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17일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이해 사노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노피 젠자임 사업부의 산딥 사니(Sandeep Sahney) 일본-태평양 지역 대표(Head of Japan & Pacific region), 한국사업부 박희경 대표, 듀피젠트® 사업부 조성희 전무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듀피젠트®의 지난 3년을 되짚어보고 실제 환자 및 의료진의 인터뷰 영상을 상영하고, 제2형 염증성 질환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및 사노피의 사명과 책임, 듀피젠트®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에 참여한 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부모는 영상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환자와 보호자의 고통을 설명하고 듀피젠트®를 통해 달라진 삶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전문의 인터뷰에서는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에서의 듀피젠트®의 처방 경험을 전했다. 올해로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은 듀피젠트®는 2018년 8월 중등도-중증 아토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이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에서 IVL3001의 경구제 대비 우수한 약물 체내 동태와 생화학적 지표를 바탕으로 한 효능을 증명할 예정이다. IVL3001은 앞서 진행한 효력시험에서 경구제와 비교했을 때 낮은 투여량으로도 우월한 탈모치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임상을 통해 매일 약을 먹을 필요 없이 1개월 또는 최대 3개월에 한 번만 맞아도 되는 탈모치료 주사제 개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탈모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이른바 ‘복약순응도’가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투약하면 매일 경구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은 물론 안정적인 효능도 담보할 수 있고, 병원을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의 위험도 더 적다. 이번 임상은 대웅제약이 지난 6월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체결한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에 따른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이사는 27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서 지난 10년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작일 뿐이라며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2011년 설립된 이오플로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출시했다. 최근 세계 최초 웨어러블 펌프의 인슐린 주입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 ‘나르샤’를 선보이며 당뇨 관리의 수준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김재진 대표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길에 앞으로의 90년은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세계를 무대로 이오플로우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새로운 90년을 시작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10년 전 오늘,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사람의 불편함을 우리의 기술로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정직과 정의로움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우리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의료기기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오플로우는 올해 9월 말
9월 중 4곳의 제약사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 현황이 확인됐다. 유한양행과 HK이노엔에서는 9일, 일동제약에서는 14일에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모습이었으나, 일동제약은 오프라인을 통해 투자자들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SK케미칼은 아직 설명회가 개최되지는 않았으나, 27일 판교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9일 화상회의 통해 개최 유한양행은 9일 화상회의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IR은 KB Korea Conference 참가를 위해 개최됐다. 상반기 7780억원을 기록한 유한양행은 ETC 매출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ETC 부문은 이번 상반기에 4849억원을 기록했다. OTC 부문에서는 764억원을, 기타 특목 사업과 AHC 사업은 각각 127억원, 10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ETC에서는 당뇨약 트라젠타가 557억원으로 가장 매출이 높았고,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는 411억원, 혈압약 트윈스타는 373억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OTC에서는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114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따. 유산균 엘레나는 91억원, 영양제 메가트루는 68억원으로 확인됐다. 해외 수출은 상반기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가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일부를 NH투자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도한다고 24일 밝혔다.주식 매각 규모는 발행 총 수의 20%에 해당하는 160만주, 200억원 상당이며, 이달 중 1차 분에 대한 130억원이 납입되고 나머지 2차 분은 11월 말까지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일동홀딩스 측은 지분 매각을 통한 이번 투자 유치가 기업 및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계열사 운영 및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계열사의 지분 가치를 시장에서 평가 받고, 사전 투자를 유도하는 등 향후 예정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공개(IPO)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복안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신설된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소재 전문기업이다.특히, 유산균을 비롯한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기술 및 특허, 국내 최고 수준의 전용 제조 시설 및 종균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다양한 원료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최근에는 자사 원료 등에 대한 미국 자체 검증 GRAS(Self-Affi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하반기 ‘휴닥신주’로 면역증강 보조 주사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 휴닥신주는 관계사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개발에 성공, 허가를 받은 ‘싸이모신 알파 1(Thymosin α1)’ 주사제로, 휴온스가 국내 유통을 맡았다. 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는 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고령 환자의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시 면역증강을 위한 보조요법에 쓰인다. 체내 흉선에 존재하는 면역조절 펩타이드인 싸이모신 알파1은 면역계 T세포, NK세포, 수지상세포 등 면역계 다양한 세포를 활성화해 면역 반응이 저해된 상황에서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싸이모신 알파1주사제 생산실적은 약 42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면역’이 제약업계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올해 들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업체들이 증가하는 등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해진 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 시장에서 휴온스는 ‘바이알’ 제형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보통 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는 약제는 바이알, 용제는 앰플 제형이지만, 휴닥신주는 약제와 용제 모두 편의성이 높은 ‘바이알’ 제형을 채택했다. 일반적으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2021년 하반기 신입/경력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부(ETC) ▲마케팅부(ETC) ▲전략기획실(IR) ▲재경실 ▲홍보실(CP) ▲컨슈머헬스케어부(온라인영업) ▲R&D(연구기획, 합성연구, 약리연구, 임상) ▲향남공장(제조설비, 원료관리) ▲진천공장(관리약사, 설비기술, 생산)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 전형에 이어 인적성 검사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원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한은 30일(목)까지다. 이번 공채에서는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를 운영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며, 유튜브 생방송으로 비대면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한편 대원제약은 올해부터 ‘대원제약 DNA 채용‘이라는 이름으로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소위 ‘스펙을 위한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의 채용으로, 대원인의 DNA를 보유한 인재를 찾는다는 의미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대원인으로서 갖춰야 할 공통 역량 및 직무 역량이 채용에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라며, “코로나19 상황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기초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2021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은 JW그룹이 국내 산업계에서 최초로 기획한 공모 사업이다. 기초과학자가 연구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발자의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11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번 공모는 선발 대상을 해외에 거주 중인 내국인까지 확대했다. 국내외 석·박사 통합 2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연구자(내국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연구에세이,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중외학술복지재단 접수처에 송부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과학자에게는 대학원 학위 취득을 위한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거주지의 월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연간 최대 8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
