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이하 범부처 사업단)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범부처 사업단의 과제 중에서 조기 제품화가 가능한 과제를 평가해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제품화와 시장 출시까지 단계별로 밀착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오플로우는 ‘이오패치 X’에 대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시험계획승인, 제조 및 품질관리(GMP), 안정성∙성능평가, 제조허가, 해외인증∙수출지원 등 전주기에 걸쳐 식약처 내 지정된 담당자로부터 행정적∙기술적 사항을 지원받게 됐다. ‘이오패치 X’는 지난해 범부처 사업단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식약처 품목허가를 최종목표로 과제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범부처 사업단과 식약처로부터 ‘이오패치 X’의 조기 제품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밋 덴마크(Meet Denmark)’ 캠페인 사이트의 누적 방문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닮고 싶은 일상, 덴마크 라이프’라는 슬로건 아래 사이트(www.meet-denmark.com)를 런칭한지 44일 만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덴마크의 휘게 라이프를 소개하는 캠페인 사이트가 랜선여행의 창구로서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방문자들은 ‘코로나 시국에 즐거운 여행이 됐다’ ‘최근 해외여행을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대리 만족을 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덴마크 문화를 알게 돼 유익했다’는 등 호평을 보였다. ‘밋 덴마크(Meet Denmark)’는 노보 노디스크가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덴마크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덴마크 특유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 캠페인 사이트는 방문자가 컴퓨터나 모바일로 사진과 영상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에 쉽게 접근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새로운 콘텐츠가 격주로 업로드되고 있다. 덴마크의 최신 트렌드나 식문화를 엿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성장호르몬 제제 노디트로핀®이 2021년 6월 기준 주요 글로벌 27개국 성장호르몬 제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디트로핀®은 미국,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 소재 주요 27개 국가의 성장호르몬 제제 시장에서 아이큐비아(IQVIA) 및 프랑스 의약품 조사 기관 GERS, 글로벌 헬스케어 전략 기업 Adivo 및 NNI(Novo Nordisk Incorporation)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1년 6월 데이터 기준으로 처방액 36.0%, 처방량 29.2%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 중 국내에서 시판 중인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는 국내 성장호르몬제제 시장에서 2019년 2분기 처방액 116억원, 2020년 2분기 176억원, 2021년 2분기 219억원을 달성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여왔다. 특히 2021년 2분기 처방액 219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6% 증가한 수치다.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의 처방량 또한 2019년 2분기 기준 75만 6105mg, 2020년 2분기 기준 117만 895mg, 2021년 2분기 기준 149만 1610mg을 기록해 국내 시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상반기에 이어 제약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1 하반기 제약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반기 제약마케팅교육은 전문의약품(ETC) 부문 Ⅰ, Ⅱ 과정을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서울 방배동 소재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K룸에서 이뤄지며, ETC 부문별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마련했다. 오는 10월 6일 오전 9시에 시작하는 ETCⅠ 제약마케팅 교육은 ‘제약마케팅 프로세스 및 시장에 대한 이해와 SWOT분석’으로 구성, 새로운 관점의 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동일 과정을 10월 6~7일, 11월 10~11일 두 차례 진행한다. 10월 20일 오전 9시에 시작하는 ETCⅡ 제약마케팅 교육은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STP(시장세분화·시장 선정·정립), 전략과 실행, 모니터링’으로 구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약마케팅 전략에 대해 교육하며, 동일과정을 10월 20~21일, 11월 24~25일 두 차례 진행한다. 협회 관계자는 “경력에 상관없이 새로운 마케팅 관점과 식견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가 당뇨 환자들의 지속적 건강 관리를 돕는 ‘온라인 당뇨병 교육 캠프’ 운영을 맡았다. 한국당뇨협회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관하고 전북 순창군이 주최하며 보건복지부와 전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그동안 순창 등 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왔으나,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온라인으로 열리게 됐다. 한미헬스케어는 올해 초 한국당뇨협회와 온라인 교육 공동사업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온라인 당뇨캠프는 양측 협력 사업의 구체적 성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당뇨야 놀자’를 주제로 이달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당뇨협회 홈페이지(www.dangnyo.or.kr) 또는 당뇨환자 전용 온라인 쇼핑몰 ‘더당’(thedang.wapleshop.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가비 3만원). 