 고혈압 환자에게 복용 편의성을 제공해 복약순응도를 높일 전망이다. 최근 대한고혈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공개된 ‘BENEFIT 서브 그룹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용량인 2.5mg 용량의 네비보롤을 노인이나 신장 기능이 감소된 환자를 포함해 투여했을 때 5mg만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비레트는 성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경우 1일 1회 5mg을 투여하지만, 신부전이 동반된 환자와 65세 이상 고령자는 1일 1회 2.5mg을 경구 투여하도록 되어 있다. 70세 이상의 만성 심부전 환자에게는 1일 1회 1.25mg으로 치료를 시작해 필요한 경우 1일 1회 2.5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국내 출시 5주년을 맞아 ‘5! Happy Tresiba® Day’ 사내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내행사는 차세대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의 지난 5년 동안의 성과와 환자에게 이끌어낸 긍정적인 변화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당뇨사업부 임직원들은 트레시바®의 5가지의 환자 중심(Patient Centric) 특장점 ▲25시간 반감기를 통한 안정적인 혈당조절 프로파일 ▲저혈당 위험 감소 ▲성공적인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투여 시간의 유연성 ▲플렉스터치펜을 통한 투여 편의성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편리한 혈당 관리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손으로 숫자 5를 표현해 트레시바® 출시 5주년의 의미를 담은 임직원들의 사진을 모자이크 형태로 만들어 임직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는 42시간 이상 작용이 지속되는 1일 1회 투여하는 차세대 기저 인슐린으로, 지난 2015년 12월 국내에서 출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인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의 이중효과를 가진 골형성제제 ‘이베니티 프리필드시린지®(Evenity Pre-filled Syringe®, 성분명: 로모소주맙)가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을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단클론항체 치료제다. 스클레로스틴을 표적해 골형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생성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골흡수를 촉진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이중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급여 고시에 따라 이베니티®는 12월 1일부터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제제 중 한 가지 이상에 효과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환자 중 ▲65세 이상의 폐경 후 여성이며 ▲중심골[Central bone: 요추, 대퇴(Ward's triangle 제외)]에서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으로 측정한 골밀도 검사결과 T-score -2.5 이하이고 ▲골다공증 골절이 2개 이상 발생(과거에 발생한 골절에 대해서는 골다공증 골절에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의료현장 추가 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세 번째 배치 생산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의약품으로, 이번 3차 추가 생산에 투입된 혈장은 지난 두 번째 생산과 같은 240리터이다. 회사 측은 이번 생산분 모두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사용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은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쓸 수 있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지난 10월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GC5131A’의 첫번째 치료목적사용 승인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 가장 많은 총 10건의 승인을 획득했다. 특히, 코로나19 중증환자에 치료의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 속에 혈장치료제에 대한 의료현장의 높은 니즈는 중증환자 치료옵션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혈장치료제는 제제 특성상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확보한 만큼만 생산할 수 있다. 최근 단체 혈장 공여가 이어지는 등 혈장 수급 또한 원활히 진행되
한국다케다제약은 본사 다케다제약이 지난 6월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일부 일반의약품과 비핵심자산을 셀트리온에 총 2억 7800만 달러에 매각하는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1일 발표했다. 대상 포트폴리오에는 다케다제약 성장신흥시장사업부(Growth & Emerging Markets Business Unit, GEM BU) 내 호주,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에서 판매 중인 18종의 일반의약품과 심혈관, 당뇨병 계열의 전문의약품이 포함됐다. 이번 매각에 포함된 제품은 대상 국가 내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다케다제약의 글로벌 장기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핵심치료분야인 항암, 위장관질환, 희귀질환, 신경계질환, 혈장유래치료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다케다제약과 셀트리온의 생산 및 공급 협약에 따라 다케다제약이 계속해서 매각 대상 자산의 생산을 담당하며, 이를 셀트리온에 공급하게 된다. 한국시장 판매는 셀트리온제약이 주도적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글로벌시장 판매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체 보유중인 판매망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다케다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 형제, 친척,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일까,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옆집 아주머니가 내어주신 저녁을 먹으며 부재중이신 부모님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비록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 돼버렸지만, 대신 제약사들이 아동∙청소년들의 희망 가득한 성장을 위해 그들의 또 다른 부모, 형제, 친척, 이웃이 돼주고 있다.제약사들은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놀이 공간을 만드는가 하면, 창업주의 정신을 모티브로 해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수능을 앞두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수험생들의 마인드컨트롤 방법을 제시한 곳도 있었다. ◆GSK, 교내 유휴 공간 활용한 놀이공간 마련 GSK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놀이터를 지켜라’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는 ‘2020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며 최근 부산 청동초등학교와 목포 북교초등학교에 새로운 놀이 공간을 탄생시켜 지난 11일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