동아제약 미니막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1(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Finalist, 파이널리스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상이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니막스는 이번 IDEA에서도 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다. 이외에도 미니막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아 국내외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니막스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동아제약의
의료동영상 기반 인공지능 개발 전문기업 ㈜엠티이지는 2021K-HOSPITAL FAIR(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9월30일~10월2일, COEX)에 참가해 10월 출시하는 의료동영상 수집 및 자동 전송장치 ‘2채널 서지박스’를 선보인다. 서지박스(SurgBox)는 엠티이지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동영상 아카이빙 시스템 VACS(Video Archiving & Communication System)의 의료동영상 수집 및 전송장치로 수술실과 검진센터 등 의료현장에서 촬영되는 다양한 의료 영상을 저장하고 전송한다. 현재 서울대병원, 가천대길병원, 아주대외상센터 등 주요 대학병원과 전문병원들에 설치돼 사용되고 있으며 10월 출시하는 ‘2채널 서지박스’는 기존의 서지박스를 개선해 서로 다른 두 개의 영상을 입력받아 PIP, 3D 등 다양한 형태로 전송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PIP를 선택하면 수술 영상과 함께 환자의 바이탈 신호, 의료진의 움직임 등 서로 다른 두개의 영상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고, 3D를 선택하여 복강경등에서 출력되는 3D영상을 전송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에 FHD까지 지원하던 해상도를 4K까지 확장했으며, 이번에 추가된
휴온스가 국내 신약 개발 기업과 세계 시장 타깃의 뇌질환∙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아리바이오(대표 정재준)와 ‘포괄적 뇌질환 개선 및 치매치료제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치료제 ‘AR1001’를 비롯해 뇌질환, 치매 타깃 파이프라인의 상용화 및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양사간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휴온스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미국 FDA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생산, 제조 기술 및 설비를 활용해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뇌질환, 치매 파이프라인의 국내외 인허가 및 임상시험의약품,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맡을 예정이다. 아리바이오는 자체 보유 신약 개발 플랫폼 ‘ARIDD(Advanced, Rapid and Integrated Drug Development)’를 이용해 알츠하이머치료제 ‘AR1001’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글로벌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국내외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임상 2상 결과는 오는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주최하는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이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수필 작품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입선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5돈 메달, 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0돈 메달,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인술과 생명 존중, 사랑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의사들의 따뜻한 글이야말로 ‘또 하나의 인술‘이라는 믿음으로 이어져 온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16년간 13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작년에는 부산탑비뇨의학과의원 장석창 원장의 ‘내 모습은 밤 11시 30분‘ 작품이 대상을
(주)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지난 21일 10시(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부가 주최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참석해, 미국 소재 ㈜엑세스바이오(대표이사 최영호), ㈜IVY Pharma와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팜젠사이언스와 엑세스바이오가 백신 개발비용을 공동으로 투자해 아이비파마의 코로나 mRNA 바이오시밀러 백신 개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품목허가를 완료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3사는 코로나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전세계 백신 수급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번 백신 프로젝트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및 생물학적 제제의 전문가인 아이비파마의 기술개발 최고 책임자 Dr. Sarfaraz Niazi 주도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mRNA 코로나 백신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에 대한 투자로, 바이오시밀러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통해 효과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한미 정상이 전격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포괄적 파트너십’과 이번에 개최된 ‘한미 글
한미약품이 로슈의 계열사 제넨텍에 2016년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 혁신신약 ‘벨바라페닙’의 우수한 병용 요법 치료 효과가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또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 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을 1일 1회 복용하는 용법의 우수성도 입증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유럽종양학회(2021 ESMO Virtual Congress)에서 벨바라페닙과 포지오티닙 등 한미약품이 개발해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신약들의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벨바라페닙, 병용요법 내약성 우수…개별 약제와 안전성 차이 없어 이번 ESMO에서 발표된 벨바라페닙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 주도로 진행된 임상으로, RAF 또는 RAS 돌연변이가 있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억제제(코비메티닙)를 병용 투여한 1b 임상을 통해 진전된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벨바라페닙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강력한 선택적 RAF 돌연변이 억제제로,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 및 전임상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지 2021년 6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총 118명의 환자가 참여한 이
바이엘은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가 4건의 분석 데이터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TRK 융합 종양) 양성을 확인한 고형암 환자에서 지속적인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가지 다른 비중추신경계(non-CNS) 종양 유형을 포함해 총 140명의 성인 환자 중 평가할 수 있는 1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락비® 최근 분석 결과는 현재까지 나온 TRK 융합 억제제 데이터 중 가장 긴 추적연구(데이터 분석시점: 2020년 7월 20일)다.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전이를 포함한 TRK 융합 종양 성인 환자에서 생존 혜택을 연장하고 암종에 상관없이 강력한 효능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분석에 따르면, 130명의 평가 대상 환자 중 전체 반응률(ORR)은 연구자 평가당 67%(95% 신뢰 구간 [CI] 58~75)였으며, 중추신경계(CNS) 전이 환자(n=15)에서는 ORR이 73%(95% CI 45~92)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 치료와 베이스라인 전신수행능력별로 성인 및 소아 환자(n=218)를 계층화하여 연구자가 평가한 전체 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사후 하위 분석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