더당에 이미 가입돼 있는 회원은 동일한 아이디로 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전문의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 관리사 등 당뇨병 질환 분야 전문가들이 펼치는 양질의 강연을 캠프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휴젤의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이 순항 중이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식품의약국(FDA)와 ‘Mid-cycle meeting’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id-cycle meeting은 ‘레티보(수출명)’ 품목허가 심사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미팅 진행에 앞서 FDA는 지난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에 걸쳐 cGMP 실사를 진행, 레티보의 생산을 담당하는 휴젤 제2공장 ‘거두공장’의 제조시설 및 품질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휴젤은 실사 종료 후 FDA에서 요구한 일부 보완사항에 대한 대응 서류 제출을 지난 10일 완료, 무리 없이 적합 판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FDA 실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휴젤의 미국 시장 진출 움직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 2015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3상(BLESS 1,2)에 돌입,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월 레티보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약 2개월만인 지난 6월, FDA로부터 품목허가 심사에 착수한다는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환자 안전의 날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 안전의 중요성과 환자중심주의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버츄얼 사내행사 ‘환자의 안전과 우리(Patient Safety & Bayer)‘를 15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엘이 환자중심주의 문화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Patient Like Us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이엘의 최우선 과제이자 비즈니스의 핵심인 환자 안전과 환자중심주의에 대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생각해보길 바라는 뜻에서 기획됐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2019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9월 17일로 지정하고, 세계적으로 동참을 요청함에 따라 복건복지부가 기존 5월 29일이던 ‘환자 안전의 날‘을 올해부터9월 17일로 변경한데에 대한 지지와 동참의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난 3월 제약사업부 직원 161명을 대상으로 한 ‘환자중심주의 인식 및 참여 서베이‘결과를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서베이 참가자들은 환자중심주의가 ‘환자를 염두에 두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라는 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국내 공급하고 있는 스틸녹스(성분명 졸피뎀)의 포장단위가 28정에서 14정으로 변경된다. 변경되는 제품은 스틸녹스 정 10mg, 스틸녹스 CR정 6.25mg, 12.5mg으로 스틸녹스 전 품목에 해당한다. 스틸녹스 포장단위 변경은 원개발사인 사노피 아벤티스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전 세계적으로 포장단위를 표준화하고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변경을 결정했다. 스틸녹스의 포장단위가 축소됨에 따라 단기 처방에 있어 약사의 조제 불편함은 감소하고 환자의 편의성은 높아질 수 있게 됐다. 스틸녹스는 다른 수면제들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사용이 권장되지 않으며 최대 4주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돼 있다. 또, 치료기간을 가능한 짧게 해야 하며 28일 복용 후 추가 처방시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재진단을 받아야 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스틸녹스 포장 변경은 식약처가 강조하고 있는 졸피뎀 안전사용 기준 준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보다 안전한 복용과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틸녹스는 졸피뎀 성분으로 가장 먼저 출시된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1990년대 출시돼 현재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배정한다. 씨젠 천종윤 대표이사는 15일, 회사 창립 21주년 기념일을 맞아 임직원의 주주화를 통해 임직원의 주인의식과 소속감을 제고하고, 회사의 성과와 임직원의 성장을 연계하기 위한 상징적인 조치로 자사주를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젠은 결산을 통해 매출,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경영성과의 일부를 임직원들에게 자사주로 배정한다. 임직원들은 직급과 근속년수 등에 따라 배분되는 수량이 달라지게 되며, 천종윤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본인 배정분은 받지 않기로 했다. 씨젠은 올해의 경우 분기별로 자사주를 배정하고, 내년 이후에는 연 1회 배정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씨젠은 우선 지난 2사분기 결산 실적을 반영해 9월중 처음으로 자사주를 배정한다. 2분기 배정 규모는 약 29억원으로 임직원 인당 평균 3~4백만원 수준이다. 씨젠은 최근 비약적인 성장에 따라 임직원의 수도 크게 늘어 근속 1년 미만의 임직원이 70%가 넘는다. 이런 상황에서 임직원의 주주화를 통해 주인의식을 더욱 강화하고자 자사주 배정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업무몰입도가 향상되면 매출이나 이익 등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코로나19 국산 백신 3상 임상시험 참여희망자 723명을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연계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국산 백신·치료제 개발을 돕기 위해 임상시험 참여 플랫폼인 ‘코로나19임상시험포털’을 구축하고 임상시험 참여의향서 접수를 통해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을 지원하고 있다. 14일 기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참여의향서 제출자는 총 8244명으로, 그중 백신 희망자는 6060명, 치료제 희망자는 4744명이다. 이번 참여희망자 연계에는 알림톡을 통해 백신 임상시험의 특성과 참여희망자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임상시험 실시병원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차가 적용됐다. 알림톡은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진행 상황 안내 ▲기본질문지를 통한 백신접종 여부 확인 ▲선정자 대상 선호 병원 선택 등의 절차로 구성됐다. 기본질문지를 통해 총 1445명이 선별됐으며, 참여의향서 제출일 순으로 1단계 394명, 2단계 329명을 9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14개 실시기관에 연계했다. 연계된 참여희망자는 실시기관의 임상시험코디네이터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며, 임상시험 참여 여부 및 방문일을 상의 후 결정하면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웨버 마커스)은 엑스탄디®(Xtandi®, 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Enzalutamide))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etastatic hormone sensitive prostate cancer, mHSPC) 환자의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ndrogen deprivation therapy, 이하 ADT)과 병용하는데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엑스탄디는 이전에 도세탁셀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거나,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의 치료 및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m0CRPC) 환자 치료에 사용돼 왔다. 이번 적응증 추가 승인으로 엑스탄디는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ADT와 병용해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전립선암 치료 범위를 넓혔다. 엑스탄디의 이번 적응증 추가 승인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인 ARCHES 연구에 기반하고 있다.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1150명을 대상으로 한 ARCHES 연구결과에 따르면 엑스탄디와 ADT 병용투여군은 위약과 ADT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영업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AI역량검사 → 실무진 면접 → 세일즈 아카데미(Sales Academy) → 최종 면접 →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및 AI역량검사 합격자는 9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재 선발을 위해 ‘AI역량검사‘를 비롯해‚ ‘세일즈 아카데미(Sales Academy)‘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AI 역량검사‘는 AI를 기반으로 인지능력 검사 및 상황 면접을 통해 기업 인재상과 직무 적합도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세일즈 아카데미‘는 지원자들이 영업 직무에 대한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일즈와 관련한 직무 역량을 훈련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4주간 진행되는 세일즈 아카데미에서 지원자들은 기초학술 교육을 비롯해 세일즈 스킬, P.T 스킬, 오피스 문서 활용, 상황별 롤플레이 등 영업 업무에 대한 이해와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보령제약은 사내 구성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와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업부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킴 스카프테 몰튼슨)와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는 대한심부전학회(회장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와 함께 심부전 환자의 재입원 예방을 위한 환자 위험관리 서비스를 공동 연구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한국노바티스와 KT가 지난 5월에 체결한 ‘디지털&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심부전이란 심장혈관(관상동맥) 질환, 심장근육(심근) 질환, 고혈압, 판막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충만 기능(이완 기능)이나 짜내는 펌프 기능(수축 기능)이 저하돼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호흡 곤란, 혈액 정체로 인한 다리 부종과 체중 증가, 심각한 피로감 등 이다. 대한심부전학회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 0.77%에서 2018년 2.24%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며, 특히 80세 이상에서는 12%가 심부전을 진단받고 있어, 고령화에 따라 환자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급성심부전이 발생한 입원환자의 5년 생존율은 55%
사노피(Sanofi)가 지난 10일,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발행하는 학술지JCO(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020 IF: 44.54)에 자사 제품의 임상 3상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진행성 위암 환자의 선행화학요법으로 자사의 항암제 엘록사틴(성분명: 옥살리플라틴, Oxaliplatin)과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 Docetaxel)을 포함한 3제 화학요법의 효과를 선행화학요법 없이 수술 및 보조화학요법만을 진행한 대조군과 비교해 평가한 ‘PRODIGY’ 무작위배정 임상3상 연구다. 이번 연구결과는 앞서 201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 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발표돼 임상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결과로 평가됐다. 조기위암에 비해 국소진행성 위암의 예후가 좋지 않아, 유럽과 미국에서는 절제 가능한 위암에 대한 치료를 위해 선행화학요법으로서 FLOT (Fluorouracil, Leucovorine, Oxaliplatin,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이하 학회)와 함께 국내외 의료인의 술기 향상 및 의학 발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 이하 MIC)’를 비만대사외과 전문교육시설로 지정했다. 지난 10일 열린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안수민 회장, 이혁준 총무이사, 김종한 교육연수위원장과 메드트로닉 김재필 상무, 김현수 이사, 여인섭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진의 비만대사 부문 외과 수술 실습과 치료법 습득 기회를 늘려 의료 수준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올해 3월, 양 기관이 체결한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업무협약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외과 의료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비만대사수술 술기 교육 ▲관련 의료기술 및 최신지견 공유 등으로써 MIC의 첨단 시설을 활용, 성공적인 의료진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비만대사외과학회 안수민 회장은 “고도비만과 비만형 당뇨 치료,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가장 근본이 돼야 하는 것은 의료인의 이해와 전문성”이